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2012.08.29 04:22

확실한 기초-제2장 하나님은 영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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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re Foundation

확실한 기초

성경의 하나님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들

James W. Knox 지음 / 조동훈 이종열 옮김

 

2장 하나님은 영이시다

 

하나님은 영이십니다(4:24). 영은 인간의 눈에 보이지 않는 살아 있는 인격체입니다. 사람은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제한된 시각을 가진 인간은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

어디를 보더라도 우리는 물질만능주의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단지 자기들 눈에 보이는 것만 믿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고린도후서 4:18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들을 바라보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을 바라보나니 보이는 것들은 잠깐 있을 뿐이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은 영원하니라.”

이 말씀이 의미하는 바는 보이는 것만 믿는 사람은 그저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것들만 믿는다는 것입니다. 눈으로 하나님을 볼 수 없음에도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며, 비록 우리의 눈으로는 하늘나라를 볼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 하늘나라에 대하여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사역이 눈에 보이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거듭남에 대한 그분의 계시를 믿습니다. 우리가 구하고자 하는 것들은 우리들에게서 빼앗을 수 없는 영원한 것들임을 믿음의 눈을 통하여 봅니다. 주님을 찬양합니다.

모세는 이러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히브리서 11:27에 나타나 있는 그에 대해 하신 말씀을 잘 살펴보십시오. 믿음으로 그는 왕의 진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이집트를 버렸으니 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이분을 보는 것 같이 하면서 견디어 냈느니라.”

여기에 주목해 보세요. 모세는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분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육신의 눈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하나님은 영원하지 않으십니다. 왜냐하면 보이지 않은 것들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더라도 하나님은 살아 계시며 그분 자신께서 창조하신 온 우주를 다스리고 계십니다. 보이지 않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들로 자신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그분께서 만드신 것들을 통하여,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통하여, 그리고 하나님이 인격체이심을 알리시고 밝히 드러내시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오신 그분의 아들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요한복음 1:18을 읽어 봅시다. 아무도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보지 못하였으되 아버지 품 속에 계신 독생자께서 그분을 밝히 드러내셨느니라.”

거의 모든 새역본에서 이 구절은 변개되어 있습니다. 이는 어느 특정 성경에 대한 선호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권위역 킹제임스성경을 더 선호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무엇보다도 수많은 구절들이 새역본에서 바뀌거나 변개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가 통용되는 현 세상의 사람들에게는 킹제임스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많은 새역본들에는 요한복음 1:18이 예수 그리스도는 또 다른 별개의 하나님이란 의미로 독생하신 하나님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지난 과에서 매우 확실하게 배웠듯이 이것은 확실히 틀린 것입니다.

어떻게 아들이 아버지를 밝히 드러내셨을까요? 1:1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그리고 같은 장 14절을 읽어 봅시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하신 분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말씀(the Word) , 말씀이신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이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하나님이심을 밝히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에 우리는 그분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분을 뵐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친히 인간의 몸인 육신의 장막을 취하셨습니다.


1. 하나님은 한 영이십니다.

요한복음 4:22-24에서 예수님께서 우물가의 여인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너희가 알지 못하는 것에게 경배하고 우리는 우리가 경배하는 것을 아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나기 때문이라. 그러나 참되게 경배하는 자들이 영과 진리로 아버지께 경배할 때가 오나니 곧 지금이라. 이는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그렇게 경배하는 자들을 찾으시기 때문이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그분께 경배하는 자들이 반드시 영과 진리로 경배할지니라, 하시니라.”

저는 새역본들에서 발견되는 이단들을 지적해야만 하는 것이 싫습니다. 그러나 필요할 때면 우리는 반드시 경종을 울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한 영이시다’(영어 킹제임스성경에서는 ‘God is a Spirit’이라고 되어 있어 부정관사 ‘a’가 있으나 우리 말에는 부정관사가 없음 - 역자주)에서 (a)’은 부정관사입니다. 이 관사는 다음에 오는 것을 구별시키고 명확하게 해 줍니다. 이렇게 명확히 구분해 주는 관사가 대다수의 새역본들에서는 제거되었습니다. 그 책들에는 단지 하나님은 영이시다라고 쓰여 있습니다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한 영이십니다. 당신도 알다시피 천사도 영입니다. 이들 중에는 선한 천사들과 나쁜 천사들, 즉 타락한 천사들이 있습니다. 마귀들도 일종의 영적 존재들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영(spirit)이 아니라 한 영(A spirit)이십니다. , 하나님은 인간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살아 계신 한 인격체이십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 한 인격체이시기에 한 영(A spirit)이 되십니다.

