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2020.06.23 21:31

평평한 지구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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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lat Earth Conspiracy 평평한 지구 음모론
2017.11월 호. Bible Believers' Bulletin (by Brian Donovan. translated by 김영균)

 

 내가 어렸을 때 엄마랑 마트 계산대에서 The National Enquirer 라는 신문을 본 적이 있다. 1953년 당시 이 신문은 자극적인 테블로이드 판으로 바뀌고 있었는데 신문사 소유주의 이름이 ‘교황(pope)'이었다. 이는 순전히 판매부수를 늘리기 위함이었다. 당시 이 신문은 사람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음모론을 탑 기사로 싣곤 했는데 1960년대에 이르러 그 기사는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그 기사들 중에는 히틀러와 케네디 대통령이 살아있다거나 정부가 기후를 통제하여 우리를 살해할 것이라거나 심지어는 달 착륙은 사기였다는 기사들도 있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엘비스는 살아있었고; 마릴린 먼로와 지미 호파와 외계인들이 사람들을 납치해서 그들의 생각을 통제하고 기억을 지워버리는 장치를 이식했다고 한다.

 

 1981년 당시 나는 아직 ‘어린’그리스도인이었는데 지구는 속이 움푹 파여 있으며 과학적으로 아주 앞선 거인들이(약400~800살 정도) 그 안에 거주하고 있다는 음모론을 들은 적이 있다. 이곳에 들어가려면 북극으로 비행하여 그곳으로 남쪽으로 직강하 하면 된다고 했다. 버드(Byrd)제독과 몇몇 사람들이 이 ‘진실’을 발견하였으며 이는 엄청난 음모 속에 숨겨져 왔다고 한다. 당시 나는 레이몬드 버나드가 쓴 ‘움푹 파인 지구’라는 책을 샀는데 아직도 내 서재에 그대로 있다. 사실 매우 ‘흥미로운’내용을 담고 있기는 했다. 북극과 남극에는 약 1400마일 넓이의 입구가 열려있어 극지방으로 비행하면 그곳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그 입구에 도달할 만큼 근접했더라도 그에 대해 발설해서는 안 된다고 하며 모두들 그 음모를 숨기려했다. 당시 나는 그리스도인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그리스도인이었는데 오래된 그리스도인들이 이 음모론에 빠져 끊임없이 얘기하며 더 깊이 파헤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소리를 자주 듣곤 했었다. 이것은 그들의 ‘복음’이었으며 다른 그리스도인들은 물론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에게도 전파되었다.

 

 또 다른 옛 음모론 중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 다름 아닌 성경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모든 과학자들과, 비행사와 군 당국자 및 선장들이 지구상의 수십억의 ‘멍청이’들에게 이 사실을 숨기고 있다고 한다. 이 음모론의 가장 큰 주체는 NASA로 사실 그 누구도 달에 간적은 없으며 우주에서 보내온 지구의 모든 사진은 지구가 ‘구’처럼 보이도록 조작된 거짓이라고 한다. 우주비행사들은 중력이 0이라는 것을 흉내 내려고 점보제트기 안에서 영화의 일부처럼 연기를 한 할리우드 배우라는 것이다. 그런데 제프리 윌리엄스(Jeffrey Williams)와 제임스 어윈(James Irwin)은 NASA의 우주비행사였으며 이들은 거듭난 그리스도인일 뿐 아니라 주님의 증인되기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분들로 만약 이들이 그런 사기극에 참여했다면 그들은 실로 위선자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어윈(Irwin)은 달로의 여행이 계기가 되어 그가 ‘조용한 그리스도인’이기를 중단하고 적극적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주님의 도움으로 아폴로15호 미션 성공 후 그렇게 변했다고 했다. 어윈은 성경이 말씀하는 창조를 믿었고 진화론을 거부했다. 그는 죽기 전 단 한 번도 자신이 달에 착륙한 것은 대사기극의 일부였다고 고백한 적이 없다. 

 

 평평한 지구 이론은 해와 달이 각각 지름이 32마일 정도 되며 우리 위 약 2-3천 마일에서 지구를 비추는 광체로서 돌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햇빛은 지구의 끝부분은 닿지 못하므로 이들 이론의 주창자들은 거대한 얼음벽이 지구를 둘러있고 대양 속에 박혀 있다고 한다. 결국 이들에 따르면 남극대륙은 없다고 한다. 많은 항해사들과 비행사들은 150~200피트 높이의 얼음벽이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들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발설이 금지 되어 있는 바 이는 우매한 대중들이 그 진실을 알 수 없도록 함이라고 한다.

