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2013.04.26 14:44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18(4월 29일-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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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18

4월 29일-5월 5일

 

James W. Knox 지음

영균 옮김

 

4 29

비준된 언약의 표적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언약을 맺으시고 떠나가시자(17:22), 그는 태어난 자든, 사들인 자든 간에 모든 집안 남자들을 데려다가 당일에 즉시 할례를 행했습니다(17:23-27).

이것은 실로 위대한 믿음의 행위였습니다. 남자들은 며칠 동안 무능한 상태에 머물러 있어야 했고 유대 작은 공동체는 잠재적인 원수들과 실제적인 외지인들 사이에서 (외국 땅임을 기억할 것) 무기력한 상태에 놓이게 된 것입니다( 34:24-26과 비교해 보세요). 이 육체의 할례는 실로 위대한 믿음의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약속의 땅을 얻게 될 것이라는 희망은 아브라함의 힘과 능력으로 성취될 수 없고, 비록 무기력하고 나약한 상태에 있지만 자신의 약속을 지키실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그 땅에서 안식할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

바로 이것이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처해있는 상황입니다. 영적 할례를 통해 육신의 죄들의 몸을 벗어버린 교회는 폭력, 속임수 기타 세상적 방법을 동원해서 자신을 방어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교회의 지체들은 이리가운데 양들처럼 세상으로 내 보내어진 상태입니다( 10:16). 교회는 아브라함과 그의 집안 식구들이 할례를 받은 후 처해진 것처럼 이 세상의 대적들 가운데 아무런 도움 없이(인간적으로 볼 때) 놓여있는 셈입니다. 역사를 통해 교회는 거의 모든 세대에 걸쳐 피를 흘렸습니다. 로마 천주교만 적게 잡아도 약 오천만 명을 살해했고 공산주의자들과 회교도들에 의해서도 수없이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무기력함은 겉으로만 들어난 현상일 뿐입니다. 교회는 보이지 않는 강력한 힘에 의해 보호받고 지탱되어 왔으며(왕하 6:17, 요일 4:4), 교회의 순교와 고통은 나약함이 아닌 강함의 표적이 되었으며 복음의 장애물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복음의 진전을 가져왔습니다. 교회는 육신의 무기 없이(고전 10:5) 승리를 위해(고전 15:58) 싸우고 있습니다( 6:10 이하).

 

 

4 30

교회는 방문객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18:1-9, 13:2, 18:24)

 

1-5 예의가 중요합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아닌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런데 방문객들은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아닙니다. 이들은 친밀하고 적절한 보살핌을 원합니다.

2 달려가서 그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도 방문객을 서둘러 맞이해야 합니다. 방문객은 누군가의 기도 응답이며, 누군가의 수고의 열매요, 그리스도께서 그를 위해 죽은 혼입니다.

2 땅을 향해 굽히고 절했습니다.” 이로써 환영과 존경과 섬기고자 하는 의지가 분명해졌습니다.

3 내 주여인사는 정중했고 예의 바른 태도로 행해졌습니다.

3 호의를 입었으면이로써 손님이 계속해서 함께 머무는 것이 교회의 기쁨이라는 사실을 방문객은 이해하게 됩니다.

3 원하건대간절한 호소가 있었습니다.

4 물과 발아브라함은 그들의 일상의 필요를 채워주고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의 모임 장소는 깨끗하고 잘 정돈되어 있는지요? 우리가 맨 뒤 자리를 차지하므로 손님이 자리 찾는데 불편을 끼치지는 않는지요? 우리가 뒷자리를 다 차지해버리면 구원받지 못했거나 영적으로 아직 어린 방문객들이 평안이 앉을 자리는 없지 않겠습니까? 화장실은 잘 청소되어 있나요? 시원한 음료수는 준비되어 있는지요? 코트나 모자를 걸어놓을 장소도 마련되어 있나요?

4 나무날이 뜨거웠고(1) 나무는 한 그루밖에 없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방문객들에게 상석을 제공합니다.

5 빵 한 조각아브라함은 음식을 제공합니다().

5 마음을 편안하게 한 뒤에아브라함은 그들의 혼을 편안하게 합니다. 몸과 혼, 둘 다 중요합니다.

