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2012.09.03 09:33

확실한 기초-제22장 하나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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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ure Foundation

확실한 기초

성경의 하나님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들

James W. Knox 지음 / 조동훈 이종열 옮김

 

22장 하나님의  은혜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주제부터 시작한 이 조그만 책을 통해서, 저는 당신이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에 대해서 더 많은 지식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며 기도합니다.

이번 과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세상을 다루시는 은혜에 대해 강론해 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이 인간 세계 외에 사탄과 그의 타락한 천사들조차도 은혜로 다루신다는 사실은 정말 경이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 진실이 분명히 설명되지 않으면, 은혜의 복음은  절대 이해되거나 받아들여 지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선하심에 관한 모든 질문은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한 데서 나온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은혜가 아닌 심판으로 다루셨다면 사탄은 그가 죄를 짓는 바로 그 순간부터 그의 모든 자유를 박탈당하고 다른 사람들을 미혹할 수도 없었을 것입니다. 또한 죄를 짓는 모든 인간도 이와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처럼 죄는 나오기가 무섭게 곧바로 사라졌을 것이고 하나님은 결코 공의롭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그런 방식으로 하지 않으셨을까요?

 

1. 악을 다루는 데는 오직 두 가지 가능한 방법, 즉 심판과 은혜의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 두 가지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한데, 하나님은 공평하셔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모든 사람에게 주시거나 혹은 그 누구에게도 주시면 안 됩니다. 만일 하나님이 그분의 은혜를 어떤 사람에게는 주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주시지 않는다면, 그것은 불공평하며 공의롭지 못한 것이 됩니다. , 공정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사람들은 지옥에 가도록 선택하셨고 다른 사람들은 구원하셨다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세상에 있습니다. , 하나님이 일부 사람에게는 구원의 빛을 주시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주지 않는다는 교리입니다. 저는 그런 교리를 가르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하나님을 믿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 하나님은 공의롭지도 않고, 은혜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에 대해서 살펴봅시다. 시편 98:8-9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큰물들은 손뼉을 치며 산들은 함께 기뻐하되 주 앞에서 기뻐하라. 그분께서 땅을 심판하러 오시는도다. 그분께서 의로 세상을 심판하시며 공평으로 백성들을 심판하시리로다.”

하나님은 심판자이십니까? ,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심판하실까요? , 그렇습니다.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일까요? ‘공평하게입니다.

로마서 2:11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외모를 중시하지 아니하시기 때문이라.” 하나님은 인간의 외적인 모습이나 배경을 기준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이 부자이며, 교육 수준이 높고, 똑똑하며, 건강한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당신이 좋은 주택을 소유하고,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고, 소득이 높은지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가족에게 충분한 물질을 제공하고 계십니까? 그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에 따라 그리고 당신이 얼마나 그것에 순종하는 가에 따라서 당신을 다루시지 당신의 외적인 모습으로 판단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예외 없이 적용됩니다.

로마서 2:12에서 선포하십니다. 율법 밖에서 죄를 지은 자들은 또한 다 율법 밖에서 멸망하고 율법 안에서 죄를 지은 자들은 다 율법으로 심판을 받으리니

다시 요한복음 1:17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는 율법은 모세를 통해 주셨으되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기 때문이라.”

