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2011.05.17 21:41

교회론-제5장 교회의 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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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교회의 모형

Doctrine of the Church

James W. Knox 지음 / 우진 옮김

 

이 과의 내용은 James W. Knox 형제의 Doctrine of the Church 시리즈를 요약 및 정리 것입니다.

 

1. 우리는 지금까지 교회의 정의”, “교회와 하나님의 관계”, “교회의 기원그리고 교회의 연합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이번 과를 통해서 성경이 보여주는 교회의 세 가지 모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모형들을 통해 하나님과 교회의 관계, 그리고 교회를 이루는 구성원들 간의 관계의 본질을 알 수 있습니다.

 

2 구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모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모형은 그 자체로 예수 그리스도는 아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드러내 보여줌으로 우리가 주님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신약성경에 나온 모형도 마찬가지입니다. 모형 그 자체로 교회는 아니지만 교회의 본질을 잘 드러내 보여줍니다.

 

3. 먼저 우리가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제가 전에도 여러 번 말씀을 드린 것처럼 성경은 미국인들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21세기 북미대륙에 살고 있는 백인들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성경은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우리가 성경이 미국인들만을 위한 것인 양 읽으면 성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4. 우리는 성경 말씀을 현대 미국인의 시각으로 보지 말고 모든 시대의 모든 사람들을 위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관점으로 봐야 합니다. 예를 들면 성경은 건물을 교회의 모형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현대 미국의 건축가와 2천년 전 소아시아의 건축가가 건물에 대한 동일한 관점을 가지고 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나온 것은 성경이 정의하는 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현대인의 감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됩니다.

 

5. 이렇게 성경을 현대인의 감각으로 해석하는 잘못 해석하는 전형적인 경우는 예언을 해석할 때 주로 일어납니다. 성경에는 헬리콥터나 탱크나 핵폭탄이 나오지 않습니다. 성경이 처음 기록될 당시 그러한 것들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 지금도 그러한 것을 의미하지 않음이 자명합니다. 5백 년 전에 적용할 수 없었던 것은 지금도 적용할 수 없습니다.

 

6. 말은 말이고 활은 활이고 창은 창이고 화살은 화살입니다. 예수님의 입에서 양날이 있는 칼이 나온다면 문자 그대로 그런 것이지 주님께서 바추카포를 들고 재림하시는 게 아닙니다. 50년 전에는 바추카포가 최신의 무기였을지 몰라도 세월이 지나면 구식 무기가 됩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게틀링건이라 해도 언젠가는 구식 무기가 됩니다. 성경이 칼이라고 말씀하시면 과거에도 칼을 의미했고 지금도 칼을 의미하고 있으며 미래에도 칼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해석하면서 성경을 뜯어 고치면 안 됩니다. 성경을 해석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성경을 있는 그대로 놔 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해석할 때마다 현대의 과학기술로 성경을 해석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현대의 과학기술도 시간이 지나면 옛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7. 우리가 가장 먼저 살펴볼 교회의 모형은 바로 건물입니다. 마태복음 16장을 보겠습니다.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 위에 내가 내 교회를 세우리니 지옥의 문들이 그것을 이기지 못하리라.”( 16:18) 이 구절은 몇 가지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 첫째, 이 구절은 교회가 시작이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에서는 교회의 기초가 무엇인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베드로가 고백한 것과 같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게 바로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것입니다. 교회의 일부가 된 모든 사람들은 이 진리를 마음으로 고백 한 사람들입니다.

 

9.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믿음은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진리입니다. 물침례를 받거나 미사를 드리거나 지역교회에 회원으로 가입하는 것은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것이나 그리스도의 몸 안으로 들어오는 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교회의 기초를 이루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성경이 계시하고 있는 진리에 대한 개인적인 고백입니다.

 

10. 둘째, 이 구절은 교회의 건축자가 누구인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가 누구인지 교회의 영적 설계자가 누구인지 보여줍니다. 그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교회를 이루고 있는 구성원들은 모두 예수님께서 몸 안으로 넣어 주신 것입니다. 믿는 자들을 하나로 묶어주신 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2천년 동안 믿는 자들을 몸 안으로 넣어주시고 하나의 건물로 딱 들어맞게 세우신 분은 바로 예수님입니다. 주님을 위해 교회를 세우는 게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의 일은 주님을 섬기고 주님께 순종하고 주님을 위해 수고하고 주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지켜보는 것입니다.

