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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00:28

신복현 형제님의 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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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 & 진리 침례교회와의  만남

글 / 신 복 현


안녕하십니까? 저는 신복현형제입니다. 저는 1989년부터 2012년 4월까지 구원파 중 하나인 기쁜소식선교회에서 생활을 했던 형제입니다. 장로교를 13년간 다니다가 구원파에서 복음을 들은 후 너무 마음이 기쁘고 말씀을 가르쳐준 분들이 얼마나 신뢰가 가는지. 가르치는 분들의 모든 말씀들을 모두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게 믿고 그분들이 가르치는 대로 오로지하여 따르고 실천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들은 죄 사함만이 성경의 모든 것 인양 가르쳤고 저 역시 성경에는 구원의 이야기 밖에는 없는 줄로 알고 믿고, 가르치는 자들을 마치 천사처럼 알고 섬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봉사하라면 봉사하고, 헌금하라면 헌금하고, 전도하라면 전도하고, 오라 하면 오고, 가라 하면 가고, 예배당을 크게, 짓자 하면 그것이 참 인줄로 알고 전심으로 믿고 따르고 바치고 인도자가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종 모세와 같은 자이니 오직 내 말만 들어라!” 하면, “아멘”으로 받고 그 인도자의 말을 조금도 믿어 의심해 본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제 마음에 이분들은 오직 성도들만을 위하여 자신들의 모든 것을 바치고 오직 믿음으로만 하나님께 모든 것을 구하여 사시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직 이 선교회에만 구원의 복음이 있는 줄로 알고 다른 곳에는 전혀 복음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가르치는 인도자가 우리를 가르치기를, 이 세상에서 다른 모든 교회는 다 타락을 했고 오직 인도자인 나와 이 선교회만이 유일하게 타락하지 않은 교회와 하나님의 종이라고 가르쳤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 말을 액면 그대로 믿었기에 이세상의 모든 교회는 다 타락했는데, 오직 유일하게 타락하지 않은 교회에 내가 붙어 있으니 얼마나 자부심이 대단했는지요. 그리고 그런 타락하지 않은 선교회의 모세와 같은 전능한 하나님의 종 이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정말 뿌듯했고 그분이 아플 때면, 내가 대신 아프고 싶었고 그분이 만약 눈이 아프다면, 내 눈이라도 빼어서 드리고 싶은 간절한 심정으로 살았습니다. ‘가치 없는 내가 이 세상에 사는 것 보다, 내 목숨을 드려서 이분의 삶이 연장될 수 있다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이겠는가!’ 하는 마음을 늘 갖고 있었습니다.


2011년도에 선교회를 탈퇴한 형제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더군요. “신 형제님. 만약에 이 인도자 목사가 지옥가면 형제님은 어떻게 하실래요?” 저는 “그러면 나도 그분을 따라서 지옥을 가겠다!” 라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이분이 잘못 될 이유가 제가 보기에는 하나님 앞에서 전혀 없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이 인도자를 지옥을 보낸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잘못된 것이다. 하고 믿었기 때문 이었습니다. 그런 믿음을 굳게 갖고 그 인도자에 대한 털끝만큼의 의심을 단 한번 도 가져본 적이 없는 순수한 믿음을 24년 동안 살았습니다.


그렇게 살 던 중 24년째 봄에 하나님은 저를 정말로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위와 같이 믿었던 선교회와 그 인도자였는데, 평소에 제가 믿을만한 분으로부터 너무 이상한 말을 들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제가 알고 믿어왔던 선교회와 그 인도자를 정 반대로 말을 하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그 이상한 말을 들으면서 “아, 이 사람이 미쳤구나. 이사람 말을 들어주고 이 사람을 이 미친 데에서 건져내 주어야겠구나.” 이런 마음으로 한참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들으면서, “어? 뭔가 아닌 것 같은데, 이게 뭔가 이상하다. 이것은 사실 확인을 해 봐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로구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그 신뢰할만한 분의 말이 자기는 그 인도자를 똥으로 여긴다는 충격적인 말을 하더군요.


