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2008.01.15 00:50

복음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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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과 관련해서 첫번째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래의 글은 제가 이전에 읽었던  "Douglas D. Stauffer"라는 킹제임스 성경 신자가 쓴 'ONE BOOK STANDS ALONE' 에서 복음과 관련된 부분을 번역한 것입니다. 저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던 책이기에 일부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졸역이기에 어색한 부분이 있거나, 수정할 부분이 있다면, 조언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하고 확실한 복음

하나님의 말씀을 변경시키려는 시도들이 너무나 간교하고, 교묘해서(subtle 창 3:1) 즉시로 그 변화가 초래할 악영향을 인식할 수 없을지 모릅니다. 아래에 지적하고 있는 성경 구절이 그러한 사례에 속합니다. 사도바울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밝히 드러내고 있습니다.(한글로는 드러나지 않는 중요한 차이가 있기에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고전 15:1-4 .... I declare unto you the gospel....how that Christ died for our sins according to the scriptures; And that he was buried, and that he rose again the third day according to the scriptures;


이 구절에서 현대 역본들은 한 단어를 삭제함으로 복음의 정확한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외관상으로 볼 때는 how라는 한 단어 가 별로 중요해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그러나 이 한단어가 포함됨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이 단지 예수님의 죽으심과 묻히심, 부활하심만을 포함하고 있다고 믿는 개념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님께서 어떻게 죽으셨는지를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how" of Jesus' death)


이 단어를 삭제함으로 인해, 어떤 설교자들은 예수님께서 “어떻게” 죽으셨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그릇된 가르침을 주장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존 맥아더 같은 이들은 죄들의 사면을 위해 피 흘림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목회자로서 주님의 죽으심이 중요하지, 피는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주장은 그가 킹제임스 성경의 신적 영감을 믿지 않기 때문에 발생된 결과입니다.


존 맥아더 목사는 ‘Not His Bleeding, But His Dying(그분의 피 흘리심이 아니라, 오직 그분의 죽으심으로)’라는 자신의 글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인간으로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피는 그 어떤 것도 구원하지 못합니다. 킹제임스 성경에서 혼란을 야기하는 구절이 있는데, 그것은 계시록 1장 5절입니다. 거기서 ‘washed(씻겨진)’ 라는 단어는 올바른 번역이 아닙니다. 그 단어의 헬라어는 'delivered(건짐 받은)'입니다. 나를 구원하신 것은 그분의 피가 아니라, 그분의 죽으심입니다.”


설교자로서 오랜 세월을 보낸 이 목회자가 왜 이런 결론을 내렸을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설교자 스스로 하나님의 완전하신 말씀위에 최종권위요 심판자로 서 있을 때, 영적 조명의 빛은 어두워집니다. 많은 성경 구절을 통해서 우리는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가, 인간의 피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행 20:28) 그 피는 명백히 하나님의 피로서 당신과 나를 위해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흘려진 것입니다.

NIV(신국제역본)에서는 이 “how”라는 단어가 삭제되어 있습니다. 오늘날 출판되고 있는 현대 성서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죽으셨는가?”라는(“the how of His death”) 복음의 중요한 면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떻게 죽으셨는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에 있어 한 부분에 속합니다. 사람이 복음을 받을 때, 그 순서를 봐도 먼저 복음이 무엇인지 이해해야 합니다. 이 한 단어(how)가 있음으로 해서 강조점이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는 단순한 사실에서, 그분께서 어떻게 죽으셨는가로(how of His death) 옮겨지게 됩니다.


그분께서 어떻게 죽으셨습니까? 그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자신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분께서는 우리를 위해 죄가 되셨습니다. 이 한 단어 “how” 때문에 이러한 복음에 속한 여러가지 내용들이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이 한 단어를 제거해보라. 그리하면 모든 복음이 바뀐다.


우리는 하나님의 모든 말씀(every word 각 단어)이 순수하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알고 있습니다.(잠 30:5) 그리고 우리는 그 하나님의 말씀에 더하거나 빼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신 4:2) 우리가 이러한 성경의 명확한 가르침들과 명령들을 무시하게 되면, 스스로 온갖 종류의 오류와 이단에 문을 열어놓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선포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의 선포는 “십자가의 권능”(the how of Jesus' death에 속한 부분임)을 포함해야 합니다. 복음은 또한 피를 포함해야 합니다.(the how of Jesus' death에 속한 부분임)
우리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예수님의 죽으심이 그 누구도 하나님과 영원히 분리되는 불못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성경이 말하고 있는 바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복음의 다양한 측면들입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당하셨습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분께서 우리를 위해 지옥에 가셨습니다.(행 2:31) 갈보리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그 하나님의 피를 통해서 구속와 죄들의 용서를 받게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모두 복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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