 

11. 베드로전서 2장을 보겠습니다. 참으로 사람들에게는 거부당하였으나 하나님께는 선정 받은 돌 곧 보배로운 산 돌이신 그분께 나아와 너희도 살아 있는 돌들로서 영적 집으로 건축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받으실 영적 희생물을 드리는 거룩한 제사장이 되었도다.”(벧전 2:4-5)

 

12. 그분께 나아와 우리는 어떤 교리나 건물 앞으로 나아 온 게 아닙니다. 우리는 인격체이신 예수 그리스도께로 나아왔습니다.

 

13. 살아 있는 돌들로서 여러분은 소리를 지르는 돌들을 본 적이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증거하고 찬양하는 돌들을 본 적이 있습니까? 여러분은 구원받았습니까? 구원받은 사람을 성경은 뭐라고 부르는지 아십니까? 살아 있는 돌이라고 부릅니다. 성경에 따르면 구원받은 사람은 돌은 돌인데 살아 있는 돌입니다. 살아 있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14. 여러분과 저는 건물 안에 있습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건물은 교회 건물이 아닙니다. 건물이 교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믿는 자들이 어떤 건물을 이루고 있고 그 건물 안에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시작이 있고 초석이 있습니다. 이 건물에 있는 모든 것은 다 그 초석에 기초하고 있고 그 초석을 중심으로 있습니다. 이 건물을 이루고 있는 모든 돌들은 건물 전체의 유익을 위해 하나씩 적절한 장소에 놓여졌습니다. 이 건물을 이루는 모든 돌들은 한 가지 중요한 목적을 위해 건물의 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 모두 잘 돌아가게 하기 위한 적절한 곳에 놓여졌습니다.

 

15. 교회와 교회의 모형인 실제 건물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실제적인 건물의 재료인 시멘트와 벽돌은 찬양을 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합판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할 수 없지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철근은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지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건물을 이룬다는 점에서 실제 건물과 유사하지만 살아있다는 점에서는 다릅니다.

 

16. 저는 10년이 넘게 우리 교회 건물에 출입했지만 단 한번도 건물이 건축자를 찬양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이 건물이 한번도 목수에게 감사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이 건물의 어느 부분도 자신을 만든 자를 찬양하고 그에게 영광을 돌리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살아 있는 돌들로서 죄를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고 그리스도 안에 넣어주시고 주님을 섬길 수 있도록 해 주심으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살아있는 건물로서 건축자를 찬양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건물을 이루고 있는 살아있는 돌들입니다.

 

17. 우리는 살아있는 건물을 이루는 살아있는 돌들로서 모두 그리스도께 연결되어 있고 또 서로 간에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3장을 보겠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일꾼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농사요, 하나님의 건물이니라.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따라 내가 지혜로운 주건축자로서 기초를 놓았고 다른 사람이 그 위에 세우되 저마다 어떻게 그 위에 세울지 주의할지니라. 아무도 이미 놓은 기초 외에 능히 다른 기초를 놓을 수 없나니 이 기초는 곧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만일 어떤 사람이 이 기초 위에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건초나 짚을 세우면 각 사람의 일이 드러나리라. 그 날이 그것을 밝히 드러내리니 이는 그것이 불에 의해 드러나고 그 불이 각 사람의 일이 어떤 종류인지 시험할 것이기 때문이라. 어떤 사람이 그 기초 위에 세운 일이 남아 있으면 그는 보상을 받고 어떤 사람의 일이 불타면 그는 보상의 손실을 당하리라. 그러나 그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에 의해 받는 것 같이 받으리라.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고전 3:9-16) 본문을 보면 바울은 이 건물을 세우는 일을 돕고 있습니다. 다른 사도들과 다른 믿는 자들과 여러분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18. 우리 주위에 있는 건물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어느 것도 건축자가 그저 생각나는 대로, 마음대로 지은 게 없습니다. 건물의 모든 공사는 착공부터 완공까지 철저하게 계획을 미리 세우고 그 계획대로 진행됩니다. 지혜로운 주건축자는 건물을 세우는 일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 계획대로 작업을 하도록 지시하고 감독합니다. 어떠한 일꾼도 계획을 어길 수 없습니다.

