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2014.01.13 16:00

성경의 구원-8 단순한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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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단순한 복음

제임스 낙스 지음 / 이우진 옮김

이 글은 제임스 낙스 목사님의 설교 시리즈인 Salvation Sermon Series를 의역한 것입니다.

 

1. 먼저 로마서 5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느니라. (율법이 올 때까지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법과 같은 종류의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군림하였는데 아담은 오셔야 할 분의 모형이니라. 그러나 거저 주시는 이 선물은 또한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이는 한 사람의 범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죽었을진대 하나님의 은혜와 또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더욱더 많은 사람에게 넘쳤기 때문이니라. 또 이 선물은 죄 지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과 같지 아니하니 이는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심판은 정죄에 이르렀으나 많은 범죄로 인한 이 거저 주시는 선물은 칭의에 이르기 때문이니라.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한 사람을 통하여 군림하였을진대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욱더 생명 안에서 군림하리라.)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심판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사람의 의로 말미암아 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생명의 칭의에 이르렀나니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로운 자가 되리라. 또한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가 넘치게 하려 함이거니와 죄가 넘친 곳에 은혜가 더욱더 넘쳤나니 이것은 죄가 군림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것 같이 은혜도 의를 통해 군림하여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려 함이라.( 5:12-21)

 

2. 다시 12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성경에 의하면 이 세상에는 단 한 사람만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아담입니다. 아담이 혼자 이 세상에 살았을 때는 죄인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셔서 동산에 두셨는데 그 사람은 죄가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는 유일한 방법, 즉 죄가 인류에게로 전수된 방법은 아담이 죄에 감염되었을 때였습니다. 아담이 죄를 짓기 전에는 아무도 죄인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습니다.

 

3. 사람들은 아담이 먹은 과일이 무엇인지 궁금해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사과였다고 하고 어떤 사람들은 포도였다고 합니다. 성경은 아담이 먹은 과일이 사과나 포도였다고 하지 않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였다고 합니다. 동산에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있었고 사탄은 아담의 아내에게 그 나무에서 나는 열매를 먹도록 유혹했습니다. “지식을 원하지? 알고 싶지? 똑똑해 지고 싶지? 너의 지성으로 무엇인가를 이루고 싶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보다는 네 생각대로 하고 싶지?” “그래,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는 것보다 내 생각대로 하고 싶어.”

 

4. 아담의 아내가 먼저 선악과를 먹었고 아담도 곧 선악과를 먹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죄가 세상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아담 이후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아담의 자손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머리색깔이 다르고, 눈동자의 색깔도 다르고, 피부색깔도 다르고, 키도 다르고, 골격도 다르고, 생김새도 다르지만 모두 인류의 첫 조상으로부터 같은 것을 물려받았습니다. 바로 죄(sin)입니다. 우리는 모두 죄의 본성을 상속받았습니다.

 

5. 계속해서 12절의 중간 부분을 보겠습니다.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만일 아담이 죄를 짓지 않았다면 아마 죽지 않았을 겁니다. 주님께서는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17). 아담은 선악과를 먹었고 죽었습니다. 아담의 아내도 선악과를 먹었고 죽었습니다. 그들의 아들인 셋도 죽었습니다. 가인도 죽었고 아벨도 죽었고 여러분의 고조 할아버지도 죽었습니다. 이들이 모두 죽은 이유를 아십니까? 바로 죄 때문입니다. 인간이 죄인이라는 증거는 바로 죽음입니다. 사람은 죄인이기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6.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처럼 나쁜 죄를 지은 적은 없다고 합니다. 자신은 진짜 나쁜 사람이 한 짓을 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죄를 지은 적이 있기 때문에 죽는 것입니다. 단 하나의 작은 죄라도 결국 죽음이라는 결말로 인도하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서로 비교하며 자신이 더 낫다고 주장하지만 비교를 하는 사람이나 비교를 당하는 사람이나 모두 죽게 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주위에 있는 나쁜 사람보다는 나을지 몰라도 죽음에 이르기에 충분한 죄를 지었습니다. 왜냐하면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6:23). 첫 사람인 아담이 죄를 지었고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에게 죄가 전가되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습니다.

