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us and the Scriptures
예수님과 성경
James W. Knox 지음 / 이우진 옮김
제3장 예수님과 성경의 4가지 공통점
1.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능력있습니다.
1. 고린도전서 1장과 로마서 1장을 보겠습니다. 사람들은 능력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능력이 많은 목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한 설교자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사람들은 능력을 원합니다. 능력을 느끼기 원하고 능력을 보기 원합니다. 능력을 경험하기 원합니다. 저는 성경이 말씀하시는 진정한 능력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2. 먼저 고린도전서 1장을 보겠습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를 선포하노니 그분은 유대인들에게는 걸려 넘어지게 하는 것이요 그리스인들에게는 어리석은 것이로되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들에게나 그리스인들에게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권능이시요(the power of God) 하나님의 지혜이시니라.”(고전
3. 여러분은 하나님의 능력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사람들이 방언을 하며 쓰러지는 게 아닙니다. 사람들이 집회에서 방방 뛰며 소리지르는 게 아닙니다. 큰 교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도 아닙니다. 설득력 있는 인간의 말도 아닙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말도 아닙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가 설교를 인터넷에 올리고, 설교 테이프를 배송하고, 예배를 통해 말씀을 전하고, 거리에서 설교를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전도지를 나눠주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도, 만일 예수 그리스도께서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아무도 구원받지 못하고, 아무도 회심하지 못하고, 아무도 교회에 오지 않고, 누구의 인생도 변화되지 못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능력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나, 수고하는 사람이나, 설교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능력이십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에 감사해야 합니다.
4. 하나님께서는 불타는 가시덤불 사이에서 모세를 만나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내서 말씀을 전하게 하셨습니다. 처음에 모세는 자신은 말씀을 전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이유를 물으시자 그는 자신이 말이 느리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출
5.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만들었느냐? 누가 말 못하는 자나 귀먹은 자나 보는 자나 눈먼 자를 만들었느냐? 나 주가 아니냐?”(출
6. 말을 잘 못하기 때문에 복음을 전할 수 없다고 하지 마십시오. 재능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한다고 하지 마십시오. 은사가 없기 때문에 전하지 못한다고 하지 마십시오. 때를 얻든지 얻지 못하든지 그리스도를 전하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의 능력이신 그리스도께서 능력 있게 일하실 것입니다.
7. 이제 로마서 1장을 보겠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그 복음이 믿는 모든 자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권능이기(the power of God) 때문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그리스인에게로다.”(롬
8. 여러분이 복음을 전하러 나가면 목사에 대해 이야기 할 필요가 없습니다. 교회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얼마나 좋은 교회이고 잘난 교회인지 자랑할 필요도 없습니다. 여러분은 복음을 전하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면 됩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그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죽으셨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됩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펴서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삼일 만에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됩니다. 그러면 누군가 회심하거나 확신을 갖거나 거듭나거나 인생이 변하게 되는 데 그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한 것입니다.
9. 이 세상에서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씀에 능력을 부어주셨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사람들이 구원받고 인생이 변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무엇을 하며 살든 우리의 기본적인 임무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임무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여호와의 증인들도 좋은 사람들입니다. 몰몬교인들도 좋은 사람입니다. 자유주의자들 중에도 좋은 사람은 있습니다. 은사주의자들 중에도 좋은 사람은 있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0. 우리에게는 사람들에게 없는 게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 말씀에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영원하십니다.
11. 이제 히브리서 1장과 시편 119편을 보겠습니다. 성경은 예수님과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 모두 영원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히브리서 1장을 보겠습니다. “지나간 때에는 여러 시대에 다양한 방식으로 대언자들을 통하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이 마지막 날들에는 자신의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며 그분을 모든 것의 상속자로 정하시고 또 그분으로 말미암아 세상들을 만드셨느니라…그분께서 어느 때에 천사들 중의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이 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하셨느냐?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또 다시 그분께서 그 처음 나신 분을 세상에 들어오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하나님의 모든 천사들은 그에게 경배하라, 하시고 또 천사들에 관하여는 이르시기를, 그분께서는 자신의 천사들을 영들로 삼으시고 자신의 사역자들을 불꽃으로 삼으시느니라, 하시되 아들에게는 이르시기를, 오 하나님이여, 주의 왕좌는 영원무궁하오며 주의 왕국의 홀(笏)은 의의 홀이니이다.”(히
12. 1절을 보면 말씀하시는 분, 즉 화자는 하나님입니다. 본문은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 하나님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늘에 계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무엇이라고 부르셨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하나님”이라고 부르신 것입니다. 저의 생각이나 여러분의 생각이나 우리가 아는 어떤 사람의 생각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에 의하면 예수 그리스도는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래서 현대 역본들은 히브리서
13.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육체로 나타나신 하나님이십니다. 이분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 성경은 이 하나님께서 왕좌에 영원무궁토록 앉아계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4. 이제 시편 119편을 보겠습니다. “주의 증언들로 말하건대 주께서 그것들을 영원히 세우셨음을 내가 옛적부터 알았나이다.”(시 119:152) 예수님께서 왕좌에 앉아계시는 한 이 성경을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왕좌에 영원무궁토록 앉아계실 것이며 성경도 영원무궁토록 존재할 것입니다. 성경은 영원한(eternal) 책이고 영존하는(everlasting) 책입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질 것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마
15.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사랑하면서 성경은 미워할 수 없고, 예수님은 믿으면서 성경은 믿지 않을 수 없고, 예수님께는 복종한다고 하면서 성경에는 복종할 수 없다고 할 수 없고, 예수님은 존중한다고 하면서 성경은 무시할 수 없습니다. 누구도 예수님과 성경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그분의 말씀인 성경도 믿어야 합니다.