그즈음에 이곳저곳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동일한 소리로 들려오는데, 이것은 그냥 있을 수 없는 일들 이었기에, 저는 그런 말들에 대한 사실 확인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한 달 여 동안 일을 내려놓고 진상파악을 한 결과, 저는 제가 들은 그 모든 말들이 사실로 드러날 뿐이 아니라, 더욱 엄청나고 충격적인 사건들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파악한 선교회는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선교회가 정말 아니었습니다.


선교회의 행태는 비 성경적 이었을 뿐 만 아니라 제가 믿고 따랐던 선교회와 그 인도자의 삶은, 세상에서 유명하게 들어난 그 어떤 사이비 기독교 이단들의 온갖 더러운 행태와 똑같이 드러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그동안 복음을 전한다는 미명하에 오로지 인도자와 가족들의 부유한 삶을 위하여 선교회의 모든 지체들을 이용해 왔던 것입니다. 이들을 믿은 저는 세뇌를 당한 것 이었습니다. 오직 모세와 같은 전능한 하나님의 종이 시키는 대로 이리저리 믿고 따라하다 보니 드디어는 저의 온 양심도 파괴가 되었고, 이들이 하라는 대로 하는 꼭두각시가 되어서 정상적인 판단을 전혀 할 수가 없는 지경에까지 빠지게 된 것 이었습니다.


이들의 실상으로 인하여, 저는 급격한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데, 이들은 호색하며 음란하며, 불의로 치부를 하여, 그 어떤 복음을 위한 행사도 결국은 그 목적은 돈이었음을 알게 되었고, 세상에서도 정상적인 사람이면 도저히 저지를 수 없는 일들을 그 목사들은 보이지 않는 뒤에서 서슴없이 하고 있었습니다.


아! 어째 이런 일이 일어 날수가 있는가! 이들은 그간에 천사처럼 살 은 것이 아니었구나! 그럼 난 뭐냐? 도대체 뭘 믿은 거냐?


그간에 속해있던 선교회의 실상을 온전히 파악하고 나니 온몸에 맥이 다 빠져 버렸습니다. 몇 날 며칠을 잠이 와서 고꾸라져서는 잠만 잤습니다. 몇 날 며칠을 그 인도자와 그들을 향하여 욕설을 퍼 부었습니다. 무어라 말로는 도저히 형언 할 수 없는 정신적 공황이 찾아 왔습니다.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고 도저히 기운을 차릴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만이 오직, 참 진리라고 생각했었는데 거짓 이었다니... 어찌해야하나? 어디로 가야하나? 어찌 살아야 하나? 무슨 이유로 살아갈 수가 있겠는가?’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정신은 몽롱해 지고 내가 쌓은 모든 것은 와르르 무너져 버렸습니다.


‘왜? 어찌하여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났는가? 과연,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마땅하단 말인가? 도대체 이들은 왜 이렇게 된 것인가?’


그 와중에 내 손에 주어진 <개역성경 분석> 이라는 책 이 한권 있었습니다. 그 책은 선교회를 먼저 탈퇴한 형제가 준 것 이었는데, 그 책을 읽어가면서, 또 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아니! 지금껏 내가 믿어온 개역한글성경이 잘못된 성경 이라니...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성경하면 개역한글성경만이 유일한 줄로 알고 믿었는데, 아니라니. 틀린 성경 이라니.’


개역성경분석에 나온 대로 그곳에 소개한 바른 성경인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과 비교해보니, 정말로 개역성경은 수많은 하나님의 진리를 떼어먹은 성경 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뒤 틀어놓은 잘못된 성경임을 알게 됩니다.


