양육
2012.01.29 23:03

구원의 영원한 보장-제8장 은혜와 행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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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은혜와 행위2

Eternal Security

James W. Knox 지음 / 우진 옮김

 

이 과의 내용은 James W. Knox 형제의 Eternal Security를 요약 및 정리 것입니다.

 

1. 여호와의 증인들이나 그리스도의 교회 회원들이나 몰몬교인들이나 은사주의자들이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은 우리는 가지고 있습니다. 로마서 4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면 육체에 관한 한 우리 조상인 아브라함이 무엇을 발견했다고 우리가 말하리요? 만일 아브라함이 행위로 의롭게 되었으면 그 일에 대하여 자랑할 것이 그에게 있으려니와 하나님 앞에서는 없느니라.”( 4:1-2)

 

2. 여러분의 행위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칩니다. 야고보서 2장에서는 바로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행위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이 두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죄를 지으면 여러분은 저와의 관계를 끊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하나님께 죄를 범해도 하나님께서는 결코 저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3. 성경 기록이 무어라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을 그에게 의로 여기셨느니라, 하느니라. 이제 일하는 자는 품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하지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느니라.”(3-5)

 

4. 한번 생각해 봅시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하늘에 앉아서 저의 인생을 지켜보십니다. 저는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원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복과 인도를 받기 원합니다. 저를 모든 진리로 인도해 주시고 안식을 주시기 원하고 구속의 날까지 봉인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 주십시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내가 널 도와주기 원한다고? 그렇다면 너는 나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느냐? 내가 널 왜 도와줘야 하느냐?”

저에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있습니다.”

그래 좋은 것을 가지고 있구나. 그런데 다른 것은 없느냐?”

예수님께서 저의 모든 죄값을 치르고 십자가에서 저를 대신해서 죽어주셨습니다.”

, 꽤 좋은 소식이구나. 그런데 그것 말고 다른 것은 없느냐?”

, , 저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님을 믿습니다.”

, 뭐 좋은 믿음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걸로는 좀 부족하구나. 나에게 내세울 만한 다른 것은 없느냐?”

저는 어제 전도지를 나눠주었습니다.”

와우! 이제야 제대로 된 말을 하는구나. 너에게 큰 상급을 주겠노라.”

 

5.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을 자격이 있었습니까? 만일 여러분이 아무런 자격도 없는데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통해 구원을 받았다면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을 감동시킬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에게는 하나님을 감동시킬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더할 만한 것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6.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께 복을 받고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이 여러분이 잘 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해 대단히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빚진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7. “하나님, 저는 오늘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은 제가 주님께 뭘 좀 구하겠습니다. 어제 같으면 이런 기도는 하지도 못했겠지만 오늘은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선한 일을 정말 많이 했거든요. 그래서 주님께서는 저의 요청을 반드시 들어주셔야 합니다.” 이런 기도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8. 어떤 사람은 자신이 오늘 너무나도 많은 죄를 지어서 오늘은 기도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기도할 수 있는 날이 있을까요? 죄를 많이 지어서 기도할 수도 없고 경배를 드릴 수도 없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도할 수 있고 경배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날이 따로 있는 것일까요?

 

9. 만일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 요구하신 것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라면, 주님과 관계를 맺고 나서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더할 수 있겠습니까?

 

10. 어떤 사람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선행을 많이 했기 때문에 영적인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다른 사람이 기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11. 하나님의 은혜를 행위로 얻으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행위로는 결코 하나님의 은혜를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행위로 얻으려고 하기 때문에 기쁨이라고는 전혀 없는 신앙생활을 하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의 어떤 행위를 보고 감동받으시겠습니까? 그런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12.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실 수밖에 없는 인간의 행위란 없습니다. 그래서 로마서 4장에서는 이제 일하는 자는 품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하지 아니할지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느니라.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3. 만일 행위로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이라면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에게 빚을 진 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누구에게도 빚을 진 적이 없으십니다. 오히려 빚을 진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인간입니다. 저는 제가 주님께 빚을 진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제 섬김으로 주님께 빚진 것을 갚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제가 영원히 주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14. 이것은 또한 다윗이 행위가 없어도 하나님께서 의를 인정하시는 사람의 복된 일을 묘사하여 이르되, 자기 불법들을 용서받고 자기 죄들이 가려진 자들은 복이 있으며 주께서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6-8)

 

15. 주님께서는 우리의 죗값을 모두 치러주셨습니다.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에게는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우리는 다시 구원을 받기 위해 값을 치를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예수님께서 모든 값을 치러주셨기 때문입니다.

