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육
2013.07.28 17:38

영적 성장-3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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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들

제임스 낙스 지음 / 이우진 옮김

이 글은 제임스 낙스 목사님의 설교 시리즈인 The Spiritual Growth를 의역한 것입니다.

 

1.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1. 먼저 사무엘상 12장을 보겠습니다. 주께서 너희를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자신의 크신 이름으로 인하여 주께서 자신의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삼상 12:22)

 

2. 사무엘은 여기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해 주셨는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오늘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사무엘상 12장을 포함해서 성경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들일 14가지가 나옵니다.

 

2.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3. 민수기 24장을 보겠습니다. 여기서는 성경에 나오는 가장 독특한 사람 중 하나인 발람이 나옵니다. 많은 설교자들이 발람에 대해서는 설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발람에 대해 주로 이야기 하는 것은 나귀가 그에게 말하는 장면이 대부분입니다. 목사들이 발람에 대한 설교를 하지 않는 이유는 목사들 중에 발람 같은 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발람은 자신의 부르심과 확신을 팔아먹고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는 것을 설교한 사람이었습니다.

 

4. 그는 돈을 받기 위해 고용된 설교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뜻이 아니라고 하셨는데도 왕이 돈을 주겠다고 제안하자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나중에 더 많은 돈을 주겠다고 하자 하나님의 뜻도 변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성경은 그가 더러운 이익을 따라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설교자가 일을 하거나 교회로부터 재정적인 지원을 받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돈을 받지 않고서는 사역을 할 수 없다고 한다면 발람과 같은 사람인 것입니다. 돈을 주지 않으면 절대로 설교하지 않겠다고 하는 사람은 그가 무엇을 가르치던 간에 절대 하나님의 사람이 아닙니다. 그가 아무리 바른 것을 가르친다 해도 돈을 받지 않고서는 설교하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지상에서 3년 반 동안 사역하시며 말씀을 가르치실 때 단 한번도 돈을 요구하신 적이 없습니다.

 

5. 민수기 24장을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주께서 기뻐하신 것을 발람이 보고는 다른 때와 같이 가서 마술을 구하지 아니하며 광야를 향해 자기 얼굴을 들고( 24:1)

 

6. 여러분이 어느 정당을 지지 하건 어느 국가를 지지 하건 상관없이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여러분이 이스라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이 온 세상을 만드시고 온 세상을 주관하시는 창조자께서는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며 그들을 그 땅으로 인도하셨고 그곳의 거주민들을 쫓아내시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그들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님께 반역했고 배반했으며 우상들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약속의 땅에서 쫓겨나서 온 세상으로 흩어졌으며 수 세기에 걸쳐 극심한 박해를 받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구원하러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고 그분의 피를 자신들과 자신들의 자손들에게 돌리라고 했습니다.

 

7. 제가 흥미 있는 사실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밭은 세상이라고 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으라고 하면서 그분의 피를 자신들과 자신들의 자녀들에게 돌리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배반하고 받은 돈으로 밭을 사고 그 밭을 피의 밭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유대인들이 이 세상 어디를 가건 간에 세상은 그들의 손에서 피 값을 요구했습니다.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거절한 이후에 그들에게 이 세상은 그들이 예수님을 팔아 산 피의 밭이 되었습니다.

 

8.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을 배반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미워하고 메시야를 거부했습니다. 제가 하나님이었다면 그들을 진작에 모두 제거해버렸을 겁니다. 그들과 맺은 언약을 모두 폐기해 버리고 새로운 백성을 찾아 새로운 언약을 맺었을 겁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을 주님께서 기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으로 돌아가서 모든 국가들 중에 우두머리 국가가 될 것이고 주위의 국가들과 평화롭게 지낼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국가들이 이스라엘로 인해 주님께 찬양을 드리고 큰 기쁨과 평안 가운데 거할 것입니다.

