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2012.01.15 22:45

구원의 영원한 보장-제6장 구원의 목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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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구원의 목적2

Eternal Security

James W. Knox 지음 / 우진 옮김

 

이 과의 내용은 James W. Knox 형제의 Eternal Security를 요약 및 정리 것입니다.

 

1. 로마서 5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화평을 누리는도다.( 5:1)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고 있습니다.

 

2. 만일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없습니다. 만일 구원이 조건적인 것이라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언제 구원을 취소하실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두려운 마음으로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행위로 구원받은 게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다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다.

 

3. 로마서 5:8 말씀의 시제를 잘 보시기 바랍니다. 8절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당당히 제시하시느니라.( 5:8) 성경은 과거에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 계속해서 10절을 보겠습니다. 이는 우리가 원수였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을진대 화해하게 된 자로서 더욱더 그분의 생명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 5:10) 이것은 현재에 대한 말씀입니다. 나를 위해 죽으심으로 하나님과 화평하게 해 주신 예수님께서 지금은 살아 계셔서 저의 구원을 지켜주고 계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저의 과거도 책임져 주셨고 현재도 지켜주고 계십니다.

 

5. 9절은 미래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분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었은즉 더욱더 그분을 통해 진노로부터 구원을 받으리니( 5:9) 예수님께서는 과거에 저를 구원해 주셨고(8) 현재 저의 구원을 지켜주고 계시며(10) 미래에도 지켜주실 것입니다(9). 만일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씻김을 받았다면, 성경은 그 피가 여러분을 진노로부터 구원해 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6. 로마서 8장을 보겠습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신 분은 그리스도시요, 참으로 다시 일어나신 분도 그리스도시니 그분께서는 바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며 또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느니라.”( 8:34)

 

7.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 오른편에서 구원받은 사람을 위해 중보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나 심지어 마귀조차도 저를 정죄할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이나 마귀도 저를 하나님 앞에서 고소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오른편에 계시는 한 어떠한 고소장도 하나님 앞에 제출되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그 누가 고소한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소리를 아예 듣지도 않으실 것입니다.

 

8. 계속해서 다음 절을 보겠습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으리요? 환난이나 곤경이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벌거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이것은 기록된바, 우리가 종일토록 주를 위해 죽임을 당하며 도살당할 양같이 여겨졌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아니라. 이 모든 것 가운데서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신 그분을 통해 정복자들보다 더 나은 자들이니라.”( 8:35-37)

 

9.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보증은 무엇입니까? 주님께서는 우리가 핍박을 당하지 않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그 약속은 바로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지 못하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8:39).

 

10. 여러분이 감옥에 있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이 병원 침대 위에 누워있어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이 극심한 고난을 당하고 있어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어떠한 고난이나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보증은 어떠한 상황이 와도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는 결코 깨지지 않으며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우리를 사랑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11. 저는 오늘 어떤 형제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터키에서 무슬림들이 세 명의 그리스도인들을 살해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 그리스도인들은 잔인한 방법으로 살해당했습니다. 그들은 무슬림들의 잔혹한 핍박을 피할 수는 없었지만 하나님의 사랑에서는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생명이 사랑하는 가족으로부터 끊어지고 머리가 몸으로부터 끊어질지언정,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는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12. 은사주의 설교자들은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사랑하시면 그 사람은 부자가 되고 병이 낫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그런 말이 사실이라면 여러분이 병에 걸리고 가난하게 된다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하시지 않는다는 게 됩니다.

 

13. 여러분이 가난하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이 병들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이 감옥에 갇히고 고난을 당하고 어려움에 처한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미워하시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이 무슨 일을 당해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14. 마태복음 25장에는 양으로 분류된 민족이 나옵니다( 25:31-43). 주님께서 양으로 분류된 사람들을 칭찬하시자 그들은 주님께 이렇게 말씀 드립니다. 우리가 어느 때에 주께서 병드신 것이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주께 갔나이까?”( 25:39)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형제들에게 해 준 것이 바로 자신에게 해 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40).

