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해
2012.07.10 01:25

로마서 12:1-2 강해 - 합당한 섬김

조회 수 5576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합당한 섬김(앞).JPG

 

로마서 12:1-2 강해

합당한 섬김

James W. Knox 지음 / 이우진 옮김

 

서론

본문은 로마서 12장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12:1-2) 이 구절들은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구절들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주님, 성경을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진리의 말씀으로 인해 감사 드립니다. 진리의 말씀을 통해 저희들에게 복을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의 진리가 저희들의 마음에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의 순종이 주님의 마음에 기쁨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아멘.”

우리는 로마서 1장을 통해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존재에 대해 계시해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로마서 1장을 통해 하나님의 영원하신 권능과 신격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 2장과 3장에서는 인간의 타락한 본성이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타락과 죄에 대한 투쟁, 그리고 하나님께서 인간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용서해 주심과 구원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은혜로 의롭게 해 주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해 구속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의 모든 죄를 씻어주셨는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4장에서는 아브라함이 어떻게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어떻게 의롭게 해 주셨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어떻게 단순히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어떻게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는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5장에서는 아담의 죄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죽게 되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모든 사람이 살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6장은 우리가 단순히 우리의 인생을 예수 그리스도께 내어 드리고 주님의 통제에 따르기만 하면 어릴 때부터 우리를 억누르던 모든 죄와 문제로부터 승리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7장에서는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방해하는 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승리의 비결은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의 왕좌에 앉아 통치하시는 것이며 그러기 위해 우리 자신이 왕좌에서 내려와야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주님께서 통치하시면 더욱 풍성한 생명을 누릴 수 있다고 약속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8장에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러한 것들을 우리를 위해 값없이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그러므로

이제 성경은 로마서 12장에 이르러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간청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명령하실 수도 있지만 그러지 않으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시고 주신 것을 기초로 해서 우리에게 간청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라는 것은 결론을 내릴 때 사용하는 접속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셨기 때문에 그러므로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신 긍휼을 힘입어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무엇인가를 간청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우리는 지옥에 가야 할 사람들이었지만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받을 자격이 없었지만 영원한 생명과 새 예루살렘을 상속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러한 것들을 베풀어주시고 나서 한가지 간청을 하시는 것입니다.

 

2. 형제들아

형제들아 성경은 간청을 받는 대상이 형제들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해 주신 일을 말씀하신 후에 이제 우리도 하나님께 무엇인가를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거룩하게 살라고 말씀하시는 게 아닙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만족하실 만한 의로운 삶을 살지 못합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구원받은 사람처럼 살 수 없습니다.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형제들아 성경은 지금 형제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이 세상 사람들에게 주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형제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해 주신 일을 근거로 여러분에게 간청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이 아닌 여러분이 자신의 아들을 아끼지 않고 주신 하나님을 위해 살기를 원하십니다. 로마서 12장은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았다면 여러분에게 하시는 말씀인 것입니다.

 

3. 너희는

너희는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 각 사람, 개인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주님의 간청은 우리에게 개인적으로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우리가 강제적으로 무엇인가를 하라고 말씀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강제적인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강제적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마음에서부터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자발적으로,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스스로 원해서 하나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아마 중고등학생들 중에는 부모님 때문에 강제적으로 교회에 온 친구들도 있을 겁니다. 언젠가는 아무도 여러분을 교회에 강제로 끌고 오지 못할 날이 올 겁니다. 하기 싫은 것도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하는 학생들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아무도 무엇인가를 억지로 시키지 않을 날이 올 겁니다. 지금 부모님 때문에 강제로 교회에 나오는 학생들도 언젠가 기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교회에 와서 하나님께 경배를 드리고 주님과 교제를 나누는 것을 즐기게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자발적으로 주님 앞에 나아오고 주님을 섬기기를 원하십니다. 어느 누가 원하지 않아도, 어느 누가 명령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주님을 섬기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 여러분에게 자발적으로 섬기기를 간청하고 계십니다.

