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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장 혼의 구원과 몸의 구원1

Eternal Security

James W. Knox 지음 / 우진 옮김

 

이 과의 내용은 James W. Knox 형제의 Eternal Security를 요약 및 정리 것입니다.

 

1. 신명기 31장을 보겠습니다. 모세가 가서 온 이스라엘에게 이 말씀들을 말하니라.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는 이 날 백이십 세니라. 내가 더 이상 나가고 들어오지 못하겠고 주께서도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 요르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31:1-2)

 

2. 광야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약속의 땅을 거저 주신다는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는 여호수아나 갈렙처럼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건으로 인해 모세는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을 금지 당했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물이 없다고 불평할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손에 막대기를 잡고 반석을 치면 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그렇게 했고 반석에서 물이 나왔습니다( 17:6).

 

3. 시간이 지나고 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물이 없다고 불평을 합니다. 이번에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반석에게 말하면 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20:8-11). 그러나 모세는 화를 내며 반석을 내려 칩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말만 한 것이 아니라 내려 친 것입니다. 모세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모세는 백성의 인도자로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모습을 보여야 했으나 오히려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모세는 백이십 년을 살았고 하나님께서는 느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들어가 살게 될 땅을 그에게 보여주시고 나서 그의 생을 끝내셨습니다.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전적으로 그의 죄 때문이었습니다.

 

4. 이제 마태복음 17장을 보겠습니다. 마태복음 17장은 모세가 죽은지 1500년이 지난 후입니다. 엿새 뒤에 예수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의 형제 요한을 데리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사 그들 앞에서 모습이 변하시매 그분의 얼굴이 해같이 빛나고 그분의 옷이 빛같이 희게 되었더라. 보라, 모세와 엘리야가 그분과 이야기하는 것이 그들에게 보이거늘( 17:1-3)

 

5. 모세는 1500년 전에 죽었지만 여전히 살아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약속의 땅에 들어와서 예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다만 그는 육신의 몸을 입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주님의 말씀을 거역한 죄 때문에 육신을 입고 약속의 땅에 들어가는 것은 허락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6. 여기서 구원의 영원한 보장의 교리에 대한 문제가 생깁니다. 성경의 기본적인 원칙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구원의 영원한 보장의 교리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예를 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단 한 번의 대속으로 모든 사람의 모든 죗값을 치러주셨다는 기본적인 교리를 믿지 않는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아직 그 값을 치러주지 않으신 죄도 있다고 생각하고 그 죄를 지으면 구원을 잃어버리게 된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문제는 구원의 영원한 보장이라는 교리를 이해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을 이해하지 못한 데 있는 것입니다.

 

7.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삼중적인 존재로 만드셨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혼과 몸의 차이를 알지 못하면 구원의 영원한 보장의 교리를 이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죄를 그치게 하기 위해 육신에 주어지는 징계와 영원히 정죄하기 위해 구원받지 못한 혼에게 주어지는 징계를 구분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렇게 육신을 향한 징계와 혼을 향한 징계를 구분하지 못하면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8. 우리가 방금 살펴본 신명기와 마태복음의 말씀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에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았습니다.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와 예수 그리스도와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믿음 안에서 죽었기 때문입니다( 11장 참고). 그러나 그의 몸(육신)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못한 죄로 인해 주님에 의해 육신이 죽임을 당했기 때문입니다.

 

9. 저는 제 자신의 몸으로 죄의 대가를 지불하기 원치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제가 육신에 내어주어 육신대로 사는 것을 택한다면 저는 제 몸으로 죄에 대한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느 경우에라도 저의 혼으로 죗값을 지불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죄의 모든 죗값을 지불하셨고 저의 혼을 구원하셨기 때문입니다. 제가 방금 이야기 한 이 두 가지의 차이를 아시겠습니까? 구원받은 사람은 육신으로 자신의 죗값을 지불해야 될 때도 있지만 결코 혼으로 죗값을 지불하지는 않습니다. 이 말의 의미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0. 창세기 1장과 데살로니가전서 5장을 보겠습니다. 저는 동일한 진리를 반복해서 가르칠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여러분은 성경의 모든 진리를 한번에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미 배운 것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누군가 여러분이 이미 배운 것으로부터 여러분을 떠나게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중 대부분은 충분한 시간을 들여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습니다. 그래서 누군가 그럴듯한 말로 속이면 흔들리고 마는 것입니다.