무엇보다도 선교회에서 발행한 설교집인, 죄 사함에 대한 교리를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에 하나하나 비추어 보니 그 “죄 사함” 이라는 교리는 성경과는 전혀 안 맞는 엉터리교리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이 선교회는 애초부터 성경의 바른 교리와는 전혀 무관한 엉터리단체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제멋대로 식 성경해석은 결국은 그들의 하나님인 그들의 배 만을 섬기며 온갖 악행과 음란을 채우게 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지금껏 단 한 번도 내가 보는 성경이 잘못 되었으리라고는 꿈에라도 생각해 본적이 없었는데, <개역 성경 분석>을 통해서 빛이 보였습니다. 2번을 정독을 한 후에 분명히 알 수 있었습니다. 마귀가 변개시킨 성경, 개역한글성경, 이 잘못된 성경이 수많은 사람을 혼란과 오류에 빠지게 했구나.


선교회의 수많은 비리들 때문에 너무나 엄청난 혼란과 어두움에 빠져 있었는데 이제는 알 수 있었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마음을. 선교회의 수많은 비리들보다도, 더 큰 비중으로 와 닿는  마음이, 내 마음에 뭔가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은 바로, 너무 깨끗하고, 너무 아름다운 주님이, 나를 만나 주실 것이다 라는 흥분과 기대가 가득 차오르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 주님을, 이 <개역 성경 분석>을 통해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이 성경문제라는 것이 보였습니다. 잘못된 성경을 믿으니 잘못된 길로 갈 수밖에 없음이 보였습니다.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구해서 읽어보니 정말 분명 했습니다. 개역한글성경에서 마귀가 빼먹은 구절들이 있었고 변개 시킨 구절이 바로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제 마음은 한편 놀랍고 한편 감사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 땅의 수많은 이단종파들이 모두다 한결같이 개역성경을 사용하는 것도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교회를 찾으면 되는데, 어디로 가야 하나? 어찌 해야 하나? 주님께 부르짖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구원 파 모임도 가보고, 몇몇 킹 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쓰는 교회를 다녀 보았으나, 뭔가를 속 시원하게 와 닿는 주의 마음은 발견 할 수 가 없었습니다. 마음은 중압감이 몰려오고, 겉치레로 뭔가를 해야 하고. 급기야,  마음에 자포자기 하는 마음이 들어 지는 것이, 앞으로는 교회라는 이름 이 붙은 곳에는 더 이상은 가고 싶지 않은 마음이 지배적으로 자리 잡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가지 말자. 더 이상 아무 곳도 가지 말자.” 하는 마음이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일요일이면, 저는 일부러 일을 나가고 집사람은 애들을 데리고 집에서 인터넷으로 말씀을 듣고 예배를 드리고, 뭔가, 아무 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일이나 하고 살지.” 그렇게 몇 달을 지내는 중에 원주에 계신 박 형제님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이제 더 이상은 아무 곳도 가고 싶지 않다.” 박 형제님께서 권유를 하셨습니다.“숨은 교회가 있는데 “그곳을 가보라.” “그곳이 어디입니까?” “진리침례교회입니다.” “어디 있습니까?” “구로동에 있습니다.”


저는 박 형제님께 말했습니다.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저는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모든 것이 다 틀렸습니다. 저는 이제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그곳에 가서도 발견하지 못하면 저는 모든 것을 끝 낼 것입니다.”


그렇게 하여 2012년 10월28일 주일아침, 아내에게 장례식 양복을 준비하라고 하고 그것을 차려입고는 진리 침례교회를 향하여갑니다.


아내가 “여보, 누구 장례식?” “응, 친구 장례식” 저는 그곳에서 저를 장사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곳이 진리의 말씀이 참이면, 저를 그곳에다 묻고 싶었습니다.


드디어 진리 침례교회에 도착했습니다. 내 육신의 눈으로 보기에는 그간 다녔던 선교회의 건물하고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초라한 장소였지만, 저는 다른 것은 원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유창한 설교나, 구수한 예화나 빼어난 언변도 저에게는 더 이상 아무런 가치가, 없게 되었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그간에 수십 년을 속아 왔기에, 제 마음속에서 이렇게, 부르짖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무어라고 말씀 하십니까? 말씀만 가르쳐 주십시오. 그리고 가르치는 말씀대로 사는 삶 을 보여 주십시오.”