 

9. 여러분은 왜 이스라엘이 이 세상 모든 국가들에게 복이 될 것이지 아십니까? 그들이 선해서도 아니고 합당해서도 아니며 신실해서도 아니고 순종적이어서도 아닙니다.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복을 주실 것이고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자들에게도 복을 주실 겁니다. 따라서 여러분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싶고 하나님께 복을 받고 싶다면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합니다.

 

3. 주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10.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삼으시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들을 축복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열왕기상 3장을 보겠습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소원을 하나 들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저도 가끔 이런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소원을 하나 들어주시겠다고 하면 무엇을 구할까 하고 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것을 구하실지 모르지만 정직하게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여러분이 자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침대 곁에 서시어 여러분을 깨우시며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주겠다고 하시면 무엇을 구하시겠습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것입니다.

 

11.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찾아오셔서 무엇을 원하는지 물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백성을 재판하도록 주의 종에게 깨닫는 마음을 주사 내가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이같이 큰 주의 백성을 누가 능히 재판하리이까? 하니라.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주께서 그 말을 기쁘게 여기시니라. 하나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것을 구하였으며 너를 위해 장수하는 것도 구하지 아니하고(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구하는 것입니다) 너를 위해 재물도 구하지 아니하며(이것도 우리의 소원 목록의 최상위를 차지하는 것입니다) 네 원수들의 생명도 구하지 아니하고(이것도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구하는 것입니다) 오직 너를 위해 재판을 분별하기 위한 명철을 구하였은즉 보라, 내가 네 말대로 행하였느니라. 보라, 내가 네게 지혜롭고 깨닫는 마음을 주었은즉 너 이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 이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나지 아니하리라.(왕상 3:9-12)

 

12. 솔로몬이 구한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는 하나님을 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추구했습니다. “하나님, 저는 당신을 원합니다. 주님을 저에게 알려주십시오. 무엇이 옳은지, 무엇이 그른지 알려주십시오. 모든 상황에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13. 솔로몬이 구한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구했고 하나님은 그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오래 사는 것이나 재물이나 원수에게 승리하는 것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지식을 구한 것이 주님을 기쁘게 했습니다.

 

14. 우리는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합니다. 주님을 열심히 섬기고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굽어보시는데 이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신문이나 잡지나 책이나 TV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을 펴서 읽으며 주님께 지혜를 구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주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천사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겁니다. “보라, 저 사람이 지혜를 구하고 있느니라.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저 사람은 건강을 구하지도 않고 재물을 구하지도 않고 원수들을 제거해달라고 구하지도 않고 지혜를 구하고 있느니라.”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4.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15. 시편 51편을 보겠습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이 드리는 회개의 기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를 구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낭비한 시간을 돌아보며 회개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16. 주께서는 희생물을 원치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그것을 드렸으리이다. 주께서는 번제 헌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희생물은 상한 영이라. 오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주께서 주의 선하신 즐거움으로 시온에게 선을 베푸시고 예루살렘의 성벽들을 쌓으소서. 그때에 주께서 의의 희생물과 번제 헌물과 전체를 드리는 번제 헌물을 기뻐하시리니 그때에 그들이 주의 제단 위에 수소들을 드리리이다.( 51:16-19)

 

17. 사람들은 설교를 잘 듣지 않고 오해합니다. 제가 하는 말을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성경을 연구하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사역과 사역자들을 지원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신실하게 예배에 참석하기를 원하십니다.

 