 

2. 하나님 또는 천사들이 사람들에게 나타날 때에는 환상으로 보여 주시거나 현현(顯現)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환상을 통해 사람의 눈에 보이도록 기적을 행하시며, 영원한 존재들 즉 영적 존재들도 환상을 통해 보여집니다. 예를 들면 다니엘서 9:20, 21절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백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주 내 하나님 앞에서 간구를 드릴 때에 곧 참으로 내가 기도를 드리며 말할 때에 내가 처음에 환상 속에서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신속히 날아가도록 명령을 받고 저녁 봉헌물을 드릴 즈음에 내게 손을 대더라.”

여기서 다니엘이 본 한 천사가 있습니다. 다니엘은 환상을 통해 그를 이전에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성경에서 인용할 수 있는 수많은 부분들이 있지만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서 두 곳을 찾아보겠습니다. 내가 주의 날에 성령 안에 있을 때에 내 뒤에서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는데 이르시기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네가 보는 것을 책에 기록하여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 곧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필라델피아,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라, 하시더라. 내가 돌아서서 나와 말씀하신 그 음성을 알아보려 하니라. 돌아설 때에 내가 일곱 금 등잔대를 보았는데 그 일곱 등잔대의 한가운데에 사람의 아들 같으신 분께서 발까지 내려온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를 두르고 계시더라.”(1:10-13)

요한은 다음 몇 구절에서 그분의 용모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17절에서 요한은 말합니다. 내가 그분을 볼 때에 죽은 자같이 그분의 발 앞에 쓰러지니 , 어떤 일이 벌어졌나요? 요한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체이시며 아들 하나님을 보았는데 하나님 자신을 환상으로 보았습니다.

우리는 성경 전반에 걸쳐 기록된 많은 환상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가장 충격적인 환상 하나가 요한계시록 9:17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이같이 환상 중에 그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을 보았는데 그들에게 불과 청옥과 유황으로 된 흉갑이 있었고 또 그 말들의 머리는 사자의 머리 같았으며 그것들의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오더라.”

환상이란 영원한 존재들이 보여질 수 있도록 인간의 시각에 하나님께서 행하신 하나의 기적입니다. 그것이 선한 천사들일 수도 있고( 9) 하나님 자신일 수도 있으며( 1) 악한 천사들일 수도 있지만( 9) 그런 시각적 관찰이 환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둘째 계시는 현현(Manifestation)입니다. 이것은 천상의 존재가 잠시 동안 혹은 몇 해 동안 인간의 형체를 취할 때입니다.

성경을 보면 천사들은 종종 남자들로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사사기 13:9-11에 그러한 사건을 다룬 이야기를 읽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노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니라. 그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천사가 다시 그녀에게 왔으나 그녀의 남편 마노아는 그녀와 함께 있지 아니하였더라. 그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자기 남편에게 알리며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다른 날에 내게 왔던 남자가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더라. 마노아가 일어나 자기 아내를 따라가서 그 남자에게 이르러 그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사람이니이까? 하니 그가 이르시되, 내가 그니라, 하거늘

다른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누가복음 24장에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십자가 사건 이후 셋째 날에 믿음이 없던 주의 제자들이 주의 무덤에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제자들은 두 천사를 만나 충격적인 질문 하나를 듣습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살아 계신 분을 죽은 자들 가운데서 찾느냐?”(24:5) 그리고 6절에서 천사들이 영광스러운 선포를 합니다. “그분께서는 여기 계시지 아니하고 일어나셨느니라.”

두 천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셨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20:11-12).

그렇습니다. 천사들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고후 4:18), 사람의 형체를 취하고 나타났던 영들입니다(1:13-14).

우리가 하나님의 교리들을 공부하고 있으므로 하나님과 관련해 이 점에 있어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바를 살펴봅시다. 하나님께서 직접 자신의 모습을 나타내신 적이 있나요? 요한복음 1장에서 우리가 이미 공부했듯이 성경은 그렇다고 말씀합니다.