 

15. 마지막 때에는 예수님을 잘 믿는 주님의 형제들도 환난을 당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잘 믿고 주님의 증인이 된다고 해서 고난이나 핍박을 받지 않는 게 아닙니다. 은사주의자들은 왜 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것일까요? 주님의 형제들도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투옥되고 병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16. 이제 35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창조물이라도 능히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지 못하리라.”( 8:38-39)

 

17. 이것은 우리에게 위로를 주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은 구원받았습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끊어질 수 있습니까? 성경은 결코 그럴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8. 사실 이 말씀은 구원의 영원한 보장 이상의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정사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끊을 수 없다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 놓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아시겠습니까?

 

19. 저는 여행을 많이 다녔습니다. 제가 여행을 갈 때마다 저는 아이들과 떨어져 있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을 향한 저의 사랑이 끊어진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의 구원이 하나님과 맺은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신 분이고 자신의 약속을 지키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의 구원은 취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물론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의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20. 로마서 5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는데 그 이유는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께서 저를 구원하신 이유는 저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저의 구원을 지켜주시는 이유는 저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의 인생과 영원을 통틀어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은 바로 제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떨어져 나가는 일입니다. 그런 일은 영원히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저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21. 여러분은 자녀들에게 화를 낼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실망할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을 그만두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을 징계한다고 해서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받아들이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2:6).

 

22. 우리는 단순히 구원받은 상태로 영원히 사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단순히 하나님과 부모자식 관계로 영원히 사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우리의 구원을 유지시켜 주실 뿐 아니라 우리를 영원히 사랑해 주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저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경이 그렇다고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의 사랑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확신합니다.

 

23. 저는 구원을 잃어버리고 싶어서 안달이 난 사람들을 본적이 있습니다. 로마서 8:39은 위대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단순히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영원히 하나님의 사랑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렇게 반문합니다. “그 어떤 것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지만, 만일 우리 스스로가 떨어져 나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24. 저는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스스로 창조된 사람이냐?”고 묻고 싶습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어떠한 창조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우리 자신도 포함됩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스스로 떨어져 나갈 수 없습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창조물이 아니라 스스로 진화된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복음을 거절하는 사람들은 구원받지 못하겠지만 자신이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는 성경의 말씀을 받아들이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결코 떨어져 나갈 수 없습니다.

 

25.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단 한번의 죄로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주 나쁜 죄를 지속적으로 지어야 구원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얼마나 나쁜 죄인지, 혹은 얼마나 오랫동안 죄를 지속해야 구원을 잃어버리는 지는 말하지 못합니다.

 

26. 그런데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가장 큰 계명이 무엇입니까?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2:37). 둘째로 큰 계명은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22:39). 만일 여러분이 자신처럼 저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둘째로 큰 계명을 범한 것입니다. 마음과 혼과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가장 큰 계명을 어긴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가장 큰 죄를 지은 것이 됩니다. 그렇다면 구원받은 사람 중에 가장 큰 계명을 범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만일 죄를 짓지 않아야 구원이 유지된다면 아무도 구원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을 것입니다.

 

27.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이 두 계명에 비하면 다른 모든 것은 작은 것들입니다. 담배를 피거나 욕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것은 자신의 이웃을 자신과 같이 사랑하지 않는 죄보다 작은 죄입니다. 그 어떤 죄도 이 두 계명을 범하는 것보다는 작은 죄입니다. 사람들은 다른 죄를 지으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가장 큰 두 계명을 범하는 죄에 대해서는 구원을 잃어버리는 것과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구원을 행위로 유지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일 뿐입니다.

 

28. 고린도전서 1장을 보겠습니다. 이것은 곧 그리스도의 증언이 너희 안에서 굳게 세워진 바와 같도다. 이로써 너희가 어떤 선물에서도 뒤쳐지지 아니하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나니 그분께서 또한 너희를 끝까지 견고하게 하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너희가 책망 받을 것이 없게 하시리라.(고전 1:6-8)

 

29.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으면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오시는 날까지 견고하게 해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그 말을 뒤집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을 하지 못하십니다( 1:2).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요일 5:20). 따라서 예수님은 거짓말을 하지 못하십니다. 예수님은 거짓말을 하지 못하시기 때문에 자신을 믿는 사람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고 다시 영원한 생명을 취해 가실 수 없습니다. 만일 도로 가져 갈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영원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을 아시면 아시는 것이지 다시 말을 바꿔서 나는 너희를 결코 알지 못하노라고 하실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구원을 받았다면 여러분의 구원은 예수님께서 오시는 날까지 견고할 것입니다.

