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2011.05.02 11:30

교회론-제4장 교회의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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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교회의 연합

Doctrine of the Church

James W. Knox 지음 / 우진 옮김

 

이 과의 내용은 James W. Knox 형제의 Doctrine of the Church 시리즈를 요약 및 정리 것입니다.

 

1. 에베소서 4장을 보겠습니다. 이번 과의 주제는 교회의 연합입니다. 이것도 성경의 다른 많은 주제와 마찬가지로 영원한 상태일시적인 상태 두 가지 면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결코 깨지지 않는 형태로 연합되어 있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다른 구원받은 사람들과 그리스도 안에서 결코 깨질 수 없는 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의 법적 지위입니다. 반면에 교회의 상태는 함께 섬기고 연합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믿는 자들이 연합을 이루기는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2. 어떤 경우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사역으로 인해 나의 모든 죄를 용서받았다는 사실이 피부로 다가오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여전히 죄에 종 노릇하고 죄 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을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는 우리의 위치이고 후자는 우리의 상태입니다. 전자는 우리의 영원한 위치에 대한 것이고 후자는 우리의 일시적인 상태에 대한 것입니다.

 

3. 저는 지금 그리스도와 함께 하늘나라에 앉아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육신은 이 세상에 있으면서 언젠가 나의 몸도 그리스도와 함께 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이 그리스도와 함께 있는 것은 우리가 차지하고 있는 영원한 지위이며 상태이고 몸이 이 세상에 있는 것은 일시적인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깨질 수 없는 연합을 이루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해 주신 일이 있고 우리가 해 나아가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것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4. 에베소서 4:1부터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갇힌 자 된 내가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를 부르실 때에 허락하신 그 부르심에 합당하게 걷고 모든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으로 사랑 안에서 서로 참아 주며 화평의 매는 띠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4:1-3) 이것은 주님 앞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입니다.

 

5. 4절부터는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너희를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 같이 한 몸과 한 성령이 있고 한 주와 한 믿음과 한 침례가 있으며 한 하나님이 계시니 곧 모든 것의 아버지시라. 그분께서는 모든 것 위에 계시고 모든 것에 두루 계시며 또 너희 모두 안에 계시느니라.”(4-6)

 

6.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믿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교회의 연합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에는 신약 성경에 기록된 복음을 진심으로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의 연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의 연합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단순히 각 지역에 있는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게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과 매주 피 없는 제사[1]를 드려야 한다고 믿는 사람 사이에는 어떤 연합도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일을 믿는 사람과 물침례나 유아세례를 통해 교회의 일원이 된다고 믿는 사람 사이에는 아무런 연합이 없습니다.

 

7. 여러분은 제가 설교단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대속을 믿음으로 받는 구원을 믿는 사람들을 비방하는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을 겁니다. 우리 지역에는 리버티침례교회와 믿음침례교회, 템플침례교회, 은혜침례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들은 모두 강조하는 게 약간씩 다르고 사역의 방향도 다릅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를 믿음으로 받는 구원을 전파하기에 이들 중 누구도 저의 원수가 아닙니다. 따라서 저는 이들 중 누구도 공격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사람들이 구원받기를 원하는데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로 인한 대속 증거하기 때문입니다.

 

8. 우리 교회에는 다른 교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다 온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 대해 비방하는 사람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다른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교회에 대해 좋지 않은 이야기를 불신자들에게 하는 사람은 바로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자신이 다니던 교회를 옮기고 나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에 다니던 교회에 대해 좋지 않은 얘기를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일은 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에 대해 좋지 않은 얘기를 들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서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일은 어렵습니다.