하나님은 심판자이십니다. 죄에 대한 범죄는 하나님의 심판을 가져오지만 우리는 여기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오는 은혜와 진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2. 은혜는 통치의 한 방법으로 성경에서 언급됩니다. 통치의 한 방법으로서의 은혜는 인간이 잘못하고 있는 경우에도 하고 싶은 대로 일정 기간 살도록 허용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도행전 17:24-31에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서 사도 바울은 하나님을 믿고 경배한다면서 그분을 위한 제단까지 건축하였으나 그분을 알지 못하였던 미신적인 사람들에게 마르스 언덕 위에서 설교하였습니다. 사실 그들의 제단 위에는알지 못하는 신에게 라는 글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위대한 사역자 바울은 절규합니다.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만드신 하나님은 하늘과 땅의 주시므로 손으로 만든 전들에 거하지 아니하시고 또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시는 것처럼 사람들의 손을 통해 경배를 받지 아니하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모든 사람에게 생명과 숨과 모든 것을 주시기 때문이라. 또 그분께서 사람들의 모든 민족들을 한 피에서 만드사 온 지면에 거하게 하시고 미리 작정하신 때와 그들을 위한 거주의 경계를 정하셨으니 이것은 그들이 혹시라도 주를 더듬어 찾다가 발견하면 그분을 구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나 그분은 우리 각 사람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아니하니 이는 우리가 그분 안에서 살며 움직이며 존재하기 때문이라. 너희의 시인들 중의 어떤 사람들도 이르되, 우리 또한 그분의 후손이라, 하였나니 그런즉 우리가 하나님의 후손일진대 하나님의 신격을 결코 사람의 기술이나 고안으로 새긴 금이나 은이나 돌 같은 것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께서 이같이 무지하던 때를(여기서 주의하십시오. 이것을 읽는 독자들 가운데는 부모로부터 형상이나 우상을 섬기도록 교육받았거나 우상이나 형상으로 가득한 교회는 다니면서도 이를 경배를 위한 보조물로 생각하는 분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무지라고 말씀합니다. 당신이 진리의 하나님을 안다면 결코 그런 형상이나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경배의 도구로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시나니 이는 그분께서 한 날을 정하사 그 날에 자신이 정하신 그 사람을 통하여 세상을 의로 심판하실 터이기 때문이라. 그분께서 그 사람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심으로써 모든 사람들에게 그 일에 대한 확신을 주셨느니라, 하니라.”

수천 년전, 심지어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을 하나님이 다루시기 이전에 하나님이 허락하셨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인간들이 수시로 잘못된 일을 행하였지만,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하도록 허용하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로마서 5:20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또한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가 넘치게 하려 함이거니와 죄가 넘친 곳에 은혜가 더욱더 넘쳤나니 당신은 여기저기서 인간의 죄, 큰 죄를 발견하게 되는데 이는 하나님이 크신 은혜를 베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당신은 중대한 죄인들이 살아 있음을 보게 되는데 이 또한 하나님께서 크신 은혜를 베푸시고 계심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건물을 공사하는데 있어 머릿돌을 놓기 이전에 모든 기초공사를 수행하고 상부구조를 놓아야만 합니다. 그리고 최종장식을 하는 것입니다.

 

3. 은혜의 목적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선인지 악인지를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서 알게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 인간들이 잘못 행하고 있음을 발견할 때 그들에게 은혜가 미칠 수 있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당신이 처음에 잘못을 했을 경우에,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마음속으로부터 진정으로 당신이 죄를 지었으며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원하시기 때문에, 당신의 잘못을 막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그분께로 와서 당신의 혼의 구원을 위해 그분을 신뢰하기를 원하십니다. 당신을 억지로 강요한다면 그분께로 와서 그분을 사랑하고 신뢰하지 않을 것을 하나님은 잘 알고 계십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당신이 죄짓는 것을 그리고 잘못된 삶을 살고 있는 것을 강요해서 그만두게 한다면, 당신은 절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을 것임을 알고 계십니다. 만일 당신의 선택으로 그분께 나오지 않는다면, 당신은 그분을 신뢰하지 않을 것임을 하나님께서는 알고계십니다. 그렇지 않는다면 아마도 당신은 그분에 대해 분노하고 당신으로부터 모든 것을 빼앗은 존재로 그분을 적대시 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자신의 방법대로 살면서 하고 싶은 대로 살도록 허용하십니다. 당신은 술에 취하고, 간음을 행하고, 거짓말하며, 바람피우고, 도둑질하며, 나태하며, 일하지 않으면서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이 나를 심판하지 않는걸 보니 이런 나의 행동을 반대하지 않으시는가 보다. 이런 행동을 벌주지 않는걸 보니 이런 행동을 용납하시는 것 같아. 이런 것이 잘못된 것이며,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 하나님이 정말 이런 나쁜 행위들을 혐오하신다면, 하나님은 나를 즉시로 죽이시고 지옥에 던져버리셨을 텐데.”