18. 이러한 일들은 모두 좋은 일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이러한 일들을 할지라도 마음의 상태가 바르지 않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다윗은 상하고 통회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하나님께 번제 헌물을 드릴 때 이러한 마음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희생물을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희생물 그 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드리는 사람의 마음입니다. 아무리 큰 희생물을 드린다 해도 그것을 드리는 사람의 마음이 잘못되어 있다면 하나님을 전혀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19. 여러분은 평생 거리에서 설교하면서 자신이 하나님을 얼마나 열심히 섬기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거리설교를 해도 마음이 잘못되어 있다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모든 수입의 십 분의 일을 주님께 드려도 마음이 잘못되어 있다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섬길 때 겸손한 마음과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해야만 주님께서는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아무리 올바른 행동이라 해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습니다. 시간을 드리는 것이든 노력을 드리는 것이든 재물을 드리는 것이든, 여러분이 섬기는 동기가 의무감에서가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이 될 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20. 예수님께서는 헌금함에 동전 두 개를 넣은 과부가 다른 누구보다 많은 것을 주님께 드렸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녀가 주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녀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었을까요? 많은 돈을 드렸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그녀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신이 드릴 수 있는 모든 것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그녀는 주님께 의의 희생물을 드렸던 것이고 바로 이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5. 하나님이 하는 일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21. 시편 115편을 보겠습니다.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들에 계시며 무엇이든지 친히 기뻐하신 일을 다 행하셨도다.( 115:3)

 

22.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행하시는 모든 일로 인해 기뻐하신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과거에 한 일에 대해 후회한 적이 있을 겁니다. 어떤 일에 대해 내가 왜 그런 일을 했지? 차라리 그 일을 하지 말걸.”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을 겁니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그렇게 하지는 말아야지 하고 생각하는 일이 있을 겁니다.

 

23. 우리는 모두 후회가 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완벽하신 분이고 거룩하신 분이고 순수하신 분이고 절대적으로 의로우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단 한번도 잘못 행하시거나 실수하신 적이 없으십니다. 주님께서는 단 한번도 큰일 났다. 완전히 망쳐버렸네.” 라고 하신 적이 없고 그렇게 하실 일도 없습니다.

 

24. 창세기 1장을 보세요. 하나님께서는 빛이 있으라고 하셨고 빛이 있었으며 주님께서 보시기에 좋았습니다. 별들과 태양과 달을 말씀으로 만드셨고 그것들을 보시니 좋았다고 합니다. 식물과 물과 새와 물고기를 만드시고 나서 보시니 보시기에 좋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자만이나 교만이 아닙니다. 이것은 자기 자랑도 아닙니다. 이것은 완벽하신 분이 자신의 완전한 창조물을 보고 선포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행하신 선한 일로 인해 기뻐하셨던 것입니다.

 

25. 이러한 것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자신이 행하신 일로 인해 기뻐하신다면 우리는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제가 구원받았을 때 하나님께서는 제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셨다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너희 안에서 선한 일을 시작하신 분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날까지 그 일을 이루실 것 바로 이것을 나는 확신하노라.( 1:6)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6.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아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사람들에게 목사 겸 교사와 복음전도자와 돕는 자들과 은사들을 선물로 주셔서 성도들이 완전하게 되도록 돕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아직 자신의 교회 가운데서 하시는 일을 끝내지는 않으셨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아직 휴거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직 셋째 하늘에 올라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 우리 안에서 하시는 일을 마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지만 아직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도 아직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27. 우리는 아직 하나님의 아들들의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기는 하지만 아직 그러한 모습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성경은 사랑하는 자들아,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들이니라.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되 그분께서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분과 같게 될 줄 아노니 이는 우리가 그분을 그분께서 계신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 3:2)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8. 언젠가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하늘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나무나 건초나 짚으로 드러난 우리의 모든 행위들은 불타버릴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통해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심판 받을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사람이 심판을 받고 나면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신부를 가리키며 아들 하나님께 보기에 좋다고 말씀하실 겁니다. 결국 정결한 신부를 얻었다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29. 여러분이 하늘나라에 가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통과하고 나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자신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시키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을 구원하신 분도 하나님이고 온전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고 여러분 안에서 일하시는 분도 하나님입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신부로 완성되고 나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보시며 자신이 하신 일로 인해 기뻐하실 것입니다.

 

30.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의 신부를 볼 때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신부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사람들 안에서 하시는 일을 아직 끝내지 않으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른 그리스도인을 보고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아직 일하고 계신 중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아름답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부인 그리스도의 몸이 완성되면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 아름다울 것입니다.

