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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지질학

Gaines R. Johnson 지음 / 강찬재 옮김

14 지질학적 증거와 고대 세계의 죽음


 


지질학과 화석기록들은 지구가 매우 오래되었고 창세기 1장의 7일간의 창조 이전 보다 오래 전에 사람들이 거주했었다는 진리를 증거하기 위해 돌 안에 기록된 증거이다. 그러나 그러한 기록이 7일간의 창조와 노아의 홍수 시대 이전 어떤 우주적인 파괴 사건으로 인해 옛 세상이 갑자기 멸망했다는 증거를 제공하고 있는 것인가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1:2)


이 구절은 확실히 그런 경우를 나타내는 것이다. 지질학적 기록을 통해 대규모의 소멸과 지질학적 대재난의 증거가 있게 된다. 하나의 거대한 소행성이 약 65백만년 전에 지구를 강타해서 공룡의 소멸을 일으켰다는 이 이론은 지금 하나의 사실로써 폭넓게 인정되고 있다. 최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 이론은 거대한 운석 흔적이 유카탄에서 발견되기 전까지는 조롱 받았다. 그와 같은 학파는 20세기 초까지 거슬러 가 볼 때 알프레드 웨그너(Alfred Wegner)의 대륙과 바다의 기원이라는 판 구조학에 관한 이론도 조롱했었다. 그러나 오늘날 그러한 이론은 지질학적 과학의 단일화된 큰 이론으로 간주되고 있다


현대 지질학에 있어 존재하는 가장 큰 신비들 중 하나는 인간 시대인 충적세(Pleistocene) 바로 이전 시대인 홍적세(Holocene)로 불리는 지질시대에서 발생했던 거대한 멸망의 가장 최근 사건(episode)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소멸 사건은 빙하시대와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증거는 전 세계 도처에서 발견된 거대한 동물 무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것은 약 몇 천 년 전에 전 지구상에 있는 생명체의 갑작스런 파멸을 보여주는 것 같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이러한 증거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가 볼 때 많은 서적에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증거는 대부분 그 당시 선도하는 과학자들에 의해 무시되었다. 왜냐하면 당시의 지배적인 과학적 패러다임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젊은 지구를 지지하는 창조론자들은 노아 홍수의 증거로서 그것을 이해해 왔다. 그것은 사실상 창세기 1:2 시대 전에 발생했던 지구 표면의 모든 생명체가 사라졌던 시대에 있었던 홍수의 증거이다


이러한 사건에 관한 문헌들의 최고 집대성은 아더 커스턴스에 의해 쓰여진 “재난과 재구성”이란 논문에서 발견될 수 있다. 필자는 독자들이 이 논문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조급한 독자를 위해 그러한 논문에서 인용되었던 몇몇 과학자들의 참조 문헌을 소개한다.


동물 무덤의 일반적인 주제에 관하여 한 문헌은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지질학적 이론들을 설명하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땅 속 내부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다른 종들과 기후에 속했던 동물들의 유해가 뒤섞여 있어, 그 결과로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그러한 종들의 허물이 가장 북쪽의 위도권에 가까운 토양 속에 함께 혼잡스럽게 혼합된 것이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며, 이는 놀라운 현상이다.<Penn, Granville, 광물과 모세의 지질학의 비교 평가, 2, 런던 1825, p. 81>


이탈리아에 있는 한 사이트의 참고 문헌에 혹자는 아래와 같이 쓰고 있다. “이러한 모래땅의 모체 뼈들은 수십 피트에서 수백 피트 또는 그 이상에 이르는 모든 깊이에서 발견되었다. 코끼리, 코뿔소, 엘크 사슴, 들소, 수사슴 등의 크고 더 분명한 뼈들로부터 박물학자들은 자연과학자와 다른 비교 분석가들의 공들인 연구결과로 인해 현재 생존하는 곰, 호랑이, 늑대, 하이에나, 토끼, 그리고 마침내 수달과 쥐의 유해들에 이르렀다. 어떤 장소들에서 그 혼동은 너무 완벽해서 다른 많은 코끼리들의 뼈가 접촉되어 있고 그것들의 일부 위에 심지어 굴 껍질들이 엉켜있었다.”<Fairholme, George, 모세의 대홍수의 사실과 기간의 새로운 결정적인 물리적 논증들, 1837>


초기 문헌의 하나 중에 심지어 찰스 다윈 조차도 남아메리카 화석에서 그가 보았던 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의견을 언급한 바 있다. “그 마음은 어떤 거대한 재앙이 발생했었다는 신념 속으로 저항할 수 없게 처음에 재촉하였다. 이와 같이, 남아메리카 산맥인 브라질의 남 파타고니아에서 크고 작은 동물들을 파멸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는 지구의 전체 골격을 흔들어야만 한다. 틀림없이 세계의 긴 역사 속에 있는 사실은 당시 거주했던 서식동물들의 폭넓은 몰살이 너무 놀랄만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찰스 다위, 연구 저널, Ward Lodck, 뉴욕, 1845, p. 178> 


다음은 다윈 주석에 나온 논평이다. “우리는 동물학상으로 외부자극이 없는 세상에 살고 있다. 그 세상으로부터 모든 가장 크고 맹렬하며 기묘한 형태들은 최근에 사라져 버렸다그러나 그렇게 크고 많은 포유동물에서 이러한 갑작스런 죽음은 단 한 장소가 아니라 지구상 지표면의 절반 이상의 땅에 걸쳐 거의 충분하게 거주해왔다는 것은 틀림없이 놀랄만한 사실이다.