 

 평평한 지구 음모론자들은 달이 평평한 디스크로 자체로 빛을 낸다고 한다. 그러나 달이 빛을 내거나 핏빛으로 물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모든 성경구절들은 이에 대해 늘 햇빛이 먼저 언급되고 나서 언급되기 때문에 달의 빛은 태양으로부터 나오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사13:10, 마24:29, 욜2:10, 행2:20, 겔32:7을 볼 것.) 달은 교회의 예표로서 태양을 따라 가며(요21:22) 태양 빛을 받아 밤에 세상에 그 빛을 반사할 뿐(빌2:15, 롬13:12)자체 생명이나 빛은 없다.(골3:3, 욥25:5) 

 

 이 음모론에 따르면 달은 단단하지 않고 이에 ‘일식’처럼 보이는 때 태양을 꿰뚫고 통과한다고 한다. 이 이론을 입증하는 증거로 제시되는 것들 중에는 관측자가 보기에 지평선이 평평하게 보인다는 사실과, 태양광선이 지구를 내리치는 각도 그리고 물은 항상 가장 낮은 곳에서 멈춘다는 것이다. 이런 저런 ‘과학적 이유들’을 따져 보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는 (음모론자들은 이런 것들을 제시하면서 자신들의 주장을 옹호하지만) 우리는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가.’라는 새로운 접근법을 사용해서 대응코자 한다. 독자 여러분은 다음 사실을 꼭 이해하셔야만 한다. 즉 우리는 유튜브 영상을 십 수 시간 씩 보면서 시간 낭비를 않을 것이다. 이 유튜버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그리고 누군가가 자신들의 주장을 들을 만큼 멍청한가를 보고 싶어 한다. ‘잃어버려진’죄인들에게 1대1로 복음을 공개적으로 전하는 대신에 이들은 누군가가 자신들의 영상을 몇 분이라도 보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스릴을 즐기고 있을 뿐이다.

 

 평평한 지구를 믿는 사람들이 쓴 두 권의 책을 나는 읽어보았는데 그 중 한 권은 성경에 관심이 없었고 또 다른 한권은 자기 입장을 ‘증명’하고자 성경 세 곳을 참조자료로 제시했다. 우리는 성경신자로서 킹 제임스 성경이 그 어떤 주제에 관해서 말하고 있는 바를 자기주장에 맞추기 위해 단어 하나라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믿는다. 관련 주제에 관해 나는 평평한 지구 주창자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가르치기 위해 킹 제임스 성경의 단어를 바꾸어야만 한다는 사실에 주목했다.(창1:1과 1:2 사이에 간극이 없다고 주장하는 자들도 동일한 짓을 한다는 사실을 주목하기 바란다.) 예를 들면 창1:1의 원래의 지구가 멸망했고 다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뒤엎어 버리기 위해 간극을 부인하는 자들은 ‘형체가 없고 비어있으며(without form and void)' 대신에 ‘형성되지 않았고 채워지지 않았으며(unformed and unfilled)' 라고 창1:2을 잘못 인용한다. ‘간극거부자’들 중 한 사람은 심지어 자신이 쓴 책 이름을 ‘형성되지 않았고 채워지지 않은’이라고 지었다. 평평한 지구 주창자들은 지구의 대기권을 덮고 있다는 ‘돔(dome)' 혹은‘덮개(canopy)'를 늘 언급하고 있는데 이런 단어들은 킹 제임스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   이들이 없애거나 변경시키려고 애쓰는 단어는 ‘궁창(firmament)'인데 창1:6,7,8,14,15,17에 나온다. 

 

 평평한 지구 이론에 따르면 태양, 달 그리고 별들은 지구에서 수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 이는 그것들이 궁창(창1:17)안에 놓여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한 단어 ‘궁창’은 성경 신자들 뿐 아니라 최고의 물리학자들에게도 혼돈을 가져다주었다. 아이작 뉴턴은 이 궁창이 에테르(ether)라고 생각했으며 오늘 날의 과학자들은 진공이라고 생각하나 실은 이 둘 다 아니다. 이 문제를 해결코자 과학자들은 우주의 진공을 관통한다고 추정되는 중력이라는 개념을 발명해서 이것이 천체들 간의 서로의 행동(action)에 대한 해답이라고 제시한다. 반면 이들은 궁창은 무시한다. 그러나 그 누구도 어떻게 중력이 태양의 주위에 있는 궤도 안에 유지되도록 수성을 충분히 끌어당기는 동시에 수성보다 30배나 더 크고 더 멀리 있는 목성을 동시에 끌어당기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못하고 있다. (관성의 법칙도 이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없으며 케플러의 행성운동의 법칙도 마찬가지다.)