이 모든 문제의 핵심은 하나님께서 눈감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술 마시는 것이 당신의 삶을 파괴하며, 죄가 당신의 삶을 망치며, 하나님 말씀에 대한 반역이 어떤 평강이나, 기쁨, 혹은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없다는 것을 당신이 깨달을 때까지 당신의 죄를 허용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롭고 참으시는 허용을 통해서 당신이 그런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면, 매우 큰 죄를 짓고 하나님 말씀에 항상 반역해 왔던 인간을 사랑해 주신 하나님의 위대함에 놀랄 것입니다. 그때 당신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그분을 신뢰함으로써, 당신의 죄의 용서를 위해서 하나님 앞에 나올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지혜이며 위대한 은혜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자면, 은혜의 목적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인간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선인지 악인지를 자신들의 경험을 통해서 알게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인간들이 악을 행하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은혜가 미칠 수 있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7-8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속지 말라. 하나님은 조롱당하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또한 그것을 거두리라. 자기 육신에게 심는 자는 육신으로부터 썩는 것을 거두되 성령에게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존하는 생명을 거두리라.”

당신은 당신의 마음, 건강, 능력, 미래, 그리고 삶이 쇠약해지며 결국 죽음이라는 상태로 향해 가는 것을 볼 때, 최소한 당신은 하나님이 우롱당하지 않는 분이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당신이 현재 소중하다고 붙잡고 있는 것들이 영원을 생각해 보면 아무것도 아님을 발견하게 되고 하나님 없이는 이 세상에 당신 혼자라는 희망 없는 현실을 깨닫게 되면, 당신은 어떤 것도 의지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십니다. 그분은 당신을 용서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또한 그분은 당신을 깨끗케 하실 것입니다. 당신은 그분께로 돌아서야만 합니다. 사탄이 당신을 속여서 죄악을 저지르게 하였고 하나님은 죄를 증오하지 않으신다고 속였던 사실을 당신은 깨닫게 됩니다. 당신이 피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당신이 그분께로 돌아올 때까지 당신의 삶을 살도록 허용하십니다.

 

4. 모든 인간은 죄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공평하게 모든 사람에게 은혜를 제공해 주십니다. 로마서 3:23에서 성경은 이 점을 매우 간단하게 설명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인들에게 죄를 용서하심과 깨끗케 하시는 은혜를 제공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불공평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은 불의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완벽히 공의로우신 분이셨습니다.

사람들은만일 하나님이 모든 죄에 대해서 공의를 집행하시고 즉시 심판을 집행하신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의로우심을 입증할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은혜 또한 그분이 의롭다는 것을 똑같이 입증해 주신다는 것을 보지 못하십니까? 그분은 옳으실 뿐만 아니라 또한 사랑이 많으시고 친절하시고 죄로 타락한 모든 인간에게 자비로우십니다

로마서 11:26-36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것은 기록된바, 시온에서 구출자가 나와 야곱에게서 경건치 아니한 것을 돌이키리니 내가 그들의 죄들을 제거할 때에 이것이 그들을 향한 내 언약이니라, 함과 같으니라. 복음에 관하여는 그들이 너희로 인해 원수 된 자들이지만 선택에 대하여는 그들이 조상들로 인해 사랑받는 자들이니 하나님의 선물들과 부르심에는 뜻을 돌이키는 일이 없느니라. 너희가 지나간 때에는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였으나 이제는 그들이 믿지 아니함을 통해 긍휼을 얻었나니 이와 같이 이 사람들 또한 이제 믿지 아니한 것은 너희가 얻은 긍휼을 통하여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께서 그들 모두를 믿지 아니하는 데 가두어 두신 것은 친히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고자 하심이라. 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분의 판단들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들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생각을 알았느냐? 누가 그분의 조언자가 되었느냐? 누가 그분께 먼저 드려서 다시 보답을 받겠느냐? 모든 것이 그분에게서 나오고 그분으로 말미암으며 그분께로 돌아가나니 영광이 그분께 영원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