 

9. 그리스도인은 다른 그리스도인을 비방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한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헤치는 일입니다. 그러한 일은 복음 증거를 막는 일입니다. 교회에 대해 좋지 않은 얘기를 들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10. 우리는 교회로 모여 교제를 나눕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 성도들을 세워주는 일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은 다르지만 모두 주님을 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그리스도인에 대해서 비방하는 것이나 다른 교회를 비방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게 아니라 쪼개는 것입니다. 다른 형제를 비방하는 것은 성경적 기독교가 아닙니다. 형제를 비방하는 것은 마귀의 일입니다. 마귀의 일은 마귀가 하도록 내버려 두고 구원받은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의 일을 해야 합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할 일은 성도들을 세워 주는 것입니다. 성도들을 쓰러뜨리는 것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일입니다.

 

11.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부르심에 합당하게 걸으라고 간청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을 세워주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이 성도들이 해야 할 일입니다. 경찰관이 법을 어기는 것을 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고객을 속이는 가게 주인을 보고 싶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 세상 사람들도 성경 말씀대로 살지 않는 그리스도인들을 보기 원하지 않습니다.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비방하고 공격하는 것은 성경적 기독교가 아닙니다.

 

12. 2절에서는 겸손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많은 문제가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겸손의 부족으로 인해 일어납니다. 다른 형제보다 자신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비방하는 것입니다.

 

13. 2절에서 겸손 다음으로 언급하고 있는 것은 온유입니다. 마찬가지로 온유의 부족으로 인해 많은 일이 일어납니다. 자아에 지배당한 사람은 작은 말에도 상처를 받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온유한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지 않습니다.

 

14. 겸손과 온유 다음으로 나오는 것은 오래 참음입니다. 우리는 서로 간에 오래 참아줘야 합니다. 서로 참아 주며 우리는 서로 참아 주어야 합니다. 저로 인해 여러분이 화가 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여러분으로 인해 저도 화가 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의도가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도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로 연합하도록 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과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생각하는 의도를 가지고 있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서로 다른 의도는 서로 다른 행동을 나오게 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의 의도와 동기에서부터 비롯됩니다.

 

15. 여러분이 교회에 다니는 동기는 무엇입니까? 자기의 이익이나 교회의 이익이나 교단의 이익을 위해서입니까? 만일 그러한 동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스도의 몸에 해를 끼치게 될 것입니다. 만일 그리스도의 몸이 세움을 받고 다른 지체들이 세움을 받는 게 여러분의 동기라면 여러분의 행동도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교사나 사업가나 가정 주부나 모두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동일한 일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직업은 다 다를지라도 모든 그리스도인은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도들을 세워주는 일에 부름을 받은 것입니다. 자기 자신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은 이러한 일을 하지 못할 것이고 주님과 다른 사람으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은 이러한 일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6. 교회의 연합의 핵심 사항은 4-6절에 나와 있습니다. 교회가 연합하는 것은 같은 종류의 찬송가를 사용해서도 아니고 같은 음식을 먹어서도 아니며 같은 건물 안에 있어서도 아닙니다. 여러분이 모든 면에 있어서 저와 같은 생각을 해야 되는 것도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이 연합하기 위해서 여러분이 저와 모든 면에 있어서 같은 생각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4-6절에 나온 것은 같아야 합니다.

 

17. 모든 개인과 교회와 교단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연합의 기준대신 자신들이 정한 연합의 기준을 내세우는데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준이 아닌 자신들이 정한 교제를 기준을 내세우기 때문에 믿는 자들의 연합이 이루어 지지 않는 것입니다.

 

18. 4절에서는 한 몸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의 몸이 하나라는 사실에 동의합니다. 빵이나 떡은 그리스도의 몸이 아닙니다. 카톨릭 교회도 그리스도의 몸이 아니고 침례교회도 그리스도의 몸이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0장에서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9. 구원받은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의 몸이며 그 안에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이유는 자명합니다. 자신들의 모임 만이 유일한 무엇인가가 되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의 모임만이 유일하게 바른 모임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주님 앞에서 바르게 행하려면 자신들의 모임에 가입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만이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20. 성경은 한 몸과 한 성령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고린도전서 12장에서는 구원받은 사람들은 모두 성령 침례를 받았다고 말씀합니다. 성령 침례를 받은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은사주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구원받은 사람이 다시 성령 침례를 받아야 하는 게 아닙니다. 그러한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연합이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 따로 있고 성령 침례 받은 사람 따로 있다면 결코 서로 하나로 연합할 수 없습니다.