 

19. 사도 바울은 이 건물의 주건축자로서 자신의 마음대로 건물을 지은 게 아니라 계획대로, 기록된 말씀대로 지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이 건물의 일부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 건물을 세우는데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았습니다. 누구나 원한다면 이 건물을 세우고 층을 꾸미고 방을 꾸미고 장식하는 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이 건물을 세우는 일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건물의 설계도를 바꿀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설계도를 따라서 건축해야 합니다.

 

20. 누구도 이 설계도를 무시하고 마음대로 건축할 수는 없습니다. 설계도를 무시하고 건축을 하면 현명한 건축자가 아닙니다. 계획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일을 하면 결국 건물 전체의 조화를 깨고 부실공사를 하게 됩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설계도 대로 공사를 하기 보다는 그저 크게 짓고 빨리 짓는 데에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건물을 빨리 짓고 크게 짓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제대로 짓는 것입니다.

 

21. 건물을 설계도대로 제대로 지어야 합니다. 언젠가 허리케인이 불어올 수도 있고 토네이도나 강한 바람이 불어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설계도를 따라 지어야 합니다. 설계도에 대해 불평하거나 설계도를 고치는 것은 우리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각자 자신이 맡은 일을 수행하면 됩니다. 설계도에 대해 불평하거나 다른 사람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여러분이 할 일이 무엇인지 찾아보고 그것을 하기 바랍니다.

 

22. 솔직하게 생각해 봅시다. 여러분 중에 출애굽기의 마지막 10장을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물론 그 부분을 읽기는 할겁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을 읽듯이 읽지는 않을 겁니다. 출애굽기의 뒷부분에는 성막을 어떻게 만드는지 나와 있습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부분을 지겨워 합니다. 왜 그런지 아십니까? 자신에게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에 대한 직접적인 말씀이 아니기 때문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23. 성막의 안쪽에 있는 부분을 지성소라고 합니다.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일년에 한번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러한 것은 그리스도인들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아무도 그러한 것에 상관하지 않습니다. 누구에게도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의미가 있습니다. 설계도를 직접 그리신 분께는 상관이 있습니다.

 

24. 성막을 만드는 부분을 보면 누군가는 고리를 만들고 누군가는 휘장을 만들고 누군가는 기둥을 만듭니다. 아무도 왜 이런 것을 만들어야 하는지 무슨 소용이 있는지 질문하지 않고 설계도를 의심하지 않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만들고 각자 자신의 일을 마치고 성막이 완성되고 나면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그곳을 채웠습니다. 설계도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가 있는 것은 내가 맡겨진 일을 주님의 명령에 순종해서 하느냐는 것입니다.

 

25.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교회를 세우시는데 우리를 초대하셨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습니까? 설계도를 비평하기 보다는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하면서 주님의 위대한 사역에 동참하는 걸 즐기는 게 낫습니다. 우리가 각자 주님을 위해 하는 일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교회가 완성되고 나면 우리는 그 아름다움에 놀라게 될 것입니다.

 

26. 저는 고등학생 시절 공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습니다. 두 곳의 건설현장에서 일했습니다. 저는 여러 가지 잡일을 했는데 주로 작업이 끝난 후에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했습니다. 저는 고등학생이었기에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고 그저 쓰레기와 남은 자제를 치우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제가 한 일은 지극히 단순한 일이었지만 저는 노동의 대가로 임금을 받았습니다. 저는 공사장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저에게 맡긴 일을 하였고 결국 삯을 받은 것입니다. 제가 한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27. 저는 데이토나 비치에서 가장 아름다운 주택을 건설하는데 동참했습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제가 아름다운 주택을 건설하는 일을 했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슨 일을 했는지 자세히 말할 필요는 없겠지만 말입니다. 영원이 시작된 후 어느 날 하나님의 창조물들이 주님의 교회를 바라보면서 놀랄 때 저는 그들에게 제가 교회를 세우는 일에 동참했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비록 제가 작은 일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주님의 위대한 사역에 동참한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28. 이제 사도행전 2장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며 온 백성에게 호감을 얻으니 주께서 구원받아야 할 자들을 날마다 교회에 더하시니라.”( 2:47) 교회에 사람들을 넣어준 게 누구입니까? 주님입니다. 사도들은 복음을 증거했지만 스스로의 힘으로는 어느 누구도 구원하거나 교회에 넣어 줄 수 없었습니다. 오직 주님 만이 구원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 만이 사람들을 교회에 더해주실 수 있습니다.