“이러한 거대한 변화에는 어떤 물리적인 원인이 있었음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지구 표면의 커다란 부분 위에서 거의 동시에 행동했을 수 있는 하나의 원인이 있어야만 한다.<Wallace, Alfred Russell, 동물들의 지정학적인 분포, 1, 뉴욕, 1876, pp. 150-151>


헨리 호올스가 쓴 “맘모스와 홍수” 라는 제목의 책에 그가 시베리아에서 처음에 수집했던 자료에 관해 쓴 인용 글에 다음과 같은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우선 매우 거대한 지각변동이나 대이변이 발생했다는 내 의견은 거의 확실하다. 맘모스와 같은 동물들은 지표면의 아주 큰 부분에 걸쳐 땅 속에 묻혀 있었다. 둘째, 이러한 대이변은 단지 동물들을 죽였을 뿐만 아니라 옥토나 자갈의 계속된 지층 밑에 그것들을 매장시켰을 만한 광범위한 홍수와 관련되었을 것이다. 셋째, 그와 같은 대이변은 시베리아의 매우 온화한 조건 속에 이전부터 살고 있었던 동물들이 이후에 땅 아래에 사체 그대로 거기에 남아서 얼어붙었을 정도로 갑작스런 기후 변화를 수반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와 같은 사실들이 제기되었을 때, 그것들은 거의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연 그대로였고, 이러한 사실은 Wrangell, Strahlenberg, Witzen, Muller, Klaproth, Avril, Erman, Hedenstrom, Betuschef, Bregne, Gemlin, Brandt, Antermony, Liachof, Kusholof, Chamisso, Maljuschkin, Ides, Baer, Schmidt, Bell, Tatishof, Middendorf, von Schrenck, Olders, Laptef, Sarytschef, Motschulsky, Schtscukin, Maydell과 같은 사람들의 연구들로부터 얻은 것들이며, 이는 러시아 정부의 공식 문서들을 제외한 것이다.”<Howorth, Sir Henry, 맘모스와 홍수: 일치와 지질학, 런던, 1887, p. 47>


헨리 호올스는 동물 매장지들에 관해 다음과 같이 논평한 바 있다. “동물들 간에 광범위한 규모의 멸종에 관해 우리가 호소할 수 있는 가장 분명한 원인은 역병이나 유행병일 것이다. 그러나 얼마나 역병이나 유행병이 심했으면, 두 개의 큰 대륙 전체에 걸쳐 위도나 경도에 상관없이 공중의 새나 초원의 동물들, 코끼리들, 호랑이들, 코뿔소들, 개구리들, 쥐들, 들소, 뱀들, 육상달팽이들,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생물과 우리가 아는 한 모든 생물들을 포함하여 설치류 동물들의 매개체까지 지구상의 모든 형태의 생명체를 쓸어버릴 만큼 그 작용들에 있어 완벽하게 무편향[1]했을까? 다양한 종들이 뒤죽박죽 되어 있는 거대한 저장소나 퇴적물에서 나온 뼈들이 있다는 사실이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지질학자들에 의해 거부되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은 동물들이 하나의 맹렬하고 갑작스런 파멸로 함께 고통 당했을 그러한 장소를 발견할 때마다 그 뼈들이 변함없이 혼합되어 있으며, 그것들 전에 고기들과 모든 것을 옮길만한 거대한 조수의 파도 작용의 가정 말고 다른 방법으로는 거의 설명할 수 없는 방법으로 퇴적되어 있다는 것이다.”<Howorth, Sir Henry, 맘모스와 홍수: 일치와 지정학, 런런, 1887, p. 180.>


   호올스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만약 동물들이 자연적인 원인들로 인해 (많은 숫자에 있어) 죽으면, 다른 종들은 죽기 위해 함께 오질 않는다. 또한 사자는 양과 함께 그의 마지막 잠을 자기 위해 나오지 않는다! 같은 상태의 보존 상태를 모두가 보여주는 혼합된 종들로 구성된 대량의 동물 유해들이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많든 적든 간에 동시대의 죽음을 가리킬 뿐만 아니라, 그것들이 자기들의 날들에 평화적으로나 순수하게 자연적인 수단에 의해서 끝나게 되었다는 이론에 매우 치명적이다. 


