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ure Foundation
확실한 기초
성경의 하나님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들
James W. Knox 지음 / 조동훈 이종열 옮김
제17장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1
이번 과에서는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인 예수님에 대해 생각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신성(deity)에 대한 증거로서 그분의 증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다른 사람들의 증언을 통해 그리고 그분의 신성과 관련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깊이 있게 고찰해 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 책 전체를 통해서 영원히 존재하는 한 분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반복해서 설명했습니다. “하늘에 증언하는 세 분이 계시니 곧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요일
이 두 구절 외에도 성경의 수많은 구절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이라는 절대적 사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성육신(incarnation)에 대해서 생각해 봅시다. 성육신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incarnation”에서 “Carne” 라는 단어는 고기나 육체를 의미하는데, 이는 고기를 먹는다는 뜻의 영어단어 “carnivorous”, 육체를 탐닉한다는 뜻의 영어단어 “carnival””, 육신적인 생각을 의미하는 영어단어 “carnal” 등과 관련을 맺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결국 육체 혹은 육신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인간의 결합이라는 이상한 개념을 좀 더 이해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증거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스스로가 자신의 신성에 대해 말한 것들을 먼저 살펴보아야 합니다.
구약시대 예언자들은 종종 메시아-구원자의 오심을 예언하였으며 이 구원자는 하나님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사야서
즉, 한 아이가 태어나서 이 아이가 전능한 하나님이 될 것이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이 아이는 영존하는 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성령의 영감을 통해서 이사야가 예언한 내용입니다. 아버지, 즉 전능한 하나님께서 어린 아이로서 태어났거나 성경이 거짓말이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이사야서
아담의 씨에서 태어난 모든 인간은 죄로 물든 상태로 태어나게 됩니다. 이것이 그들의 본성입니다(엡2:1-3). 인간은 죄를 짓고자 하는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따라서 아담의 씨에서 태어난 어떤 인간도 다른 인간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자기 자신도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처녀가 잉태하여 아이를 낳는다는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이 지구상에 아담의 씨로부터 나오지 않은 한 인간이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메시야와 관련된 모든 예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해서 완벽한 성취를 이루게 됩니다.
예수님 자신이 이 점을 주장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4장을 주의 깊게 살펴보십시오. 주님의 제자 가운데 두 사람이 엠마오로 가는 도중에 주님께서 그들에게 다가가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의논할 때에 예수님께서 친히 가까이 오사 그들과 같이가셨으나 그들은 눈이 가려져서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더라.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걸으면서 서로 주고받는 이것들이 무슨 대화이기에 너희가 슬퍼하느냐? 하시니 그 중의 한 사람 곧 글로바라는 이름을 가진 자가 대답하여 그분께 이르되, 당신은 예루살렘에서 단지 나그네로 있기에 요즘 거기서 일어난 일들을 알지 못하느냐? 하거늘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무슨 일들이냐? 하시매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나사렛 예수님에 관한 일들이니라. 그분은 하나님과 온 백성 앞에서 행동과 말에서 능력 있는 대언자였는데 수제사장들과 우리의 치리자들이 그분을 넘겨주어 정죄 받아 죽게 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그러나 우리는 그분께서 이스라엘을 구속할 분이시라고 믿었노라. 이 모든 것 외에도 오늘은 이런 일들이 이루어진 지 사흘째 되는 날이요, 또 우리 일행 중의 어떤 여자들도 참으로 우리를 놀라게 하였으니 그들이 일찍 돌무덤에 갔다가 그분의 몸은 보지 못하고 와서 말하기를 자기들도 그분께서 살아 계시다고 말한 천사들의 환상을 보았다고 하였으며 또 우리와 함께 있던 자들 중의 어떤 사람들이 돌무덤에 가서 참으로 여자들이 말한 바와 같음을 보았으나 그분은 보지 못하였느니라, 하니라. 이에 그분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오 어리석고 대언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가 이런 일들로 고난을 당하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함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시고 모세와 모든 대언자들의 글에서 시작하여 모든 성경 기록들에서 자기에 관한 것들을 그들에게 풀어 설명해 주시니라.”(눅
주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 율법과 누가복음 24장에 기록된 예언들을 설명하시고 자신이 대언자들이 예언했던 바로 그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언자들이 예언했던 예수님의 처녀탄생은 신약에서 완전히 성취되었습니다. 누가복음과 마태복음 1장을 함께 읽어봅시다.
