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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 이적, 그리고 기적

3장 영 안에서의 죽음

 

이 과의 내용은 James W. Knox 형제의 Signs, Wonders And Miracles의 Chapter 3 : Slaying In The Spirit의 내용을 요약 및 정리 것입니다.

 

1. “영 안에서의 죽음”이라는 개념은 이전 시대에는 알려지지 않던 것입니다. 이것은 이교에서 행해지던 것을 제외하면 라오디게아 교회 시대 후반기에 이르러 기독교계에 알려지게 됩니다.

 

2. “누구든지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멸망하려니와 명령을 두려워하는 자는 보상을 받으리라.”(잠 13:13) 성경을 연구한다면 어떠한 현상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마귀로부터 온 것인지 분간하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선한 것을 굳게 붙들라.”(살전 5:21)

 

3. 성경에 의하면 성령의 역사를 흉내내는 종교적인 마귀가 있습니다. 이러한 마귀들로 인해서 오늘날 교회에서는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된 사역자는 회중에게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은 사탄이 우리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는 그의 계략들에 대해 무지하지 아니하노라.”(고후 2:11)

 

4. 성경에 무지한 사람들 중에는 교회에서 일어나는 일은 무조건 하나님께 속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그런 사람들이 속한 교회가 은사주의 교회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신들의 경험을 더욱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5. 비극적인 사실은 교회사를 통해 살펴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생각과 경험과 감정과 느낌에 의지해 주님을 찾다가 오류에 빠지고 미혹에 빠졌다는 점입니다.

 

6. 예언이나 방언이나 통역이나 신유 같은 영적인 은사들이 모두 성경적인 것인데 반해(이것들에 관해서는 잘못된 적용이 문제임) 은사주의 교회들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 안에서의 죽음”과 같은 “뒤로 넘어지는 현상”은 결코 성령님의 역사라고 볼 수 없습니다.

 

7. 오늘날 가장 힘든 일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성경의 가르침이 그들의 감정이나, 경험, 친구들, 교회 전통과 다르면 그들은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고 마음을 닫아버리고 결국 자신들과 똑같이 미혹된 사람들에게로 달아나 버립니다.

 

8. 소위 “영 안에서의 죽음”이라는 것은 은사주의 목사가 손바닦을 펴고 상대방의 이마를 밀어 쓰러트리면 그 사람은 뒤로 쓰러지게 됩니다. 그러면 집회에 모인 무리들은 환호합니다.

 

9. “또 내가 울래 강의 둑 사이에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그것이 외쳐 이르되, 가브리엘아, 이 사람이 그 환상을 깨닫게 하라, 하더라. 이에 그가 내가 서 있는 곳으로 가까이 나아오더라.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대고 엎드렸으나 그가 내게 이르되, 오 사람의 아들아, 깨달으라. 그 환상은 끝이 임하는 때에 있을 일이니라. 이제 그가 나와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으로 향하고 엎드려서 깊이 잠들었으나 그가 내게 손을 대어 나를 똑바로 일으켜 세우고”(단 8:16-18) 여기에 주님의 손길이 닿는 경험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잘 나와 있습니다. 사람이 뒤가 아닌 앞으로 숙이는 것이 경배와 관련이 있습니다.

 

10. “모든 것을 품위 있고 질서 있게 행할지니라.”(고전 14:40)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얘기해 봅시다. 공적인 예배에서 성인 여성이 자신의 배우자가 아닌 남자들 앞에서 뒤로 넘어져 눕는게 과연 품위 있고 질서 있는 일입니까? 뒤로 넘어지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은사주의 설교자들은 집회에 올 때 여자들은 바지를 입고 올 것을 권장합니다.

 

11. 하나님께서는 영들을 시험해 보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그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는지 그것들을 시험하라. 이는 많은 거짓 대언자들이 나와서 세상에 들어왔기 때문이라.”(요일 4:1) 영들을 시험하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과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보면 성령님의 역사는 미혹하는 영들과 센세이셔날리즘, 혹은 길흉을 점치는 영들의 일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우리는 어떤 집회에서 주관하는 영이 과연 어떤 영인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날 사람들이 성령님의 사역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일들이 인간의 영이나 더러운 영의 사역의 결과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12. 성령님은 인격을 가진 분으로서 친절하시고 품위있으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손길이 어떤 사람에게 머물면 그 사람은 뒤로 쓰러지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쓰러지게 됩니다. “그러나 모두가 대언을 하면 믿지 않는 자나 배우지 못한 자가 들어와서 모든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를 깨달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자기 마음의 은밀한 것들이 이렇게 드러나게 되므로 그가 얼굴을 대고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하며 또 진실로 하나님께서 너희 안에 계신다고 전하리라.”(고전 14:24-25)

 

13. 어떤 사람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앞으로 쓰러지게 되면 코를 부러뜨리거나 이빨이 깨지거나 눈을 다치지 않을까요?” 만일 사악한 영이 쓰러뜨린 다면 그렇게 다칠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의지를 사용해서 스스로 주님 앞에 엎드린다면 전혀 다치지 않을 것입니다. 성경 그 어디에도 성령님께서 사람을 강제로 그의 의지와 이성에 반해서 쓰러뜨려 억지로 경배하게 하신다고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성령님 자신의 열매 중 한 부분이 바로 절제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14. 고린도전서 14:25을 보면 얼굴을 대고 엎드려 경배하는 행위는 복종과 겸손과 회개외 경배의 증거임을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 자신이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것, 이것이 바로 성경적인 “쓰러짐”의 방법입니다.