 

30. 갈라디아서 3장을 보겠습니다. 오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가운데서 너희 눈앞에 분명하게 제시되었거늘 누가 너희를 꾀어 너희가 진리에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내가 너희에게서 다만 이것을 알고자 하노라. 너희가 율법의 행위로 성령을 받았느냐, 믿음에 관하여 들음으로 받았느냐?”( 3:1-2) 아무도 행위로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은 믿음으로 구원받았습니다.

 

31. 계속해서 3절을 보겠습니다. 너희가 그렇게 어리석으냐? 너희가 성령 안에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완전해지고자 하느냐?( 3:3) 만일 여러분이 스스로를 구원한 게 아니라면 스스로 구원을 유지할 수도 없습니다.

 

32. 갈라디아서 2장을 보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하나님의 아들 안에 있는 나의 믿음으로 사노라.아닙니다.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2:20)

 

33. 어떤 사람은 신앙 생활을 잘 하다가 믿음을 잃어버리면 구원도 잃어버리게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사는 게 우리의 믿음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4. 이게 어떻게 작용하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사람이 자신의 믿음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 두면 예수님께서 그를 구원해 주십니다. 그때부터 그의 구원을 유지시켜 주는 것은 그의 믿음이 아닌 예수님의 믿음입니다. 저의 믿음은 실패한 적이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믿음은 실패하지 않을 것입니다.

 

35. 예를 들겠습니다. 마가복음 4장을 보겠습니다. 바로 그 날 저녁이 되매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니라. 그들이 무리를 보내고 그분을 배 안에 계신 그대로 모시고 가매 다른 작은 배들도 그분과 함께하더라. 큰 폭풍이 일어나고 파도가 배 안에 들이쳐서 이제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으되 그분께서는 배 뒤쪽에서 베개를 베고 주무시더라. 그들이 그분을 깨우며 그분께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시나이까? 하매 그분께서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에게 이르시되,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신즉 바람이 그치고 매우 고요하게 되거늘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렇게 두려워하느냐? 어찌 너희가 믿음이 없느냐? 하시니 그들이 심히 두려워하며 서로 이르되, 이분이 어떤 분이시기에 심지어 바람과 바다도 그분께 순종하는가? 하더라.”( 4:35-41)

 

36. 예수님께서 주무시는 사이 폭풍이 불어 배가 침몰하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깨우고 죽는다고 아우성입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고요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어찌 너희가 믿음이 없느냐?” 그들은 믿음이 없었지만 예수님과 한 배에 타고 있는 이상 안전하게 바다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안전은 그들의 믿음에 있지 않고 예수님의 믿음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37. 자신이 믿음을 잃어버리게 되면 구원을 잃어버리게 될 것을 걱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나 고난을 당하게 되면 하나님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잃지나 않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본적이 있습니다. 제 친구 중에 목사가 있습니다. 하루는 그가 물건을 사러 가게에 갔다가 돌아와보니 집이 완전히 불타버렸고 아내와 아이도 모두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았습니다. 인생의 어려운 일을 당하면 믿음을 잃어버리게 될 거 같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얼마든지 있습니다.

 

38. 우리는 내일 일도 알 수 없습니다. 다음 모퉁이를 돌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지 못합니다. 화재로 아내와 아이를 잃은 사람이 하나님을 원망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한다고 해서 누가 뭐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고 신앙을 버린다고 해서 누가 그를 나무랄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라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으시리라는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우리의 구원을 보장해 주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입니다.

 

39. 에베소서 4장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봉인되었느니라.( 4:30) 지난 시간에 공부한 것 기억하십니까?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주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봉인해주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혼에만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우리의 몸은 아직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몸도 구원받게 되는 구속의 날을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40.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리스도 안으로 집어 넣으실 때 우리를 성령으로 봉인하십니다. 우리가 이 육신의 몸을 벗어버리고 영광스러운 몸을 입는 날까지 성령님의 봉인은 풀리지 않을 것입니다.