하나님은 무엇을 하셨습니까? 그분은 이스라엘 민족이 자신들의 길과 방법으로 가도록 하셨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의 죄로 인해서, 이방민족(교회)이 하나님께로 나오고 그분의 은혜와 긍휼, 그리고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방민족(교회)은 죄와 배교로 향하고 그 결과로 이스라엘 민족은 그분의 은혜와 긍휼을 받기 위해서 하나님께로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모든 사람은 믿지 않으며 죄인과 범죄자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모든 믿지 않는 사람에게 자비를 베풀 것이라고 말씀하셨기에 모든 사람은 그분의 은혜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지혜의 깊이와 부요함을 측정할 수 있습니까? 그것들은 측정이 불가능합니다. 그분의 길은 이해가 불가능합니다. 이것이 세상을 은혜로 다루시는 하나님의 경이로움입니다.

 

5. 공의와 긍휼은 서로 반대되는 개념이지만 은혜가 작동할 경우에는 그것들은 하나로 합쳐집니다.

시편 85:1-2에서 이점이 매우 놀랍게 기술됩니다. 주여, 주께서 주의 땅에 호의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것을 되돌리셨으며 주의 백성의 불법을 용서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그리고 10절에서 우리는 발견합니다.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

죄인들 가운데 괴수와 같은 자도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은그것은 가능하지가 않아. 그것은 공의롭지가 않아서 결코 이루어 질수 없을 거야. 하나님의 공의는 죄에 대한 희생적 대가를 요구하실 거야.”라고 말할지 모릅니다.

글쎄요, 구약성경에서 묘사한 모든 희생은 언제가 올 희생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 세상의 죄를 제거하였음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오셔서 죄인의 자리를 대신하셔서 죄인이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황소와 염소의 피가 죄들을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니라. 그러므로 그분께서 세상에 들어오실 때에 이르시되, 희생물과 헌물은 주께서 원치 아니하시고 오직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나이다. 바로 이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단 한 번 영원히 드려짐을 통해 우리가 거룩히 구별되었노라. 그분께서는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단 한 번 헌물을 드림으로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느니라.(10:4-5, 10, 14).

친히 나무에 달려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들을 지셨으니 이것은 죄들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살아서 의에 이르게 하려 하심이라. 그분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고침을 받았나니(벧전 2:24).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에서 너희가 구속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썩을 것들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벧전 1:18-19).

이런 성경 구절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제물이 하나님의 공의를 충족시킨다는 성경적 진리를 명백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세상의 죄를 대신한 그때에 행해진 것입니다. 그분의 희생은 모든 시대에 있어 충분합니다. 그것은 모든 인간의 죄를 포함하고 있고 결코 되풀이 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그분의 화목제물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에게 내려졌을 형벌을 대신하신 것입니다. 죄인에게 떨어졌을 하나님의 진노를 그분이 대신 받으신 것입니다.

구속자로서, 예수님은 죄인을 죄의 형벌로부터 다시 사신 것입니다. 이것이 그분의 공의를 충족시키시는 하나님의 은혜이십니다.