 

29. 에베소서 2장도 보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더 이상 낯선 자도 아니요 외국인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더불어 동료 시민이요 하나님의 집안에 속한 자들이며 또 사도들과 대언자들의 기초 위에 세워진 자들이니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으뜸 모퉁잇돌이 되시나니 그분 안에서 모든 건물이 꼭 맞게 함께 뼈대를 이루어 주 안에서 한 거룩한 전으로 자라가고 그분 안에서 너희도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거처로 함께 세워져 있느니라.”( 2:19-22)

 

30. 교회는 건물이 아닙니다. 건물은 교회의 모형일 뿐입니다. 교회와 건물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건물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건물인 교회에 거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지상에 있는 실제적인 건물에 거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31. 아마 남침례교단이나 독립침례교회에 속한 사람들은 이것이 무슨 말인지 잘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집사님이 대표기도를 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는 주님의 집에 모였습니다.”라고 하는 걸 들은 적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저는 주일에만 주님의 집에 있는 게 아니라 어제 밤에도 주님의 집에 있었습니다. 제가 오늘 아침 잠에서 일어났을 때에도 저는 여전히 주님의 집 안에 있었습니다. 제가 거리에 있을 때에도 저는 주님의 집 안에 있고 차에 탔을 때도 주님의 집 안에 있습니다. 제가 우리 교회 건물 밖으로 나가도 저는 여전히 하나님의 집 안에 있습니다.

 

32.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에는 계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사람의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가 바로 성령님께서 거하시는 집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 모든 자들을 하나로 모아서 꼭 맞게 함께 뼈대를 이루게 하시어 하나의 영적인 건물로 세우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다른 구원받은 사람들과 연합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믿는 자들이 하나로 연합하지 못하면 교회는 마치 지진이 나서 건물에 금이 간 것과 같은 모습이 되고 맙니다.

 

33. 성경에서 말하는 교회는 한 지역에 하나만 있는 지역 교회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마치 한 지역에 단 하나의 교회만 존재하는 게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교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그들의 주장이 옳다고 하면 성경은 엉망이 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한 지역에 살다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간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한 지역에 단 하나의 교회만 그리스도인의 몸이라면 이사를 가게 되면 다른 지역 교회로 옮겨 가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그리스도의 몸에 속해 있다가 나와서 다시 그리스도의 몸으로 들어가게 되는 게 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씀하시는 것은 그런 게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에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를 말하는 것이지 지역 교회를 의미하는 게 아닙니다.

 

34.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건물은 유일하게 하나만 존재합니다. 그리고 믿는 사람들 전체가 그 하나의 건물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 하나의 건물로 짜 맞춰졌습니다. 한번 이 건물 안에 들어오면 다시는 나갈 수 없습니다. 다니던 지역 교회를 옮겼다고 해서 이 건물에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게 되는 게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건물인 교회는 지역 교회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지역 교회를 다니건 다니지 않건, 어느 지역 교회를 다니건 상관없이 믿는 자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몸이요 건물을 이루고 있는 교회입니다.

 

35. 성경은 교회의 모형으로 건물을 제시하십니다. 또한 성경은 교회의 모형으로 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4장을 보겠습니다. 너희를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것 같이 한 몸과 한 성령이 있고( 4:4)

 

36. 고린도전서 12장도 보겠습니다. 몸은 하나이며 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고 그 한 몸의 모든 지체가 많아도 한 몸인 것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시니라.”(고전 12:12)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설명하면서 마치 우리의 몸과 같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37. 모든 사람은 단 하나의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도 하나의 몸을 가지고 계십니다. 저의 몸이 각 도시 마다 하나씩 있는 게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몸도 각 도시마다 하나씩 있는 게 아닙니다. 어느 도시에 있건, 어느 교회에 다니건 구원받은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의 한 몸 안에 있습니다.

 

38. 우리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매인 자나 자유로운 자나 모두 한 성령에 의해 침례를 받아 한 몸 안으로 들어왔으며 모두가 마시게 되어 한 성령 안으로 들어왔느니라. 몸은 한 지체가 아니요 여럿이라.”(13-14) 성경이 교회의 모형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하거나 한 사람의 개인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혼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여러분은 한 몸의 지체입니다. 한 몸에는 여러 지체가 있고 다른 지체를 이루고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여러분은 하나인 것입니다.