 

41. 구약성경에는 우리가 받는 구원의 모형을 보여주는 사건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노아에게 방주로 들어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7:1). 성경은 노아가 방주로 들어가고 나서 주님께서 방주의 문을 닫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7:16). 주님께서는 방주를 봉인하신 것입니다. 사십일 밤낮으로 비가 와서 높은 산들마저 물어 완전히 덮이고 모든 사람들이 물에 빠져 죽었지만 노아의 가족은 살아남았습니다.

 

42. 방주 안은 안전했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방주 안에서 영원히 살지는 않았습니다. 비가 그치고 물이 줄어들어 육지가 생기자 노아의 가족과 모든 동물들은 방주에서 나왔습니다. 노아의 가족과 모든 동물들이 방주 안에서 사이 좋게 즐겁게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아마 다툼이 있었을지 모릅니다. 방주가 모든 시설을 갖춘 여객선은 아니었습니다. 아마 방주 안에 있는 동안 매우 불편했을 것입니다. 그들이 방주 안에서 어떤 생활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들은 방주 안에서 안전하게 있을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홍수로 멸망 당하지 않도록 방주를 봉인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43. 노아의 방주에는 자동항법장치도 없었도 키도 없었고 돗도 없었습니다. 노아의 방주는 사각형의 상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봉인해 주셨기 때문에 그들은 살아남을 수 있었습니다.

 

44. 빌립보서 1장을 보겠습니다. 너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그 일을 이루실 것 바로 이것을 나는 확신하노라.( 1:6)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구원해 주십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우리의 구원을 날마다 새롭게 해 주신다는 사실을 살펴봤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겉사람은 썩어 없어져도 속사람은 날마다 새로워 지는 것입니다(고후 4:16).

 

45. 하나님께서 1976년 12월 17 아침에 저를 모든 죄로부터 깨끗하게 씻어주셨습니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주님께서는 저를 계속해서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 주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하늘나라에 갈 때까지 이 일을 멈추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구원이 지겹지 않은 것입니다. 오래 전에 구원받았지만 마치 오늘 아침에 구원받은 것처럼 구원이 새로울 수 있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의 속사람을 날마다 새롭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46. 여러분 중에는 구원받은 지 이십 년 이상 지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혼에 관해서는 그러한 년 수가 소용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혼은 영원히 살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 때에는 더 이상 날이나 달이나 년을 셀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바로 어제 구원받은 것 같고 날마다 새로워 지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계와 달력을 벗어나 영원에 발을 내디딘 것입니다. 이것은 큰 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47. 사람들은 하늘나라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어떤 모습인지가 중요할지 몰라도 하늘나라에서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한번 이런 상상을 해봤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시점에서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더 이상 늙지 않습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바로 그 순간으로 우리의 모습이 정해지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 것입니다. 물론 이것은 저의 상상일 뿐이고 실제로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하늘나라에서는 아무도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신경 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이 죽었습니다. 그래서 하늘나라에서 눈을 떴는데 거울부터 찾으면서 머리 모양이 제대로 되어 있는지부터 확인할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48. 디모데후서 2장을 보겠습니다. 그것은 신실한 말이로다. 우리가 그분과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분과 함께 살리라. 우리가 고난을 당하면 또한 그분과 함께 통치하리라. 우리가 그분을 부인하면 그분도 우리를 부인하시리라. 우리가 믿지 아니하여도 그분은 항상 신실하시니 자신을 부인할 수 없느니라.”(딤후 2:11-13)

 

49. 디모데후서에서는 우리가 믿고 난 이후에 믿음을 버리면 어떻게 되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나서 신앙생활을 잘 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믿음을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누구나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믿음을 버리면 예수님께서 어떻게 하시는 지에 관해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지 아니하여도 그분은 항상 신실하시니 자신을 부인할 수 없느니라.”

