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2011.03.14 23:48

하늘나라와 지옥-13재창조와 하늘나라의 위치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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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재창조와 하늘나라의 위치II

Heaven and Hell

James W. Knox 지음 / 우진 옮김

 

-앞의 글에 이어서-

 

47. 이제 창세기 1장과 히브리서 11장을 보겠습니다. 히브리서 11:3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음을 통해 우리는 세상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깨닫나니 그런즉 보이는 것들은 나타나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 여기서는 세상들이라고 하여 복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들을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요한복음 3:16에서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사랑하셨다고 하여 단수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 3:16에서 말하는 세상은 아담으로부터 지금까지의 인류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1:3에 의하면 세상이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복수로 존재했음(혹은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48. 성경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요일 2:15).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단수)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 가지 세상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11:3은 하나님께서 한 가지 이상의 세상을 만드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히브리서 11:3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히브리서 11:3에 나오는 것은 창세기 1:2에서 창조하신 것을 가지고 만드신 것입니다.

 

49. 다시 창세기 1장을 보겠습니다. 처음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시니라.”( 1:1) 이것은 아무것도 없는 무로부터의 창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세기 1:1에서 무로부터 무엇인가의 존재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땅은 형태가 없고 비어 있으며(2a) 이것은 예레미야서 4장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어둠은 깊음의 표면 위에 있고(2b) 이것은 이사야서 45장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하나님의 영은 물들의 표면 위에서 움직이시니라.”(2c) 이것은 모든 것이 물(홍수) 아래 있음을 보여줍니다. 창세기 1:2은 욥기 22장의 말씀과 일치합니다.

 

50.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시니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어둠에서 빛을 나누시고 하나님께서 빛을 낮이라 부르시며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그 저녁과 아침이 첫째 날이더라.”( 1:3-5) 이 말씀이 정확히 어떤 시기를 말씀하시든 간에 욥기 22장은 이보다 더 빠른 시기에 있었던 일에 대한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욥기 22장은 때(시간, time)가 되기 전이기 때문인데 시간의 개념이 생긴 것은 창세기 1:4이기 때문입니다.

 

51.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물들의 한가운데 궁창이 있고 또 그것은 물들에서 물들을 나누라, 하시고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사 궁창 위의 물들에서 궁창 아래의 물들을 나누시니 그대로 되니라.”(6-7) 문맥을 계속 살펴보면 만드사(made)”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궁창을 만드시고 새를 만드시고 나무를 만드시고 기어 다니는 것들을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께서 문자적인(지금 우리의 하루와 같은) 6일 동안 만드신 것들이 나옵니다. 저는 창세기 1장에 기록된 대로 우리가 보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만드셨음을 믿습니다. 저는 결코 진화론을 믿는 사람이 아닙니다.

 

52. 첫째 날도 24시간이었고 둘째 날, 셋째 날도 24시간이었습니다. 창세기 1장의 하루와 지금 우리의 하루는 정확히 같은 하루입니다. 어떻게 이것을 알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는 십계명을 주시면서 주님께서 6일간 일하시고 7일째 쉬신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도 6일간 일하고 7일째 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창세기 1장의 하루는 지금으로 치면 수 백 만년과 같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 백 만년간 일을 하고 백 만년간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엉뚱한 계명이 탄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창세기 1장에 나온 하루는 지금 우리의 하루와 정확히 같은 하루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53. 창세기 1장에 나오는 6일은 지금과 같은 6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이 6일만에 이루어 진 것은 아닙니다. 지금 현재의 세상은 6일 동안 만드셨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의 세상도 그런 것은 아닙니다. 지금 현재의 세상은 하나님께서 창세기 1:1에서 창조하신 것으로부터 만드신 것입니다.

 

54. 이렇게 재창조에 대한 진리를 가르치면 믿지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사야서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말씀은 믿으십니까? 새 하늘과 새 땅도 일종의 재창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재창조에 대해서는 믿지 못하면서 어떻게 앞으로 있을 재창조는 믿을 수 있는 것인가요?

