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Our English Bible Inspired?
킹제임스성경은 영감받았는가?
킹제임스성경의 영감과 보존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
Samuel C. Gipp 지음 / 이우진 옮김
서 문
지금은 하나님의 말씀을 둘러싸고 전쟁이 한창 중이다. 놀라운 것은 어떤 사람들은 이 전쟁이 최근에 새롭게 시작된 것인 줄 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 전쟁은 에덴 동산에서 사탄이 “정말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더냐?(Yea, Hath God said)”라고 이브에게 질문을 던짐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의심하게 함으로 시작되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하는 이 전쟁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단지 전쟁터만 바뀌었을 뿐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인간은 에덴 동산에서 처음으로 마귀와 전투를 벌였고 패배했다. 에스겔서
그리고 이후에 유럽에 있던 고등교육기관들에서도 인간은 이 전쟁에서 마귀와 싸웠으나 패배했다. 1881년에 캠브리지대학교와 옥스포드대학교에서도 인간은 마귀에게 패배했다. 후에 이 전쟁의 격전지는 미국으로 옮겨졌다. 하버드대학교와 프린스톤대학교와 예일대학교는 한때 그리스도인들을 양성하는 훌륭한 교육기관이었으나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싸우는 이 전쟁으로 인해 완전히 파괴되고 희생자로 전락하고 말았다. 아이비리그의 대학들이 마귀에게 항복하고 나자 감리교회와 장로교회는 무너지고 말았다. 그 다음 무너진 것은 남침례교단에 속한 대학교들이었다. 결국 이제 남은 자들이라고는 독립침례교회와 한줌의 열심 있는 그리스도인들 뿐이다.
그러나 “성경을 믿는 사람”으로 가장하는 집요한 질문자인 마귀는 아무도 모르게 보수적인 교회들과 신학교들로 슬그머니 들어와 강단을 차지하고 이 오래된 전쟁을 계속하려 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 전투를 목전에 두고 있다.
마귀의 전략은 언제나 동일하다.
1. 마귀는 언제나 자신의 하수인이 성경을 믿는 사람보다 계몽된 사람인 것처럼 포장한다.
2. 대적은 언제나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의 다른 면을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3.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Bible Believers)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을 고수하면 그는 교육받지 못한 촌놈 취급을 받게 된다.
4.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이 이 전투에서 한발자국이라도 물러선다면 결국 패배하고 말 것이다.
이 책은 학자들이 뭐라고 하든 상관하지 않고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는, 마귀에 의해 “계몽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오늘날 모든 기독교 그룹들은 세상 학문을 숭배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에게 동조하든지 아니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신실하게 붙들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