 

50. 오랄 로버츠라는 은사주의 목사를 열심히 따라다니던 어떤 구원받은 자매님이 있었습니다. 오랄 로버츠는 장사를 할 줄 아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 자매님에게 만일 그녀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면 결코 병들지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50세가 되었을 때 암에 걸렸습니다. 그녀는 오랄 로버츠의 특별 안수기도를 받기 위해 그에게 수백 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오랄 로버츠는 그녀에게 만일 그녀가 하나님의 자녀라면 병이 나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51. 그녀는 암으로 인해 육체적으로 고통 당했을 뿐만 아니라 오랄 로버츠의 말로 인해 정신적으로도 엄청난 고통에 시달렸습니다. 그녀는 오랄 로버츠의 말대로 하나님의 자녀는 병에 걸리지 않을 것이고 걸리더라도 나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시간이 지나도 병이 낫지 않자 결국 하나님께서 자신을 내쫓으셨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의 몸 속에 있는 암 덩어리가 하나님께서 더 이상 그녀를 사랑하지 않으신다는 증거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52. 어떤 사람들은 제가 은사주의 목사들은 너무 비판적으로 본다고 생각합니다. 오랄 로버츠는 인간에게 할 수 있는 가장 더럽고 치사한 짓을 했습니다. 그는 병들어 고통 중에 있는 구원받은 여자를 그녀가 구원받지 못했고 하나님께서도 그녀를 쫓아버리셨으며 그녀의 구원을 도로 가져가셨다고 믿게 만들었습니다.

 

53. 그녀는 결국 예수님을 믿기는 했지만 자신이 구원받지 못했으며 하나님께로부터 완전히 쫓겨났고 영원한 생명도 빼앗기고 말았다고 생각하면서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이 세상에서 마지막 숨을 내쉬고 하늘나라에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예수님을 보며 아마 이렇게 말했을 겁니다.

어머, 저는 제가 구원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면 예수님께서는 아마 그녀를 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딸아, 너는 내가 신실하지 않다고 생각했느냐?”

주님, 저는 주님께서 저를 버리신 줄 알고 저도 믿음을 버렸었거든요.”

그래? 누가 구원자냐? 네가 구원자냐, 아니면 내가 구원자냐? 내가 너에게 영원한 생명을 준다고 하지 않았더냐?”

, 주님께서 분명히 그렇게 말씀하셨지만 저는 제가 구원을 잃어버렸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너를 끝까지 구원할 것이라고 분명히 말하지 않았느냐?”

 

54. 저는 그 자매님이 죽기 전에 믿음을 완전히 잃어버린 것을 보았습니다. 그녀는 결국 믿음 없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그녀를 오래 전에 이미 깨끗하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비록 성경을 왜곡시키는 거짓말쟁이들 때문에 자신이 하늘나라에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했지만 분명히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55. 우리가 믿지 않아도 주님께서는 여전히 신실하신 분이시며 자신을 부인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어렸을 때 예수님을 믿고 성인이 되어서는 예수님을 완전히 떠나 살다가 죽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살아있을 동안에는 주님을 기억하지 못했지만 죽어서 하늘나라에서 눈을 뜨면 바로 예수님을 기억할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만나면 뭐라고 할까요? 아마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주님, 저는 주님을 완전히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아들아, 나는 너를 한번도 잊은 적이 없단다. 왜냐하면 나는 나를 부인할 수 없기 때문이란다.”

 

56. 하나님 앞에서는 온 세상 사람들도 한 방울의 물과 같습니다( 40:15). 하나님께서는 온 우주도 휘장을 걷는 것처럼 걷으실 것입니다. 주님은 크고 광대하신 분입니다. “아무도 하나님의 손에서 구원받은 사람을 빼앗을 수 없다고 하면, 어떤 사람은 그렇지만 스스로 하나님의 손에서 빠져 나가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지묻습니다. 그런 분께 분명하게 답해 드리겠습니다. 만일 민족들은 한 방울의 물과 같이 여기고 우주를 휘장처럼 펼칠 수 있는 손이라면 그 손에서 빠져나가려고 노력하지 않는 게 좋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손에서 빠져나가려면 아주 긴 여행을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수십 만년이 지나도 하나님의 손에서 손가락 한 마디도 넘지 못할 것입니다.

 

57. 만일 여러분이 구원받고자 하는 진실한 마음을 갖고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복음을 믿었다면 이제는 더 이상 혹시 구원을 잃어버리지나 않을까 하고 걱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영원한 구원 안에서 안식하십시오. 만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원자로 믿고 받아들인 적이 없다면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구원의 영원한 보장은커녕 일시적인 보장도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58. 구원은 믿음을 통해 은혜로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목적은 하늘나라에 데려가기 위함이 아니라 선한 일을 하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처럼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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