 

4. 드리라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사람들은 생일이나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 받습니다. 여기서 드리라는 말은 영어로 “present”입니다. Present은 동사로는 주다라는 뜻이지만 명사로는 선물입니다. 선물(gift)이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값없이 주는 것입니다. 선물은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주는 것이기도 하고 사랑을 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고 상대방을 생각한다는 것을 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간청하시는 것도 바로 이러한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하나님께 선물을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주님께서 사람들을 보시니 아무도 주님께 제대로 된 선물을 드리는 자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주님의 생일을 기념한다고 하면서도 아무도 주님께 제대로 된 선물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생일파티에 초대했는데 아무도 선물을 가져오지 않았다면 얼마나 민망한 일이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주님께 선물을 드리라고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간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서 선물을 기대하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 교회에 돈을 내라거나 무엇을 갖다 바치라는 얘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얘기하고 있는 것은 여러분이 소유한 모든 돈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훨씬 더 가치 있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

드리라 주님께서는 나에게 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나는 주님께 무엇을 드렸는지 생각해 보세요. 주님께서는 나에게서 무엇을 원하실까요?

 

5. 너희 몸을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여러분의 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다른 사람의 몸을 드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다른 사람이 무엇을 하든 상관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저를 드리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여러분은 다른 사람을 하나님께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것을 명령하신 적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으로부터 받으시기 원하시는 것은 바로 여러분의 몸입니다.

너희 몸을 성경은 각자 자신의 몸을 주님께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몸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마세요. 다른 형제는 왜 헌신하지 않았는지 신경 쓰지 말라는 겁니다. 다른 교회는 왜 그 모양인지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다른 사람이 주님을 어떻게 섬기건 무슨 상관입니까? 나는 내 몸으로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은 국가를 하나님께 바칠 수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교회를 주님께 바칠 수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주님께 바칠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이 바칠 수 있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여러분의 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드릴 수 있는 것을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주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은 그 누구의 삶도 주님께 드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누구의 힘도 주님께 드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누구의 은사도 주님께 드릴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그 누구의 시간도 주님께 드릴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이나 다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나 해야 하는 일은 여러분과 상관이 없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몸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제가 한가지 간단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러분을 만드신 분은 누구입니까? 하나님께서 만드셨습니다. 여러분에게 지능을 주신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주신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여러분이 가진 삶의 모든 기회와 시간을 주신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만드신 분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히 알고 계십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모두 알고 계십니다.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게 되면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자신이 무엇이 되면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돈을 많이 벌면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성공을 하면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다른 사람만큼 할 수 있으면 하나님을 섬기겠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고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누구보다 가장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자신의 몸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여러분을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주위에는 사역자가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누군가가 사역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누군가 선교사로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누군가 교회를 위해 봉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누군가 복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누군가 기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아십니다. 여러분 중에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분이 있을 겁니다. 주님께서는 그것을 아십니다. 상처를 잘 받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주님께서는 그것도 아십니다. 낙담을 잘 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주님께서는 그것도 아십니다. 똑똑하지 않은 사람도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그것도 아십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아십니다.

다른 사람이 주님을 섬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그만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자신은 쓸모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은 그만하십시오.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자신은 부족하다는 생각은 그만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부족한 그 자체로 충분하다고 말씀하십니다. 좀 더 젊었더라면 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는 지금 그대로의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어떻게 생겼건 얼마를 가졌건 얼마나 배웠건 상관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자신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자발적으로 자신을 주님께 내어드리기를 원하십니다.

 

6. 살아 있는

주님께서는 살아있는 희생물을 요구하셨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고대 이교도들의 종교가 나옵니다. 아기들을 불 속에 던지게 한 몰렉을 섬긴 사람들이 나옵니다. 고대 남미와 북미와 세계 곳곳에서는 젊은 처녀를 제물로 바치게 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물들은 제사가 끝나면 죽게 됩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주님께서는 살아 있는 희생물을 요구하십니다.