5 이런 까닭에 당신들이 오셨나이다.” 아브라함은 그들이 섬김을 받고자 왔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교회에 보내시는 것은 우리 교회의 출석수를 늘리고 헌금에 기여하도록 함이 아닙니다. 이런 사고방식은 사역을 망칩니다. 그러나 우리가 새로 오신 낯선 분들을 돕고, 축복하고, 섬기게 하고자 보내심을 받은 것이라고 우리가 생각한다면 우리는 옳은 길로 들어선 것입니다.

6-7 식사는 아브라함이 비용을 댔습니다.

6-7 사라, 젊은이손님을 접대하는 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은 일꾼들의 노고가 매우 중요합니다. 당신은 기도했습니까? 주일학교 교재는 잘 준비되어 있는지요? 청소임무는 완료되었는지요? 은혜를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모임에 오셨나요?

8 곁에 서매도움을 드릴 준비가 되어있군요.

이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면 별로 눈에 띌 것이 없지만 만약 이 중 하나라도 이루어지지 않으면 방문객에게는 충격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8 그들이 먹으니라

아브라함은 세 번에 걸쳐 하나님의 친구라고 불립니다(대하 20:7, 2:23, 41:8).

 

5 1

창세기 18:1-19 묵상

 

4 물을 조금” ( 7:44)

6 고운 가루 삼 세아” ( 15:9, 13:33, 2:9)

12 웃으며” ( 126:2)

14 너무 어려운 일이 있느냐?” ( 18:27, 4:17, 고전 1:28)

답은 예레미야 32:17에 있습니다.

13-14 늙은 나이에 얻은 아이( 115:3, 43:13, 19:26)

17 아브라함에게 숨기리요비밀은 다음 사람들에게 계시됩니다.

(1) 진리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자들( 18:19)

(2) 종들( 1:1)

(3) 순종하려는 자들( 12:1-2)

(4)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 25:14)

(요한복음 15:15, 야고보서 2:23, 아모스 3:7을 볼 것)

 

의인의 존재가 하나님의 심판을 어떻게 되돌릴 수 있는지 주목해 보십시오.

10명의 의인이 있었다면,

(1), 아내(2), 결혼한 딸들(3,4), 사위들(5,6), 결혼하지 않은 딸들(7,8), 그리고 사돈 혹은 손자들로 구성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롯이 가족만 구령했더라도, 모든 것은 살아남았을 것입니다.

 

 

5 2

아브라함의 중보기도

 

I. 성경에 등장하는 첫 번째 위대한 기도

1. 기도는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한 것입니다.

2. 그는 가까이 다가갔음(23, 4:8, 2:13, 5:10, 7:19, 10:22)

 

II. 기도의 특성

1. 경건함.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올바른 방법입니다.

2. 간절함. (“!”라는 감탄사 주목, 30, 31) 단지 입술만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3. 구분이 있어야 합니다.

(1) 아브라함은 의인과 악인을 구분합니다.

(2) 그는 모든 사람이 선하지 않다(17:5)는 하나님의 주장에 동의 하였습니다(20).

(3) 그는 세상을 위해 간구하지 않았습니다( 17:9). 의인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4. 기도는 하나님의 성품에 일치 해야 합니다( 14:3, 요일 5:14-15, 20).

5. 제한이 있습니다(28-32).

6. 그러나 지속적입니다. 6(! 7번째 했어야 했는데). 어쩌면 이것은 하나님의 경륜을 묘사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7. 기도는 겸손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행동을 취하셔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은 롯을 구원할 수도 심판을 막을 수도 없었습니다.

 

5 3

아브라함에게 있었던 세가지 위대한 성품

 

우리는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친구로 불릴 만큼 뛰어난 성품 세가지를 지니고 있었음을 창세기 18장을 통해 보게 됩니다. 우선 19절을 보십시오. 이는 내가 그를 알기 때문이라. 그가 자기 자녀들과 자기 뒤에 있을 자기 집안 사람들에게 명령할 터인즉 그들이 주의 길을 지킬 것이라.

우리 또한 우리의 돌봄 아래 있는 모든 자들을 신실하게 가르쳐 주의 길을 지키도록 할 수 있다면 오!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제안이 아니라 명령으로 간주했고 자신을 지도자로 생각하는 자들에게도 그 명령을 진리로 단호히 제시했습니다.

