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려는 노력만 하다가 일생을 다 허비할 수도 있다. 양심적으로 살아 보려하고 규칙적으로 엄격하게 살아서 이 과업을 수행하려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을 대면하고 그에게 마음을 다 바칠 때 새로운 힘이 솟아나며 기쁨이 터져 나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그것이 사람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히 크다. 직접적으로는 항상 이 결정적인 체험과 함께 나타나는 기쁨과 활력을 통해 그리고 간접적으로는 개인적인 문제의 해결과 인격전체의 조화를 통해 영향을 미친다.

- 폴 투르니에 <인간치유> 中에서, p.105, 생명의 말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