다시 디모데전서 3:16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논쟁의 여지가 없이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위대하도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고…”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습니다. 누가 하나님을 보았겠습니까? 단지 하나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셨을 때 밖에 없습니다. 그럼 현현(Manifest)이란 말은 무슨 뜻인가요? 이 동사의 의미는 명백하게 증거하다이며 형용사 형태로의 의미는 쉽게 지각된이란 뜻을 가집니다. 그래서 성격적인 현현(顯現)이란 예수 그리스도께서 몇 해 동안 계셨던 경우처럼 천상의 존재가 인간의 모습을 잠시 취하는 사건을 말합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인간이 본 사실을 인용한 성경 구절로부터 배우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육체를 입고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 번 더 현대 역본들을 짚고 넘어가 봅시다.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셨다.’ 이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참으로 우주의 창조자이시며 인간의 육신의 장막을 입고 나타나셨다는 것을 성경이 보여주는 명백하고도 영광스런 진술입니다. 그러나 모든 현대 역본들에서는 이 구절을 그가 육체 안에 나타나셨다로 고치고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러한 진술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 각 사람 모두가 육신을 입고 나타났습니다. 당신이나 제가 육신을 입고 태어났다는 사실이 경건의 신비를 이루고 있지 않습니다.

당신, 기독교 신앙의 귀하고 근본적인 모든 교리들을 공격하는 어떤 책이 있다면 그 책은 기독교의 성경이 될 수 없습니다. 현대 역본들은 결코 하나님의 승인 도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3. '나타난'(Appeared)이라는 단어는 사람이 본다는 의미로 하나님, 천사들 또는 부활하신 후의 예수 그리스도를 묘사할 때 성경에서 종종 쓰입니다.

물론 이러한 사건들은 현현이나 환상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나타나다'(Appear)라는 단어가 쓰인 곳에서는 그것이 현현인지 환상인지에 대한 명확한 구별은 없습니다.

출애굽기 19장에서 사람들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았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거기에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볼 수 있도록 기적을 행하셨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취하셨는지, 특별히 언급되지 않았지만 두 가지 중 하나가 그 경우에 해당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또한 마태복음 17:1-3에서도 나타나심이 있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성경 구절을 봅시다.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을 취해 따로 그들을 데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사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시매 그분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그분의 옷이 빛같이 희게 되었더라. 보라, 모세와 엘리야가 그분과 이야기 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예수님께서 변화되셨습니다. , 다른 모습으로 바뀌신 것입니다. 보이지 않고 가려진 하나님의 영광이 주 예수 그리스도란 인격체를 통하여 빛을 발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위엄의 빛이 발산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환상인지 현현인지 말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제한된 인간에게 영광 중에 계시는 그분 자신을 보이셨습니다.

당신은 성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는 부분을 많이 접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이 환상인지 현현인지 항상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한 영이시기에 그것은 언제나 두 가지 현상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4. 아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나타나셨을 뿐만 아니라 성령님께서도 나타나셨습니다.

하늘에 증거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요일 5:7) 라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하나님께서도 나타나셨습니다. ,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서 제한된 사람에게 보이도록 그분께서는 다른 물질적인 모습을 취하셨습니다.

누가복음 3:21, 22절 전반부를 읽어 봅시다. 이제 온 백성이 침례를 받았을 때에 예수님께서도 침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시는데 하늘이 열리며 성령님께서 몸의 형태로 비둘기같이 그분 위에 내려오시고…”

침례자 요한은 그가 성령 하나님을 보았다고 말했습니다( 1:30-33). 그가 정말 주님을 보았나요? 그렇습니다. 요한은 보았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주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나타나신 것처럼 성령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이 경우는 인간의 육체가 아니라 비둘기의 몸이었습니다.

몇 가지 실제적인 것들을 생각해 봅시다. 첫째,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은 한 영이시라고 말씀하셨을 뿐만 아니라 사람은 하나님을 경배해야 한다고 선언하기까지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강조하는 데 여러 번 실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경배해서는 안 되며 주님을 섬기는 사람들이나 그분에 의해 행하여진 영광스런 일들조차도 경배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그분을 경배하는 자는 반드시 하나님만을 경배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경배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하나님은 한 영이시므로 그분께 경배하는 자는 반드시 영과 진리로 경배해야 합니다.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아마도 하나님께 당신의 손을 들거나 무릎을 꿇거나 당신의 입술로 말을 하였거나 노래를 불러 경배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당신은 선한 일들과 하나님에 대해 옳은 일들을 했다고 말하기까지 하였겠지요. 그러나 당신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졌습니다. 당신은 몸이며(당신의 신체적, 물질적 요소임), 혼이며(이것이야말로 당신의 몸 안에 살아 있는 실제적인 당신), 또한 영적 존재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영과 혼과 몸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합니다(살전 5:23).