 

39. 만일 발이 이르되, 나는 손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아니한다, 하면 이런 이유로 그것이 몸에 속하지 아니하느냐? 만일 귀가 이르되, 나는 눈이 아니니 몸에 속하지 아니한다, 하면 이런 이유로 그것이 몸에 속하지 아니하느냐? 만일 온 몸이 눈이면 듣는 곳은 어디냐? 온 몸이 듣는 곳이면 냄새 맡는 곳은 어디냐?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친히 기뻐하시는 대로 지체들을 곧 그것들 각각을 몸 안에 두셨느니라. 만일 그것들이 다 한 지체라면 몸은 어디 있느냐? 그러나 이제 그것들이 많은 지체이나 그럼에도 오직 한 몸이라. 눈이 손에게 이르기를, 나는 네가 필요 없다, 하지 못하며 또 머리가 발에게 이르기를, 나는 네가 필요 없다, 하지 못하리라.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그 지체들이 더욱 더 필요하고 또한 우리가 덜 귀한 것으로 여기는 몸의 그 지체들 곧 이것들에게 우리가 귀한 것을 더 풍성히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부분들은 아름다운 것을 더 풍성히 얻나니 우리의 아름다운 부분들은 부족한 것이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몸을 다 같이 고르게 하사 부족한 그 부분에게 더욱 귀한 것을 풍성히 주셨으니(15-24)

 

40. 여러분의 몸의 모든 부분은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신 대로 각자 고유한 위치에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두 개의 눈과 하나의 코와 하나의 입과 두 개의 귀를 가진 아기를 원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분야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이 다 동일하게 복음 증거나 기도나 성경공부나 심방이나 구령이나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이나 교회의 재정을 관리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지 않습니다. 우리 몸의 지체가 모두 다 똑 같은 일을 하는 게 아닌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도 모두 똑 같은 일을 하지 않습니다.

 

41. 자신이 하는 일만 중요한 일이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은 중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몸의 지체가 서로 다른 일을 해야 하고 모두 중요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오히려 하나의 지체가 제대로 그 역할을 하지 못하면 전체 몸이 고통을 받게 됩니다. 그 하나의 지체가 온전해 질 때까지 전체 몸은 다른 기능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42. 몸의 모든 지체가 모두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다른 지체에 셈을 내거나 다른 지체보다 자신을 높이고 다른 지체를 무시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그리스도의 몸의 일부로 만들어 주셨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예수님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 되는 것입니다.

 

43. 이것은 몸 안에 분쟁이 없게 하고 오직 지체들이 서로 같은 보살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그것과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존귀를 얻으면 모든 지체가 그것과 함께 기뻐하느니라. 이제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개별적으로 지체니라.”(25-27) 다른 지체에 셈을 내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전체 몸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전체 몸을 생각한다면 다른 지체를 시기할 이유가 없습니다.

 

44. 한 사람이 구원받는 과정을 생각해 봅시다. 40~50년 전에 누군가가 여러분의 할아버지에게 복음을 전하고 예수님께로 인도했습니다. 할아버지는 여러분의 부모님을 교회에 데리고 나갔고 예수님께로 인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부모님은 여러분을 교회에 데리고 나왔고 여러분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주일 학교 교사가 여러분이 예수님을 알 수 있도록 도와 주었고 설교자가 마음에 찔림을 주고 예수님께 나아오도록 설득했습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여러분을 위해 기도해 주었을 겁니다.

 

45. 여러분이 복음을 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날 아침에 여러분이 복음을 증거해서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았다고 합시다. 그 사람이 구원을 받은 것은 여러분이 그날 아침에 복음을 전했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그 전날 오후에 어떤 그리스도인이 전도지를 전해주고 복음을 설명해 주었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전날 기도회 모임에서 성도들이 간절히 기도하면 나눠주는 전도지를 사람들이 받고 읽어보기를 간절히 기도했을 수도 있습니다. 또 구원받은 그 사람이 어떤 그리스도인이 거리에서 설교하는 것을 듣고 복음에 대해 생각해 보았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그 전에 누군가 그를 교회에 초대했고 그가 방문했을 때 친절하게 대해주며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 해 주었기 때문에 마음의 문이 열려있었을지도 모릅니다.