 

6. 하나님의 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31. 이사야서 42장을 보겠습니다. 주께서 자신의 의로 인하여 매우 기뻐하시므로 율법을 크게 하며 그것을 존귀하게 하시리라.( 42:21)

 

32.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로 인해 기뻐하십니다. 이것은 자만이나 자부심이나 교만이 아닙니다. 제가 하늘나라에 가는 유일한 방법은 완전한 의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죄를 지었습니다. 저는 더럽혀졌습니다. 저의 죄가 저와 하나님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제 자신의 방법이나 선행이나 수단으로는 하늘나라에 갈 수 없습니다.

 

33. 성경은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선물로 자신의 의를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자신의 의로 인해 기뻐하시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자아중심적이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시기 때문일까요? 역시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혼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구원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지옥에 가지 않고 하늘나라에 가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를 저에게 주시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34. 고린도후서 5장을 보겠습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어떤 교환이 이루어졌는지 잘 보세요.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 못한 그분을 우리를 위하여 죄가 되게 하신 것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35. 여러분이 구원받았을 때 여러분과 하나님 사이에 이런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께 드렸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를 여러분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거래를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의를 여러분에게 주시는 것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36. 여러분이 어떻게 하면 선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깨끗해 질 수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순결해 질 수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를 가지고 있으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구원입니다.

 

7.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으시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37.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여러분에게 자신의 의를 주실 수 있습니까? 이사야서 53장을 보겠습니다. 여기서는 갈보리의 십자가에서 고난 받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디오피아의 내시는 이 부분을 읽고 있었고 빌립은 이 부분에서부터 시작해 그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그를 상하게 하는 것을 기뻐하사 그를 고통에 두셨은즉 주께서 그의 혼을 죄로 인한 헌물로 삼으실 때에 그가 자기 씨를 보고 자기 날들을 길게 하며 또 주의 기뻐하시는 일이 그의 손에서 번영하리로다.( 53:10)

 

38.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몸으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혼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했습니다. 성경은 범죄하는 혼은 죽으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혼에는 죄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혼은 우리의 죄로 인한 헌물이 되실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문제를 해결하시려고 그분의 혼이 우리의 죄를 가지고 지옥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의 씨를 보셨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이 예수님의 손에서 번영했습니다.

 

39. 여러분도 잘 아시는 것처럼 예수님은 인간의 몸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몸으로 오셨지만 어떠한 여자와도 결혼을 하신 적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결혼하여 자녀를 낳았다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신성모독적인 거짓말일 뿐입니다. 성경이 말씀하시는 대로 예수님께서는 어떠한 여자와도 결혼하신 적이 없고 아이를 낳으신 적이 없습니다.

 

40.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이 상하는 것을 보시고 어떻게 기뻐하실 수 있었을까요? 예수님이 죽으신 것은 누군가 예수님을 죽였기 때문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나 권력자가 예수님을 죽인 것도 아닙니다. 성경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 하나님을 죽음에 내어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고난을 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41. 하나님께서는 왜 자신의 아들이 고난을 당하는 것을 기뻐하셨을까요? 성경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의 죽음을 통해 씨가 나올 것이며 그것이 번성할 것을 보시고 기뻐하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2. 여러분은 다시 태어났습니까? 여러분은 썩지 않고 영원히 있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태어났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혼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광 중에 자신의 왕좌에 앉아계시면서 인간들이 자신의 아들을 고문하고 고통을 주고 죽이는 것을 보고 기뻐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아들의 죽음을 통해 여러분의 혼을 구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저의 마음을 매우 아프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대신해서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아들이 고난 받는 것을 기뻐하셨습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8.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을 기뻐하십니다

43. 마태복음 3장을 보겠습니다. 보라, 하늘로부터 한 음성이 있어 이르시되,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3:17)

 

44. 하나님께서는 자시의 아들을 기뻐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말과 모든 생각과 모든 행동과 모든 행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있는 그 누구도 하지 못했고 할 수도 없는 말을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항상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실로 엄청난 선언입니다.