 

7. 문제는 정말 단순합니다. 굉장히 단순한 문제를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정상적인 정부는 국민들이 죽지 않도록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자동차에 타면 안전벨트를 메라고 합니다. 또 금연해야 한다고 홍보하기도 합니다. 교통질서를 지키라고 합니다. 신호등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멈추라고 합니다. 이러한 법규들은 모두 사람들이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8 그러나 이것은 문제의 본질적인 부분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아무리 이러한 법규를 잘 지켜도 죽음을 피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죽음과 싸워 승리하려고 합니다. 죽음을 제거하려고 합니다. 죽음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죽음이 문제의 본질이 아닙니다. 죽음은 본질이 아닌 결과()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한 일에 대한 결과가 죽음입니다.

 

9. 문제의 본질은 죄입니다. 만일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 죽음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죄를 그만두고, 앞으로도 전혀 죄를 짓지 않고 살며, 과거에 지은 죄를 모두 없앨 수 있다면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도 없고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죽음이 문제가 아니라 죄가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10. 인류의 첫 번째 사람인 아담은 죄를 짓기 전까지 죽음이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아벨도 죄가 무엇인지 알기 전에는 죽음을 몰랐습니다. 여러분이 죽는 이유는 다른 무엇 때문이 아니라 죄 때문입니다.

 

11. 만일 제가 영원한 생명을 원한다면, 제가 영원히 살기를 원한다면, 건강식을 먹거나 운동을 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영원한 생명을 막는 것은 죽음이 아니라 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다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고 죄 문제를 해결하려고 해야 합니다.

 

12. 계속해서 13절을 보겠습니다. 율법이 올 때까지 죄가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인정하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13-14a)

 

13.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너는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무엇을 하지 말라는 등의 율법을 모세에게 주시기 몇 백 년 전에도 사람들은 죽었습니다. 율법이 없을 때 사람들이 죽은 이유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주신 율법이나 계명을 범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죄 때문에 죽었습니다.

 

14.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십계명을 지키고 교회에 나가고 십일조를 하고 침례나 세례를 받았기 때문에 지옥에 가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적이 있다면 아무리 십계명을 잘 지키고 훌륭한 교회에 나가고 십일조를 바치고 침례나 세례를 받는다 해도 여전히 지옥에 가게 될 것입니다.

 

15. 아담은 십계명을 범한 적이 없습니다. 아담은 다른 계명을 범한 적도 없습니다. 그는 아직 그러한 계명을 받은 적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담이 지은 죄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고 있습니까?

 

16.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하셨습니다. 내가 온전하니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온 마음과 힘과 혼과 생각을 다해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하셨습니까? 만일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을 어겼다면 여러분은 죽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십계명을 지켰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죽게 될 것입니다.

 

17. 문제의 본질은 성경에 나온 계명 중 무엇을 지킬 것인가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중 단 하나라도 어기면 영원히 살 수 없습니다. 하늘나라에 가려면 단 하나의 죄라도 지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이 죄를 지은 적이 있다면 여러분 스스로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전무합니다. 여러분이 죄를 처음으로 지은 바로 그 순간,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18. 문제는 사람이 본성적으로 죄를 타고난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는 거짓말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말대꾸하지 말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옳은 일을 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거짓말을 하도록 가르치거나 잘못된 일을 하도록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아담이 이미 가르쳐주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혈관에는 아담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똑 같은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바로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죄의 본성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분은 제 말을 잘 이해하실 겁니다.

 

19. 계속해서 14절을 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법과 같은 종류의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군림하였는데 아담은 오셔야 할 분의 모형이니라.

 

20. 여러분은 선악과를 먹은 적이 없습니다. 선악과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긴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음란한 생각이 가득한 눈으로 다른 사람을 처다 본 적은 있을 겁니다. 아니면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한 적이 있을 겁니다. 아니면 이기적인 동기로 무엇인가를 하거나 생각한 적이 있을 겁니다. 아니면 자만한 적이 있을 겁니다. 아담과 동일한 죄를 지은 적은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죄를 지은 적이 있다는 겁니다.