 

55. 하나님께서는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며 창조물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셨습니다. 이전에 있던 땅이 있었고 창세기 1:2 이후부터 지금까지 존재하는 땅이 있고 계시록 21장과 22장에 나온 앞으로 있을 새 땅이 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세 종류의 땅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창조 방식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세 개의 땅이 있는 것처럼 하늘도 세 개의 하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물인 이 세 개의 하늘들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하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고 궁창이 그분의 손으로 행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19:1)

 

56. 물론 여러분이 제가 가르치는 재창조에 대한 교리에 모두 동의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교리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과도 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교제를 나눌 것입니다. 누가 동의하든 동의하지 않든 성경은 분명하게 재창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구가 수 백 만년 이상 되었고 인류는 6천년 되었다는 사실과 성경은 전혀 모순을 이루지 않으며 오히려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믿는 것과 성경이 다르다고 해서 성경을 고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연 그대로의 증거와 성경은 일치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믿는다면 성경을 고칠 필요도 없고 자연 그대로의 증거를 거부할 필요도 없습니다.

 

57. 창세기 1장에서 새로 창조된 것은 큰 물고기들과 물에서 나온 창조물들과 공중의 새들과 인간입니다. 이것들을 제외한 모든 것들을 이미 있던 것들이 재창조 된 것들입니다. 우리는 태양계와 지구와 식물과 물들과 기어 다니는 것들과 벌레들의 연대를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인류의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혼란이 오는 것입니다. 성경에 의하면 인류의 연대가 6천 년이라는 사실은 매우 명백합니다. 그렇다 보니 성경을 오해한 사람들이 나머지 다른 창조물들도 6천 년으로 끼워 맞춰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모든 창조물이 6천 년 되었다는 자신들의 가설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을 진화론자나 혹은 현대 과학에 동조하는 불신자들로 치부해 버렸습니다.

 

58.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물들을 취하시고 궁창(firmament)을 만드셨습니다. 물이 딱딱하게 되면(firm-water) 무엇이 될까요? 얼음이 됩니다. 욥기 26장과 요한계시록 4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욥이 응답하여 이르되, 권세 없는 자를 네가 어떻게 도왔느냐? 기력 없는 팔을 네가 어떻게 구원하느냐? 지혜 없는 자에게 네가 어떻게 조언하였느냐? 또 어떻게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많이 전하였느냐? 네가 누구에게 말을 하였느냐? 누구의 영이 네게서 나왔느냐? 죽은 것들은 물밑에서부터 형성되었으며 거기에 거주하는 자들도 그러하도다. 지옥이 그분 앞에서 벌거벗은 채 드러나고 멸망이 가려지지 못하느니라. 그분께서는 북쪽을 빈 곳에 펴시며 땅을 허공에 매다시고( 26:1-7) 여기서 말하는 북쪽은 셋째 하늘이 있는 곳을 의미합니다. 예레미야서 4장과 창세기 1장에 의하면 하늘들은 빈 공간에 펼쳐지게 됩니다. 허무하고 아무것도 없던 곳에 하늘들이 펼쳐지는 것입니다.

 

59. 하나님께서는 사탄이 망쳐놓은 모든 창조물들을 제거하시기 위해 홍수로 씻어 버리시고 나서 홍수에 사용하신 그 물을 다시 취하셔서 딱딱한 고체로 만드시고 북쪽에 하나님께서 계신 곳(셋째 하늘)과 우주(둘째 하늘) 사이에 두심으로 하늘들을 나누셨습니다. 그래서 창세기 1장의 땅(지구)은 둘러싸고 있던 물이 사라짐으로 공중에(허공에) 매달려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시고 태양을 창조하신 것입니다. 창세기 1장에 의하면 태양이나 달이나 별이 있기 전에 지구가 먼저 존재한 것입니다.

 

60. 계속해서 8절부터 보겠습니다. 물들을 자신의 빽빽한 구름 속에 싸매시나 구름이 물들 밑에서 찢어지지 아니하느니라. 그분께서는 자신의 왕좌의 정면을 가리시고 자신의 구름을 그 위에 펴시며 낮과 밤이 끝날 때까지 경계들을 두어 물들을 둘러싸시느니라.”(8-10) 새 예루살렘에서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나와서 온 지구를 밝히고 전 우주를 밝힐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의 빛을 두껍게 얼어있는 물 층으로 가리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스스로 영광의 빛을 셋째 하늘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차단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셋째 하늘을 넘어서는 비치지 않는 것입니다.