여기에 질문이 있습니다. 당신은 진정으로 자신의 영으로 하나님을 경배한 적이 있나요? 아니면 말만 떠벌이며 천상의 한 처소를 얻으려고 봉사 활동을 하거나 선행을 하는 종교인이었나요?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우리에게는 우리를 도울 형상들은 필요치 않습니다. 우리는 우상이나 동상, 명판이나 인형이나 묵주나 뿌리는 성수나 예배용 보조기구로 장식품이나 장신구 등 그 어떤 것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당신, 사실대로 말해 주십시오. 당신이 드리는 경배가 정말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입니까? 그것이 영적인 경배인가요, 아니면 당신이 다른 종류의 것들을 만들어서 그것들이 당신이 드리는 경배의 한 부분이 되게 하였습니까?

우리는 영으로 주님을 경배해야 하며 손으로 지은 것들에 경배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경배가 진리로 드리는 것이라면 우리는 영으로 그분을 경배해야 합니다.

둘째, 우리는 보지 않고 믿습니다. 우리는 의심 많은 도마와 같지 않습니다. 우리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믿습니다. 우리는 수많은 하나님의 증인들을 믿습니다.

요한복음 20:24-28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열두 제자 중의 하나인 디두모라 하는 도마는 예수님께서 오셨을 때에 그들과 함께 있지 아니하더라. 그러므로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였으나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그분의 두 손의 못 자국을 보고 내 손가락을 그 못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분 옆구리에 넣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여드레가 지나서 그분의 제자들이 다시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그들과 함께 있더라. 그때에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한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그 뒤에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고 내 두 손을 보며 또 네 손을 이리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으라.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하시니 도마가 그분께 응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하매

위 말씀에 의하면 과거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누구이신가에 대해 그 어떤 의심도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런 후 29절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도마야, 너는 나를 보았으므로 믿었으나 보지 않고도 믿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당신은 믿으십니까? 당신은 보지 않고 믿으시겠습니까? 히브리서 11:6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나니 그분께 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께서 계시는 것과 또 그분께서 부지런히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보상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히브리서 11:1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한 영이십니다. 그분께서 육신을 입고 나타나시려 하지 않는 이상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아들의 인격체로 33년 반 동안 자신의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온 세상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셨다가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후에 하늘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분은 다시 오십니다. 그러나 당분간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볼 수 없습니다. 당신은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그분을 볼 수 없습니다. 당신은 그분이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것에 대한 목격자가 될 수 없습니다. 당신은 하나님 아버지의 오른 편에 앉아 계시는 그분을 보지 못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죄를 씻어주는 그분의 피를 보지 못 합니다. 당신은 당신 안에 들어오셔서 새로운 출생을 주시는 성령님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믿음의 문제들로 여겨져야 합니다. 그러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며 당신은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부디 형상들이나 우상들을 따라 지옥에 가지 마십시오. 눈으로 볼 수 있는, 일부 사람들이 만든 신을 믿을 정도로 그렇게 어리석지는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한 영이시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은 보이지 않는다고 선언하셨습니다. 만약 당신이 그분께서 준비해 놓으신 저 놀라운 하늘나라에서 영원을 보내기 원하신다면, 당신은 그분을 기쁘시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분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란 사람이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며 그분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그분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은 그분께서 주장하신 대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이 되심을 믿습니까? 당신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시어 당신의 죄로 인하여 죽기 위해 오신 하나님이심을 믿습니까? 당신은 육체 안에 나타나신 하나님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일어나신 것을 믿습니까? 당신은 하나님께서 지금도 살아 계시어 당신의 기도 즉, 죄를 슬퍼하는 당신의 신실한 회개의 기도를 듣기 원하시며 하늘나라에 이르는 유일한 길은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을 구원해 주시고 그분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 당신을 깨끗케 하여 주시는 것임을 진심으로 시인하기를 기다린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이것이야말로 구원의 길입니다. 성경의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는 한 영이십니다. 당신은 믿음으로 그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당신은 그분께서 주시는 풍성한 보상을 받기 위해 하나님께 나와야 합니다.

하나님께는 영원한 생명과 기쁨과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의 축복이 있고, 우리를 기다리는 하늘나라가 있으며 당신이 믿기만 한다면 그분께서 만드시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모든 선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한 영이시며 살아 계시는 인격체이시기에 당신이 그분과 함께 영원토록 교제하기를 바라고 계십니다.

당신, 당신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을 좇느라 하늘나라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앞으로 오셔서 무릎을 꿇으시고, 당신이 다른 사람과 대화하듯 그분께 말씀하십시오. 당신은 구원이 필요한 죄인이며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는 사실과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격체로 나타나신 참되시며 살아 계신, 영원한 이 하나님께 당신의 혼을 위탁하고 경배하며 살겠노라고 하나님께 고백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분의 은혜로 당신을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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