 

21. 우리는 모두 다른 종류의 죄를 지었지만 죄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담이 지은 죄를 지은 적은 없습니다. 가인이 지은 살인죄를 지은 적도 없습니다. 노아처럼 술취한 적도 없을지도 모릅니다. 다윗처럼 간음한 적도 없을 겁니다. 모세처럼 살인한 적도 없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어떤 죄를 지은 적은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22. 14절의 뒷부분을 다시 보겠습니다. 아담은 오셔야 할 분의 모형이니라. 성경에 의하면 아담이 마지막 사람이 아닙니다. 성경은 고린도전서 15장에서 첫째 아담이 있는 것처럼 둘째 아담도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고전 15:45). 첫째 사람이 있고 마지막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23. 계속해서 15절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거저 주시는 이 선물은 또한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여기서 말하는 그 범죄는 아담이 지은 죄를 말하는 겁니다. 첫 사람 아담은 죄를 지은 반면 둘째 사람을 통해서는 하나님의 선물이 왔습니다. 그런데 첫 사람이 지은 죄와 둘째 사람을 통해 온 선물이 서로 다르다는 겁니다.

 

24. 계속해서 15절의 나머지 부분을 보겠습니다. “…이는 한 사람의 범죄를 통해 많은 사람이 죽었을진대 하나님의 은혜와 또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더욱더 많은 사람에게 넘쳤기 때문이니라.

 

25.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죄인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되었습니까?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습니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죄의 본성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값없는 선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의롭게 되었습니까? 모든 사람이 의롭게 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 선물은 그 범죄와 같지 않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26. 한쪽에서는 아담을 통해 죄의 본성을 받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받습니다. 이 둘이 이루어 지는 방식은 서로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27. 계속해서 16절을 보겠습니다. 또 이 선물은 죄 지은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진 것과 같지 아니하니 이는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심판은 정죄에 이르렀으나 많은 범죄로 인한 이 거저 주시는 선물은 칭의에 이르기 때문이니라.

 

28. 여기서 첫 번째 차이점이 나옵니다. 우리는 아담을 통해서는 정죄를 받았습니다. 여러분이 아담의 자손이라면 하나님께 정죄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자손이라면 의롭다 함을 받게 됩니다. 죄가 용서받고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되는 것입니다.

 

29. 두 번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아담을 통해 받은 단 하나의 죄의 본성으로 인해 정죄를 받게 되었습니다. 단 하나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정죄를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는 여러분이 지은 20,000개가 넘는 죄도 모두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지은 단 하나의 죄가 여러분을 정죄했지만, 다른 사람이 행한 단 한 번의 의로운 행위가 여러분의 수많은 죄를 덮어줄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바로 아담의 범죄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선물의 차이점입니다.

 

30. 아담의 모든 자손들은 아담에게 물려받은 죄의 본성으로 인해 무덤을 너머 지옥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출생을 한 사람들은 그 새로운 출생을 통해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31. 계속해서 17절을 보겠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한 사람을 통하여 군림하였을진대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은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더욱더 생명 안에서 군림하리라.) 죽음이 인류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죽는다는 사실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32. 저는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났습니다. 저는 아담으로부터 죄의 본성을 상속받았기 때문에 죄를 짓습니다. 그리고 그 죄의 결과로 저는 사망이라는 정죄를 받습니다. 저는 영원한 죽음이라는 사형선고를 받은 것입니다.

 

33. 다른 한편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십니다. 저는 그분의 자녀도 아니고 아들도 아닙니다. 그러나 저는 다시 태어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마 거듭난다는 말을 들어봤을 겁니다. 담배를 끊는 것은 거듭남이 아닙니다. 재혼하는 것도 거듭남이 아닙니다. 새로운 직장을 얻어 새롭게 사는 것도 거듭남이 아닙니다.