 

61. 유한한 인간의 눈으로는 아무리 뛰어난 망원경을 발명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나서야 간접적으로 그 영광을 맞볼 수 있을 뿐입니다. 성경은 욥기 11:7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네가 조사한다고 하나님을 찾아낼 수 있겠느냐? 네가 전능자를 완전히 찾아낼 수 있겠느냐?” 성경에 의하면 그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완전히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왜 하나님을 완전히 찾아낼 수 없는지 아세요? 하나님께서는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을 나누는 두꺼운 얼음 층 뒤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우리가 속한 창조 세계에는 단단하게 언 큰 물 층으로 완전히 가려져서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시기 전까지는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어느 누구도 하나님을 볼 수 없었고 그분을 완전히 찾아낼 수 없었던 것입니다.

 

62. 성경은 성령님께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것들을 계시해 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육신에 속한 우리의 눈으로는 그것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있는지 아세요?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님의 계시를 통해 하나님과 하늘나라에 대한 것들을 알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지금은 거울을 통하여 희미하게 보고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고전 13:12). 이 말씀이 무엇인가를 의미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물론 우리는 하나님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80년간 성경을 연구한 것보다 죽어서 5초간 하나님을 보는 것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아마 수많은 성경 교사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나면 자신이 지상에서 가르쳤던 것을 취소하고 싶을 것입니다. 왜 자신이 그러한 것을 가르쳤는지 후회할 것이며 성경을 더 철저하게 연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주님께 용서를 구할 것입니다. 저는 하늘나라에서는 우리 모두 재교육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성경을 연구할 뿐입니다.

 

63. 이제 계시록 4장을 보겠습니다. 이 일 후에 내가 바라보니, 보라, 하늘에 한 문이 열려 있더라. 내가 들은 첫 번째 음성 곧 나팔 소리같이 내게 이야기하던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반드시 일어날 것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더라. 내가 즉시로 영 안에 있었는데, 보라, 하늘에 한 왕좌가 놓여 있고 그 왕좌에 한 분이 앉아 계시더라. 앉으신 분의 모습은 벽옥과 홍보석 같고 왕좌 둘레에 무지개가 있어 보기에 에메랄드 같더라. 또 그 왕좌 둘레에 스물네 자리가 있고 내가 보니 그 자리들 위에 스물네 장로가 흰옷을 입고 앉아 있는데 그들이 머리에 금관을 썼더라. 그 왕좌로부터 번개들과 천둥들과 음성들이 나오고 왕좌 앞에는 일곱 등불이 타고 있었는데 그것들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그 왕좌 앞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왕좌 한가운데와 왕좌 둘레에는 앞뒤에 눈이 가득한 네 짐승이 있더라.”( 4:1-6)

 

64.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을 나누는 얼어있는 물 층이 바로 본문에서 말씀하고 있는 수정 같은 유리 바다입니다. 성경은 이 물이 얼어 있기 때문에 수정 같다고 말씀하고 있고 또 매우 많기 때문에 바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낙원에 대해 상상할 때 아름다운 섬이 바다 가운데 있는 모습을 그리곤 합니다. 수정 같은 유리 바다의 위쪽은 밝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찬란하게 비추고 있고 수정 같은 유리 바다는 그 영광의 빛을 그대로 반사해서 다시 비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수정 같은 유리 바다의 아래쪽은 어둡습니다. 그래서 태양이 필요하고 달이 필요하고 전등과 등불과 촛대가 필요합니다. 수정 같은 유리 바다가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 사이에 있어 하나님의 영광이 비추지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65. 계시록 15장을 보겠습니다. 또 내가 하늘에 있는 크고 놀라운 다른 표적을 보니 일곱 천사가 마지막 일곱 재앙을 가졌더라. 하나님의 진노가 그것들 안에 가득 채워져 있더라. 또 내가 보니 불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는데 짐승과 그의 형상과 그의 표와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승리한 자들이 하나님의 하프들을 가지고 유리 바다 위에 서서( 15:1-2) 그러므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사람들은 유리 바다 위에 서게 됩니다. 계시록에서는 그 유리 바다에 불이 섞여 있다고 말씀하고 있는데 지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대환란 때문입니다.