 

11. 먼저 창세기 1장을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우리가 우리의 형상으로 우리의 모양에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이 바다의 물고기와 공중의 날짐승과 가축과 온 땅과 땅에서 기는 모든 기는 것을 지배하게 하자, 하시고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하나님의 형상으로 그를 창조하시고 그들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시니라.”( 1:26-27)

 

12. 우리가 몇 분의 하나님께서 계신가요? 한 분입니다. 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데 주어가 복수형입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 이 세 분이 한 하나님으로 존재하십니다. 1+1+1 3이지만 1x1x1 1입니다.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는 한 분 하나님께서 자신들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13. “성별 맞추기 게임(Guess that gender game)”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가끔 어떤 사람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하기 여러분 경우도 있습니다. 당사자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어떤 사람은 성별을 구분하기 모호한 경우가 있습니다. 겉모습이야 어떻든 간에 사람은 남자가 아니면 여자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14.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형상으로 사람을 만들자고 하시고는 남성과 여성으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인간을 만드셨다는 것은 남성인지 여성인지, 키가 큰지 작은 지와 같은 사람의 육신적인 외형을 의미한 게 아님이 분명합니다. 왜냐하면 남자의 몸과 여자의 몸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15. 사람의 육체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 다르지만 사람을 이루고 있는 본질적인 면은 같습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을 보겠습니다. 평강의 바로 그 하나님께서 너희를 온전하게 거룩히 구별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까지 흠 없이 보존해 주시기를 구하노라.”(살전 5:23)

 

16. 여러분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습니까? 성경에 의하면 여러분 개인은 한 사람이지만 영과 혼과 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남자건 여자건 관계없이 모든 사람은 영과 혼과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면 구원의 영원한 보장의 교리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사람도 하나님처럼 삼위일체로 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면 바르게 해석할 수 없는 구절이 성경에는 많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하나님처럼 삼위일체로 된 존재라는 사실을 이해한다면 구원의 영원한 보장의 교리도 온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17. 마태복음 16장을 보겠습니다. 사람이 만일 온 세상을 얻고도 자기 혼을 잃으면 그에게 무슨 유익이 있느냐? 사람이 무엇을 주어 자기 혼을 대신하게 하겠느냐?”( 16:26)

 

18. 마태복음 16장에서 주님은 사람이 무엇인가를 잃어버릴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로 혼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혼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자신의 육체()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몸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에 의하면 혼은 잃어버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19. 사람이 무엇을 주어 자기 혼을 대신하게 하겠느냐?” 문제가 무엇입니까? 궁극적인 문제는 우리의 육신이 이 세상에서 몇 년을 더 살 수 있느냐?” 하는 게 아닙니다. 진짜 문제는 혼이 영원히 살 수 있는가?” 입니다.

 

20. 야고보서 5장을 보겠습니다. 형제들아,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진리를 떠나 잘못하는데 누가 그를 돌아서게 하면 그 죄인을 그의 길의 잘못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한 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임을 그가 알게 할지니라.”( 5:19-20)

 

21. “혼을 사망에서 구원한다고 한 표현에 주목하십시오. 성경은 몸을 사망에서 구원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도 몸은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혼은 죽지 않게 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나서 죄 문제를 해결해도 저의 몸은 여전히 죽을 것입니다. 그러나 혼은 새로운 생명을 얻었으며 영원히 죽지 않을 것입니다. 죄에서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혼이 구원을 받습니다. 성경은 범죄하는 혼은 죽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2. 히브리서 10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에 이르는 자들에게 속하지 아니하고 믿어서 혼의 구원에 이르는 자들에게 속하느니라.”( 10:39)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입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혼의 구원에 이른 자들입니다.

 

23. 제가 왜 은사주의자가 아닌지 아십니까? 저는 그들처럼 예수님을 믿으면 몸이 건강해 진다고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누군가의 몸의 건강해지는 것보다는 누군가의 혼이 구원받게 되는데 관심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몸이 건강해 지고 병이 낫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에는 그런 말이 없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믿으면 혼이 구원받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4. 베드로전서 1장을 보겠습니다. 너희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아버지를 부르며 간구할진대 너희가 여기에 잠시 머물러 있을 동안을 두려움 가운데 지내라.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에서 너희가 구속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썩을 것들로 된 것이 아니요,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참으로 그분께서는 창세 전에 미리 정하여졌으되 이 마지막 때에 너희를 위해 드러나셨으며 너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시고 그분에게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은 너희의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라. 너희가 성령을 통해 진리에 순종함으로 너희 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 없이 형제들을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벧전 1:17-23)

 

25. 구원의 결과 우리의 혼이 깨끗하게 되었다는 22절의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구속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을 때 우리의 혼은 구원받았습니다. 계속해서 24절을 보겠습니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라. 풀은 마르고 그것의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 곧 이 말씀이니라.”(24-25)

 

26. 성경은 우리의 육체가 풀과 같이 마르고 사라져 없어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은 썩어 없어질 육신을 위한 게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병을 고쳐주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게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몇 년 더 살게 하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게 아닙니다. 우리는 사람들의 혼이 구원받게 하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27. 중요한 것은 혼의 구원입니다. 모세의 육체가 어디에 묻혔건 상관없이 그의 혼은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그는 약속의 땅에 나타나 예수님과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혼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혼은 영원히 죽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복음도 바로 이것입니다.

 

28. 만일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일을 믿는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여러분의 혼은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나는 구원받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말하자면 여러분의 혼이 구원받은 것입니다. 아직 여러분의 모든 부분이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의 혼은 썩어서 다 쓰러져 가는 풀로 만든 초가집 안에 갇혀 있기 때문입니다.