25절을 보시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성품만이 아니라 주님의 증언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주께서 이런 식으로 행하여 의로운 자들을 사악한 자들과 함께 죽이시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으며 의로운 자들을 사악한 자들처럼 여기시는 것도 결코 있을 수 없나이다. 온 땅의 심판자께서 의롭게 행하여야 하지 아니하리이까? 하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의를 행하시고자 함을 알았습니다. 의인과 불의한 자가 동일한 대접을 받게 될 리가 없음을 아브라함은 알고 있었습니다. 이 온 땅에 의로운 심판이 집행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명성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요? 그분의 길이 우리 마음에도 잘 알려질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계신가요? 셋째로 아브라함은 전혀 기도해줄 가치가 없는 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롯은 아브라함에게도 하나님께도 수치스러운 존재였습니다. 그는 위험스러운 길로 스스로 찾아 갔고 소돔 사람들과 더불어 죽어 마땅한 자였습니다. 그러나 방황하는 친족에 대한 아브라함의 보살핌은 여전했습니다. 그는 주님 앞에 담대히 서서 자기에게 한 일이라곤 문제 일으킨 것 밖에 없는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우리 또한 그런 사람인가요? 우리를 실망시킨 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자주 기도하고 계십니까?

 

 

5 4

창세기 18장 묵상(18:20-33)

 

아브라함의 기도가 하나도 남김없이 여호와로부터 응답되고 있음을 주목하십시오. 주께서 이르시되 라는 표현이 여러 번 반복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자신의 종의 기도에 일일이 응답하고 계십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자신을 믿는 자들을 대하는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요청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이요 대꾸입니다. 많은 기도가 그분의 말씀을 추구하지 않고 이로써 주님의 반응을 분별하는데 많은 사람이 실패 합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답변을 멈추시기 전에 자기가 먼저 기도를 멈추었습니다. 왜 아브라함이 10명 이하로 내려가지 않았는지 그 이유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어쩌면 롯의 가족들이 믿는 자라고 판단하고 10명이면 멸망을 막기에 충분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확한 이유는 모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온 땅의 심판자로 언급했다는 것은 히브리인들이 자신들의 신을 민족신 정도로 생각했다는 것이 아님을 보여 줍니다. 인류역사 아주 초기부터 온 세상에는 단 한 분 참된 신이 계신다는 생각이 보편적으로 있어 왔습니다.

이제 보소서, 티끌과 재 같은 내가 감히 주께 아뢰나이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취해야 할 겸손함과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롯의 보존은 아브라함의 중보와 직접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아브라함은 그의 조카를 두 번째로 구해냈습니다. 첫 번째는 칼로( 14) 이번에는 기도로 그리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믿는 자들이 자신들 가운데서는 알려지지도 않고 인정 받지도 못하고 살아가나 그들의 존재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를 자신들이 피할 수 있음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5 5

아브라함과 롯의 비교

 

 

아브라함

1

주님이 직접 방문하심(18:1-27)

천사들만 방문함(19:1)

2

축복의 메시지(18:9-13)

정죄의 메시지(19:13)

3

빛이 있는 낮에(18:2)

저녁때에(19:5)

4

장막 문에서(18:1)

소돔의 문에서(19:1)

5

하나님께 영향을 끼침(18:23-32)

하나님께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함(19:14)

6

소돔이 멸망하는 것을

보았음(19:27-28)

모든 것을 보았으나 자신의

생명의 멸망을 못 봄(19:26,30)

7

세상에 복을 가져옴(18:18)

슬픔(암몬, 모압)을 가져옴(19:37)

8

믿음으로 걸었음

눈에 보는 것으로 걸었음

9

자신을 내어주고, 관대함

움켜 쥐고 탐욕스러움

10

하나님께서 지으신

도시를 찾음(11:9)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도시를 바라봄 (14:12)

11

모든 믿는 자들의 아비

모든 육신적 생각의 예표

12

세상의 상속자가 됨(4:13)

모든 소유를 잃어버림

13

충분히 나이 들어 죽음(25:8)

동굴에서 죽음(19:30)

14

롯을 위하여 소돔을

남겨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함

자기를 위해 작은 성읍을

남겨 달라고 기도함

15

천사들과 교제를 갖음

소돔사람들과 관계가 끊어짐

주께서 너무 어려운 일이 있느냐? 라는 창세기 18:14의 질문은 예레미야서 32:17절에서 응답됩니다. , 주 하나님이여! 보시옵소서. 주께서 주의 크신 권능과 뻗은 팔로 하늘과 땅을 만드셨사오니 주께는 너무 어려운 일이 없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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