 

34. 성경이 말씀하시는 거듭남이란, 썩어질 아담의 씨를 통해,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나,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죄의 본성을 가지고 죄를 지으면서 이 세상을 살아가다가 죽을 수밖에 없었는데, 썩지 않고 영원히 거하는 씨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다시 태어나게 되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35. 세 번째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들은,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 살아가며 죽음이라는 정죄를 받게 되는데, 여기에는 어떤 선택사항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든 말든 여러분은 아담의 씨이며 그의 자손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것은 여러분의 선택과는 상관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36.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값없는 선물을 받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원자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무엇인가를 하면 대가를 받습니다. 무엇인가를 열심히 하면 상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물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무런 대가 없이 주고 받을 수 있는 게 바로 선물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혼의 구원자로 받아들이면, 여러분은 죄를 용서받게 되고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37. 첫째 사람인 아담 안에서는, 그의 모든 후손들이 죽게 되고 지옥에 가게 됩니다. 그러나 둘째 사람인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비록 몸은 죽을 수도 있지만, 혼은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말미암아 모든 죄를 용서받았기 때문입니다.

 

38. 이런 말이 있습니다. “한 번 태어나면 두 번 죽게 된다. 그러나 두 번 태어나면 한 번 죽게 된다.” 이 말은 성경의 진리를 잘 담아냈습니다. 이 말대로 아담의 자손으로 한 번만 출생하면 몸이 죽은 후에 불 호수에 던져지는 둘째 사망인 영원한 죽음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미 아담의 자손으로 한 번 태어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원자로 받아들이므로 다시 태어나게 되면 단 한번만 육체의 죽음을 죽게 될 뿐입니다. 사람들이 저의 몸을 땅에 묻고 있을 때 저는 하늘나라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있을 겁니다. 저는 영원한 죽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39. 우리는 모두 아담의 자손으로 한 번 태어났습니다. 여기에는 어떤 선택권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거듭나는 것은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나는 것은 나의 결정으로 된 일이 아니지만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것은 나의 결정으로 될 수 있다는 겁니다.

 

40. 성경에서 두 군데를 찾아보겠습니다. 창세기 5장과 마태복음 1장입니다. 먼저 창세기 5장을 보겠습니다. 이것은 아담의 세대들에 대한 책이라.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날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그를 만드시되 그분께서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고 그들을 창조하시던 날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의 이름을 아담이라 부르시니라.( 5:1-2)

 

41. 여자는 남자로부터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자로 여자를 만드셨습니다. 남자와 여자의 이름은 아담이었습니다. 여권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어머니의 성(family name)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모든 여자의 성은 결국 남성인 아버지의 성을 따 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최초의 남자와 최초의 여자의 이름을 모두 아담이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이름을 아담이라고 부르셨습니다. 그들이 죄를 지은 후에 남자가 여자를 이브라고 부르기 시작한 겁니다.

 

42. 계속해서 3절을 보겠습니다. 아담이 백삼십 년을 살며 자기 모양대로 자기 형상에 따라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더라. 아담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3절에서 아담이 자기 모양대로 자기 형상을 따라 아들을 낳았다고 한 것에 주목하십시오. 무엇인가 심각한 문제가 일어난 것입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되었지만 아담의 아들은 하나님의 모양이 아닌 아담의 모양대로 태어난 것입니다. 왜 그렇게 된지 아십니까? 아담이 죄를 짓고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43. 계속해서 4절부터 보겠습니다. 아담이 셋을 낳은 뒤의 생애는 팔백 년이었으며 그가 아들딸들을 낳았더라. 아담이 산 전 생애는 구백삼십 년이었으며 그가 죽으니라. 셋은 백오 년을 살며 에노스를 낳았고 에노스를 낳은 뒤 팔백칠 년을 살며 아들딸들을 낳았더라. 셋의 전 생애는 구백십이 년이었으며 그가 죽으니라. (4-8)

 

44. 성경은 11절과 14절과 17절과 20절과 27절 등에서 계속해서 죽으니라는 표현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아담의 씨를 통해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죽습니다. 아담의 세대에 속한 사람의 끝은 죽음입니다. 구약성경의 맨 끝인 말라기 4:6저주라는 단어로 끝납니다(영어 킹제임스성경의 경우 마지막 단어가 “a curse”입니다.-역주). 구약성경은 아담의 세대에 속한 사람들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저주라는 말로 끝나는 겁니다.

 

45. 이제 마태복음 1장을 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이시요,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대한 책이라.( 1:1) 이제 여기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46. 계속해서 2절부터 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2-4)

 

47. 창세기 5장과의 차이점이 보이십니까? 여기서는 아무도 죽지 않았습니다. 아담의 세대에 속한 사람들은 모두 죽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속한 사람들은 아무도 죽지 않습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사실입니다.

