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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and the Scriptures

예수님과 성경

James W. Knox 지음 / 이우진 옮김

2장 예수님과 성경의 4가지 공통점

 

1.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기록된 말씀인 성경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경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진리와 정확히 일치하는 기록된 성경에 관한 진리가 50가지 나옵니다.

 

1. 예수님과 성경은 다른 모든 것보다 뛰어납니다.

2. 솔로몬의 아가 5장과 시편 119편부터 비교해 보겠습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군중(무리, multitude)보다 낫습니다. 먼저 솔로몬의 아가 5장부터 보시겠습니다. 이것은 신부가 신랑에 대해 하는 말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이는 희고도 불그스레하니 만 명(ten thousand) 가운데 가장 뛰어나시도다.( 5:10) 이제 시편 119편을 보겠습니다. 주의 입의 법이 내게는 천천의(thousands) 금은보다 더 좋으니이다.( 119:72)

 

3. 여러분에게 만 명의 사람이 있고, 만 달러가 있고, 만 명의 군인이 있고, 만 명의 친구가 있고, 만 명의 후원자가 있다 해도 예수님이 없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많은 수의 군인이나 조언자나 전사나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후원자보다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편인 게 낫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을 다 합친 것보다 예수님 한 분이 더 뛰어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만 명과 가운데 계셔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신 분입니다. 만 명 가운데 가장 뛰어난 사람을 만 명 모아놓아도 주님 한 분이 더 뛰어나십니다. 만 명의 왕을 모아놓아도 그 중에 왕을 뽑으라면 예수님이 되십니다. 만 명의 주를 모아놓아도 그들 모두의 주님이 되실 분은 오직 예수님이십니다.

 

4. 예수님께서 가장 뛰어나신 분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성경 기록에 대해서도 같은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금이나 은이나 친구나 여러분이 원하는 그 무엇과 비교한다 해도 성경을 선택하는 게 낫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상담자보다 여러분을 더 나은 길로 인도해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여러분에게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금융전문가보다 더 나은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 알려줄 수 있는 유일한 책입니다. 여러분이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상담자가 되시고 여러분의 능력이 되실 겁니다. 여러분이 예수님과 함께 있다면 여러분은 이 세상에 있는 모든 상담자를 소유하고 있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거나 아무리 많은 사람을 알고 있다 해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거나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가장 중요한 게 없는 것입니다.

 

2.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달콤합니다.

5. 다시 솔로몬의 아가 5장을 통해 또 다른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솔로몬의 아가의 표면적인 주제는 남녀간의 사랑입니다. 그분의 입은 지극히 달콤하니 참으로 그분은 모든 것이 사랑스럽도다. 오 예루살렘의 딸들아, 이분이 나의 사랑하는 이시요, 이분이 나의 친구시로다.( 5:16) 성경은 예수님의 입이 지극히 달콤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시편 119편을 보겠습니다. 주의 말씀들이 내 입맛에 어찌 그리 단지요! 참으로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 119:103)

 

6. 우리는 성경을 믿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믿으며 주님을 위해 싸우고 진리의 깃발을 들고 전진합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의 입이 지극히 달콤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마 인간으로 오신 주님의 외모는 흠모할만한 것이 없다는 말씀을 기억하실 겁니다( 53:2). 예수님은 연한 초목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으신 분입니다. 그래서 모양도 없고 우아함도 없었습니다.

 

7. 성경에 의하면 예수님의 외모는 전혀 매력적인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사복음서를 읽어보면 예수님께서 가시는 곳마다 여자들이 따라다녔습니다. 예수님의 매력은 성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육신적인 매력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예수님의 육신은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선한 분이셨습니다. 표현하기 쉽지 않은 말이기는 하지만 예수님은 달콤한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사적인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친절한 분이셨습니다. 예수님은 공손하신 분이었습니다.