 

45. 저는 한 시간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 시간 동안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으면 두 시간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한 시간 동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려고 시도한 게 어떻게 되었는지 아십니까? 저는 한 시간이 다 되기도 전에 이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겠다는 생각조차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저는 실패조차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저는 한 시간만이라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을 제대로 시도조차 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46. 하루가 끝나고 거울을 보면서 이렇게 말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오늘은 정말 하루 종일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 드리면서 보냈구나.” 여러분은 단 하루라도 하루 종일 온전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만 하면서 보냈다고 할 수 있습니까? 매 시간, 매 분, 매 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다고 말할 수 있는 날이 우리의 인생 중에 단 하루라도 있을까요?

 

47. 예수님께서는 양심에 전혀 거리낌없이 자신이 항상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만을 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이 세 번이나 열리고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이 사람은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그를 매우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라고 하셨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항상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9. 복음 선포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48. 고린도전서 1장을 보겠습니다. 십자가를 선포함이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로되 구원받은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권능이니라. 기록된바, 내가 지혜로운 자들의 지혜를 무너뜨리고 분별 있는 자들의 명철을 쓸모없게 만들리라, 하였으니 지혜로운 자가 어디 있느냐? 서기관이 어디 있느냐? 이 세상의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만들지 아니하셨느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세상이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으므로 하나님께서 복음 선포의 어리석은 것으로 믿는 자들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셨도다.(고전 1:18-21)

 

49. 이 세상 사람들은 십자가가 어리석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성경은 십자가는 하나님의 권능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십자가가 어리석은 것이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성경은 인간이 인간에게 복음을 선포해서 믿게 하는 것이 어리석다고 말씀할 뿐입니다. 이러한 것이 사람들보기에 어리석게 보인다는 것이지 아들 하나님이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신 게 어리석은 것이 아닙니다.

 

50.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신 것은 어리석은 게 아니라 놀라운 것입니다. 복음을 믿어야만 구원받는 다는 말은 어리석은 것 같지만 진리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는 구원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5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구원의 방법을 매우 쉽게 만들어서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만 구원받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아니고, 많이 배운 사람만 구원받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아니며, 선행을 많이 한 사람만 구원받을 수 있게 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한 행위를 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복음을 전하는 것을 듣고 그것을 믿고 예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었습니다.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믿고 구원받는 것이 바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여러분도 할 수 있고 저도 할 수 있고 누구라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52. 하나님께서는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구원받을 수 있게 하셨고 이것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셨다는 게 매우 기쁩니다. 선한 행위를 해야 구원받는 다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결코 구원받을 수 없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병실에 누워있는 사람들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구원받게 하기 위해 누구나 구원받을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도 하나님의 구원의 초청에서 제외되지 않는 구원방법을 만드셨고 이것은 하나님을 매우 기쁘게 했습니다.

 

10. 각 지체들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53. 고린도전서 12장을 보겠습니다. 몸은 한 지체가 아니요 여러 지체이니라.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아니한다, 하면 이런 이유로 그것이 몸에 속하지 아니하느냐? 만일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아니한다, 하면 이런 이유로 그것이 몸에 속하지 아니하느냐?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냐?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친히 기뻐하시는 대로 지체들을 곧 그것들 각각을 몸 안에 두셨느니라.(고전 12:14-18)

 

54.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각 사람에게 자신이 기뻐하시는 대로 은사를 나누어주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받은 은사를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서로 다른 은사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구원하셨을 때 각자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서로 다른 은사를 주신 것은 여러분이나 저를 기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함입니다.

 

55.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은사는 여러분이 잘 하지 못하는 것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야 여러분이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잘 하던 것을 교회에서 하려고 하면 오히려 잘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에서 인정받던 재능이 교회에 오면 은사가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자신의 재능을 신뢰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무기는 실패할 것입니다. 교회는 육신의 재능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로 다른 사람을 섬기는 곳입니다.