 

21. 모든 구원받은 사람들은 믿는 자들 안에 성령 하나님께서 들어오셨다는 사실을 알고 이해하고 있으며 그렇지 못하다면 알고 이해해야 합니다. 믿는 자들은 섬기는 게 다르고 하는 일이 다르고 은사가 다를지 몰라도 모두 같은 성령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교제의 기초가 됩니다. 크리스마스를 지키고 지키지 않고의 문제가 교제의 기초가 아닙니다. 그러한 것은 연합의 기초가 될 수 없습니다.

 

22. 성경은 우리가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환란을 잘 통과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들이 끝까지 잘 견디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공화당이 정권을 잡기를 소망합니다. 반면에 민주당이 정권을 잡게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23.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소망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는 것이며 우리가 그분과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만일 부자가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연합할 수 없을 겁니다. 유명인이나 연예인이 되기를 소망하는 사람이 있다면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연합할 수 없을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를 바라는 소망 이외의 다른 모든 소망은 교회의 연합의 장애물일 뿐입니다.

 

24. 우리는 모두 같은 한 가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망 위에 우리가 함께 모이고 교제를 나누며 일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25. 5절에서는 한 분 이신 주님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각 교회의 머리이시며 각 가정의 머리이시며 각 개인의 머리이십니다.

 

26. 여러분과 제가 다투고 있으며 의견 일치를 보지 못하고 있으며 서로 간에 상처를 주고 있어도 서로 화합하고 연합할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 가서 저와 다투고 있는 사람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지 않고 저와 다투고 있는 사람도 다른 사람에게 가서 저에 대한 불평을 늘어놓지 않으면 됩니다. 그러고 나서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와 주님께서 우리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는지를 찾아보고 그대로 순종하면 됩니다. 그러면 모든 불화는 사라지게 됩니다.

 

27. 왜 교회 내에 다툼이 있는 것입니까? 왜 교회에서 서로 상처를 주는 것입니까? 왜 교회에서 서로 말도 하지 않는 것입니까? 왜 구원받은 사람들끼리 서로 얼굴도 쳐다보기 싫을 정도로 미워하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대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도들 간에 다툼이 있고 불화가 있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느낌이나 감정이 주님이고 자신의 의견이 주님이고 자신의 생각이 주님이기 때문에 다른 구원받은 사람과 화해하고 연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28. 아무리 심하게 다퉜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한다면 화해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한다면 자신과 의견이 다른 남편에게 순종할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한다면 사랑스럽지 않은 아내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의 모든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지 않는 데에서부터 시작합니다.

 

29.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인정하고 성경을 펴고 그분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행하려고 한다면 우리가 느끼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서로 다투는 두 사람이라 할지라도 각자 주님 앞에 나아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한다면 다툼은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한 분 이신 주님을 섬긴다면 우리 사이에 있는 모든 다툼은 사라지게 됩니다.

 

30. 성경은 한 분의 주님과 한 믿음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믿음이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믿는지, 누구를 믿는지가 중요합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어 놓으신 일을 믿습니다. 저는 단순히 믿음이 있는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기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과 교제를 나누기 원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교제의 기초입니다.