 

15. “제자들이 그 음성을 듣고는 얼굴을 대고 엎드려 심히 두려워하더라.”(마 17:6) 엎드리는 것은 주님을 경배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엎드린 사람을 주님께서 어떻게 하실까요? 다니엘서에 그 답이 나와 있습니다. “이에 그가 내가 서 있는 곳으로 가까이 나아오더라. 그가 나올 때에 내가 두려워서 얼굴을 대고 엎드렸으나 그가 내게 이르되, 오 사람의 아들아, 깨달으라. 그 환상은 끝이 임하는 때에 있을 일이니라.이제 그가 나와 말할 때에 내가 얼굴을 땅으로 향하고 엎드려서 깊이 잠들었으나 그가 내게 손을 대어 나를 똑바로 일으켜 세우고”(단 8:17-18) 주님께서는 자신 앞에 엎드린 사람을 똑바로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대하시는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자신의 원수들을 어떻게 대하실 까요?

 

16. 성경에도 뒤로 넘어져 쓰러지는 사람들이 나옵니다. “그때에 유다가 수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넘겨받은 사람들과 관속들 한 부대를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거기로 오니라.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임할 일들을 다 아시고 앞으로 나아가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 하시니 그들이 그분께 대답하되, 나사렛 예수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그로다, 하시니라. 그분을 배반한 유다도 그들과 함께 서 있더라. 그분께서 그들에게, 내가 그로다, 하고 말씀하시매 곧바로 그들이 뒤로 물러가 땅에 쓰러지니라.”(요 18:3-6) 이들이 하나님의 백성이었습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헌신된 성도들이었나요? 이들은 부흥회를 하기 위해서 주님께로 나아온 사람들이었습니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이들은 우리 주님의 원수들로 주님을 고문하고 죽이려고 모인 자들이었습니다.

 

17. 당신은 결코 자신의 경험을 믿어서는 않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만일 당신의 경험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지 않는다면 당신의 경험이 언제나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잘못된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18. 지금은 영적 혼돈의 시대입니다. 거짓 설교자, 거짓 환상, 거짓 경험, 그리고 거짓 간증이 어디서나 넘쳐납니다. 미혹하는 영이 종교적인 사람들을 거짓된 길로 인도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입니다. 거짓된 교리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사역을 망쳐버리고 있는 시대입니다.

 

19. 뒤로 넘어지는 것에 대해서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이 그들에게 훈계 위에 훈계가 되며 훈계 위에 훈계가 되고 줄 위에 줄이 되며 줄 위에 줄이 되고 여기에도 조금 저기에도 조금 있었으니 이것은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올무에 걸려 붙잡히게 하려 함이니라.”(사 28:13) 지금 주님께서 경배와 부흥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신 것인가요? 결코 아닙니다.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께서 거부당하는 곳에서는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도 거부당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성령님의 참된 역사를 거부하는 사람의 결말은 자신을 낮추고 엎드려 주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뒤로 넘어져 올무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20. 오늘날 은사주의 집회에서 “영 안에서 죽임”을 당하고 방언을 받고 특이한 경험을 하는 것과 유사한 장면이 성경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일이 아님은 명백합니다. “무리 중에서 한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이여, 내가 말 못하는 영이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그가 그를 아무 데나 데려가서 쥐어뜯으면 그가 거품을 흘리고 이를 갈며 또 몸이 파리해지나이다.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말하여 그들이 그를 내쫓게 하였으나 그들이 하지 못하더이다, 하매…그들이 그를 그분께 데려오매 그분께서 그를 볼 때에 곧 그 영이 그를 쥐어뜯으므로 그가 땅에 쓰러져 뒹굴며 거품을 흘리더라… 그 영이 소리를 지르며 그를 심하게 찢고 그에게서 나가니 그가 죽은 자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그가 죽었다, 하나”(막 9:17,18,20,26) 이 어린 아이는 “영 안에서 죽임”을 당한 것입니다.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이 아니며 인간을 파괴하려는 더러운 영의 사역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더러운 영의 사역에 대항해서 어떻게 해 주셨습니까? “예수님께서 그의 손을 잡아 그를 일으키신즉 그가 일어서니라.”(막 9:27)

 

21. 예수님께 고통을 가하고 죽이려고 했던 주님의 원수들은 뒤로 물러나 넘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올무에 걸리게 됩니다. 마가복음에서 나온 어린 아이는 더러운 영에 시달리며 넘어지고 땅에 뒹굼니다. 우리가 성경을 찾으면 찾을수록 뒤로 쓰러지고 “영 안에서 죽임”을 당하는 행위는 우리 주님의 원수들과 그분의 말씀을 거부하는 자들에게 악한 영이 역사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주님께 경배를 드리기 위해서 쓰러지는 것은 자신의 의지를 사용해서 앞으로 쓰러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2. “영 안에서 죽음”을 당하는 것을 원하기 전에 한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누가 죽이는 자(히 2:14) 입니까?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분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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