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2011.02.26 09:53

하늘나라와 지옥-11하나님의 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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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하나님의 평안

Heaven and Hell

James W. Knox 지음 / 우진 옮김

 

1. 2천년 전에 예수라는 이름을 가진 유대인이 이 세상에 존재했다는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매우 적을 것입니다. 소수의 사람만이 예수님이 실존인물이었다는 사실을 부인합니다. 예수님의 실존을 의심하는 사람은 적지만 그분이 어떤 존재였는지에 대한 논쟁은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저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이 그저 사람들을 미혹하고 속이는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예언자였다고 하고 다른 사람들은 위대한 스승이었다고 합니다.

 

2. 그러나 자신에 대해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아무리 좋은 말을 한다 할지라도 위대한 스승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늘과 땅을 만드신 창조주이시며 인간의 몸으로 오신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저의 신앙고백일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자신에 대해 하신 말씀입니다. 그런데 많은 목사들과 랍비들과 사제들과 예언자들과 점쟁이들과 심지어는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까지도 이러한 사실을 믿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하나님이라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그 말을 믿지 않으면서 자신들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믿고 그분을 하나님으로 믿던지 아니면 예수님을 거짓말쟁이로 여기든지 해야 합니다. 그분의 말은 믿지 않으면서 그분을 위대한 스승이라고 부르는 것은 모순적인 일입니다.

 

4. 또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목적에 대해 논쟁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주님께서 오신 이유가 이 세상에 기독교라는 종교를 만들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신약 성경을 읽어보면 소위 이 세상에서 종교라고 부르는 것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신약 성경에 의하면 그것이 기독교이든 아니든 예수님은 단순히 종교를 만들러 이 세상에 오신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5.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이 생명의 빵이고 생명의 물이며 세상의 빛이고 모든 사람들의 구원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이러한 말씀을 하신 것이 사실이라면 주님을 믿든지 아니면 거부하고 거짓말쟁이로 여겨야 합니다.

 

6. 해마다 겨울이 되면 거리에서는 땅 위에는 평화가 있고 사람들에게는 호의로다라는 케롤이 울려 퍼집니다. 이 세상에서 성경을 인용하는 경우에는 항상 절반만을 인용합니다. 이 세상은 한번도 성경을 제대로 인용한 적이 없습니다. 항상 절반만 인용하든지 아니면 문맥을 무시하고 일부만 인용하여 원래의 문맥이 말하는 것과 정 반대의 것을 말하는 것처럼 만들어 버립니다.

 

7. 예수님께서 전쟁과 범죄와 폭력을 멈추게 하려고 오셨다는 생각은 매우 잘못된 개념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오셨을 때에는 이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오신 게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오신 게 아니라 여러분 개인에게 평화를 주러 오셨습니다. 이 땅 위에서, 이 세상 안에서는 참된 평화를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신 것입니다.

 

8.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믿는 자들 개인에게 평화를 주려 하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를 이 세상에 평화를 주러 오신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세상이 평화롭지 않자 예수님을 실패자로 여긴 것입니다. 교회의 목적도 이 세상을 평화롭게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교회의 목적이 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오기 위함이라면 교회 또한 실패작일 뿐입니다. 심지어 대부분의 교회들 자체에 평화가 없는 것을 우리는 종종 보게 됩니다.

 