조심스레, 한자리 차지하고는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는 발견을 합니다. 이곳은 오직 성경의 진리만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비록, 예배당은 비좁고 협소할지라도, “아! 여기가 내가 있을 곳이 구나! 이분들이 내 가족이로 구나! 이곳이 찜통이라 할 찌라도 이곳에 나는 있어야 하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다함께 일어서서 하나님 앞에,  찬송을 부르면서, 나도 모르게 두 뺨을 타고 흐르는 두 줄기의 뜨거운 눈물을 주체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 하나님 아버지. 고맙습니다.” 외에는 더 이상 아무 할 말이 없었습니다.


드디어 발견 했습니다. 이 진리의 말씀을. 이곳까지 이르게 하신 너무 아름답고 너무 깨끗하신 주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건대 내 인생의 황금기와 그에 따르는 모든 것들을 모두 구원파 선교회에다 바치고, (그동안 노동을 해서 번 돈 이억 오천 만원 정도)를 모두 바치고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빈껍데기인 인생인데, 거기에서 그쳤으면 좋았으련만, 그곳의 가르침은 나를 완전히 파괴시켜서 나 또한 죄들에 대한 자백을 24년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기에, (구원 받은 후 다시 또 죄를 용서 해 달라 그러면, 구원을 안 받은 것이라고, 가르쳤으므로) 그동안 자백 안하고 쌓인 죄들이 나를 얼마나 괴롭혀 왔는지, 그 죄들은 나로 하여금 차라리 자살하고픈 마음을 갖게 하였습니다. 그것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였습니다. “내가 잠잠할 때에 하루종일 신음 하였으므로 내 뼈가 쇠하였나니 밤낮으로 주의손이 나를 무겁게 누르므로 내 진액이 여름 가뭄으로 변하였나이다. 셀라.”(시 32:3,4)


이것이 있는 그대로의 저의 상태였습니다. 이런 눌림 가운데 하루하루를 살고 있었으니, 그것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의 나날이었습니다.


“죄에 대하여 엄청 예민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겠습니다. 아닙니다. 실상은 죄에 대한 감각이 아주 무디어지고 양심이 마비가 되어서 죄를 짓는 것에 대하여 무덤덤한 상태 였습니다.


돌이켜보니, 제가 진절머리를 냈던 구원파 선교회 인도자들의 삶을 이미 저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속 중심은 괴로워하면서도, 저는 죄 짓고 사는 삶을 앞장서서 사는 사람이었습니다. 죄가 주는 쾌락, 죄가 주는 완악함, 죄에서 죄로 계속 연결되어진 삶의 연속, 그 속에서 역사하고 흐르고 있는 악한 영의 흐름이 저를 이끌어 가고 있었습니다. 욕을 퍼부어댔던, 그 인도자의 삶에 저도 똑같이 동참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사악한 영의 능력 이었습니다.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길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마구잡이로 살아가는, 삶을 그렇게 살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나는 참된 곳에 있다.”고 믿고 있었으니, 이 얼마나 말씀에 무지한 소치였는지 모르겠습니다.