빌립이 광야 길에서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읽어주었던 성경 구절을 제가 당신에게 다시 읽어드리겠습니다. 이사야서 53:3-11이며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부분입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고 거부되었으며 슬픔의 사람이요, 고통을 잘 아는 자라. 우리는 그를 피하려는 것 같이 우리의 얼굴을 감추었으며 그는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는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참으로 그는 우리의 고통을 짊어지고 우리의 슬픔을 담당하였거늘 우리는 그가 매를 맞고 하나님께 맞아 고난을 당한다고 생각하였노라. 그러나 그는 우리의 범법들로 인해 부상을 당하고 우리의 불법들로 인해 상하였노라. 그가 징벌을 받음으로 우리가 화평을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고침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길을 잃고 각각 자기 길로 갔거늘 주께서는 우리 모두의 불법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그는 학대를 당하고 고난을 당하였어도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였으며 도살장으로 향하는 어린양같이, 끌려가며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같이 자기 입을 열지 아니하는도다. 그는 감옥에도 가지 못하고 공정한 재판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그의 세대를 밝히 드러내리요? 그는 산 자들의 땅에서 끊어졌으며 내 백성의 범법으로 인하여 매를 맞았도다. 또 그는 사악한 자들과 더불어 자기 무덤을 만들었으며 죽어서는 부자와 함께하였으니 이는 그가 폭력을 행사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속임수가 없었기 때문이라. 그러나 주께서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을 기뻐하사 그를 고통에 두셨은즉 주께서 그의 혼을 죄로 인한 헌물로 삼으실 때에 그가 자기 씨를 보고 자기 날들을 길게 하며 또 주의 기뻐하시는 일이 그의 손에서 번영하리이다. 그가 자기 혼이 해산의 고통을 치른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기리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리니 그가 그들의 불법들을 담당하리라.”

하나님은 예수님의 고통을 지켜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의 고난 받으심을 지켜보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아들이 갈보리 십자가에서 지불한 희생을 보셨습니다. 죄는 반드시 심판받고 그 대가는 지불되어야 한다는 하나님의 공의와 요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충족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당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받도록 하기 위해 하나님의 심판을 대신 받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미 죽음을 통해서 당신 죄의 대가를 지불하셨는데, 당신은 왜 죽어서 지옥에 가 자신의 죗값을 기어코 지불하려고 합니까? 전혀 그럴 필요가 없는데 말입니다.

이것은 구원자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구원받는 것의 의미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일한다고, 노력한다고, 섬긴다고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 어떤 행위도 당신에게 구원자를 제공해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이를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값없이 구원받도록, 그 무언가를 그리고 누군가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구원자가 없는 인간의 삶은 희망이 없습니다. 당신의 삶에서 죄의 결과는 당신에게 파멸을 가져다주며 당신이 만일 구원받지 못했다면 이는 곧 다가올 것입니다. 죄의 대가는 조만간 영원한 죽음으로 지불해야만 합니다. 당신의 유죄는 당신의 양심과 성경에 의해 명백히 입증되었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당신을 회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랑을 통한 위대한 희생이 필요했으며, 하나님은 주저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유일한 아들도 그러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이 인간에게 부어졌습니다.

여기에는 그 어떤 얄팍한 이성과 어리석은 감정들은 통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의 삶에 오도록 하는(오늘날 기독교계의 유명한 캐치 프레이즈)” 그 어떤 장소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에게는 생명이 없습니다. 우리는 피할 수 없는 몇 가지 힘든 사실에 직면해 왔습니다. 고뇌와 피, 그리고 어두움, 이 모든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짊어지셨습니다. 그 누군가가 죄로 인해 고통 받아야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직접 고통 받았습니다. 의롭지 못한 인간을 위해서 죄 없으신 의로운 예수님이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그분은 요한복은 19:30에서 절규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당신은 당신의 죗값을 완벽히 지불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희생을 받아들이겠습니까? 당신의 혼이 구원받을 수 있는 다른 소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왕국을 볼 수 있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는 방법 외에 당신이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갈 그 어떤 방법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죗값을 지불하기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칭의(justification)를 위해서 부활하셨습니다. 만일 당신이 그분을 믿는다면 구원받을 것입니다.

당신을 위해서 죽으신 예수님을 위해서 당신이 무엇인가를 해보려고 한다면, 당신은 구원받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당신 자신이 구원을 위해서 무엇을 하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세상의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믿도록 요구하십니다. 이것이 구원받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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