신을 섬기기 위해 자해를 해야만 하는 종교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께서는 사람들이 자해하거나 자기 자식을 제물로 드리기 위해 죽이는 것을 요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이 세상 종교와 반대로 우리 주님께서는 자신의 목숨을 우리를 위해 내어 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간청하고 계십니다.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저는 이 구절에서 이 부분을 가장 좋아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착각 속에 살아갑니다. 심지어 구원받은 사람들도 그렇습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고 주님을 섬기면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교회에 가고 헌금을 하고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인생을 제대로 즐길 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믿으면 인생을 포기해야 하는 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처럼 인생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게 된다면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의 인생은 살아있는 인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구원받지 않은 인생은 살아 있는 인생이 아니라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죽어 가는 인생입니다. 예수님께 나아오기 전에는 살아 있는 인생이 아닙니다. 예수님께 내어드리기 전에는 살아 있는 인생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생명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그 생명을 창조하신 분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이 죽기를 바라시는 게 아니라 참된 생명을 누리고 참된 인생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 참된 인생을 사는 게 아닌 것처럼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도 참된 삶을 사는 게 아닙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은 죽음을 향해 나아가는 인생인 것처럼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도 죽음을 향해 나아가며, 죽어 가는 사람처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참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면 그때서야 비로소 참된 삶이 시작됩니다. 여러분이 주님께 자신의 생명을 내어 드리면 더욱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이 살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을 위해 살기를 원하십니다.

왜 구원받았으면서도 교회에 나오지 않는지 아십니까? 교회에 나오는 게 시간 낭비고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 구원받았으면서도 성경을 읽지 않는지 아십니까? 성경을 읽는 게 시간 낭비고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 구원받았으면서도 복음을 전하지 않는지 아십니까? 복음을 전하는 게 시간 낭비고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 구원받았으면서도 기도하지 않는지 아십니까? 기도하는 게 시간 낭비고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왜 구원받았으면서도 교회에 나오지 않고 성경을 읽지 않고 복음을 전하지 않고 기도하지 않고 자신을 주님께 드리지 않는지 아십니까? 구원은 받았지만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 자신의 인생을 드리면 예수님께서 그것을 망쳐 버릴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주님께 자신을 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자신을 주관하는 것보다 자기가 자신을 주관하는 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신을 주님께 내어 드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 있는 희생물을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지금 살아 있을 때 자신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이 주님을 위해 사는 살아 있는 희생물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너희 몸을살아있는 희생물로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나의 몸을 주님께 희생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희생물을 원하시는데 바로 살아있는 희생물을 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죽을 수 있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은 어떻습니까? 주님을 위해 지금부터 25년간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살아있는 희생물입니다. 주님을 위해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삶을 살 수 있습니까?

 

7. 희생물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우리는 희생물(sacrifice)이 의미하는 게 무엇인지 압니다. 희생은 무엇인가 가치 있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황소나 양을 희생물로 드렸습니다. 한번 희생물로 드리면 다시 그것을 집으로 가져올 수는 없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이 몸 안에 살고 있는 내가 자신을 주님께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단지 한 시간이나 하루만 드리는 게 아닙니다. 시간이 남을 때만 잠깐 빌려드리는 게 아닙니다. 내가 제어하던 고삐를 주님의 손으로 넘기라는 것입니다. 희생은 포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여러분의 인생을 통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교회에 올 것인지 말 것인지를 주님이 결정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도회에 나올지 말지를 주님이 결정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읽을지 말지를 주님이 결정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복음을 전할지 말지를 주님이 결정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가를 어떻게 보낼지를 주님이 결정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기도해야 할지를 주님이 결정하게 해 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을 주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주님을 신뢰합니까? 주님께서 생명을 창조하신 분이고 여러분을 만드신 분이고 여러분을 구원하신 분이고 인생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이라고 믿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에게 헤아릴 수 없이 큰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여러분을 인격적으로 대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을 협박하신 적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이미 여러분에게 자신이 신뢰할 만한 존재하는 사실을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과 하나님 중에 누가 더 똑똑합니까? 누가 더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겠습니까? 누가 더 인생을 잘 알겠습니까? 여러분이 하나님보다 더 인생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면 하나님께 내어 드리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더 잘 알고 계시다고 믿는다면 하나님께 내어 드려야만 합니다.