9. 우리는 오늘 성경이 이 주제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그리고 성경이 평화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도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평화를 주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에도 평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웃과 직장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그 평화를 전달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주신 평화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일은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와 개인적으로 어떤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어떤 교재를 나누고 있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10. 이 세상은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를 원하지만 예수님과 특별한 관계를 맺고 싶어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원하지만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하나님께서 자신의 삶을 주관하시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은 불가능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선물을 주시고 떠나버리는 분이 아니라 함께 거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선물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예수님은 단순히 선물만 주고 떠나버리는 분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집으로 와서 여러분의 마음으로 들어가 머물기를 원하십니다. 선물을 주는 분을 거절한다면 선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11. 누가복음 2장과 이사야 57장을 보겠습니다. 먼저 누가복음 2장을 보겠습니다.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많이 들어본 구절일 겁니다. 먼저 10절부터 보겠습니다. 천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가져왔노라.” 본문에 의하면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무엇입니까? 이 날 다윗의 도시에 너희를 위해 구원자 곧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셨느니라.”(11)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셨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평화가 임했다는 게 기쁜 소식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향한 선한 뜻이 있다는 게 기쁜 소식이 아닙니다. 기쁜 소식은 구원자께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죄 값을 치러줄 누군가가 왔다는 것이 기쁜 소식입니다.

 

12.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 되리니 곧 너희가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라, 하매 갑자기 하늘의 군대의 무리가 그 천사와 함께하며 하나님을 찬양하여 이르되,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 하니라.”(12-14)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앞의 부분은 빼먹은 채 땅에서는 평화와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이로다라는 부분만 인용합니다.

 

13. 모든 사람이 평화를 갖게 되려면 먼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온 세상에 평화가 임하려면 먼저 온 세상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지금 평화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입니다. 마음 속에 기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을 향한 선하신 뜻을 실행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입니다. 크리스마스에 상품이 많이 팔린다고 해서 장사꾼들이 평안을 가지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장난감 공장 사장이나 상점 주인이 평안을 가지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종교인들이 평안을 가지게 되는 것도 아닙니다. 진정한 평안을 소유하게 되는 사람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들입니다.

 

14. 여러분은 구원받고 나서도 마음이 평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거듭난 사람도 마음 속에 평안이 없을 수 있습니다. 구원받고 나서도 여전히 쓴 뿌리와 불만으로 가득 차 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때에만 평안을 가질 수 있습니다.

 

15. 가장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성경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야지 그 다음에 땅에 평화가 찾아 옵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모하메드의 이름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고 우상에게 헛된 경배를 하며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한 이 땅에 진정한 평화를 오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기 전에는 이 땅에 결코 평화가 오지 않습니다. 새긴 형상이나 우상을 섬기는 한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갈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로 믿지 않고 자연을 숭배하거나 명상을 하거나 선행을 의지하거나 종교를 믿는 한 하나님께서는 결코 영광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16. 이 땅에 평화를 가져오려고 무슬림, 유대인, 아랍인, 중국인, 미국인, 남미인, 북미인, 서부인들이 아무리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해 봐야 이 땅에 평화를 오지 않습니다. 지난 역사를 뒤돌아 보면 그러한 바램은 망상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 한 이 세상에는 결코 평화가 오지 않을 겁니다.

 

17. 그러나 여러분 개인이 평안을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여러분 개인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한 사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면 그 사람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한 사람으로 인해 영광을 받으시면 그 한 사람은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은사로 영광을 받으시거나, 여러분의 재능으로 영광을 받으시거나, 여러분의 성공으로 영광을 받으시거나, 여러분의 실패로 영광을 받으시거나, 여러분의 호흡으로 영광으로 받으신다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18. 저는 사람들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불교나 이슬람이나 그 어떤 종교로도 구원을 받을 수 없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면 편협하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다른 종교보다 훨씬 더 좋다고 하면 편협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그런 생각이 더 편협한 생각입니다. 그렇게 교회를 편협하다고 비평하는 사람도 어떤 영역에 있어서는 비교하고 평가합니다.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낫다고 평가합니다. 여러 종류의 맥주 중에 유독 한 종류만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담배 중에 한 종류만 고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느 한 종교가 다른 종교보다 낫다고 하면 편협한 것이라고 하면서 어느 한 맥주가 다른 맥주보다 낫다는 말은 서슴없이 합니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9. 대부분의 광고는 어느 특정한 제품이 다른 제품들 보다 뛰어나다고 선전하는 것입니다. 특정한 한 가지 상품의 뛰어난 점을 선전하기 위해 다른 제품을 비평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일로 인해 다른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이 입을 상처는 염두에 두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광고를 보고 편협하다고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유독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높이고 선전하는 것에는 편협하다고 합니다. 이것은 위선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것으로 교회에만 위선자들이 있는 게 아니라 교회 밖에도 위선자들이 많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른 모든 종교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뛰어나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우리의 믿음을 편협하다고 하면서 다른 제품보다 자신이 선호하는 제품이 뛰어나다고 믿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위선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20. 이제 이사야서 57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사악한 자들은 안식하지 못할 때의 요동하는 바다 같아서 그들의 물은 진흙과 오물을 내느니라.”( 57:20) 사람들은 더러운 것을 만들어 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마음이 더럽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 있는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이 세상을 더럽게 하는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입 안에 들어가는 것은 배로 들어가 뒤로 내버려지는 줄을 너희가 아직도 깨닫지 못하느냐? 그러나 입에서 나오는 그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며 그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음에서 악한 생각, 살인, 간음, 음행, 도둑질, 거짓 증언, 신성모독이 나오는데 이러한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거니와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아니하느니라, 하시니라.”( 15:17-20)