 

 태양, 달, 별들과‘행성들(planets)'(왕하23:5)은 이 궁창 안에 놓여 있으며(창1:14-17) 이 궁창이 회전함에 따라 이들 천체는 지구의 주위를 궁창과 함께 돌고 있다. 다만 평평한 지구 주창자들은 지구가 멈추어 있으며 태양이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수10, 시19, 전1 그리고 여러 다른 성경구절들)에 있어서는 올바른 이해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동설을 가르치는 것은 가짜 사진과 영화를 제시할 필요가 있는 음모론은 아니다. 오히려 이 이론은 과학자들이 수학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바 주께서는 이들이 성경의 최종권위를 거부했기에 속아 넘어가도록 허락하신 것이다. 과학자들의 신인 아인슈타인마저도 지구가 멈춰있든 태양이 멈춰있든지에 상관없이 자신의 상대성이론은 적용된다고 주장한다. (‘거짓으로 과학이라 불리는’-딤전6:20) 구원받지 못한 과학자들은 멈추어 있는 지구가 진실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사실을 숨기려고 애쓰지는 않는다. 반면 평평한 지구 이론이라는 음모론은 어떻게든 숨기려 한다. 창1:6-8에서 볼 수 있는 재창조시의 궁창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이 궁창은 하나님께서 ‘하늘(Heaven)'이라고 부르신 것이며 그것은 덮개나 돔이 아니라 둘째 하늘에 놓여있고 이곳에 주님께서는 해, 달 그리고 별들을 놓아두셨다는 것이다.(14절) 행성을 포함해서 이들 천체들은 이 궁창(성경의 둘째 하늘이며 현대과학의 ‘우주’에 해당됨)의 움직임 안에서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것이다.

 

 성경 신자들은 하늘들이 일곱 개가 아니고 세 개 라는 사실(고후12:2)을 알고 있으며 이것들은 시148:1-2에 나와 있다. (모든 천사들이 함께 하는 셋째 하늘) 시148:3-4에는 우주 위에 놓여 있는 ‘물들’을 포함하는 둘째 하늘이 있고 이 속에 해, 달, 행성 그리고 별들이 있다. 지구의 대기권 위에 있다는 덮개가 결코 아니다. 그리고 시148:7-12에는 바람, 눈, 불, 그리고 우박(8절)을 포함하는 대기권으로 첫째 하늘이라고 하여 이곳에는 산들과 나무들(9절) 짐승들과 인간들(10-12절)이 있다. 이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엄청나게 정확한 과학적 사실을 알 수 있는 것이다.

 

 평평한 지구 주창자들과 대다수의 사람들은 창1:20의 궁창이 1:6-8의 궁창이 아니라는 사실을 놓치고 있음은 매우 안타깝다. 지구 위의 날아다니는 새들이 있는 열린 궁창(20절)은 해, 달, 별들이 있는 궁창과는 다르다. 그래서 킹 제임스 성경은 20절의 궁창은 지어낸 ‘덮개’혹은 ‘돔’안에가 아니라 지구의 ‘열린 궁창(open firmament)’(창1:20)으로 새들이 날아다니는 곳이라고 정확하게 보여준다. 이 열린 궁창은 지구를 둘러싸고 있어 그곳에서 생명체들이 숨을 쉬고 살아가며 그 주위를 사탄과 그의 군대-'높은 곳에 있는 영적인 악(spiritual wickedness in high place)'(엡6:12)-가 지배하는 또 다른 궁창(창1:6-8)이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평평한 지구 주창자들은 이 두 궁창이 동일하다고 생각하며 새들이 해, 달, 별들과 함께 그들이 ‘발명한’같은 돔 안에서 날아다닌다고 생각하고 있다.