 

8. 거룩하고

거룩하고 거룩하다는 것은 깨끗하다는 의미입니다. 순수하다는 뜻입니다. 구별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요구하시는 게 바로 이것입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힘과 능력과 재능과 시간과 은사를 주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거룩하고 내 몸을 거룩한 상태로 주님께 드리는 겁니다. 다른 형제의 몸은 거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자매의 몸은 거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는 거룩하지 않은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무슨 상관입니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나의 몸을 거룩한 상태로 주님께 드리는 겁니다. 주위에 있는 사람이 모두 방탕하고 타락한 삶을 살아도 나는 주님 앞에서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성경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으며,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9.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우리가 다니는 교회에 걸맞은이 아닙니다. “우리가 속한 국가에 맞는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입니다. 이 세상의 기준에 여러분의 거룩을 맞추지 말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이것은 매우 중요한 말씀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데 각자 기준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믿는 대로 믿는 사람과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누구와 함께 할 것인지 우리의 기준으로 선택합니다. 우리는 우리만의 기준을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좋은 대로 주님을 섬기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하게 섬겨야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거룩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거룩함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이만하면 됐다고 우리가 만족할 수 있는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만족하실 수 있는 희생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께 이 정도 내어 드렸으면 되었다고 생각하고 만족할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큼 내어드리는 게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TV의 거룩함의 기준이 있고 자유주의자들의 거룩함의 기준이 있고 근본주의자들의 거룩함의 기준이 있고 우리의 거룩함의 기준이 있고 하나님의 거룩함의 기준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기준은 다 다릅니다. 구원받기 위해서는 예수님만을 믿어야 하지만 자신의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는 예수님만을 믿을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칭찬을 즐깁니다. 다른 사람이 저에게 형제님은 정말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사람의 기준일 뿐입니다. 저의 섬김이 다른 사람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 맞는지가 중요합니다. 술을 몇 잔까지 마시는 것을 하나님께서 받아주실까요? 얼마나 기도해야 하나님께서 받아주실까요? 욕은 몇 번까지 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받아주실까요? 얼마나 복음을 전해야 하나님께서 받아주실까요? 더러운 잡지는 몇 권까지는 하나님께서 용납하실까요? 성경은 하루에 몇 장을 읽어야 하나님께서 받아주실까요? 세상 음악을 듣는 것은 몇 분까지는 하나님께서 받아주실까요? 여러분은 제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지 아시겠습니까?

수입의 10%를 드리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교회에 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쉬운 입니다. 사람들은 예배를 service라고 합니다. 예배가 섬김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섬김이 아닙니다. 우리는 여름에는 에어컨이 나오고 겨울에는 히터가 나오는 곳에 앉아 있습니다. 이것은 섬김이 아닙니다. 찬송 좀 부르고 지금처럼 지루한 설교 좀 듣고 돈 좀 내는 것은 섬김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몸을 드리는 것이 섬김입니다.

로마서 12 1절은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것을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기준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기준을 붙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마음대로, 하고 싶은 대로 해 놓고 그것을 섬김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섬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것만이 섬김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하나님께 받으실 만한 것일까요? 우리가 우리의 기준을 버리고 자신을 주님께 거룩하고 살아있는 희생물로 드리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것입니다.

 

10. 합당한 섬김

합당한 섬김 성경은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께 살아있는 희생물로 드려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합당한 섬김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합당한 섬김(reasonable service)”이라는 것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며 지극히 정상적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옥에 가야 할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스스로 그 길을 벗어날 수는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를 용서해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자신을 드리라고 요구하신다고 해서 이것이 합당하지 않은 요구이겠습니까? 주님의 요구가 지나친 것입니까?