 

8. 저는 좋아하는데 아내는 싫어하는 설교자가 있습니다. 그의 설교 스타일이 거칠고 무례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의 설교를 즐겨 듣는데 아내는 그의 말투와 설교 스타일 때문에 불편한가 봅니다. 그는 거친 말과 때로는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내용 때문에 아니라 그의 스타일 때문에 그의 설교를 거부했습니다.

 

9. 그런데 예수님은 그런 설교자가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많은 여자들이 예수님을 따랐고 섬겼습니다. 여자들은 예수님을 섬길 뿐만 아니라 십자가 밑까지 따라가서 울며 끝까지 지켜봤습니다. 남자들이 다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을 때에도 여자들은 무덤까지 찾아갔습니다.

 

10. 예수님은 진리를 사랑하셨지만 부드러운 분이셨습니다. 친절하고 예의 바른 분이셨습니다. 여러분도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로서 영적 전쟁을 하면서 동시에 부드럽고 친절하고 공손하고 관대하고 예의 바르게 살 수 있습니다. 무뢰한 것은 영적인 표시가 아닙니다.

 

11. 성경이 기록된 말씀에 대해 무엇이라고 하시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달콤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사랑을 우리에게 제시해 주셨습니다( 5:8).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요일 4:19).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세요? 우리가 믿는 하나님이 친절하시고 긍휼이 많은 분이라는 사실을 놀랍지 않으세요? 따라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긍휼을 베풀고 사랑을 보여주는 것은 잘못되거나 비성경적인 일이 아닙니다.

 

12. 다윗은 주님의 부드러움이 자신을 크게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18:35). 다윗은 칼로 전쟁에서 싸우던 거친 전사였습니다. 백병전을 펼치고 추격하고 섬멸하며 전쟁터를 누볐습니다. 그러나 나발의 아내인 아비가일이 찾아왔을 때 그는 부드럽고 젊잖게 말했습니다. 그는 친절하고 공손하고 적절하게 말했습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셨습니다. 위선적인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책망하셨지만 우물가의 여인에게는 부드럽고 친절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8장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주님께서는 그 여자에게 친절하고 부드럽게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향유로 자신의 발을 씻기던 여자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사람들은 그 여자의 행위를 불편해 했고 유다는 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녀도 친절하게 대해 주셨습니다.

 

13. 예수님은 친절하신 분이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친절하신 분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것을 읽고 믿는 사람들도 친절하게 만듭니다.

 

14. 자매님들도 친절한 아내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은 다투는 아내와 사는 것보다 여름에는 뜨겁고 겨울에는 차가운 지붕 위에 혼자 있는 게 더 낫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다투는 여자와 함께 사는 것보다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춥고 뱀과 전갈이 있고 강도가 있는 광야에서 혼자 사는 게 더 낫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 이것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5. 성경은 믿지 않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남편도 다툼을 통해서가 아니라 조용하고 온유한 영으로 바로잡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도 제가 지어낸 게 아닙니다. 이것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6. 저는 이 성경이 사납고 다투기 좋아하고 덤비고 완악하고 남편을 무시하는 여자를 부드럽고 달콤한 여자로 만든다고 믿습니다. 저는 완악하고 거친 남자가 부드럽고 친절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을 봤습니다. 사납고 다투기 좋아하는 여자가 친절하고 달콤한 사람으로 변하는 것도 봤습니다. 그렇게 변화된 사람들의 공통점이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그들은 모두 예수님께 순종하는 것처럼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경이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인생을 내어 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기록된 말씀으로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켜주시도록 허용했다는 것입니다.

 

17. 이런 얘기를 하면 어떤 사람은 자신의 성격이 독특한 것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독특한 성격을 갈보리로 가지고 가서 십자가에 못박아 버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새로움 가운데서 걸으십시오. 자신이 사는 방식(way)일 뿐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수님의 방식을 삶의 방식으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의 인생을 변화시켜 주실 수 있습니다.