 

 성경은 ‘또 해는 뜨고 해는 져서’(전1:5)라고 말씀하고 있는바 바로 이 지점에서 평평한 지구 주창자들은 문자적 해석을 포기하고 그것은 단지 ‘그런 것처럼 보일 뿐’이라고 한다. 그들의 모델에 따르면 해와 달은 지구 위를 약 수천 마일 위에서 돌고 있으며 결코 뜨고 지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에 대해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계신가요? 성경은 해는 뜨고 그리고 진다고 말씀한다. 거짓되이 과학이라고 불리는 것에 따르면 그것은 단지 그렇게 ‘보일’뿐이라며 실은 돌고 있는 것은 지구라고 주장한다. 반면 평평한 지구 주창자들도 단지 그렇게‘보일 뿐’이라고 한다. 이는 그들의 이론이 성경과 반대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들 평평한 지구론자들도 현대 과학자들과 똑같이 성경으로부터 떠나버렸다.  B.C.1000년 경 당시 가장 지혜로웠던 한 사람이 성령의 영감을 통해 바람의 궤도(전1:6)와 증발 및 강수(전1:7)에 대해 가르쳤다. 그런데 평평한 지구론자들에 따르면 그가 갑자기 5절에서는 자신의 ‘관점’에서 말했을 뿐 실제로는 해가 뜨고 지는 것은 아니란다. 여호수아가 해와 달이 멈추어 섰다(수10:12)고 말한 것은 단지 자신의 ‘관점’에서 말한 것이란 말인가? 그렇다면 수10:13은 누구의 ‘관점’에서 언급된 것인가? 이 진술은 성령으로부터 나온 것으로 그것은 여호수아의 관점이 아니고 그분의 ‘관점’인 것이다. 잠시 이에 대해 기도해 보시기 바란다.

 

 평평한 지구론자들이 자신들의 이론을 위해 사용하는 증거 구절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다니엘서 4장11절로 이곳에서는 나무가 자라 그 높이가 하늘에까지 닿아 그것의 모습이‘온 땅의 끝까지 이르렀으며’라고 말씀하는바 주장인 즉 이런 현상은 단지 지구가 평평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이것을 아주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우리는 음모를 입증하는 대신 단지 성경을 읽어볼 참이다. 첫째로 이 구절에 나오는 나무는 느부갓네살의 꿈에만 등장하며(5절), 둘째로 그가 꿈에서 본 그 나무는 자신과 자신의 지배력을 상징하는 것이다(20-22절). 느부갓네살이 실제로 육체적으로 크게 자라서 지구의 모든 곳에서 보일 수 있었던가? 

 

 두 번째 성경구절은 마태복음 4장8절로 이곳에서는 마귀가 그리스도를 ‘데리고 심히 높은 산으로 올라가 세상의 모든 왕국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그분께 보여주며’라고 되어 있다. 음모론자들에 따르면 이것 역시 지구가 평평할 경우에만 가능한 현상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벌써 두 가지 오류가 눈에 띈다. 성경을 성경으로 비교해보니 눅4:5에서는 예수님은 ‘순식간’에 왕국들을 보셨다고 한다. 이것은 마귀와의 초자연적인 영적 전투에서 그리스도께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왕국들을 포함한 모든 시대의 모든 왕국들의 통치를 제안 받으셨음을 보여준다. 두 번째 오류는 만약 이 현상을 문자적 물리현상으로 받아들일 경우 이 세상 그 어떤 산에서 일본에서 영국, 그리고 미국까지 서서 볼 수 있단 말인가?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그 누구도 그것을 본 적이 없다. 베를린은커녕 카트만두도 어렴풋이 볼 수 있을 뿐이다. 예루살렘으로부터 도쿄(5600마일)에 이르기까지 다 볼 수 있으려면 어떤 종류의 환상이 필요할까? 

 

 그들이 내세우는 세 번째 성경구절은 계시록 1장7절로 여기에는 그리스도께서 지상 재림하실 때에 ‘모든 눈이 그분을 볼 것’이라고 되어 있다. 앞선 두 성경구절에서와 같이 여기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다. 어떻게 정상적인 인간의 눈으로 우리 대기권 안에서 수천 마일을 내다 볼 수 있느냐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어느 날 이 지구상으로 오실 때 외계로부터 오는 것을 관측할 수 있는 거대한 발광체로 오시는 것이 아니고 사도행전 1장 11절처럼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그분께서 하늘로 들어가심을 본 그대로’오실 것이다. 그분께서 승천하실 때는 구름이 그분을 받아들여 제자들이 보지 못할 때까지(행1:9)만 볼 수 있었다. 주님의 부활하신 영적인 몸은 그 크기가 일반 사람과 같았으며 그 몸이 더 높이 높이 올라가 결국은 보이지 않게 되었는데 주님은 바로 이런 방식으로 지상으로(땅이 평평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다시 오실 것이며 정상적인 인간의 시력을 사용해서는 모든 눈이 그분을 볼 수는 없다.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모든 눈이 동시에 그분을 보려면 마태복음 4장에서와 같이 초자연적인 뭔가가 일어나야만 한다. 