먼저 누가복음을 살펴보겠습니다.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에 의해 나사렛이라 하는 갈릴리의 도시로 보내어져서 다윗의 집에 속한 요셉이라는 이름의 남자와 정혼한 처녀에게 이르렀는데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더라. 그 천사가 들어가 그녀에게 이르러 말하되, 크게 호의를 입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니 네가 여자들 가운데 복이 있도다, 하매 그녀가 그를 보고 그가 하는 말에 불안해하며 이것이 도대체 무슨 인사인가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니 그 천사가 그녀에게 이르되, 마리아야,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호의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네 태에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리라. 그가 크게 되고 가장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에게 주시리니 그가 영원토록 야곱의 집을 통치하며 그의 왕국이 무궁하리라, 하니라. 이에 마리아가 천사에게 이르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하매 천사가 그녀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님께서 네게 임하시고(우리가 지난 과에서 배웠던 전능하신 하나님으로서의 성령님이십니다) 가장 높으신 이의 권능이 너를 덮으시리니 그런즉 또한 네게서 태어날 그 거룩한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라 불리리라.”(눅
이것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온 천사들이 마리아에게 선포한 말씀입니다.
우리는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온 이 말씀이 약속대로 실행되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니라.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였을 때에 그들이 함께하기 전에 그녀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아이를 밴 것이 드러나매 그때에 그녀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므로 그녀를 공개적인 본보기로 삼기를 원치 아니하여 은밀히 그녀를 버리려고 마음먹었으나 그가 이 일들을 생각할 때에, 보라, 주의 천사가 꿈에 그에게 나타나 이르되, 너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취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녀 안에 수태된 그것은 성령님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녀가 아들을 낳으리니 너는 그의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들에서 구원할 것이기 때문이라, 하니라. 이제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에 관하여 대언자를 통해 말씀하신 것을 성취하려 하심이라. 이르시되, 보라, 처녀가 아이를 배어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들이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것을 번역하면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뜻이라.”(마
이 성경 구절들에서 발견되는 4가지 위대한 진리를 살펴보십시오.
첫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안에 거하셨습니다. 이 점은 구약성경에 예언되어 있고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온 천사들에 의해 선포되었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 장사되심과 부활하심으로 입증되었습니다. 처녀가 잉태한바 어떤 거룩한 것이 그녀의 자궁 안에 형성되었습니다. 성경은 그 거룩한 것이 한 몸이었다고 말씀합니다(히10:5). 신격의 둘째 분(personality)인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한 몸이 마련된 것입니다.
둘째, 마리아의 자궁 안에 예수님께서 거하신 육체가 형성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마리아의 창조주이십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의 창조주이십니다. 마리아가 하나님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마리아는 단지 육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 즉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를 출산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리아 이전에 존재했습니다. 하나님은 마리아의 선조들 이전에 존재했습니다. 하나님은 마리아의 최초 선조, 아담과 이브보다 더 먼저 존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십니다. 이 창조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는 마리아의 자궁 안에 마련된 한 육체를 통해서 세상에 오셨습니다.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부르는 사탄적인 실수를 범하지 마십시오. 마리아를 하나님과 동등하거나 혹은 삼위일체 하나님과 동일한 위치에 놓으려는 어리석고 비극적인 실수를 범하지 마십시오.
셋째, 하나님께서 인간의 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천사를 보내지 않은 것이 경이롭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인간의 죄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천사장이나 천사의 군단을 보내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간으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시다’는 뜻의 이름인 임마누엘로 오셨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넷째, 예수님이 육신의 몸으로 오시기 이전에 존재했다는 것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 전체에서 확고히 입증됩니다. 예를 들어, 요한복음을 살펴봅시다. 요한복음
따라서 우리는 시작부터 말씀이 존재했음과 그 말씀에 의해서 모든 것들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성경은 요한복음
독자여, 주 예수 그리스도는 베들레헴 마구간에서 새롭게 태어나신 것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베들레헴과 그 마구간을 만드신 바로 그 하나님이십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시요, 창조주시며, 말씀이시고, 이 모든 것들을 만드신 분이 육신이 되셨습니다.