 

48. 성경에는 누구 누구의 세대들에 관한 책이 두 권 나옵니다. 여러분이 첫 번째로 출생했을 때에는 아담의 세대에 속하게 됩니다. 죄에 대한 저주로 말미암아 이 세대에 속한 모든 사람들은 죽게 됩니다. 그래서 거듭나야만 합니다. 다시 태어나야만 합니다. 다시 태어나야 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다시 태어나면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속하게 됩니다. 이 세대에 속한 사람들은 죽지 않습니다.

 

49. 구약성경은 저주라는 말로 끝났습니다. 아담의 세대에 속한 사람들은 죽음의 저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신약성경은 무엇으로 끝날까요? 계시록 22장을 보겠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22:21) 첫째 사람인 아담의 세대는 저주로 끝나지만 둘째 사람인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는 은혜로 끝납니다.

 

50. 요한복음 3장을 보겠습니다. 육에서 난 것은 육이요( 3:6a) 여기서 말하는 육이란 것은 아담의 씨에서 나온 것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육신, 육신적인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령에게서 난 것은 영이니(6b) 이것은 성령 하나님에게서 태어난 사람, 즉 다시 태어난 사람을 의미합니다.

 

51. 계속해서 7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네게 이르기를, 너희가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 하리라, 한 것에 놀라지 말라. 아담의 씨로 태어난 사람은 죄로 인해 죽음의 저주를 받았습니다. 만일 하늘나라에 가고자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다시 태어나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둘째 출생, 즉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아담의 세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저주에서 은혜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52. 여러분이 매우 명백한 한 가지 사실을 모른 채 수많은 시간을 뉴스를 듣고 신문을 보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유럽이나 아프리카나 미국이나 아시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건 상관없이 아담의 자손으로 태어난 사람은 모두 죽어 지옥에 갈 것입니다. 아담의 세대에 속한 사람들에게는 죄에 대한 정죄로 지옥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속한 사람들은 하늘나라에 갈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53. 여러분이 죽어서 어디로 가느냐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습니다. 살아있을 때 고난을 당하는 것이나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것도 이 문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번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이 하늘나라에 가고 나면 여러분이 늙어서 편안하게 죽든, 교통사고로 갑자기 죽든, 암으로 죽든, 총에 맞아 죽든, 그건 정말 아무 상관이 없는 일이 되어 버립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죽었든 상관없이 여러분은 하늘나라에서 참된 기쁨을 맛보며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그분을 찬양할 것입니다.

 

54. 그러나 여러분이 지옥에 가게 되고 불 호수에 던져진다면, 여러분이 암으로 죽든, 물에 빠져 죽든, 편안하게 죽든, 성대한 장례식을 치르든, 그건 정말 아무 상관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죽었던 상관없이 지옥에 있다는 사실로 인해 괴로움을 당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사는 집이나, 타는 자동차나, 먹는 음식이나, 느끼는 감정은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집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는 여러분이 어느 세대에 속했느냐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담의 세대에 속했습니까,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속했습니까? 이것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습니다.

 

55. 다시 로마서5장으로 돌아가서 18절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심판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정죄에 이른 것 같이 한 사람의 의로 말미암아 이 거저 주시는 선물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생명의 칭의에 이르렀나니 원하는 사람은 모두 이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56. 계속해서 19절을 보겠습니다.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죄인이 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의로운 자가 되리라.

 

57. 여기서 바로 종교와 구원의 차이점이 드러납니다. 종교는 바르게 살아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가르칩니다. 교회에 다녀야 하고, 침례를 받아야 하고, 죄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들이 이미 죄인이 되었습니다. 아담 안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불순종의 자녀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순종한 것과 불순종한 것을 비교해보시고 순종한 것이 더 많으면 하늘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 따위는 하지 않으실 겁니다.

