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나에게서 배우라”
- 김영균 목사 -
[본문] 마11:28-30
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지워진 너희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쉼을 주리라.
¶ Come unto me, all ye that labour and are heavy laden, and I will give you rest.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허하니, 나의 멍에를 너희 위에 메고 나에게서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는 너희 혼들에 쉼을 발견하리라.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of me; for I am meek and lowly in heart: and ye shall find rest unto your souls.
30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볍기 때문이라.”
For my yoke is easy, and my burden is light.
여기서 짐은, 죄의 짐을 말합니다. 우리는 죄의 짐을 벗고 하나님과 화평 (Peace of God)을 누립니다. 첫 초청에 응한 결과입니다.
첫 초청장뿐 아니라 둘째 초청장도 받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데 안주하지 말아야 합니다. 멍에를 메고 예수님께 배워야 합니다. 그러면 단단한 음식에 능숙 (skilful) 해질 것입니다. 혼들의 쉼 (rest of your souls)를 발견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실 것입니다. 더 풍성한 신앙생활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주님이시고 구원자이실 뿐 아니라 우리의 선생님 (teacher)이시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구원의 안식으로 초대하신 후 “나에게서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은혜가 의인화된 주님은 우리를 평생토록 가르치셔서 자신의 지식을 제공하십니다. (딛2:11-13) 우리는 이 지식 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벧후3:18) 그래야 주님께 많은 열매로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요15:8)
물론 교회에서 사귐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기본적으로 수없이 가르치셨습니다. 은혜가 우리를 가르치십니다. 세상적인 정욕을 거부하게 하셨습니다. 냉철하며 의롭고 경건하게 현 세상을 살게 하셨습니다. 이 현 세상은 악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영광스런 나타남을 기다리게 하셨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것들을 거부해야 합니다
1. 불경건 (하나님의 성품에 위배되는 것)
롬1:18
18 이는 하나님의 진노가 사람들의 모든 불경건과 불의를 대적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었기 때문이니, 그들은 불의 가운데서 진리를 붙잡는 자들이라.
For the wrath of God is revealed from heaven against all ungodliness and unrighteousness of men, who hold the truth in unrighteousness;
유14-15
14 그런즉 아담으로부터 일곱 째 자손인 에녹 역시 이들에 대하여 예언하며 이같이 말하였도다. “보라, 주께서 그분의 수만 성도들과 함께 오시나니,
And Enoch also, the seventh from Adam, prophesied of these, saying, Behold, the Lord cometh with ten thousands of his saints,
15 모든 자에게 심판을 집행하려 하심이요, 그들이 불경건하게 저지른 그들의 모든 불경건한 행실들에 관하여 그들 사이에 있는 불경건한 모든 것과 불경건한 죄인들이 그분을 대적하여 말한 그들의 모든 험한 언사들에 유죄 판결을 내리시려 함이라.”
To execute judgment upon all, and to convince all that are ungodly among them of all their ungodly deeds which they have ungodly committed, and of all their hard speeches which ungodly sinners have spoken against him.
2. 세상적인 정욕들
요일2:15-16
15 세상을 사랑하지 말고 세상 속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 세상을 사랑한다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
Love not the world, neither the things that are in the world. If any man love the world, the love of the Father is not in him.
16 이는 세상 속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이요, 안목의 정욕이요, 인생의 자랑이니,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요,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For all that is in the world, the lust of the flesh, and the lust of the eyes, and the pride of life, is not of the Father, but is of the world.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다음과 같이 살아야 합니다.
1. 냉철하며 (sober)
딛2:2, 6
2 이는 나이 많은 남자들로 하여금 냉철하고, 진중하며, 절제하고, 믿음과 성도의 사랑과 인내 안에서 건전해지게 하려 함이라.
That the aged men be sober, grave, temperate, sound in faith, in charity, in patience.
6 젊은 남자들도 이와 같이 냉철한 생각을 갖도록 권면하라.
Young men likewise exhort to be sober minded.
2. 의롭게 (righteously)
롬14:17-18
17 이는 하나님의 왕국은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다만 성령님 안에서 의와 화평과 즐거움이기 때문이라.
For the kingdom of God is not meat and drink; but righteousness, and peace, and joy in the Holy Ghost.
18 이는 이런 것들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께 기꺼이 받아들여지며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기 때문이라.
For he that in these things serveth Christ is acceptable to God, and approved of men.
3. 경건하게 (godly)
딤전6:5-6
5 부패한 생각들을 가지고 진리가 결여된 채 이득이 경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비뚤어진 말다툼들이 나오느니라. 그러한 자들로부터 너 자신은 빠져나오라.
Perverse disputings of men of corrupt minds, and destitute of the truth, supposing that gain is godliness: from such withdraw thyself.
6 그러나 만족함을 겸비한 경건이야말로 크나큰 이득이니라.
But godliness with contentment is great gain.
우리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허하신 우리의 ‘은혜’ 되신 예수님께 평생 배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