 

21. 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사악한 자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시느니라.”(21) 음란한 잡지를 판매하는 상점이 있는 한 이 세상에는 평화가 올 수 없습니다. 라디오에서 더러운 음악이 나오는 한 이 세상에는 평화가 올 수 없습니다. 극장에서 더러운 영화가 상영되는 한 이 세상에는 평화가 올 수 없습니다. 음행과 간음과 온갖 더러운 일이 존재하는 한 이 세상에는 평화가 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평안을 소유하지 못한 이유가 그들이 악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2. 어떤 가정에 구원받은 부모와 구원받은 자녀가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그러면 그 가정에는 평안이 있습니다. 왜 그 가정에 평화가 있는지 아십니까? 하나님께서 그 가정으로 인해 영광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가정으로 인해 찬양을 받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가정에서 사악함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평화는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드리는 자들에게만 임합니다. 하나님의 평안은 오직 사악함을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만 옵니다.

 

23. 평화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예레미야서 6장과 데살로니가전서 5장을 보겠습니다. 여기에는 오늘날 기독교계에서 유행하고 있고 기독교인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사탕발림 같은 것들에 대한 묘사가 나옵니다. 먼저 예레미야서 6장을 보겠습니다. 그들이 또한 내 백성의 딸의 상처를 조금 고쳐 주고는 평안이 없는데도 말하기를, 평안하다, 평안하다, 하였도다.”( 6:14)

 

24.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구하고 있습니까? 이 세상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은 외로움을 느끼고 좌절하고 병들고 죽게 됩니다. 이 세상은 세상에 있는 사람들을 조금 고쳐 줄 뿐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세상이 준 것은 진정한 평안이 아니라 저주였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진정한 평안은 하나님께로부터 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만이 이 세상에서뿐만 아니라 다음 세상에서도 진정으로 평안함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는 많은 교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 사람들은 참된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13절에 답이 나와 있습니다. 이는 그들의 가장 작은 자로부터 그들의 가장 큰 자에 이르기까지 다 탐욕에 빠지고 대언자로부터 제사장에 이르기까지 다 거짓으로 행하기 때문이라.”

 

25. 왜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단순한 복음의 진리를 전하지 않는지 아십니까? 왜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를 자백하고 유일한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죽음 이후에 있을 지옥불의 고통으로부터 빠져나올 수 있는 복음의 진리를 모른 채 죽어가고 있는지 아십니까? 왜 수많은 교회들과 목사들이 있는 데도 불구하고 믿기만 하면 값없이 구원받을 수 있는 복음의 진리가 전파되지 않는지 아십니까? 왜냐하면 복음을 전한다고 해서 금전적인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가슴 아픈 진실입니다.