 

58. 여러분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단 한번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적이 있다면 여러분은 불순종한 사람입니다. 앞으로는 순종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해도 소용없습니다. 이미 과거에 저지른 불순종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59. 한번 생각해보세요. 살인자가 되기 위해 사람을 몇 명 죽여야 합니까? 단 한 사람만 죽이면 됩니다. 그렇다면 불순종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께 몇 번이나 불순종해야 할까요? 역시 한번이면 족합니다. 단 한번만 불순종하면 불순종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한 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하나님의 말씀에 잘 순종하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할 일은 그런 허황된 결심이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단 한번도 하나님께 불순종한 적이 없는 분을 찾는 것입니다. 그분을 찾아서 그분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보실 때 여러분이 아닌 그 의로우신 분을 보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60.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아십니까? 성경은 여러분이 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개인적인 구원자로 부르는 순간,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넣어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아십니까? 제가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불순종하고 반역을 일삼던 저를 보시는 게 아니라 단 한번도 불순종한 적이 없는 자신의 아들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시게 되는 겁니다.

 

61. 제가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는지 궁금하신가요?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값없는 선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얻을 수 있도록 나눠 주셨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아무런 대가도 치르지 않고 공로도 없는 저에게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값없는(공짜) 선물로 주셨습니다.

 

62. 한 사람이 불순종하여 죄를 지음으로 모든 사람이 죄의 본성을 물려받고 태어나 불순종의 자녀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이 의롭게 행하므로 그를 믿는 모든 사람이 의롭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자신의 의를 가지고 와서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불의한 채 그대로 나아와서 주님의 의를 받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용서와 의로움과 순종과 완전함을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63. 계속해서 20절을 보겠습니다. 또한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가 넘치게 하려 함이거니와 죄가 넘친 곳에 은혜가 더욱더 넘쳤나니 율법은 죄가 죄인 것을 알게 하기 위해 주어졌습니다. 율법을 통해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율법을 주신 겁니다.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깊이 자각할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율법의 목적입니다.

 

64. 저는 구원받기 전에는 제가 죄인인지 몰랐습니다. 제가 그렇게 사악한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그러나 제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음을 받아들이고 구원받았습니다. 그런데 구원받고 나서 성경을 읽을 때마다 제가 생각하던 것보다 더 제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제가 알던 것보다 저는 더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그뿐이 아닙니다. 제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 성경 구절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제가 더 죄인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처럼, 제가 이전에 생각하던 것보다 하나님의 은혜가 더 크다는 사실도 알게 된 것입니다.

 

65.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믿는 사람의 죄를 씻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죄를 능가합니다. 우리는 죄인으로 태어나서 죄인으로 살다가 죄인으로 죽어야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기회를 주셔서 구원받을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께서 과거에만 은혜를 베풀어 주신 게 아니라 지금도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는 은혜가 넘쳐납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지만 은혜가 바닥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은혜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66.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은혜를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누구든지 주님 앞에 나와서, “주님, 저는 의롭지 않고, 순종하지 않았고 죄악으로만 가득 찬 인생을 살았습니다. 만일 행위로 구원받을 수 있다면 저는 결코 구원받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일을 통해 저를 받아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 구원을 저에게도 주시겠습니까? 주님께는 저에게도 베풀어 주실 은혜가 아직 남아있습니까?” 라고 묻는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나에게는 충분한 은혜가 있다. 너에게 베풀어줄 은혜가 충분히 남아있다. 너의 모든 죗값을 내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미 치렀다. 그 안에서 내가 너를 아들로 받아들이겠다.”

 

67. 저의 모든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저의 쉴 곳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선한 행위를 해야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세상에 보내셔서 십자가 위에 죽게 하시고 우리의 죗값을 치르게 하려고 피를 흘리고 죽게 하신 게 우리를 하늘나라로 데려가기에 충분하지 않다면 그 무엇으로도 결코 충분하지 않을 겁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이 충분하지 않다면 우리는 결코 하늘나라에 갈 수 없을 겁니다.

 

68. 저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씻어줄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이루신 일이 저의 혼을 구원하기에 충분하다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신뢰합니다. 제가 하늘나라에 가면 저는 예수 그리스도만을 찬양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를 그곳으로 데려간 모든 공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만 있기 때문입니다.