 

16. 마트에서 카트에 물건을 싣고 계산대 앞에 서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와서 대신 물건 값을 지불해 주었습니다. 우리가 다시 계산하려고 하자 점원은 이미 계산이 끝났으니 물건을 가지고 그냥 가면 된다고 합니다. 이미 한번 값이 지불된 물건의 값을 다시 지불할 필요가 없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고마워서 마트에 가서 청소를 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물건 값을 지불해준 사람을 모욕하는 것일 뿐입니다.

 

17.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생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전가 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죗값을 치러주셨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가 죗값을 치르지 않아도 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는 구원을 받으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구원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이면 됩니다.

 

18. 구원의 영원한 보장을 믿는다고 하지만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는 이유는 제가 죄에 대한 어떠한 값도 지불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어떤 죄값도 치를 필요가 없는 이유는 저의 모든 죗값이 이미 지불되었기 때문입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벧전 2:24)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5:21)

 

19. 우리의 모든 죗값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러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저는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받았습니다. 이것은 저의 행위로 얻은 게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입니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2:8-9) 우리는 구원을 자랑할 것도 없고 구원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받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20. 에베소서 1장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를 찬송하리로다. 그분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처소들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으로 우리에게 복을 주셨으니( 1:1-3)

 

21. 오늘날 기독교는 은사주의자들로부터 광범위하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심지어 침례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조차도 물질적인 복을 받지 못하면 하나님으로부터 징계를 받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단 한번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물질적인 복을 약속해 주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모든 영적인 복으로 복을 주셨습니다.

 

22. 병에 걸리거나 직장을 잃거나 죽는다고 해서 그게 항상 하나님의 징계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우리들에게 물질적인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적이 없습니다. 제가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킨다고 해도 저는 병들 수 있고 죽을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항상 건강하고 하는 일이 잘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도 결국 죽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물질적인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이 세상에서 물질적인 복을 주시겠다고 하신 적은 없지만 영적인 복은 주셨습니다.

 

23. 여러분이 구원받았을 때 하늘에 있는 모든 영적인 복이 구원과 함께 여러분에게 임했습니다. 여러분이 구원을 밖으로 드러낼수록 여러분의 기쁨은 커질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받은 구원을 누리지 못해도 여전히 여러분은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구원을 받았으면서도 구원을 누리지 못한다면 슬픈 일입니다. 구원받았으면서도 다시 구원받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고도 자신이 받은 생명이 영원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모두 부질없는 짓입니다. 구원을 즐기고 자신이 받은 구원이 어떤 것인지 알고 그 안에서 안식하십시오.

 

2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사랑하사 자신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자신의 살 중의 살이요 뼈 중의 뼈로 만드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교회와 한 몸이 되게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9:6). 하나님께서는 결코 자신의 말씀을 어기지 않으실 것입니다.

 

25.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결코 구원을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사람이 구원을 받으면 성령님께서 그 사람 안에 들어오시고 그 사람은 성령님 안으로 들어갑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손 안에 있게 되고 누구도 하나님의 손에서 그 사람을 뺏을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께로 가게 되고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 사람을 내 쫓지 않으십니다. 따라서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결코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잃어버릴 수도 없습니다.