성경은 디모데전서
요한복음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리아가 낳았던 그 시절부터 존재한 것이 아닙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기초가 놓이기 이전부터 모든 것을 만드셨던 창조주로서 계셨습니다.
요한복음
이 위대한 진리는 요한복음
창세기 12장으로 돌아가야 우리는 아브라함이라는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나 주 예수 그리스도는 말씀하십니다.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내가 있느니라.”
출애굽기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종교적 지도자들에게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이 있기 전에 내가 있느니라.”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입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영존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 인간의 육체로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이 그 약속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구원자를 약속하셨고, 이 약속은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다윗에게 반복되었습니다. 그분은 다윗의 성, 베들레헴의 왕족의 씨로부터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나사렛 사람이셨습니다. 그분은 가난한 자에게 설교하셨습니다. 그분은 병든 자를 치유하셨습니다. 그분은 낙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고 사람들은 그분을 왕으로 선포하였습니다. 그분은 친구들 가운데 한 자로부터 배신당하셨고 은 삽십전에 팔리셨습니다. 이 돈은 타국인을 묻는데 필요한 땅을 살 때 사용되었습니다. 그분은 인간의 죄의 대가를 위해서 죽으셨습니다. 그분의 육신은 찔리셨으나 부숴지지는 않으셨습니다. 군인들은 그분의 옷을 제비뽑았습니다. 그분은 부유한 자의 무덤에 묻히셨고 죽은 자로부터 부활하셨습니다.
구원자에 대해서 이것들과 그 외에 많은 것들이 예언된 것이고 이것들 모두가 하나도 빠짐없이 그리고 매우 세부적인 것까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성취되었습니다. 어떤 인간도 이런 예언들을 성취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신 동시에 인간인 그 어떤 존재도 예수님께서 다시 재림하시기 전까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육신 안에 나타나셨습니다.
로마서의 시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구별되었는데 (이 복음은 그분께서 자신의 대언자들을 통하여 거룩한 성경 기록들에 미리 약속하신 것으로) (하나님은 구약의 예언 기록안에 몇 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그분은 복음, 좋은 소식, 구원하는 말씀을 약속하셨습니다.)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에(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이십니다. 그분은 누구십니까?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또 한편으로는 우리의 주님이십니다.) 관한 것이라. 그분께서는 육체로는 다윗의 씨에서 나셨고 거룩함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하심으로써 하나님의 아들로 권능 있게 밝히 드러나셨느니라.”(롬
친구여, 구원자를 찾고자 하는 당신의 노력을 오늘로써 끝내길 바랍니다. 성경을 통해서 당신의 구원자가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당신은 발견하였습니다. 그분은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이십니다. 부처는 한 위대한 인간일지 모릅니다. 모하메드도 그런 인간일지 모릅니다. 모세도 위대한 인간으로 살았습니다. 몇몇 교황들도 위대한 삶을 살았을지 모릅니다. 공자도 위대한 인간이었을지 모릅니다. 달라이라마도 위대한 인간의 삶을 살았다고 당신은 생각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인간 그 이상은 아닙니다. 인간으로서 그들 모두 죄인들이었습니다. 죄인들로서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당신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구원이 필요한 인간에 불과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거기에는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하나님은 하늘나라에 오르기 위해서 당신이 종교적 지도자나 설교자들을 따르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습니다. 그런 방법으로 노력하는 모든 사람은 결국 지옥에 가게 되고 맙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이 구원받도록 한 길을 만드셨습니다. 그분은 자신이 인간의 형태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당신의 죄를 직접 담당하셨습니다. 그분은 죽으셨고, 무덤에 묻히셨고 그리고 사흘 뒤에 죽은 자로부터 부활하셔서, 그분이 죄와 죽음 그리고 지옥에 대한 권능을 소유하고 계심을 명백히 입증하셨습니다.
만일 당신이 영원한 삶에 대한 능력을 원한다면 당신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가서 당신이 죄인임을 회개하고 그분이 당신의 죗값을 지불하기 위해 죽으셨음을 고백하고 그분을 당신의 구원자로 영접하면 됩니다. 이 세상에 그 어떤 다른 구원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당신은 구원에 대해 다른 소망을 가질 수 없습니다. 그 어떤 누구도 당신을 죄로부터 구원해 줄 수 없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러면 네가 구원을 받고…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행
오늘 저는 당신이 그분께로 나와서 그분을 당신의 구원자로 영접하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