 

69. 지금은 죄가 승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죽음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의가 거하는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하게 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큰 흰 왕좌 심판이 끝나고 나면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의 눈에서 눈물을 씻어주실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이후에는 다시는 사망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없으며 또 아픔도 다시는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는 아직 이러한 것들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죄와 죽음이 아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본성이 아직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70. 큰 흰 왕좌 심판이 지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영광 중에 통치하실 때,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고 더 이상 사망이나 장례식이나 장의사나 무덤이나 통곡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때는 모든 곳에 생명과 은혜가 충만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적인 구원자로 받아들인다면 이 모든 축복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물이 되어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분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원자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을 주실 겁니다. 제가 이 사실을 어떻게 아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도 영원한 생명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71. 우리는 지금까지 복음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성경대로 우리의 죄들로 인해 죽으셨습니다. 또 성경대로 묻히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시겠다고 성경에 약속하셨습니다. 성경은 로마서 10장에서 누구든지 이러한 사실을 진심으로 믿으면 구원받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습니까? 여러분은 복음을 들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으시렵니까? 여러분이 구원받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72. 하나님께서 인류를 보실 때는 단 두 사람만 보십니다. 바로 아담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여러분이 누구이건 간에 여러분은 아담 안에 있든지,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로마서 5:14에 의하면 아담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입니다. 고린도전서 15:45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마지막 아담입니다.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을 열 가지 면에서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첫째 아담은 땅에서 났습니다(고전 15:47). 마지막 아담은 하늘에서 오신 주님이십니다(고전 15:47).

 

73. 둘째, 첫째 아담은 옛 창조의 왕이었지만( 1:26-28), 마지막 아담은 새 창조의 왕이십니다(고후 5:17). 셋째, 첫째 아담은 완벽한 환경인 에덴 동산에서 시험을 받았는데 실패했지만( 3), 마지막 아담은 광야에서 시험 받았지만 승리했습니다( 4). 넷째, 첫째 아담은 이 세상에 죄와 죽음과 정죄를 가져왔지만, 마지막 아담은 의와 생명과 의로움을 가져왔습니다( 5:12-21).

 

74. 다섯째, 첫째 아담으로 인해 죽음이 통치하게 되었으나 마지막 아담으로 인해 은혜가 통치하게 되었습니다( 5:14-17, 21). 여섯째, 첫째 아담으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죄인이 되었지만, 마지막 아담으로 인해 믿는 모든 사람들이 의롭게 되었습니다( 5:19). 일곱째, 우리는 육체적인 출생을 통해 아담 안에 있지만( 3:6), 영적 출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75. 여덟째, 첫째 아담은 정죄를 받았지만( 3:17-19), 마지막 아담은 정죄를 받지 않으셨고( 8:33), 그분 안에는 정죄함이 없습니다( 8:1). 아홉째, 첫째 아담 안에서는 하나님과 분리되었지만( 3:23-24),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결코 하나님과 분리되지 않을 것입니다( 8:38-39). 열째, 첫째 아담 안에서의 미래는 죽음이지만( 5:12), 둘째 아담 안에서는 생명입니다( 5:17, 고전 15:22).

 

첫째 아담과 마지막 아담 비교

 

첫째 아담

마지막 아담

1

땅에서 났음(고전 15:47)

하늘에서 오심(고전 15:47)

2

옛 창조의 왕( 1:26-28)

새 창조의 왕(고후 5:17)

3

완벽한 환경인 에덴에서 시험 받았으나 실패했음( 3)

광야에서 시험 받았으나 승리했음( 3)

4

죄와 죽음과 정죄를 가져왔음( 5:12-21)

의와 생명과 의로움을 가져왔음( 5:12-21)

5

죽음이 통치하게 되었음( 5:14-17)

은혜가 통치하게 되었음( 5:21)

6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음( 5:19)

믿는 사람이 의롭게 되었음( 5:19)

7

육체적인 출생을 통해 아담 안에 있음( 3:6)

영적 출생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

8

정죄를 받았음( 3:17-19)

정죄를 받지 않음( 8:33, 1)

9

하나님과 분리됨( 3:23-24)

결코 하나님과 분리되지 않음( 8:38-39)

10

미래는 죽음임( 5:12)

미래는 생명임( 5:17, 고전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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