 

26. 교회에 열심히 나오지 않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는 것처럼 가르치는 설교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구원으로 성도들을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번 구원받은 사람은 이미 영적인 모든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받은 영적인 복은 영원한 것이기 때문에 취소할 수도 없습니다. 이미 받은 영적인 복을 무효로 할 수 없는데 어떻게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27.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러다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겁을 줘야 정신을 차린다고 생각하는 설교자들도 있습니다. 구원을 잃어버릴까 두려워하는 사람은 제대로 주님을 섬길 수 없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만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주님을 제대로 섬길 수 있습니다. 구원받았다 해도 주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영적인 방황을 합니다. 주님을 섬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두려움에 떠는 마음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28. 성경에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는 말씀이 없습니다. 교회를 떠나면 구원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겁을 주고 협박하는 목사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협박해서 교회에 남게 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29. 계속해서 에베소서 1:4을 보겠습니다. 곧 우리가 사랑 안에서 자신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세상의 창건 이전에 그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으며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만일 제가 구원받았다면 저는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사람입니다. 제가 구원받았다면 저는 하나님 앞에서 흠이 없는 사람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저를 영원히 거룩하게 하시고 흠이 없게 하셨다면 제가 어떻게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의 모든 죗값을 치러주지 않으셨다면 제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존재가 될 수 있었겠습니까? 만일 모든 죗값이 치러졌고 그 사실을 믿는다면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을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30. 여러분의 앞에 서 있는 저는 거룩할 때도 있고 거룩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의 앞에 있는 저는 흠이 없을 때도 있고 흠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를 사랑하시는 분 앞에 있는 저는 영원히 거룩하고 영원히 흠이 없습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게 무엇인지 온전히 이해한다면 구원을 잃어버리지나 않을지 걱정하지도 않고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로워지려고 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31. 계속해서 5절을 보겠습니다. 자신의 크게 기뻐하시는 뜻에 따라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아이로 입양하심으로써 우리는 무엇이 되도록 예정된 것입니까? 돌이 아닌 빵을 받도록 예정된 것입니다. 뱀이 아닌 생선을 받도록 예정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면 하나님의 아이로 입양되도록 예정된 것입니다. 제가 구원받았을 때 저에게는 새로운 아버지가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들과 아버지가 나누는 친밀한 교제를 제가 하나님과 나눌 수 있도록 예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32. 계속해서 6절을 보겠습니다. 자신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느니라. 그 은혜 안에서 그분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를 받아 주셨으니 전도지를 많이 돌린다고 해서 받아들여지는 게 아닙니다. 복음을 열심히 전한다고 해서 받아들여지는 게 아닙니다. 지금까지 짓던 죄를 그만둔다던지 의로운 행위를 한다고 해서 받아들여지는 게 아닙니다. 그 무엇을 해도 하나님께 받아들여 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오면 여러분은 이미 받아들여 진 것입니다.

 

33. 구원만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게 아니라 보상도 하나님의 은혜로 받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게 됩니다. 그리스도의 심판석은 주님께 상급을 받는 자리입니다. 우리가 그 자리에 서게 되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우리가 행한 일 때문이 아니라 주님께서 행하신 일 때문입니다.

 

34.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는 불로써 행한 일이 드러나게 됩니다. 제가 행한 모든 일은 불에 타 버리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제 안에서, 저를 통해서, 저와 함께, 저를 위해 하신 모든 일들은 불 가운데서도 그대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늘에서도 주님께 찬양을 드리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한 것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우리 자신에게 영광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행한 것은 조금도 남지 않고 모조리 타 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도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35. 만일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대단한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큰 착각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망의 몸 안에 갇혀있는 비참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선한 일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36. 구원의 영원한 보장이라는 말의 의미를 아시겠습니까? 이 말의 뜻은 여러분의 모든 죗값은 지불되었고 다시는 어떤 죄도 여러분에게 전가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이 행하는 모든 선한 일은 하나님께서 여러분 안에서 행하시는 일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37. 계속해서 7절을 보겠습니다.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에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성경은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에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죄들의 용서를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의 죄를 능가한다는 것입니다. 만일 제가 100번 죄를 짓는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200번 구속하고도 남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제가 1000번의 죄를 짓는다면 하나님의 은혜는 2000번 용서해 주고도 남는 다는 것입니다. 제가 내일 다시 1000번의 죄를 지어도 그 모든 죄를 덮을 은혜가 하나님께는 넘치게 있다는 것입니다.