로마서 12 1절은 우리가 우리의 온 마음과 혼과 힘과 생각과 인생을 주님께 드리는 것은 합당하고 지극히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설교하면 어떤 사람은 ! 그건 너무 광신적이네요.” 하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것이 합당한 섬김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전적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은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요?” 하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성경에 의하면 이것은 합당한 섬김입니다. 이 세상의 관점에서는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드려 주님을 위해 사는 것이 극단적이고 미친 짓일지 모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전적으로 합당한 섬김입니다.

 

11.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12:2) 주님을 섬기는 데 있어서 이 세상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지 마십시오. 이 세상은 적당히 종교생활을 하는 것은 좋지만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의 생각은 하나님을 믿는 것은 좋지만 적당히 믿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것은 좋지만 모든 것을 다 내어드릴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로마서 12 2절은 그런 생각을 버리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르치려 들지 말고 하나님께 배우라는 것입니다.

 

12. 오직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이 말씀도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구원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문제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구원받아 새롭게 시작한 인생을 옛 마음을 가지고 옛 방식대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옛 마음은 무엇입니까? 나의 인생을 다른 누군가에게 내어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나의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관여하시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 인생은 내 마음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받기 전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구원받고 나서도 여전히 이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생각의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라는 생각이 변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바뀌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을 더 이상 신뢰하지 말고 주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자신의 가장 좋은 것을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이 세상은 여러분을 놔 주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았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습니다. 구원받는 것은 좋은데 생각을 바꾸지는 말라고 합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좋은데 생각을 바꾸지는 말라고 합니다. 교회에 다니는 것은 좋은데 생각을 바꾸지는 말라고 합니다. 신앙을 갖는 것은 좋은데 성경을 그대로 믿고 자신을 하나님께 전부 드리는 광신자들처럼 되지는 말라고 합니다. 구원받았다고 해서 자동으로 생각이 바뀌는 것도 아닙니다. 여러분은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합니다.

 

13. 입증하라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구원받기 전까지는 구원받는다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은 제 설교를 듣는다고 해도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드린다는 게 무엇인지 알지 못합니다. 로마서 12 1절을 아무리 연구해도 알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의 간증을 아무리 들어도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기 위해서는 여러분 자신을 살아있는 희생물로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께 여러분을 드려야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드린다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을 입증하는 방법은 여러분 자신을 살아있는 희생물로 주님께 드리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성경적 기독교에는 체험이 있습니다. 단순히 머리로만 아는 지식으로는 기독교가 무엇인지 알 수 없습니다. 성경적 기독교를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만 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성경이 사실이고 기독교가 진리라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온전히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아무리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해도 성경적 기독교가 무엇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저에게는 살아계신 구원자가 계시고 살아있는 말씀을 읽고 살아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자신을 온전히 내어 드리기 전에는 이것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세상의 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변화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 자신에 대한 통제권을 주님께 넘겨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합당하고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섬김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은 젊은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하고 먼 지역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자신을 지옥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신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게 진정 미친 짓이겠습니까? 이 세상은 오직 자신과 자신의 가족만을 위해 사는 것만이 합리적인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눈앞에서도 그것이 합리적인 것이겠습니까? 백 년이 지난 후에도 그것이 합리적인 것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까?

만일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고 우리를 구원해 주지도 않으셨고 우리를 대속해 주지도 않으셨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 위에서 피를 흘려 주지도 않으셨고 영원한 생명 같은 것도 없고 하늘나라도 없다면 우리의 인생을 하나님께 살아있는 희생물로 드리는 것은 미친 짓일 겁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면 우리가 주님께 우리 자신보다 더 한 것을 드린다 할지라도 그것은 미친 짓이 아니라 온전한 것이고 합리적인 것이고 합당한 섬김입니다.

