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2010.01.24 00:40

교회는 환란을 통과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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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환란을 통과하지 않는다

- 환란전 휴거의 성경적 증거들 -

James W. Knox 지음 / 김영균 옮김

 

현재 사탄의 영향력을 억제하고 있는 그리스도의 몸은 적그리스도가 등장하기 전에(계 6:2)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살후 2:6-7). 이 위대한 사실(휴거)을 지지해 주는 성경 기록들을 통해 그 증거를 살펴보고자 한다.

 

1.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옥의 문들이 그분의 교회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다(마 16:18). 계시록 13:7에서 사탄은 성도들을 이기고 이 세상을 통치한다. 주님께서는 거짓말하실 수 없으므로, 이때 교회는 분명 사라지고 없을 것이다.

 

2. 계시록 2, 3장에서 우리는 지역교회들의 활동에 관해 읽게 된다. 계시록 4장은 “이리로 올라오라”(4:1)라는 외침과 함께 시작된다. 이 부름의 소리는 데살로니가전서 4:13-18에 나오는 주님의 부르심과 교회의 떠남에 대한 자세한 약속과 잘 맞아 떨어진다.

 

3. 이 부르심에 이어 요한은 자신이 즉시로 하늘에 있는 왕좌 앞에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로부터 계시록에서는 지상에 있는 교회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4.“대환란에 대한 정의”라는 앞선 과에서 이미 주목한 바와 같이(자세한 내용은 도서출판 킹제임스에서 발행한“성경적 종말론”참고) “이리로 올라오라”는 부르심은 야곱의 고난(렘 30:7, 단 9:24-27) 이전에 있다.

 

5. 대환란은 진노의 때이다(계 6:16-17, 습 1:15). 교회 시대의 성도들에게는 진노가 아닌 진노로부터의 구원이라는 실로 위대하고 보배로운 약속이 주어졌다(살전 1:10, 5:9). 교회는 사람들의 진노로부터는 분명코 자유롭지 못하나 하나님의 진노의 경우 결코 교회에 해당될 수 없다. 교회는 용서함을 받아 결코 정죄함이 없기 때문이다. 이 사실은 완전하게 된 성도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고 모든 성도에게 해당이 된다.

 

6. 교회가 하늘에 있게 되는 또 다른 증거는 24장로들이다. 하나님의 왕좌 주위에서의 이들의 활동은 계시록 4:4~ 5:14에 묘사되어 있다. 장로라는 칭호는 천사들에게는 결코 주어진 적이 없다. 우리는 성경 그 어디에서도 천사들이 왕좌에 앉아 있다든가 왕관을 쓰고 있는 장면을 접할 수 없다. 따라서 이들은 천사들이 될 수가 없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왕관들이 약속으로 주어져 있다(벧전 5:2-4, 딤후 4:8 등). 사도와 동료 신자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왕과 제사장으로 삼으셨다(계 1:6)는 약속을 받았고, 그분과 함께 고난을 받는 자는 그분과 함께 통치할 것이라는 약속도(딤후 2:12)받았다. 이들 24장로들이 분명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사실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 받았다는 사실(계5:9-10, 1:5) 하나만으로도 너무도 분명하다고 하겠다. 이들의 왕관들은 지상에서의 왕관들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 왕관들은 하늘에 있는 사람들에게 속한 것이며 따라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고후 5:10, 고전 3:11-15) 받은 것임이 틀림없다.

 

7. 우리는 이 무리가 또한 흰 옷을 입고 있음(계4:4)을 보게 된다. 이것은 제사장의 의복이다. 그러나 그 어떤 레위 지파의 제사장도 왕관을 쓰거나 왕좌 위에 앉지 않았으며 따라서 이들은 구약 시대의 성도가 될 수 없다. 이들은 왕가의 제사장 직분(벧전2:9)을 지닌 자로 성령에 의해 중생한 자들이다(딛 3:5).

 

8. 성경의 관련 기록 중 대부분에서 장로란 한 민족, 지파, 가문 혹은도시의 대표로 나타난다. 구약 경륜 하에서는 24명의 제사장이 직분을 담당했었다(대상 24:1-19). 다윗은 24명의 제사장 가문의 우두머리들을 찾아내어 모든 제사장 직분의 대표로 삼았다. 새 예루살렘에는 12개의 기초석이 사도들에게 속한 반면, 12대문은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의 이름을 따라 불리고 있다(계2 1:10-14). 이 사실과 더불어 다윗 시대의 제도도‘첫 열매들’이며, 이는 하늘로 데려가신 자들 또한 이 그룹에 속해 있음을 암시하는 것 같다.