 

29.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여러분의 혼은 여러분의 몸 안에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여러분의 혼은 바짝 말라 먼지가 될 풀 같은 몸 안에 있는 것입니다.

 

30. 로마서 8장을 보겠습니다. 또 전체 창조물이 지금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 중에 산고를 치르는 줄을 우리가 아나니 그들뿐 아니라 우리 자신…”( 8:22-23a)

 

31. 로마서 3장에서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의롭게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4장에서는 우리가 은혜로 구원을 받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5장에서는 우리가 과거에 구원받았으며 현재 구원받고 있고 미래에 구원받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8장에서는 구원받은 우리까지도 신음하며 고통 중에 있는 것일까요?

 

32. 계속해서 본문을 보겠습니다. 그들뿐 아니라 우리 자신 곧 성령의 첫 열매를 소유한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 삼으심 즉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림은(23)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혼이 구원받은 사람도 아직 몸의 구속을 받지는 못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3. 저의 혼은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몸은 아직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십니까? 저의 혼은 결코 정죄나 징계나 진노를 받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의 혼은 구원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저의 몸은 아직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저의 몸은 하나님께로부터 징계를 받기도 할 것입니다.

 

34. 여러분의 몸과 혼이 왜 서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지 아십니까? 여러분의 육신과 영이 왜 서로 치열하게 싸우고 있는지 아십니까? 한쪽()은 구원받았고 다른 쪽()은 구원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쪽()은 하나님께 속했고 다른 쪽()은 하나님께 속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구원받은 사람들은 자신의 몸을 하나님의 말씀에 내어 드리고 복종시켜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자신을 육신에게 내어 주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이루고 있는 두 개의 존재는 한쪽은 옳은 쪽에 속해 있고 다른 쪽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35. 에베소서 1장을 보겠습니다.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가 그분의 풍성한 은혜를 따라 그분의 피를 통해 구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1:7) 여러분도 이렇게 구원받았습니까?

 

36. 계속해서 13절을 보겠습니다.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들은 뒤에 그분을 신뢰하였고 너희가 믿은 뒤에 또한 그분 안에서 약속의 저 거룩하신 영으로 봉인되었느니라. 이 영께서는 값 주고 사신 그 소유물이 구속을 받기까지 우리의 상속 유업의 보증이 되사 그분의 영광을 찬양하게 하시느니라.”(13-14)

 

37.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구원자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저의 혼이 구원받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려 모든 사람의 죗값을 치르셨기 때문에 저의 영과 혼과 몸이 모두 구원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에는 저의 혼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저에게 성령님을 주셔서 성령님께서 제 안에 들어 오셔서 저를 보호해 주시고 봉인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저의 육신의 몸은 제 혼을 파멸시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성령님께서 저의 혼을 봉인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38. 성령님께서는 우리 몸도 변화 받을 그날까지 우리를 봉인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전서 1장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혼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로마서 8장에 의하면 우리의 모든 부분이 구원받은 것은 아닙니다. 아직 구원받지 못한 부분은 바로 몸입니다. 왜 성령님께서 우리를 봉인해 주셨을까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셔서 우리의 천한 몸을 자신의 영광스러운 몸처럼 변화시키실 때까지 우리의 혼을 우리 육신의 파괴적인 영향으로부터 보호하시고 보존하시기 위해서 입니다.

 

39. 계속해서 에베소서 4장을 보겠습니다. 그런즉 거짓말을 버리고 각 사람이 자기 이웃과 더불어 진리를 말하라. 우리는 서로 지체니라. 너희는 화를 내도 죄는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진노하지 말고 또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도둑질을 한 자는 더 이상 도둑질을 하지 말고 오히려 노동을 하여 궁핍한 자에게 줄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선한 일을 할지니라. 부패한 대화는 결코 너희 입 밖으로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쓸 좋은 것만을 말하여 그것이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너희는 모든 악독과 진노와 분노와 소리 지르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4:25-29,31-32) 여기서는 무엇인가를 하지 말라는 말씀을 반복해서 하고 있습니다.

 

40. 30절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봉인되었느니라.”(30) 바울은 여러 가지 해서는 안 될 것들을 열거하면서 그러한 모든 것들이 성령님을 슬프게 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그러한 짓을 하면 성령님께서 우리를 떠나실 것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그러한 짓을 하면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41. 우리가 그러한 짓을 하면 왜 하나님께서 마음 아파하실까요? 저러한 죄가 우리를 상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에베소서 4장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더라도 우리의 혼은 구속의 날까지 봉인되어 있습니다. 구속의 날은 바로 우리로 죄를 짓게 하고 숱한 문제에 빠지게 했던 이 낡은 몸을 벗어버리는 날입니다.

 

42. 여러분은 영과 혼과 몸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의 혼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구원받았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몸은 아직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혼과 몸이 구원받을 수 있는 값은 이미 치러졌습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혼을 위한 값을 치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몸을 위한 값도 이미 치르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의 혼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아직 몸은 변화시켜 주지 않으셨습니다. 값은 치르셨지만 아직 가져가지는 않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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