 

결론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는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 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그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그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12:1-2)

저는 구원받고 3년이 채 되지 않아서 구원받기 전에 사귀던 모든 친구를 잃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들에게 앞으로 나는 예수님을 따를 것이고 예수님을 위해 살 것이고 우리가 전에 즐기던 것을 다시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자신들을 버리는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그들을 버리는 게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했고 그들은 여전히 저의 친구라고 했습니다. 다만 이제는 더 이상 예전에 살던 대로 살지는 않을 거라고 했습니다.

저는 구원받고 나서 예수님을 위해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어제 어떤 여자를 만났는데 저는 그녀에게 23년 전에 복음을 전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집에서 예수님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오래 전에 그녀에게 복음을 전하고 나서 한 번도 그녀를 만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그녀를 만났는데 그녀는 자신이 구원받았으며 목사와 결혼했고 제 고향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제가 예전에 가서 복음을 전하던 집에 다시 찾아가서 제가 예전에 전한 것과 같은 복음을 전했다고 간증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간증을 들으면서 제가 예수님을 믿고 나서 무엇을 포기했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잃은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저 자신을 주님께 내어 드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어떤 일이 생겼는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가 만일 그녀에게 복음을 전하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요? 지난 날을 돌이켜 보니 저는 잃은 게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길이 좋은 길이었다는 것을 저에게 입증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은 가치 있는 일입니다. 여러분이 자신을 주님께 내어드리기 전에는 그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결코 알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 드리는 것은 미친 짓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해 주신 일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하시고 있는 일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앞으로 주실 것을 진지하게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 무엇을 요구한다 할지라도 지나친 것은 없습니다.

 

요약

1. 그러므로 이것은 결론을 내릴 때 사용하는 접속사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것을 근거로 간청하고 있는 것입니다.

2. 형제들아 이 말씀은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3. 너희는 주님께서는 지금 우리 각 사람, 개인에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4. 드리라.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하나님께 선물을 주기 원하십니다.

5. 너희 몸을 성경은 각자 자신의 몸을 주님께 드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 살아 있는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이 주님을 위해 사는, 살아 있는 희생물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7. 희생물로희생은 무엇인가 가치 있는 것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8. 거룩하고 거룩하다는 것은 깨끗하고 순수하고 구별되었으며 하나님께 드려졌다는 것입니다.

9.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우리가 보기에 좋은 대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하게 섬겨야 합니다.

10. 합당한 섬김 우리가 자신을 하나님께 살아있는 희생물로 드리는 것이 바로 합당한 섬김입니다.

11.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12:2) 주님을 섬기는 것은 이 세상의 생각대로 하면 안 됩니다.

12.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구원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문제는 구원받은 이후에도 옛 방식대로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13. 입증하라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을 입증하는 방법은 여러분 자신을 살아있는 희생물로 주님께 드리는 길 외에는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3 강해 로마서 8:28 강해 -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 이우진 10.19 15179
62 강해 신약성경개요-01 복음서 서론 2 이우진 07.22 8028
61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48(11월 24일-30일) 이우진 11.18 7652
60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1월8일-14일) 이우진 01.05 6682
59 강해 마가복음 12:28-31 강해 - 가장 큰 명령 이우진 05.11 6359
58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50(12월 8일-14일) 이우진 11.28 5986
57 강해 추천합니다. 담임목사 01.13 5974
56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47(11월 17일-23일) 이우진 11.09 5823
55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6(2월 5일-11일) 이우진 02.08 5755
54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51(12월 15일-21일) 이우진 12.11 5720
» 강해 로마서 12:1-2 강해 - 합당한 섬김 이우진 07.10 5576
52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49(12월 1일-7일) 이우진 11.21 5520
51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46(11월 10일-16일) 이우진 11.09 5494
50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1(1월1일-7일) 이우진 12.28 5213
49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11(3월 11일-17일) 이우진 03.11 5198
48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5(1월 29일-2월4일) 이우진 01.26 4856
47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16(4월 15일-21일) 이우진 04.26 4763
46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4(1월 22일-28일) 이우진 01.26 4685
45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52(12월 22일-31일)끝 이우진 12.16 4657
44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7(2월 12일-18일) 이우진 02.08 462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