 

38. 계속해서 다음 절을 보겠습니다. 그 은혜 안에서 그분께서 우리에게 모든 지혜와 분별을 넘치게 하사 친히 자신 속에서 작정하신 자신의 선하신 기쁨에 따라 자신의 뜻의 신비를 우리에게 알려 주셨으니 이것은 충만한 때의 경륜 안에서 친히 모든 것 즉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곧 그분 안에서 다 함께 하나로 모으려 하심이라. 모든 것을 자신이 뜻하신 계획대로 이루시는 분의 목적에 따라 우리가 예정되어 또한 그분 안에서 상속 유업을 얻었으니 이것은 먼저 그리스도를 신뢰한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려 함이라.(8-12)

 

39. 우리는 이미 받아야 할 모든 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미 필요한 모든 복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미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상속 유업을 얻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열심히 섬기는 사람만 얻었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40.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숨쉬고 존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섬기고 복음을 전하고 찬양하고 설교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게 되면 자랑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아닌 주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한 일이라고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것 밖에 없습니다. 그 외의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를 위해, 우리와 함께 해 주신 것입니다.

 

41. 저는 여호와의 증인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구원을 얻으려고 하지만 결코 구원도 받지 못하고 구원의 영원한 보장도 받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가 아닌 자신들 스스로 구원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몰몬교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신실하게 종교생활을 하지만 결코 구원도 받지 못하고 구원의 영원한 보장도 받지 못합니다. 하나님께 받아들여 지려고 노력하지만 결코 받아들여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자신들의 방법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42. 은사주의자들이나 그리스도의 교회 회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호의를 입어보려고 노력하지만 결코 하나님께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의 행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 하기 때문입니다.

 

43. 구원은 결코 행위로 받을 수 없습니다. 행위로 하나님께 받아들여 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하나님께 받아들여 질 수 있습니다.

 

44. 저는 나사렛 교회에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캐네디 라는 성을 가진 자매님이 있었는데 그녀의 남편은 목사였고 오래 전에 은퇴했습니다. 그녀도 여든 가까운 나이였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그녀가 강대상 앞에서 눈물을 흘리면서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울부짖으면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오십 년이 넘게 주님을 섬겼습니다. 제발, 제발 저의 구원을 취소하지 말아주십시오. 제발 부탁 드립니다. 저의 구원을 빼앗아 가지 말아주세요. 제발, 제발…”

 

45. 그 자매님은 오십 년 이상 주님을 섬겼지만 자신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믿었고 두려움 가운데 살았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일입니까? 얼마나 끔찍한 일입니까? 그녀는 수십 년간 주님을 섬겼지만 단 일분도 자신이 받은 구원 안에서 안식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성령님으로부터 어떤 평안도 얻지 못했고 어떤 기쁨도 얻지 못했습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그 자매님은 자신의 구원을 자신의 힘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께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믿었는데 도무지 자신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신의 구원을 취소하지 말라고 울부짖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46. 저는 주님을 위해 살기 원합니다. 그러나 제가 주님을 위해 살기 원하는 이유는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것 때문입니다. 저는 주님께로부터 무엇인가를 받아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주님의 복을 받으려고 주님을 섬기지 않습니다. 저는 이미 주님께 복을 받았기 때문에 주님을 섬기려고 합니다. 저는 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무엇인가를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으로 충분히 구원받고 영원히 그 구원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47. 여호와의 증인들이 저의 집에 찾아왔을 때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의 모든 죄는 용서받았습니다. 저는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거룩하고 흠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이것보다 더 나은 것을 저에게 주실 수 있습니까?” 그들은 저에게 한 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48.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이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리고 죽는 것을 보셨습니다. 제가 어떤 선행을 해도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거나 감동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억하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거기에 어떤 것도 더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모든 영광과 찬양이 예수 그리스도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든 영광을 예수 그리스도께 주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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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교리 교회와 대환난-제2장 대환난과 이스라엘 이우진 10.31 4211
172 교리 교회와 대환난-제1장 휴거와 재림의 비교 이우진 10.24 4493
171 교리 교회론 전체 요약 이우진 10.17 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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