“만약 그것들이 북극의 위도로 특징되는 대기와 한겨울/한여름의 혹독한 과도기에 드러났었더라면, 맘모스들은 빠르게 부패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의 보존상태는 갑작스러운 무엇인가로 덮여지고 보호되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맘모스나 그 동료들까지 지표면의 엄청 큰 부분에 걸쳐 휩쓸어 버릴 만큼 하나의 엄청난 대격변이나 대변이가 발생했었다는 내 의견은 거의 확실하다. 그와 유사한 대변이는 이전에 아주 온화한 조건들에서 살아왔던 동물들이 얼어버렸다는 것으로 볼 때 시베리아에서 엄청나게 크거나 갑작스런 기후 변화를 동반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이 발견되는 날까지 결코 한번도 해동상태가 된 적이 없었다. 다른 어떤 이론도 이렇게 큰 코끼리들의 완벽한 보존상태를 설명하지 못할 것이다. 


호올스나 다른 자료들에서 언급된 그의 논평들을 종합해 보면서, 아더 커스턴스는 이러한 관찰를 했다. “심지어 호올스는 코끼리들과 매장된 채 발견되었던 고래에 대해 기록했었고, 이는 팔레스가 확인한 발견이었다. 큰 고기들의 머리를 가진 시투(situ) 안에 있는 버팔로를 언급했다. 


“이러한 확실한 많은 증거들이 지금 아주 구시대적인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는 사실에도 불구 그들의 해석들은 거의 틀림없이 거부될 것이다. 그 증거는 그 자체로 거부될 수 없는 채 여전히 남아있다. 그리고 다른 어떤 방법으로 만족스럽게 그것을 설명하기 어렵다.


“매우 최근 그리고 현대의 수많은 동물들의 갑작스런 멸종(사망)이 전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어진 일종의 증거가 있다. 이러한 창조물들 중 일부는 얼게 함으로써 그것들을 보전했던 빙하 시대 안으로 단번에 던져졌던 위도들에서 죽었다. 그것들의 일부는 더 온화한 기후 지대에서 죽었고, 물들이 마른 땅을 드러내기 위해서 한 장소에 충분히 모여들기 전에 땅이 비틀거리는 것처럼 이쪽저쪽 휩쓸어버리는 억수 같은 물의 작용에 의해 축적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일부는 배수되는 물들에서 그것들을 체질하듯 바위들의 갈라진 틈 속으로 강제적이거나 닥치는 대로 축적되고 흙으로 다져 굳혀졌다.   


“그 사건의 갑작스러움은 맘모스나 다른 창조물들의 독특한 보존상태에 의해서 북극 지방에서와 육식동물들과 먹이들이 갑자기 함께 죽게 되었다는 유일한 사실에 의해서 더 온화한 구역들과 같은 모든 곳에서 입증되고 있다. 심지어 물들 속에서, 침니 운동과 물로 씻겨진 물질들이 때때로 매우 갑자기 그리고 압도적이어서 물고기들이 방어적인 방법으로 작용하는데 독특한 필수적인 몇 초를 갖기 전에 함정에 빠져들게 되었다.  


“더욱이 우리는 내 생각에 전 세계적인 대재앙이 세계 기후에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 결론을 내릴 수 있다.<Custance, Arthur, “대재앙과 재구성” 믿음과 과학 사이의 접점에 관한 Custance Library Doorway Papers & Books 中에서>


비록 그 전체적인 사건의 정확한 기법들이 아직 이해되지 못하고 있다손 치더라도, 노아의 날들에 있었던 홍수 이전에 파괴적인 사건인 어떤 홍수와 같은 거대하고 맹렬한 홍수가 있었다는 사실을 충분히 지지할 만한 증거가 있다. 이것은 창세기 1:2의 간극과 적시적인 지구 조건과 일치할 것이다


최근 리차드 화이어스톤이란 한 핵과학자는 티나늄과 우라늄과 같은 원소들에서 높은 속도의 자성을 띤 풍부한 분자들로 인해 원인이 되었을 만한 미시건주 가이네이에서 발견된 맘모스 엄니에 관한 “충격적인 지역들“을 발견해서 보고했다. 화이어스톤은 북 아메리카 클로비스 지역에서 유사한 물질의 발견을 기초로 그는 (가능한 상대적으로 가까운 초신성에 의해 낳았을 만한) 혜성들이 대략 13,000년 전에 클로비스 기간 동안 태양계를 때렸을 것이라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시간 체계는 물론 대략 10,000~12,000년 전 사이에 지구상 소멸 수준 사건에 관한 (우리 웹사이트상 모든 난에서 제시된) 다른 증거들과 서로 관련된다. 여기에 전체 내용을 담은 글이 링크되어 있다. 혜성들이 초기 미대륙을 강타했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1] 통계학 무편향(無偏向)의《어떤 값을 추정하기 위한 변량(變量)의 평균치가 그 값과 일치하는》, 역주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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