 

46. 이렇게 한 사람이 구원받는데 있어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협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들은 이러한 과정을 모를지 모르지만 단 한 사람의 사역으로 누군가 구원받는 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여러 사람들이 수고했기 때문에 구원받는 것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누군가를 구령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사실은 다른 사람이 수고한 것을 그저 거둬들이는 일만 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스도인 각자가 자신이 맡은 일을 충실히 수행할 때 그리스도의 전체 몸은 제대로 기능을 하고 움직입니다. 한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었던 것은 여러 그리스도인들이 각자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47.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로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하면 됩니다. 다른 그리스도인을 시기하거나 무시하거나 판단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그리스도인은 몸의 다른 지체이기 때문에 다른 일을 하는 것입니다. 자신과 같은 일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시기하거나 무시하거나 판단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모두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하면 모든 일은 제대로 돌아갑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이 주님께서 시킨 일이라면 그 일은 중요한 일입니다. 다른 지체가 하는 일이 주님께서 시킨 일이라면 그 지체도 중요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서로 같은 일을 해야만 하는 게 아닙니다. 서로 다른 일이라 할지라도 주님께서 시킨 일을 한다면 모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48. 에베소서 4장을 다시 보겠습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그분으로부터 온 몸이 각 부분의 분량 안에서의 효력 있는 일에 따라 모든 마디가 공급하는 것에 의해 꼭 맞게 함께 결합되고 들어차서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느니라.”( 4:15-16)

 

49. 만일 이 말씀이 사실이라면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공급하시는 것처럼 다른 지체를 위해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통해 다른 그리스도인들에게 공급해 주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원활한 교제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 다른 그리스도인들과는 사이가 나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성경적인 게 아닙니다. 여러분은 저를 섬겨야 하고 저는 여러분을 섬겨야 합니다. 주님께서 하시는 일이 우리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흘러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건물로서 서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또 우리는 한 몸으로 서로 결합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서로 섬기고 공급해 주지 않는다면 몸의 기능은 제대로 돌아가지 못하게 됩니다.

 

50. 여러분의 몸 안에는 심장, , 콩팥, 신장, 대장, 소장 등과 같은 많은 기관이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들은 서로 결합되어 있으면서 영양을 공급해주고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도 이와 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고 있습니다. 손과 발이 서로 다르게 생겼고 하는 일도 다르지만 한 몸에 연결되어 있으면서 하나의 목적을 위해 협력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은 신경계 하나도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나의 목적을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서로 긴밀하게 영원히 결합되어 있습니다.

 

51. 이제 몇 가지를 정의하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린도후서 11장을 보겠습니다. 여기에 교회의 셋째 모형이 등장합니다. 교회의 셋째 모형은 바로 신부(bride)입니다. 신부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최근에 결혼한 여자

(2) 결혼하기로 정해진 여자

(3) 결혼하기 직전의 여자

(4) 결혼한 직후의 여자

 

52. 따라서 우리가 성경에서 신부라는 단어를 볼 때 그것은 결혼한 여자를 의미하거나 약혼한 여자를 의미하거나 결혼하기 바로 직전의 여자를 의미하거나 결혼한 바로 직후의 여자를 의미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경우 다 성경은 신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53. 여러분은 “bride”라는 말이 어디서 유래했는지 아십니까? 이것은 웨일즈 지방에서 유래한 말인데 적절하게 들어맞는이라는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합당한 조력자(an help meet)”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딱 들어맞는다는 의미입니다. 신부는 단순히 신랑에게 맞는 사람일 뿐만 아니라 적절하게 맞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54. 여러분은 단순히 결혼을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적절하게 결혼을 해야 합니다. 형제님들, 여러분은 단순히 아내를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은 적절한 아내를 얻어야 합니다. 자매님들, 여러분은 단순히 남편을 얻으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적절한 남편을 얻어야 합니다. 여러분을 위한 적절한 배우자는 구원받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나서도 함께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배우자를 위한 기준을 이것보다 낮춰서는 안 됩니다.

 

55. 모든 여자가 그리스도인 형제들의 적절한 짝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남자가 그리스도인 자매들의 적절한 짝이 될 수 없습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그리스도인의 적절한 짝이 될 수 없습니다. 구원받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주님을 섬기는 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적절한 짝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이런 배우자를 찾고 기다려야 합니다.