 

31. 성경은 한 침례가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강에서 침례를 받습니다. 신약 성경에 나온 그 누구도 교회 건물 안에 있는 침례탕에서 침례를 받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어쨌든 교회 건물 안에 있는 침례탕에서 침례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침례를 여러 번 받기도 합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뒤로 눕히는 방식으로 침례를 주고 어떤 교회에서는 앞으로 눕히는 방식으로 침례를 줍니다. 어떤 교회에서는 아버지 하나님을 위해서 한 번, 아들 하나님을 위해서 한 번, 성령 하나님을 위해서 한 번, 이렇게 세 번의 침례를 주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를 줍니다. 침례가 죽음과 묻힘과 부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세례는 성도들이 흩어지는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32. 각 교회마다 침례를 주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모두 동일하게 성령 침례를 받았습니다. 성령님께서는 믿는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으로 넣어주심으로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가 되게 하십니다. 우리는 침례의 방식에 대해서는 논쟁하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우리와 같은 방식으로 침례를 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도 않습니다. 물침례에 대한 관점이나 물침례를 주는 방식이 교제와 연합의 기초가 아닙니다.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받은 침례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령 침례이며 우리가 나누는 교제의 기초입니다.

 

33. 성경은 아버지이신 한 분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씀하십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의 아버지시라면,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제가 새로운 생명을 받았다면, 또 성령님을 통해 침례를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왔으며 영원한 생명을 받았다면 어느 지역 교회에 속했느냐의 문제는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어느 지역 교회에 속했느냐가 교제의 기초가 아닙니다.

 

34. 교회를 옮겼다고 해서 교제를 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무엇인가 잘못된 일입니다. 에베소서 4 4절과 5절에 나온 6개가 바로 교제의 기초가 됩니다. 한 가지 소망을 가지고 한 몸 안에서 한 성령을 가지고 있고 한 분 주님을 믿고 한 성령 안으로 침례를 받았다면 누구라 할지라도 그리스도 안에서 교제를 나눌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원칙을 무시한다면 성경적 의미의 교제를 나누는 게 아닙니다.

 

35. 이제 에베소서 2장을 통해서 한 몸에 대한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화평이시니라. 그분께서 둘을 하나로 만드사 우리 사이의 중간 벽을 허무시고 원수 되게 하는 것 즉 규례들에 수록된 명령들의 율법을 자기 육체로 없애셨으니 이것은 이 둘을 자기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으로 만듦으로써 화평을 이루려 하심이요, 또 십자가로 그 원수 되게 하는 것을 죽이사 친히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해하게 하려 하심이라. 또 그분께서 오셔서 멀리 떨어져 있던 너희에게 또 가까이 있던 그들에게 화평을 선포하셨느니라. 그분을 통하여 우리 둘이 한 성령을 힘입어 아버지께로 나아감을 얻나니( 2:14-18)

 

36. 이 구절이 기록될 당시 이방인들은 유대인들을 노예로 삼았습니다. 이방인들은 유대인들을 미워했고 무시했습니다. 유대인들도 이방인들을 미워했고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어디로 갔는지 아십니까? 사마리아로 갔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 사람들을 싫어하고 상종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미국인이나 백인이나 흑인이나 양키가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더 이상 그러한 인종에 속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37. 첫째 출생에 기초한 교제만을 하려고 한다면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출생에 기초한 교제를 나눠야 합니다. 백인 그리스도인들 중에서는 영적이고 경건한 흑인과 교제를 나누기 보다 육신적이고 세상적인 백인과의 교제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큰 문제입니다. 첫째 출생으로 인한 관계만을 중요시하고 둘째 출생으로 인한 관계를 가볍게 여기는 것은 문제입니다. 우리는 모두 한 몸 안에 있습니다. 이것은 혈통적인 유산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동일한 영적 유산을 받았습니다.

 

38. 교회의 연합을 방해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골로새서 3장을 보겠습니다. 새 사람을 입었나니 이 새 사람은 그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서 새로워진 자니라. 거기에는 그리스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자나 무할례자나 바바리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가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만이 모든 것이요 모든 것 안에 계시느니라.”( 3:10-11)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백인도 아니고 흑인도 아니고 동양인도 아니고 유대인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그러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입니다. 모두 예수 그리스도라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39. 그리스도인은 한 몸 안에 있습니다. 요한복음 17장을 보겠습니다. 내가 이 사람들만을 위해 기도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말들로 인하여 나를 믿을 자들도 위해 기도하오니 이것은 그들이 다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우리 안에서 하나가 되게 하사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세상이 믿게 하옵소서.”( 17:20-21)