 

26. 오늘날은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을 하나님의 사람, 증인, 설교자, 예언자, 대언자라고 하면서 무슨 말을 해야 금전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계산하는 시대입니다. 그들은 무슨 말을 하면 헌금이 들어오지 않고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지도 잘 알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오늘날 수많은 목사들의 마음에는 한 가지 생각만이 지배합니다. 그것은 바로 어떻게 하면 교회의 크기를 키울 수 있을 것인가입니다. 그래야 더 많은 헌금을 걷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의 첫째가는 존재 목적이 돈이 되고 말았습니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오늘날 기독교의 현실입니다.

 

27. 이제 데살로니가전서 5장을 보겠습니다. 많은 설교자들이 평화의 왕대신 평화 만을 외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서는 그 이유가 바로 돈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많은 설교자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아닌 사람들 간의 평화만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레미야서는 그 이유도 돈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8. 이제 데살로니가전서에서 세상이 주는 거짓된 평안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지 보겠습니다. 그러나 형제들아, 그 때와 그 시기에 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완전히 아느니라.”(살전 5:1-2) 도둑은 보물을 훔치러 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 보물과도 같은 존재들입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구속을 받았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도둑같이 오시는 것을 염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빨리 오셔서 저를 이곳으로부터 데려가시기를 기대합니다.

 

29.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하고 말할 그때에 아이 밴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임하는 것 같이 갑작스런 파멸이 그들에게 임하나니 그들이 피하지 못하리라. 그러나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 속에 있지 아니한즉 그 날이 도둑같이 너희를 덮치지 못하리라.”(3-4) 이 세상은 사람들에게 구원을 줄 수 없기 때문에 거짓 평안을 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참된 평안을 가져오는 구원을 주십니다.

 

30. 이제 미가서 5장과 이사야서 9장을 보겠습니다. 여러분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평화가 단순히 물질적인 것도 아니고 추상적인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여러분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평화가 단순히 누군가에 의해 여러분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평화는 하나의 인격체(person)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평화는 인격체입니다. 그러므로 그 인격체를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결코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없습니다. 그 인격체야말로 참된 평화입니다.

 

31. 먼저 미가서 5장을 보겠습니다. 또 그가 주의 능력과 주 자기 하나님의 이름의 위엄으로 서서 먹이리니 그들이 머물리로다. 이제 그가 크게 되어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이 사람은 화평(peace)이 되리라.”( 5:4,5a) 성경은 평화(peace)가 바로 한 사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평화는 어떤 운동(movement)이 아닌 한 사람의 개인(individual) 입니다. 그것은 어떤 종교나 기관이나 정신이나 감정도 아닙니다. 그것은 인격체(person)입니다.

 

32. 이사야서 9장을 보겠습니다.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이, 조언자, 강하신 하나님, 영존하는 아버지,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 9:6) 만일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 평화를 원한다면 즉시 가질 수 있습니다. 전쟁가운데서도, 폭탄이 터지는 가운데서도, 총알이 빗발치는 곳에서도, 구급차에 실려가는 중이라도, 병원 중환자실 병상 위에서도, 안 좋은 이웃이 있다 할지라도, 최악의 정치인이 정권을 잡았다 할지라도, 이 세상 곳곳이 부패하고 썩었다 할지라도 여러분은 평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33. 이 세상이 변하지 않아도, 이웃이 변하지 않아도, 직장이 변하지 않아도 여러분은 평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인격체이신 한 분을 받아들인다면 여러분은 평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분은 한 아이로 태어나셨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이 분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영존하는 아버지라고 불리시는 분입니다. 이분은 혼들을 구원하고 소유하고 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분은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과거의 불행과 죄책감으로부터 해방시켜 평안을 주시고 현재의 모든 죄악으로부터 자유롭게 하여 평안을 주십니다. 양심의 괴로움과 지옥의 두려움으로부터 평안을 주십니다. 옛 성품의 권세로부터 평안을 주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여러분에게 평안을 주실 수 있습니다.