 

18. 우리는 우리의 성격에 대해 변명하거나 스스로 정당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변명하고 정당화하는 그 성격이 바로 우리의 옛성품, 옛사람입니다. 우리 안에는 새성품, 새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아직도 새성품, 새사람이 아닌 옛성품, 옛사람으로 예전의 방식과 예전의 삶과 예전의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태어났습니까? 이런 질문을 들으면, “예 저는 거듭났습니다. 저는 죽어서 하늘나라에 갈 것입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거기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저는 거듭났습니다. 저는 하늘나라에 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를 완전히 변화시켜 주실 수 있으십니다.” 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나를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화시켜 달라고 간구해야 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완전히 변화시켜 주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3.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놀랍습니다.

19.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달콤합니다. 계속해서 시편 119편과 이사야서 9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다른 무리 보다 낫습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달콤합니다.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권이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우신 이, 조언자, 강하신 하나님, 영존하는 아버지, 평화의 통치자라 할 것이기 때문이라.( 9:6)

 

20. 성경은 예수님께서 놀라우신 분(Wonderful)”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표현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예수님을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놀라게 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면 놀라게 됩니다. 저는 태양이 뜨는 모습이 놀랍습니다. 알코올중독자가 복음을 믿고 변하여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을 보면 놀랍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군가의 인생을 바꿔주시는 것을 보면 놀랍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님께서 하신 모든 일은 저를 놀라게 합니다.

 

21. 하나님은 놀라우신 분입니다. 전 우주를 창조하실 만큼 크신 분이시지만 동시에 인간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우주를 펼치시지만 내 마음에 들어와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전 세계에 있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기도하는 것을 동시에 들으시고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모든 사람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살피시고,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십니다. 저는 하나님을 생각할 때 놀라게 됩니다. 예수님은 놀라우신 분입니다. 저는 그분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고 찾아낼 수 없고 붙들 수 없습니다. 저는 단지 그분을 믿을 뿐입니다.

 

22. 시편 119편을 보겠습니다. 주의 증언들이 놀라우므로 내 혼이 그것들을 지키나이다.( 119:129) 하나님의 말씀은 놀랍습니다. 성경은 창세기에서 모든 거의 기원이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땅의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명의 호흡을 불어 넣으시어 살아있는 혼이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놀랍습니다. 창세기 6장을 보면 엄청난 양의 물이 엄청난 속도로 지구로 내려옵니다. 그리고 그 홍수 후에 8명의 사람들이 인류의 조상이 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러한 일을 모두 하셨다는 게 놀랍습니다. 저는 성경에 기록된 사실을 읽을 때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 놀라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모든 일은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도 놀랍고, 하나님 구원도 놀랍고, 하나님의 사랑도 놀랍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놀랍습니다.

 

4.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23.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복된 진리입니다. 또한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우리 안에 거하십니다. 에베소서 3장을 보겠습니다. 그분께서 자신의 영광의 풍성함에 따라 자신의 영을 통해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하게 됨을 너희에게 허락하시며 믿음을 통해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속에 거하게 하시고 또 너희가 사랑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터를 잡아 모든 성도들과 함께 너비와 길이와 깊이와 높이가 어떠함을 능히 깨닫고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구하노라.”( 3:16)

 