 

66. 욥기에 의하면 대환란 때에는 하나님께서 이전에 하셨던 것처럼 땅에 불을 내리실 것입니다. 또 큰 헤일이 일게 하실 것입니다. 욥기에서는 이 수정 같은 유리 바다를 하나님께서 심판 때 사용하시는 무기처럼 묘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것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지는 않겠습니다.

 

67. 이제 시편 29편과 75편을 보겠습니다. 시편 48편에 의하면 주님께서는 북쪽에 있는 산에 앉아 계십니다. 신약 성경에 의하면 주님께서는 아버지의 오른쪽에 앉아 계십니다. 주께서 큰물(the flood) 위에 앉아 계시나니 참으로 주께서 영원토록 왕으로 앉아 계시는도다.”( 29:10) 성경은 주님께서 홍수(the flood)” 위에 앉아 계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 창세기 1 1절과 2절 사이에는 홍수가 있었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땅은 홍수로 멸망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전 세상을 멸망시킨 그 홍수를 단단하게 만드셔서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 사이에 두시고 경계를 삼으셨습니다. 성경은 주님께서 새 예루살렘이나 북쪽에 있는 셋째 하늘에 앉아계시다고 말할 뿐만 아니라 홍수 위에 앉아 계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68. 이제 시편 75편을 보겠습니다. 높이는 일은 동쪽에서나 서쪽에서나 남쪽에서 나오지 아니하며( 75:6) 성경은 높이는 일은 동쪽이나 서쪽이나 남쪽에서 오지 않는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쪽에서 올까요? 동쪽도 아니고 서쪽도 아니고 남쪽도 아니라면 남는 것은 북쪽입니다. 북쪽에 수정 같은 유리 바다인 홍수 위에 있는 산에 있는 거룩한 도시에 있는 왕좌에 앉아 계신 분께서 이리로 올라오라( 4:1)고 하셨습니다. 사탄은 스스로의 힘으로 주님께서 계신 왕좌를 찬탈하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우리 중 누구도 스스로의 힘으로 주님께서 계신 곳에 갈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만, 그분을 통해서만 하늘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69.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그분과 함께 공동 상속자로 삼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없이 하나님의 것을 찬탈하려 했던 사탄은 심판을 받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상속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런대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무엇인가에 단단히 미혹된 것이 틀림없습니다.

 

70. 여러분은 왜 대학에서 학문을 한다는 사람들이 성경을 비평하는지 아십니까? 대학에 몸담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적 진리를 증거할 만큼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성경을 비평하는 학자들은 성경을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71. 제 아버지는 제가 대학에 가기를 간절히 원하셨습니다. 대학은 지식을 습득하고 토론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책을 읽고 지식을 습득하고 토론과 논쟁을 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즐겁게 대학에 다녔습니다. 제가 수강한 과목 중에는 성경을 비평하기 좋아하는 교수가 가르치던 것이 있었습니다. 그는 매 강의 시간 마다 5분 일찍 강의를 마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는 성경을 믿지 않는 불신자였고 저는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우리는 매 강의가 끝나고 있는 그 5분간의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성경과 진리에 대해 논쟁을 벌였습니다. 그는 한 학기 동안 4번에 걸쳐서 시험을 보게했습니다. 매 시험마다 150개의 문제를 출제해서 총 600개의 문제로 학생들을 평가했습니다. 저는 600개의 문제 중에 600개를 모두 맞췄지만 그는 저에게 B학점을 주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등교육이라 부르는 것의 실상입니다.