2012년 5월에 구원파를 나온 후에도, 저는 참된 것을 알고 있다고 믿었고 성경66권을 너무나 잘 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에 저는 다른 모든 교회를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눈을 가지고 인터넷에서, 선교회 안티카페에다가 100여 편의 글을 써서 선교회를 비방하는 글을 써대었고 그 인도자들을 니골라당이라고 고발을 하는 등의 일을 했습니다.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그간에 잘못 배운 성경 교리가 나를 온전히 망쳤음에도 그 잘못 배워왔던 선교회 교리를 가지고 그 기준으로 잣대를 삼아서 다른 교회들을 판단하고 있었으니 그야말로 모순의 연속이었고, 삶은 그 선교회 인도자의 삶을 답습해, 고대로 살아가면서 사람들 앞에 낮 두꺼운 삶을 살아가는, 그야 말로 엉망진창의 삶이었는데 그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니 그 어떤 것이 제대로 된 것이 단 한 개도 존재하지를 않았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것은 완전히 무너져 내려야 하는 거짓의 아비 마귀의 교리와 삶이었던 것입니다. “우리만, 참이다.” 하는 그 선교회 인도자의 말에 우리가 세뇌를 당 했을 따름인데도 세뇌당한 줄도 모르고, 세뇌를 당해서 죄의 한가운데에 빠져버린 삶의 한 가운데에서 내가 참된 것을 알고 있다. 고 외쳐 대었으니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저는 온전히 아비 마귀가 주는 욕심대로 살아 왔으며 저는 온전히 니골라당이었으며, 그 선교회의 가르침은 단 한 개도 갖고 있지 말고, 새로 집을 지으려면 반드시 모두다 내어 버려야하는 쓰레기였음을 알게 되니 저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었고, 전혀 아무것도 모르는 자였음을 고백하지 아니할 수 없었습니다. ‘구원파 선교회의 기초 복음 외에는 모두 버려야 하는데, 기초 복음 하나 듣고는 그것으로 마치 온 성경 66권의 가르침을 다 아는 것처럼, 떠들며, 1살 먹은 아이가 100살 먹은 노인을 가르치려 하다니.’


이제 하나님께서 저에게 은혜와 긍휼을 주셔서 정말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자임을 알게 해주신 것을 진정 감사를 드립니다. 나 같은 자를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선하게 대해 주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두렵다 하면서도 죄짓는 것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 그 결과는 마치 컨베어벨트를 타고 물건들이 날라지듯이 내 인생이 자동적으로 컨베어벨트를 타고, 가서 하나님 앞에 툭, 떨어졌을 때에 기다리는 것은, 엄청난 귀싸대기를 맞을 것인데. 불나방 같은 생에도 못 미치는 인생인데도, 어찌 이렇게 선하게 대해주시는지요?


지금도 구원파 선교회에 남아 있어서 진리의 말씀이 아닌 사람을 믿고 따르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합니다. 그들은 모두 저처럼 세뇌당한 줄도 모르고 세뇌 되어서 두꺼운 얼굴로 죄짓기를 즐겨 하면서도 “나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타락하지 않은 하나님의 종과 선교회에 속해 있다.”고 말하며 양심에 화인 맞은 삶을 살아갑니다.


그날 이후 주님의 은혜로 저를 이곳 진리침례교회에 맡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가르침은 저를 너무나도 놀라게 합니다. “원수 갚는 것이 하나님께 있으니 스스로 원수를 갚으려고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늘 듣는 것이 “예, 말씀을 확인해 보겠습니다.”입니다. 이곳에서는 그 어떤 사람의 목소리가 큰 것을 전혀 용납하지 않고 오직, “성경에서 무엇이라고 하셨는가?” 이것만을 최종권위로 둡니다. 이곳성도들과 목사님들의 섬김은 저같이 어린 초 신자가 따라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게 하십니다.


이곳에는 영적으로 성장하신 영적 어른들이 많이 계십니다. 저는 기저귀를 차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분들의 저를 대신하는 기도와 간구 속에서 비록, 서툴지만, 한걸음씩 따라가게 하십니다. 그리고 저도 이 진리의 성경말씀을 배워가는 복된 소망 가운데에서 있습니다. 그렇게 배워가다 보면 언젠가 저도 다시 오실 주님 앞에 부끄러움 당하지 않을 그런 사람이 되겠지요. 지금은 갓 난 아기라 기저귀를 차고 있지만 말입니다. 말씀의 순수한 젖이 정말로 맛이 있습니다.


저와 저의 가족을 깊이 사랑하셔서 온 가족을 이 진리의 말씀 가운데에로 이끄신, 우리 주님을 찬양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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