 

56. 이제 신랑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신랑의 정의도 신부의 정의와 유사합니다. 신랑의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결혼하기 직전의 남자

(2) 최근에 결혼한 남자

 

57. 아내의 정의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아내의 정의는 합법적으로 남자와 혼인 관계를 맺는 여자입니다. 이것은 사회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모두 해당됩니다.

 

58. 이제 고린도후서 11장과 마태복음 1장을 보겠습니다. 교회의 모형으로 제시되는 것들은 모두 관계에 대한 것들입니다. 먼저 마태복음 1:18을 보겠습니다.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태어나심은 이러하니라. 그분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였을 때에 그들이 함께하기 전에 그녀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아이를 밴 것이 드러나매 마리아는 요셉의 신부였습니다.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한 사이였으며 신부였습니다.

 

59. 이제 고린도후서 11장을 보겠습니다. 원하건대 너희는 나의 어리석은 것을 조금 용납하라. 참으로 나를 용납하라. 내가 하나님께 속한 질투로 너희에 대하여 질투하노니 이는 내가 너희를 순결한 한 처녀로 그리스도께 드리기 위해 한 남편에게 너희를 정혼시켰기 때문이라.”(고후 11:1-2) 여러분은 그리스도와 정혼한 것입니다.

 

60. 마태복음 1장에서 요셉은 마리아가 처녀이기를 원했습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그녀를 버리려고 마음먹었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은 아직 법적으로 결혼한 것은 아니었지만 정혼한 사이였습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정혼한 관계를 파기하려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마리아가 처녀라는 놀라운 소식을 하늘로부터 듣게 됩니다. 그래서 요셉은 마리아를 버리지 않고 아내로 맞이합니다. 이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며 인류 역사상 전 우주에서 단 한 번만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61. 누가복음 2장을 보겠습니다. 여기에는 마리아의 상태를 알게 되었을 때 요셉이 어떤 행동을 취했는지 나옵니다. 그 무렵에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가 칙령을 내려 온 세상이 조세 등록을 하게 하였는데 (이 조세 등록은 구레뇨가 시리아의 총독이었을 때 처음 한 것이더라.) 모든 사람이 조세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의 도시로 가매 요셉도 (다윗의 집과 혈통에 속하였으므로) 갈릴리의 나사렛 시에서 나와 유대로 올라가 베들레헴이라 하는 다윗의 도시에 이르러 자기의 정혼한 아내 마리아와 함께 조세 등록을 하려 하였는데 그녀가 아이를 배어 배가 불렀더라.”( 2:1-5)

 

62. 마리아는 요셉의 아내가 되도록 정혼했었습니다. 그래서 본문은 정혼한 아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마리아가 아직 요셉과 법적인 부부는 아니지만 다른 어느 사람에게 속한 게 아니라 요셉에게 속했음을 의미합니다. 요셉도 다른 여자를 취할 수 없고 오직 마리아만을 아내로 취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63. 이제 에베소서 5장을 보겠습니다. 아내들아, 너희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되심과 같기 때문이라. 그분은 그 몸의 구원자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께 복종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서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너희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사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 같이 하라이와 같이 남자들도 마땅히 자기 아내를 자기 몸같이 사랑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느니라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들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라. 이것은 큰 신비라.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5:22-25, 28, 31-32)

 

64. 주님께서는 요셉에게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1:20)고 말씀하셨습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정결한 여인이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주님께서는 그녀가 정결한 여인이라고 말씀해 주셨고 따라서 아내로 취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65. 구원받은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와 정혼한 사이입니다.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정결하고 거룩하고 의로워야 합니다. 요셉은 마리아와 실제로 결혼하기 전에 자신의 아내를 대하듯이 그녀를 보호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우리와 혼인하시기 전인 지금 우리를 보호하고 아내로 대하고 계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주님의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통과한 이후에 예수 그리스도와 혼인하고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어 전 우주를 상속받게 될 것입니다.