 

40.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한 몸 안에서 연합을 이뤄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한 몸 안에서 연합을 이루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보면 세상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을 보게 되면 그들도 예수님을 믿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로 연합하지 못하고 싸우고 다투고 서로 비방하고 욕하면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1. 고린도전서 12장에서 말씀하시는 한 성령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모두 한 성령에 의해 침례를 받아 한 몸 안으로 들어왔으며 모두가 마시게 되어 한 성령 안으로 들어왔느니라.”(고전 12:13) 이것은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동일하게 받은 성령 침례를 말하는 것이며 동일하게 받은 성령을 말하는 것입니다.

 

42. 로마서 8장에서는 한 소망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조물이 헛된 것에 복종하게 된 것은 자진해서 된 것이 아니요, 소망 중에 그것을 복종하게 하신 분으로 인한 것이니 이는 창조물 자신도 썩음의 속박에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스런 자유에 이를 것이기 때문이라. 또 전체 창조물이 지금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 중에 산고를 치르는 줄을 우리가 아나니 그들뿐 아니라 우리 자신 곧 성령의 첫 열매를 소유한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 삼으심 즉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림은 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라. 그러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니 어찌하여 사람이 보는 것을 여전히 바라리요? 그러나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인내로 그것을 기다리느니라.”( 8:20-25)

 

43.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두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소망은 무엇입니까? 아이가 일류대학에 들어가는 게 아닙니다. 평안한 삶을 사는 것도 아닙니다. 이 육신의 몸을 벗어나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것입니다.

 

44. 이것을 디도서 2:13은 이런 식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 복된 소망과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나타나심을 기다리게 하셨느니라.” 우리의 복된 소망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우리를 데려가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받은 사람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소망입니다. 이러한 소망은 그리스도인의 교제의 기초가 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기를 소망하는 사람과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라고 믿는 사람이 진정한 교제를 나눌 수는 없습니다. 각자에게 나름대로 복된소망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동일한 소망은 아닙니다.

 

45. 빌립보서 2장에서는 한 분 주님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도 그분을 높이 올리시고 모든 이름 위에 있는 이름을 그분에게 주사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과 땅 아래 있는 것들의 모든 무릎이 예수라는 이름에 굴복하게 하시고 또 모든 혀가 예수 그리스도는 주시라고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2:9-11)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지고 계셨던 겸손한 마음은 교제의 좋은 기초가 됩니다. 동일한 한 분 주님을 시인한다면 교제의 기초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46. 에베소서 2장에서는 한 믿음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가 믿음을 통해 은혜로 구원을 받았나니 그것은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2:8-9) 이것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동일하게 가지고 있는 한 믿음입니다.

 

47. 과거에 아버지들은 아이들이 잘못하면 어떠한 수를 써서라도 바로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이에게 매를 든다고 해서 아버지가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에게 매를 드는 것은 아버지가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머니들도 아이들이 제멋대로 하도록 놔두지 않고 훈계하고 바로 잡으려고 노력했습니다.

 

48. 절대적인 진리는 없다는 현대의 철학이 교회 안으로 들어와 버렸습니다. 거짓된 교리를 붙들고 있는 사람에게 바른 진리를 증거하는 것은 연합을 깨는 게 아니라 오히려 굳건하게 하는 겁니다. 이것이야말로 구원받은 사람이 다른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해야 하는 일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오류를 바로잡고 거짓 교리를 바로 잡는 것은 거짓 교리를 믿는 사람을 미워하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하는 일입니다.

 

49. 예수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제자들이 각자 원하는 것을 하게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들을 바로 잡아 주셨습니다. 갈라디아서를 보면 베드로가 오류를 범했을 때 바울이 바로잡아 주었습니다. 베드로와 바울은 형제로서 서로 사랑했습니다. 바울은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베드로를 책망했고 베드로로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바울의 책망을 받아들였습니다. 거짓 교리를 믿는 사람에게 진리를 증거하는 것은 그를 미워해서가 아니라 사랑해서 입니다. 진리를 가르치고 오류를 바로잡음으로 연합이 깨지는 게 아닙니다.