 

72. 이제 창세기 7장을 보겠습니다. 여기에는 노아의 홍수에 대한 기록이 나옵니다. 노아의 생애에서 육백 번째 해 둘째 달 곧 그 달 십칠일 바로 그 날에 큰 깊음의 모든 샘들이 터지고 하늘의 창들이 열리며 비가 사십 일 동안 밤낮으로 땅 위에 쏟아졌더라물들이 넘쳐서 땅 위에 크게 불어나매 방주가 물들의 표면 위로 올라갔으며 물들이 땅 위에 크게 넘치므로 온 하늘 아래 있던 모든 높은 산이 덮였더라. 물들이 불어서 십오 큐빗 위로 오르매 산들이 덮이고( 7:11-12,18-20)

 

73. 성경에 의하면 노아의 홍수 때 모든 높은 산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우리가 확실히 알 수 있는 사실은 이 지구 상에는 모든 높은 산을 완전히 잠기게 할 만한 물이 없다는 것입니다. 가장 높은 산보다 십 오 큐빗 이상 물이 더 차오르기 위해서는 외부로부터 물이 유입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깊음의 모든 샘들하늘의 창들은 땅 밑에 즉, 지구 내부에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의 경계에 있는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입니다. 어떻게 이러한 사실을 알 수 있을까요? 창세기 8장에 의하면 홍수가 끝났을 때 물들은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물들이 계속해서 땅을 떠나 되돌아가고…”( 8:3) 즉 홍수를 일으켰던 물들은 하늘의 창들을 통해 왔다가 다시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 것입니다.

 

74. 그랜드캐년에 가면 가이드는 수 백 만년 전에는 협곡 전체가 물로 가득 차 있었다고 설명합니다. 문제는 어떻게 물이 협곡을 정확히 가를 수 있었느냐 일 것입니다. 셋째 하늘에 있던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져서 그러한 일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크신 하나님이시며 하나님께서 보내신 물도 매우 많은 물이었고 지구를 움직일 만큼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던 물이었습니다.

 

75. 여러분은 제가 가르치는 교리에 모두 동의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은 네 이웃의 의견에 동의하라.”고 말씀하지 않고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성경의 모든 교리에 동의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인으로서 서로 사랑하는 데에는 전혀 어려움이 없습니다.

 

76. 이제 히브리서 1장과 시편 104편을 보겠습니다. , 주여, 주께서 처음에 땅의 기초를 놓으셨사오며 하늘들은 주의 손이 이루신 작품이니이다. 그것들은 멸망하려니와 오직 주는 여전히 계시고 그것들은 다 옷같이 낡아지리니 주께서 의복같이 그것들을 접으시면 그것들이 바뀌려니와 주는 동일하시고 주의 햇수는 끊어지지 아니하리이다, 하시되( 1:10-12) 주님께서는 하늘을 의복이나 휘장으로 비유하셨습니다.

 

77. 시편 104편을 보겠습니다. 오 내 혼아, 주를 찬송하라. 오 주 내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위엄으로 옷 입으셨나이다. 그분께서 옷으로 덮는 것 같이 빛으로 자신을 덮으시며 하늘들을 휘장같이 펼치시고( 104:1-2)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만들라고 하신 성막의 원형은 하늘이었습니다. 모세의 성막은 하늘의 구조를 원형으로 한 모형이었습니다.

 

78. 성막에는 사람이 머무르는 바깥 뜰이 있고 인간과 하나님을 분리시켜 주는 거룩한 곳인 성소(holy place)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가장 거룩한 곳인 지성소(the most holy place)가 있습니다. 지성소와 성소를 나눠주는 것이 바로 휘장(커튼)입니다. 그 휘장을 지나야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막은 전체가 큰 휘장으로 덮여 있습니다. 이것은 놀랍게도 성경이 세 개의 하늘들에 대해 하시는 말씀과 일치합니다. 성막은 우주와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던 것입니다. 성막과 성전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의 모형이었던 것입니다.

 

79.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 20장과 아모스서 7장과 베드로후서 3장을 보겠습니다. 또 내가 크고 흰 왕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땅과 하늘이 그분의 얼굴을 피하여 물러가고 그것들의 자리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20:11) 여기서는 땅도 사라졌고 하늘도 사라졌습니다.