24.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가득 채우시고 우리 안에 거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예수님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기 위해 오셨다는 사실을 알기 원하십니다. 저는 이것을 잘 이해하지는 못합니다. 어떻게 온 우주를 만드신 창조자께서 제 안에 들어와 거하시는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25.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의 몸을 입고 오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믿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거할 몸을 마리아의 태 속에 마련하시고 그 몸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서 나타나셨다는 표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딤전 3:16). 우리는 이것을 사실로 믿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한번 그렇게 하신 적이 있다면 그것이 하나님께 불가능한 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원하신다면 다시 그러한 일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26. 하나님께서는 마리아의 태 안에 있는 몸에 들어가셨던 것처럼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 안에 영으로 들어 가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마리아의 태 안에 있는 몸에 들어가실 수 있었던 것처럼 자신이 직접 만든 자신의 창조물인 인간의 몸 안에 들어가실 수 있으십니다. 저는 어떻게 예수님께서 제 안에 들어와 계시는지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제가 예수님을 구원자로 받아들이고 나서 주님께서는 성령님을 통해 제 안에 들어와 계시다는 사실을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2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수학적으로 다 증명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을 믿으면 됩니다. 그게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28.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믿는 사람들을 홀로 남겨두지 아니하고 그들에게로 다시 오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영으로 우리 안에 들어와 계십니다. 이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우리 안에 계신 분은 성령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계신 것을 가르켜 자신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러한 진리는 하나님께서 삼위일체로 존재하시는 분일 때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29. 우리는 세 위격(person)으로 존재하시는 한 하나님을 믿습니다. 이것은 마치 변이 세 개 있는 트라이앵글과 같습니다. 트라이앵글은 세 변이 있으며 단 하나의 변이라도 부족하면 트라이앵글이 아닙니다. 두 개의 변인 것을 무엇이라고 부르든지 간에 그것은 트라이앵글이 아닙니다. 아무리 자신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으로 이루어진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성경의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한 하나님 안에 세 인격(person)이 존재해 계십니다. 바로 이 하나님께서 믿는 사람들 안에 거하시는 것입니다.

 

30. 전에 우리는 하나님도 없고 진리도 모른 채 세상에서 방황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구원받고 나서는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고 계십니다. 골로새서 3장을 보겠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모든 지혜로 풍부히 거하게 하여 시와 찬송가와 영적 노래로 서로 가르치고 훈계하며 너희 마음속에서 은혜로 주께 노래하고( 3:16)

 

31.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어떻게 거하십니까? 믿음을 통해 거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내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께서 나의 모든 말과 행동을 통제하고 주관하실 수 있으십니까? 이것은 예수님께서 내 안에 거하시면 자동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내가 예수님께서 통제하시도록 그분의 말씀에 복종하고 그분께 왕좌를 내어드려야지만 가능한 일입니다.

 

32. 잘 들어보십시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혼동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로마서 10장에서 믿음은 들음에서 오고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온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의 말에 믿음을 두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꿈꾸고 생각하는 것에 믿음을 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거하게 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그분의 말씀도 거하게 해야 합니다.

 

33. 그래야 우리는 예수님의 키가 300미터 라든가 헌금을 많이 내지 않으면 그분께서 우리를 죽이실 것이라는 거짓말에 속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의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는 많은 예수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이상한 일들을 하기도 합니다. 그들이 말하는 예수는 성경이 말씀하시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 안에는 예수님뿐만이 아니라 그분의 말씀도 거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안에 계시며 우리를 인도해주시는 분이 성경의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34.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믿음을 행사하고 있지만 성경에 기록된 것을 믿지 않고 다른 것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한 믿음은 거짓 믿음이고 헛된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을 하면서 믿음으로 한다고 하면 그것은 헛된 믿음일 뿐입니다. 만일 어떤 목사가 성도들이 전 재산을 교회에 갖다 바칠 것이라고 믿는다면 그 믿음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믿음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자기가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믿음이 아니며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것을 믿음으로 인정하지도 않으십니다.

 

35.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이나 꿈꾸는 것이나 원하는 것이 아닌 성경에서 읽은 것에 우리의 믿음을 두기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고급 승용차를 달라고 하거나 20년이 젊어지게 해 달라고 하거나 복권에 당첨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기도가 아닙니다. 아무리 믿음으로 기도해도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기도에 응답해 주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것을 구하면 응답해주신다고 성경에 기록하신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36.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믿음에 관해 이야기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성경에 기록된 믿음이 아닌 도박장에서 대박이 터지기를 원하는 종류의 믿음일 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거해야 한다고 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도 거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야 우리는 아무거나 믿고 싶은 것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된 것을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37. 그런즉 이와 같이 믿음은 들음에 의해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해 오느니라.( 10:17)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믿는 사람들 안에 거하심을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를 통제하실 수 없는지 아십니까?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이 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38.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이 모두 우리 안에 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뿐만이 아닙니다. 더 깊은 것이 있습니다. 요한일서 3장을 보겠습니다. 그분의 명령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을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 그분의 명령들을 지키는 자는 그분 안에 거하고(dwelleth) 그분은 그 안에 거하시나니 그분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분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는(abideth) 줄 이로써 우리가 아느니라.(요일 3:23-24)

