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할 수 없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성령님을 통제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을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습니다.
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 일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그분이 우리 마음을 바꾸시며, 우리는 그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베데스다 연못에 있던 사지마비 환자처럼(요5장) 성령님을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일을 할 수는 있다. 그는 성령께서 물을 움직이실 때를 통제할 수 없었고, 혼자 힘으로 그 물에 들어갈 수도 없었다. 그래서 가능한 한 연못 가까운 곳에 누워 기다려야 했다.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고, 하나님은 그에게 찾아와 병을 고쳐주셨다. 그리스도인의 자유에는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일이 포함된다.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가 그것이다. 우리는 하고 싶은 마음이 없을 때도 기꺼이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 그분이 우리 마음을 바꾸시기 때문이다.
- 새뮤얼 볼턴(Samuel Bolton 1606-1654)
"크리스천, 자유를 묻다" , p.94, 95. 생명의 말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