 

80. 또 내가 보매 죽은 자들이 작은 자나 큰 자나 할 것 없이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져 있었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들에 따라 책들에 기록된 것들에 근거하여 심판을 받았더라. 바다가 자기 속에 있던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자기 속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매 그들이 각각 자기 행위들에 따라 심판을 받았고 사망과 지옥도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이것은 둘째 사망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드러나지 않은 자는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나 요한이 보매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이 예비한 채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더라.”(20:12-21:2)

 

81. 방금 읽은 계시록의 구절을 기억하면서 아모스서 7장을 보겠습니다. 주 하나님께서 이같이 내게 보이셨느니라. 보라, 주 하나님께서 불로 싸우려고 외치시니 그 불이 큰 깊음을 삼키고 일부분을 먹어 치웠느니라.”( 7:4)

 

82. 이제 베드로후서 3장을 보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는도다.”(벧후 3:13)

 

83. 이제 우리가 읽은 세 부분을 종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큰 흰 왕좌 심판에서는 구원받지 못한 남자와 구원받지 못한 여자가 하나님 앞에 서 있습니다. 그들의 죄가 모두 드러났고 그들은 정죄를 받고 불 호수로 던져지게 됩니다. 성경에 의하면 그리고 나서 몇 가지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으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존재하는데 태양이나 달이나 별은 새 하늘에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왕좌에 앉아계신 하나님의 어린양께서 친히 빛이 되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84. 성경은 유리 바다라고 부르는 깊음 위에 불이 있을 거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불 호수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 때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참된 빛이시기 때문에 불 호수는 어둠 가운데 있게 됩니다. 깊음이라고 불리는 유리 바다의 한편에는 새 땅이 있는데 새 예루살렘은 그곳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유리 바다의 다른 편에는 불이 있게 됩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모두 그 불에 던져질 것입니다. 불이 있는 곳과 새 예루살렘 사이에는 유리 바다가 있기 때문에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빛을 받지 못하고 어둠 가운데 있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바깥 어둠입니다. 거기에는 불은 있지만 빛은 없습니다. 빛은 새 예루살렘에 있는데 새 예루살렘과 바깥 어둠 사이에는 유리 바다가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85. 우리는 지금 셋째 하늘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제가 성경을 연구한 바에 의하면 지금 셋째 하늘이 존재하는 곳이 나중에는 형벌의 장소인 불 호수가 있게 될 곳입니다. 이것은 모두 제가 성경을 볼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만일 성경에서 이것과 다른 말씀을 하는 구절을 발견한다면 저는 언제든지 제 의견을 바꿀 것입니다.

 

86. 성경은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고 예수님을 알고 그분과 함께 거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는 것이 복된 소망이라고 말씀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와 만나서 그분과 함께 거하게 되는 게 복된 소망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만드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 자체가 우리의 소망의 근원이 되어야 합니다.

 

87. 정리

(1) 성경에 의하면 세 개의 하늘과 땅이 존재합니다.

(2) 성경에 의하면 북쪽에는 큰 유리 바다가 있고 그 위에는 산이 있고 그 위에 도시(새 예루살렘)가 있고 그 안에 하나님의 왕좌가 있습니다.

(3) 창세기 1:1 이후로 이 세상에 아무런 변화도 없이 지속되어 왔다는 것은 비 성경적인 관점입니다.

(4) 베드로후서 3장의 홍수와 노아의 홍수는 서로 다른 홍수입니다.

(5) 성경에 의하면 아담 이전에 인간이 아닌 거주민이 지구에 거하고 있었습니다.

(6) 창세기 1:2은 하나님의 원래의 창조가 아니며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7) 성경은 우주와 하늘을 의복이나 휘장에 비유하고 있으며 나중에는 하나님께서 이것을 걷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8) 깊음 또는 수정 같은 유리 바다라고 불리는 큰 물의 한 쪽 편에는 새 하늘과 새 땅과 새 예루살렘이 있을 것이고 다른 한 쪽에는 불 호수가 있을 것입니다.

 


[1] 우리말 흠정역 성경에서는 주께서 큰물 위에 앉아 계시나니…”라고 했지만 King James Bible에서는 “The LORD sitteth upon the flood;”라고 되어 있습니다.-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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