 

50. 남편은 남편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들이 알아야 될 사실은 부모가 책망하는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제멋대로 인생을 망치는 걸 두고 보지 않는 것입니다. 목사가 성경을 가르치고 성도들을 책망하는 성도들을 미워해서가 아닙니다.

 

51. 다시 에베소서 4장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말씀하시는 교회는 지역교회가 아닙니다. 너희를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 같이 한 몸과 한 성령이 있고 한 주와 한 믿음과 한 침례가 있으며 한 하나님이 계시니 곧 모든 것의 아버지시라.”( 4:4-6) 이것은 지역교회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대한 말씀입니다. 특정한 지역교회의 회원이 되어야지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회원이 되는 게 아닙니다.

 

52. 그리스도의 몸의 연합은 제한이 없습니다. 저는 성도들을 몰아가지 않습니다. 성도들이 더 많은 헌금을 내도록 몰아가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기 싫은데 억지로 헌금을 내게 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것은 정말 감사할만한 일입니다. 갈라디아서 3장을 보겠습니다. 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이들이 되었나니 너희 가운데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자는 다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거기에는 유대인이나 그리스인이 없고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가 없으며 남자나 여자가 없나니 너희는 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이니라.”( 3:26-28)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연합하는 기초가 됩니다.

 

53.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가난한 사람도 있고 부유한 사람도 있습니다. 트럭 운전사도 있고 항공기 조종사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았다면 이러한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을 보겠습니다. 이제 내가 이것을 말하노니 곧 너희가 각각 이르기를,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께 속하였다, 하는도다. 그리스도께서 나뉘셨느냐? 바울이 너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혹은 너희가 바울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느냐? 내가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가운데 아무에게도 침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이것은 아무도 내가 내 이름으로 침례를 주었다고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내가 또한 스데바나의 집안사람들에게 침례를 주었고 그 외에는 다른 누구에게 침례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고전 1:12-16)

 

54. 목회를 하다 보면 이상한 일들을 겪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모든 문제의 책임을 목사가 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그 반대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제가 방문한 대부분의 교회들은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목사에 대한 불만으로 교회 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교회로 모이는 목적은 목사의 설교를 듣기 위한 게 첫째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기 위해서 교회로 모입니다. 목사의 설교로 무엇인가를 배우고 유익을 얻을 수 있겠지만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지 않고 그리스도의 몸에 유익을 끼치지 못한다면 무엇인가 잘못된 것입니다.

 

55.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지 않고, 다른 성도들을 섬기지 않고 불평과 불만만 늘어놓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교회의 연합을 방해하는 일입니다. 자신의 부르심에 합당하게 섬기지 않고 자기 자신의 유익만을 구한다면 교회의 연합을 방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이것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실입니다.

 

56. 한 몸과 한 성령과 한 침례와 한 분 주님과 한 믿음과 한 분 하나님이 있습니다. 믿는 자들끼리 서로 동의하지 않고 할 필요도 없는 수백만 가지가 있습니다. 우리가 서로 동의하지 않는 게 많을 지라도 에베소서에서 말씀하고 있는 한 몸과 한 성령과 한 침례와 한 분 주님과 한 믿음과 한 분 하나님에 대해 동의한다면 우리는 교제를 나눌 기초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57. 공화당이 정권을 잡느냐 민주당이 정권을 잡느냐의 문제는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러한 문제로 인해 연합하지 못하고 분열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누가 정권을 잡든 그들은 왔다가 가버리고 있는 듯 하다가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나 한 번 구원받은 사람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한 몸을 이룹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의 교제의 기초가 됩니다.

 


[1]피 없는 제사는 로마 카톨릭의 미사를 의미합니다.-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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