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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9 16:24

죄를 가벼이 여기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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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가벼이 여기지 말라



   우리가 처음 그리스도를 믿고 의롭다 함을 받게 되었을 때나, 나중에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게 되었을 때나, 율법을 진실로 깨닫게 될 때마다 나의 죄성을 진실로 깨닫게 된다.
우리는 성경을 믿고, 죄사함을 받았으며 영생을 가졌다고 확신하는 그리스도인이지만, 우리는 언제든지 죄에 대해서 무감각하고 만족해하는 삶을 살 가능성이 있다. 즉 죄의 죄된것을 잊어버릴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가 죄를 지을 때 죄의 삯, 즉 사망을 당하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우리가 구원을 다시 잃어버리게 된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사망을 낳는 존재가 되고 만다는 말이다.
우리는 부드러운 양심과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 죄가 얼마나 끔찍한 것인가를 늘 상기해야 한다.


    우리는 구원이 “단번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것은 참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진리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지나치게 그것만 강조하다보면 구원이 계속되는 성화과정을 포함하고 있는 흐르는 물과 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망각한다. 구원의 과정은 자동적인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항상 우리 편에서의 선택을 포함한다. 십계명과 산상설교를 공부하고, 바울서신의 계명을 보고, 그리스도가 보여주신 삶의 본을 마음에 생각할 때마다, 마음을 열고 성령이 내게 말씀하시도록하면 죄의 죄된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느껴진다.
나는 그 순간에 그리스도의 흘리신 보혈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깨끗케 하심을 구하게 되고, 나 자신을 새롭게 그리스도께 드리게 된다.
바로 그렇게 할 때에 그리스도와 결혼의 관계를 맺게 되고, 그분이 나를 통해서 “하나님 아버지를 위해 열매를 맺으신다.”는 놀라운 약속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 프란시스 쉐퍼의 로마서 강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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