 

39.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구원의 위대함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 안에 거하시는 주님께서는 다시는 나가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주님은 우리 안에서 뿌리를 내리고 영원히 우리 안에서 사실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어느 지역에 이사를 갔는데 잠시만 머무르기 위해 간 것이 아니라 그곳에서 완전히 정착해 살기 위해 간 것과 같습니다. 주님께서는 단순히 우리 안에 거하시는(dwell) 게 아니라 영원히 머무르시며 거하십니다(abide).

 

40. 요한일서 2장을 보세요. 아버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처음부터 계신 그분을 알았기 때문이라. 젊은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또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며(abideth) 너희가 그 사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이라.”(요일 2:14) 성경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고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생각을 지배하면 그 말씀은 여러분 안에 영원히 머무를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 안에 머무르는 그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을 마땅히 가야 할 길로 인도해 줄 것입니다.

 

41. 성경은 아이가 마땅히 가야 할 길로 아이를 훈련시키라. 그리하면 그가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22:6)고 말씀하십니다. 아이가 늙어서도 바른 길을 떠나지 않습니다. 왜인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그 아이 안에 거하기 때문입니다.

 

42. 예수님을 존중한다고 하면서 성경을 존중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면서 성경을 따르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성경을 사랑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이상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하고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고 성경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막상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의 것은 믿지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 그대로를 보여줘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를 보여줘도 자신은 그러한 해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성경을 그대로 보여줘도 말입니다.

 

43. 하나님께서는 매우 단순한 언어로 성경을 기록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성경을 읽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읽은 것을 우리가 믿고 그대로 사느냐는 것입니다. 오늘날 수많은 교회와 교단이 존재하는 것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을 그대로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늘나라에 가면 최종적이고 절대적인 권위는 단 하나만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거기서는 누구도 다투거나 논쟁을 벌이거나 분열하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 복종할 것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할 것입니다. 예수님께 복종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하는 것에는 전혀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44. 우리의 문제는 침례교회나 감리교회나 개신교나 천주교가 아닙니다. 문제는 구원받았고 예수님을 따른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분의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45. 저는 여행할 때 각 지역에 있는 교회의 이름을 볼 때가 있습니다. “제일침례교회가 있는 길의 모퉁이를 돌면 또 다른 새제일침례교회가 있습니다. “소망침례교회가 있고 새소망침례교회가 있습니다. “개혁된새소망침례교회도 봤습니다. 그런식으로 교회들은 계속해서 분열해 왔습니다. 오십 년 전에 여러 개의 교회가 세워지고 부흥했던 지역이 이제는 몇 사람들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지경입니다. 지역 사회에서 복음을 전하고 진리를 가르치는 대신 조그만 불일치를 못 참고 분열만 거듭해 온 것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고 자신들의 의견을 따라 각자의 길로 갔던 것입니다.

 

46. 사람들의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한 쪽 길을 가리키고 자신들의 생각이 다른 쪽 길을 가리킬 때 주저 없이 자신들의 생각을 따라 간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므로 하나님의 권위를 거부한 데에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인간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에 올 때 항상 성경을 가져오라고 하고, 성경을 펴라고 하고, 관련 구절을 찾아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제임스 낙스를 따라서는 안 됩니다. 교회를 따라서도 안 됩니다. 사람을 따르지 마십시오. 교단을 따르지도 마십시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따르십시오.

 

47. 저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진리의 말씀을 배우고 장성한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제가 그렇게 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배우고 믿고 따라가는 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탐구하고 연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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