 

 평평한 지구론자들이 가장 강력한 증거로 내세우는 것은(적어도 그들의 생각에) 성경이 지구를 구(globe) 혹은 구체(sphere)라고 부르지 않고 원(circle)이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서도 두 가지 오류가 눈에 띈다. 첫째는 성경은 인간이 사용하는 용어, 예를 들면 ‘공룡’, ‘컴퓨터’, ‘피라미드’ 혹은 ‘수학’등과 같은 말들을 어떤 것들을 지칭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우리 성경 신자들은 우리 자신과 우리의 어휘들을 성경에서 발견되는 완전한 말씀들에 맞추어야만 한다. 원(circle)이란 오늘 날 우리가 사용하는 것처럼 평평한 그리고 동그란 모양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사실 1828년 웹스터 사전에 나와 있는 원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모형, 평면 혹은 표면을 포함하는 선이라는 의미와 원, 반지, 궤도 혹은 땅 같은 둥근 표면을 갖고 있는 전체(whole body) 혹은 단단한 물질.’ 다시 말하면 킹 제임스 성경의 번역 방식에 해당하는 ‘일반적 쓰임새’로는 이사야 40장 22절의 '땅의 원(circle of the earth)' 이라는 말은 평면 이상의 그 무엇에 대한 언급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오류는 킹 제임스 성경은 땅이 원이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 땅의(of)원 위에 앉아 계신다고만 말하고 있을 뿐이다. 이에 따르면 땅은 원을 소유하고 있거나 포함하고 있음을 암시하고 있는 것이다. 한 구(globe)나 구체(sphere)안에 얼마나 많은 평평한 원이 포함될 수 있을까? 생각해보라.

 

 성경 신자가 음모론들에 말려들게 될 때는 항상 (음모론은 여기저기에 널려있다.) 비난, 거짓말, 고소 등에 얽힌다는 것이며 결코 핵심에는 이르지 못하더라는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 경우 우리가 지옥으로 가고 있는 혼들에 대해 관심이 멀어진다는 것이다. 세상은 음모론자들을 완전한 바보로 취급하는 바 이는 그들이 성경을 믿기 때문이 아니라 온갖 핑계거리를 대기 때문이다. 반면 현대의 교육받은 죄인들은 우리 성경 신자들을 우리를 포획하려는 음모론을 믿어서가 아니라 성경의 모든 말씀을 믿기 때문에 바보 취급을 한다. 이 세상사람 그 누구도 만약 지구가 평평한 것이 사실이고 그들이 속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절대로 입을 닫고 있지 않을 것은 너무도 분명하다. 이것이 인간의 본성이라고 성경은 말씀한다. 진화론은 그들이 진리라고 알고 있는 것을 감추고자 하는 과학자들의 음모가 전혀 아니다. 이들은 정말로 속고 있는 것이다. 그들은 수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다는 수백만 년의 기간을 제공해주는 가정들을 포함하고 있는 시간 계산법을 철석같이 믿는다. 결국 주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속에 있는 우상 때문에(겔14장) 그들이 원하는 것을 주신다. 전 세계의 NASA, 군 관계자, 비행사, 그리고 물리학자들은 그들이 지구가 평평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지구는 구(globe)라고 거짓말을 퍼뜨리는데 서로 협력하는 사람들이 결코 아니다. 이것을 믿는다면 그는 인간의 본성을 모르는 사람이다. 그러나 당신이 왜 남반부에서는 북반부에서와는 정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는 전혀 다른 별들이 보이는지에 대해 답변을 할 수 있을지라도 아니면 왜 월식, 일식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도 답변한다고 해도 진짜 질문은 여전히 그대로 남아있다. 그것은 ‘성경기록이 무엇이라고 하는가?’이다. 나는 이 짧은 글에서 여러분들이 읽어 보아야할 약 30여개의 성경구절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런데 음모론자들은 결코 그럴 시간을 내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어떠한가? 킹 제임스 성경을 읽어보는 대신에 그런 사람들은 ‘매우 흥미’있는 유튜브 영상을 보며 계속 시간만 낭비할 것이다. 만약 성경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말씀하시면, 아무런 변명 없이 혹은 당신을 낚아채려는 음모론에 손가락질 말고 그대로 믿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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