 

9. 또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거듭난 성도 안에 계신 성령께서 진노의 날에 대한 예언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는가이다. 요엘서 2:31에는 유대인과 이방인에 대한 경고가 이렇게 나와 있다. “크고 두려운(terrible) 주의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둠이 되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려니와”(욜 2:31). 그러나 베드로가 오순절 날 성령의 권능 하에 이 메시지를 선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저 크고 주목할 만한(notable) 주의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둠이 되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려니와”(행 2:20)를 선포하도록 하셨다. 이 날은 대환란을 겪을 자들에게는 두려운(terrible) 날이 될 것이다. 환란을 피하게 될 자들에게는 주목할 만한(notable) 일일 뿐이다.

 

10. 교회에 속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미 하늘에 있기 때문에 환란을 통과하지 않는다.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육신적 그리스도인들이었다. 그렇다고 이들이 환란을 통과하여 벌을 받기 위해 땅으로 되돌아 오지는 않을 것이다.

 

11. 골로새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그들이 “그분의 눈앞에서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골 1:22)로 드려질 것이라는 약속이 주어졌다. 그런데 이 거룩한 구별의 약속은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과 또 각 처에서 우리의 주 곧 그들과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주어져 있다(고전 1:2). “선한”(좋은) 그리스도인은 휴거되고“나쁜”(악한) 그리스도인은 환란 전체, 혹은 일부를 일종의 연옥 같은 것으로 통과해야만 한다는 생각은 비성경적이다.

 

12. 우리는 화해를 이룬 대사들이며(고후 5:17-21),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 그 어떤 국가도 적대적 행위가 외국 땅에서 발발했을 때 자기 나라의 대표를 포기할 정도로 무책임하지는 않다.

 

13. 교회의 예표인 에녹에게는 그가 동참하지 않을 두려운 일들이 계시되어 있다.

 

14. 죽어 있든 살아 있든 모든 성도들의 복된 소망은 끌려 올라가 공중에서 주님을 만나는 것이다(살전 4:13-18). 주님께서 이 땅으로 오실때까지 짐승의 표를 받지 않으려고 견디거나, 살아남고자 끝까지 견디는 것이 아니다.

 

15. 사람들은 환란 때 안식일과 관련하여 심판을 받게 된다(마 24:20). 그러나 안식일은 그리스도인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골 2:16).

 

16. 데살로니가후서 2장은 다가올 적그리스도와 그가 통치하게 될 위험한 때에 대해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2절에 따르면 이 내용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는 그 누구도 불안해할 필요가 없음을 알게 된다. 만약 우리가 이 위험한 때에 살게 된다면 우리는 당연히 불안해할 수밖에 없다.

 

17. 교회를 이루고 있는 자들의 삶에 대해 다루는 서신들에서 바울은 단 한 번도 대환란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징계에 대해서는(고전 11:32) 주목해야 하지만, 이 세상의 정죄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18. 롯은 하나님께서는 의로운 자를 악한 자들과 함께 멸하지 않으실 것임을 입증하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창 18:25). 사실 롯의 의로움 은 그 누구에게도 나타나 보인 적이 없었다(벧후 2:6-9, 창 19:14).

 

19. 대환란은 복된 소망이 아니다. 환란은 하늘로부터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게 하는 것이 아니고 땅에서의 표적을 기다리게 한다. 교회가 야곱의 고난의 전부, 혹은 일부를 겪게 될 것이라고 가르치는 자들은 이스라엘과 교회를 구분 하는 벽을 허물려고 시도하는 또 다른 이단일 뿐이다. (이와 더불어 교회의 휴거(사라짐)에 대한 20여 가지의 증거들을 계시록에서 더 찾을 수 있다.)

 

* 이 글은 전도지 형태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 주기 위하여 이 글이 필요한 분은 도서 신청 게시판에 신청하시면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신청하실때 필요한 부수를 적어주세요. (예: 10부, 20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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