 

34. 이것은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닌가요? 폭풍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이 많이 들어본 이야기일 겁니다. 두 개의 그림이 전시관에 걸려 있는데, 한 그림에는 단단한 바위 위에 하얀 색으로 된 큰 집이 있고 앞에는 푸른 바다가 있고 위로는 맑은 하늘이 있습니다. 이 그림은 평화를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옆에 걸려 있던 그림은 폭풍이 치는 바다에 있는 바위 위에 어미새가 날개를 펴 작은 새끼를 보호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 그림의 제목도 평화였습니다.

 

35. 성경에 의하면 평화란 문제가 없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평화란 사방에 문제가 있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요동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오신 이유가 폭풍을 잠잠케 하고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함인 줄 알았기에 혼란스러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오신 이유는 모든 문제와 폭풍 가운데에서 자신의 날개를 펴서 그 아래로 피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잘못되었다 할지라도 우리 안에서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오신 이유입니다.

 

36. 주님께서 주시는 이 평화로 인해 어떠한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평안 가운데 있을 수 있습니다. 바로 이 평안으로 인해서 문제에 부딪히고 일이 잘 되지 않아도, 모든 것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평안은 인간의 이해력을 뛰어넘는 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하면 모든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4:7) 성경에 의하면 평화는 문제가 없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입니다.

 

37. 성경은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이 세상에 오신 이유가 평화를 가져오기 위함이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예수님이 실패자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성경을 읽어보면 성경에는 그러한 말씀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오신 것은 군대를 해산 시키고 전쟁을 종식시키려고 오신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오신 이유는 이 세상 가운데 있는 여러분의 마음에 평안을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38. 이제 에베소서 2장을 보겠습니다. 한 때 멀리 떨어져 있던 너희가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그분은 우리의 화평이시니라.”( 2:13,14a) 여러분도 이와 같은 고백을 하실 수 있으십니까? 여러분도 그분은 나의 화평이시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우리의 가족과 이웃과 사회와 국가로 인해 마음이 불편하고 걱정으로 가득 찰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구원자가 되시는 한 이러한 모든 혼란과 문제 속에서도 저는 평안을 가질 수 있습니다.

 

39. 저는 제 마음에 평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의 평화가 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평화가 되십니다. 예수님께서 여러분의 평화도 되셨으면 합니다. 누구든지 원하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평화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온 세상이 알았으면 합니다. 참된 평안을 소유하려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는 참된 평안이 없습니다.

 

40. 정리

(1) 예수님께서 2천년 전에 이 세상에 오신 이유는 세상에 평화를 주기 위함이 아니라 자신을 믿는 개인에게 평화를 주기 위함이었습니다.

(2)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양을 해야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3) 성경은 평화(peace)가 어떠한 물질적인 것이나 추상적인 것이나 상태가 아닌 한 인격체(person)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4)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가 평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여야지만 평화를 소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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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복음 하늘나라와 지옥-6영원한 혼과 영원한 몸 이우진 01.22 6096
31 복음 영원에 대한 확신 이우진 04.24 5974
30 복음 성경의 구원-2 문 앞에서 두드리시는 예수님 이우진 11.25 5903
29 복음 성경의 구원-10 예수님의 찢긴 몸 이우진 02.03 5809
28 복음 하늘나라와 지옥-1몸에 관해서 이우진 12.18 5611
» 복음 하늘나라와 지옥-11하나님의 평안 이우진 02.26 5566
26 복음 하늘나라와 지옥-13재창조와 하늘나라의 위치II 이우진 03.14 5532
25 복음 성경의 구원-8 단순한 복음 이우진 01.13 5375
24 복음 하늘나라와 지옥-12재창조와 하늘나라의 위치I 이우진 03.10 5316
23 복음 하늘나라와 지옥-3혼에 관해서 이우진 01.03 5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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