16. 시편 90편과 119편도 보겠습니다. 먼저 시편 90편을 보겠습니다. “산들이 생기기 전 혹은 주께서 땅과 세상을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시 90:2) 이 말씀을 시편 119편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주의 증언들의 의는 영존하오니 내게 명철을 주사 내가 살게 하소서.”(시 119:144) 영존하다는 것은 영원히 지속된다는 것입니다.
3.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처음부터 존재했습니다.
17. 시편 119편을 기억하면서 요한일서 2장을 보겠습니다. “아버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처음부터(from the beginning) 계신 그분을 알았기 때문이라. 젊은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그 사악한 자를 이겼기 때문이라. 어린 자녀들아, 내가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기 때문이라.”(요일
18. 우리는 처음부터 계신 분을 알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시편 119편을 보겠습니다. “주의 말씀은 처음부터(from the beginning) 진실하오니 주의 의로우신 판단들은 모두 영원히 지속되나이다.”(시 119:160)
19. 우리가 영원에 대해 이야기 할 때 그것은 미래에 대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영원히 왕좌에 앉아 계신다는 것은 미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도 예수님의 왕좌 옆에 영원히 있을 것입니다. 영원은 미래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을 생각하기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반대쪽으로 생각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늘과 땅과 사람과 새와 식물과 나무와 해와 달과 별들과 원자와 원소들이 있기 전에, 즉 처음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을 때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존재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 책이 한 권 있었습니다. 이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20. 제가 언젠가 라디오를 듣는데 “위대한 과학적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과학자가 나와서 빅뱅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그는 우주가 어떻게 생성되었을 것이라는 자신의 추측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는 아마 최초에는 작은 공만한 에너지가 존재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 공이 어떤 과정을 거쳐 폭발하여 우주가 생성되었으며 그것이 바로 빅뱅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가 중요한 것을 빼먹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누가 그 폭발을 일으켰는지는 모르고 있었습니다.
21. 반드시 최초의 원인이 존재해야 합니다. 무엇이 폭발했건 터져 나왔건 간에 그러한 일을 일으킨 존재가 있어야만 합니다. 터졌건 폭발했건 최초에 무슨 일이 일어났건 간에 하나님께서 존재하신다는 사실을 인정해야만 최초에 대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모든 것의 시작점으로 가서, 즉 최초로 되돌아가보면 거기에는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책이 한 권 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처음부터 진실했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진실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존재해야만 합니다.
22. 과학자들은 빅뱅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왜냐하면 우주가 계속 팽창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주가 왜 계속해서 팽창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왕국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사야서 9장에서 주님의 정권이 끝이 없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사
23. 저도 빅뱅을 믿습니다. 성경은 앞으로 어떤 날이 오는데, 그 날에는 큰 소리가 나며 전 우주가 모두 녹아 내리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의 날이 밤의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큰 소리와 함께 사라지고 원소들이 뜨거운 열에 녹으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도 불태워지리라. 그런즉 이 모든 것이 해체될진대 너희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 모든 거룩한 행실 속에서 하나님을 따르는 가운데 하나님의 날이 오는 것을 기다리고 서두르라. 그 날에 하늘들이 불이 붙어 해체되고 원소들도 뜨거운 열로 녹으려니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분의 약속에 따라 의가 거하는 새 하늘들과 새 땅을 기다리는도다.”(벧후
4.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선하십니다.
24. 이번에는 시편 119편과 이사야서 39장을 보겠습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많은 무리보다 뛰어납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달콤합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놀랍습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영원합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처음부터 계십니다. 예수님과 성경은 모두 영원무궁하십니다.
25. 시편 119편을 보겠습니다. “주는 선하시며 선을 행하시오니 주의 법규들을 내게 가르치소서.”(시 119:68) 시편 기자가 하나님에 대해 무엇이라고 고백했습니까? 하나님은 선하시다고 고백했습니다. 주님은 선하신 분이며 선을 행하시는 분입니다. 이제 이사야서 39장을 보겠습니다. “그때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말한 주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나의 날들에는 화평과 진리가 있으리이다, 하니라.”(사 39:8)
26. 사람들이 성경을 무시하거나 비평할 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이며, 주님께서 자신을 직접적으로 계시하신 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비판하는 것은 하나님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욕하는 것은 그것을 주신 하나님을 욕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기록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2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지나치게 강조한다든지 성경을 지나치게 높인다는 비판은 정당한 것이 아닙니다. 성경을 높이지 않고는 하나님을 높일 수 없고 성경을 강조하지 않고서는 성경의 하나님을 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시고 하나님의 말씀은 선한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