 

11. 예수님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56. 갈라디아서 1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내 어머니의 태에서부터 나를 구별하시고 자신의 은혜로 나를 부르신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내 안에 계시하사 내가 그분을 이교도들 가운데 선포하는 것을 기뻐하실 때에 내가 즉시 혈육과 의논하지 아니하였고( 1:15-16)

 

57. 사도 바울은 여기서 자신이 은혜로 부르심을 받고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선포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넣어주신 것만이 아니라 우리가 해야 할 사역을 주시고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우리가 일부분을 담당하도록 하셨으며 이것을 매우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자신을 섬기는 것을 보시고 매우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자신이 받은 은사로 주님을 섬기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매우 기뻐하십니다.

 

12. 예수님 안에 모든 충만이 거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58. 골로새서 1장을 보겠습니다. 그분께서는 몸 곧 교회의 머리시니라. 그분께서 시작이시요 죽은 자들로부터 처음 난 자이시니 이것은 그분께서 모든 것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 아버지께서는 그분 안에 모든 충만이 거하는 것을 기뻐하시고( 1:18-19) 모든 은혜와 모든 덕과 모든 축복과 모든 고귀한 것과 모든 순수한 것이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충만이 거하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13.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59. 히브리서 11장도 보겠습니다. 믿음으로 에녹은 옮겨져서 죽음을 보지 아니하였으니 하나님께서 그를 옮기셨으므로 그들이 찾지 못하였느니라. 그는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게 하였다는 이 증언을 가졌느니라.( 11:5)

 

60.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기에 하늘로 들려 올라 갔습니다. 여러분도 하늘로 들려 올라 가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여러분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휴거 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계속해서 6절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하나니 그분께 가는 자는 반드시 그분께서 계시는 것과 또 그분께서 부지런히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보상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6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게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에녹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까?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에녹은 왜 들림 받아 올라갔습니까? 그가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실 때 에녹의 인생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62.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을 보고 계십니다. 사람들이 술집에서 무엇을 하는지도 알고 계시고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도 알고 계십니다. 전 우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악한 일에 대해 알고 계십니다. 온 세상이 죄악의 어둠으로 덮여있을 때 누군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을 보시면 그분께서 왜 기뻐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을 믿으면 그것이 주님을 기쁘게 합니다. 구원받을 때도 그랬고 구원받고 난 이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14.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63. 이제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살펴보겠습니다. 히브리서 13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분으로 말미암아 계속해서 찬양의 희생을 하나님께 드리자. 그것은 곧 그분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는 우리 입술의 열매니라. 오직 선을 행하는 것과 나누어 주는 것을 잊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이 같은 희생을 매우 기뻐하시느니라.( 13:15-16)

 

64. 찬양이 무엇입니까? 성경의 정의에 의하면 찬양은 하나님의 이름에 감사를 드리는 우리의 입술의 열매입니다. 다시 말하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찬양은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까? 선한 행위와 나누어 주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합니다.

 

65. 우리는 성경을 통해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인지 살펴봤습니다.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으로 만드신 것과, 이스라엘을 축복하는 것과, 지혜를 구하는 것과, 의의 희생물과,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하나님의 의와, 그리스도를 상하게 하는 것과, 하나님의 독생자와, 복음선포로 믿는 사람을 구원하시는 것과,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시는 것과, 예수님을 선포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그리스도 안에 모든 것이 충만이 거하는 것과, 하나님을 믿는 것과 찬양의 희생을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66. 성경에 의하면 이러한 것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들입니다. 이러한 것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둘러싸고 있으며 우리의 구원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우리의 구원이 되십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전 우주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두 가지는 아들 하나님과 그 아들을 통해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67. 다윗은 이러한 것을 생각하고 시편 8편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주의 하늘들 곧 주의 손가락으로 지으신 작품과 주께서 정하신 달과 별들을 내가 깊이 생각하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 속에 깊이 두시나이까?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찾아오시나이까?( 8:3-4)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 하나님을 생각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생각해 주신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저를 생각해 주실까요? 성경은 이것을 바로 은혜라고 부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인해 감사를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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