 

66. 시편 19편과 계시록 19장을 보겠습니다. 하늘들이 하나님의 영광을 밝히 드러내고 궁창이 그분의 손으로 행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낮은 낮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보이니 말도 없고 언어도 없으며 그것들의 음성도 들리지 아니하나 그것들의 줄이 온 땅에 두루 나아가고 그것들의 말이 세상 끝까지 이르렀도다. 그분께서 해를 위하여 하늘들 안에 장막을 세우셨으므로 해는 자기 침소에서 나오는 신랑 같고 경주하려는 힘센 자 같이 기뻐하는도다.”( 19:1-5)

 

67. 신랑은 신부와 결혼을 하기 전에는 자기 침소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만일 합법적으로 결혼하기 전에 침소에 들어간다면 그것은 불법을 행하는 게 됩니다. 신랑이 자기 침소에서 나오는 것은 재림을 의미합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이기 때문에 재림이전에 들림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재림하게 됩니다. 어린양의 혼인식은 재림직전에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지상이 아닌 하늘에서 재림 전에 열리게 됩니다.

 

68. 이제 계시록 19장을 보겠습니다. 이 일들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많은 사람들의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존귀와 권능이 주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분의 심판들은 참되고 의로우니 그분께서 음행으로 땅을 부패시킨 저 큰 음녀를 심판하시고 또 자신의 종들의 피의 원수를 그녀의 손에 갚으셨도다, 하더라. 그들이 다시 이르되, 할렐루야, 하더라. 그녀의 연기가 영원무궁토록 올라가더라.”( 19:1-3)

 

69. 마귀가 이 세상에서 사악한 여인을 신부로 가지고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순결한 여인을 신부로 가지고 계십니다. 우리는 교회로서 사악한 여인과 비교되고 있습니다. 계시록 19장에 나오는 사악한 여인의 모습은 어떻게 묘사됩니까? 사악한 도시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교회는 어떻게 묘사됩니까? 거룩한 도시로 묘사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적그리스도와 대칭이 되는 것처럼 교회도 음녀와 대칭이 됩니다. 신비의 바빌론이 땅의 가증한 것들의 어미인 것처럼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바빌론은 타락한 도시이고 교회는 거룩한 도시입니다. 교회는 건물이며 그 자체로 도시입니다.

 

70. 계속해서 4절부터 보겠습니다. 또 스물네 장로와 네 짐승이 엎드려서 왕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며 이르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왕좌에서 한 음성이 나서 이르되, 하나님의 모든 종들아, 그분을 두려워하는 자들아,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너희는 다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더라. 또 내가 들으니 큰 무리의 소리 같기도 하고 많은 물들의 소리 같기도 하며 우렁찬 천둥들의 소리 같기도 한 음성이 이르되, 할렐루야,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분께서 통치하시는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그분께 존귀를 돌릴지니 어린양의 혼인 잔치가 이르렀고 그분의 아내가 자신을 예비하였도다.”(4-7)

 

71. 7절을 보면 아직 결혼하기 전인데 아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마치 요셉과 마리아가 정혼한 사이이며 아직 결혼하기 전인데 마리아를 요셉의 아내라고 부르는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결혼하기 이전의 신부를 아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72. 계속해서 8절부터 보겠습니다. 또 그녀가 깨끗하고 희고 고운 아마포 옷을 차려입도록 허락하셨는데 그 고운 아마포는 성도들의 의니라, 하더라. 그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만찬에 부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이르되, 이것들은 하나님의 참된 말씀들이라, 하기에(8-9)

 

73. 성경은 정혼한 신부를 아직 결혼하기 전임에도 아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는 대환란이 시작되기 전에 들림을 받아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에스더도 왕비로 간택되고 나서 1년 동안 정결해지기 위한 기간을 가졌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한 사람씩 나아가서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가 되기에 알맞게 정결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어린양의 혼인식이 열리게 되었을 때 모두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74. 공중에서 어린 양의 혼인식이 있고 나서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서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이 세상으로 재림해서 혼인잔치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혼인잔치는 천년 동안 지속됩니다. 마태복음 22장에서 이것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기억하십니까? 하늘왕국에서는 사람들이 혼인잔치에 오는데 그 중에는 잔치에 들어오기에 적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자들은 지옥으로 던져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75. 마태복음 22장은 교회에 대한 말씀이 아니고 그리스도인들의 구원에 대한 말씀도 아닙니다. 어린양의 혼인식에서는 아무도 지옥으로 내던져지지 않을 것입니다. 어린양의 혼인식은 공중에서 재림 전에 열리지만 혼인잔치는 재림 후에 이 땅에서 열리게 됩니다. 어린양의 혼인식에는 땅에 있는 이방인들이 참여하지 못하지만 혼인잔치에는 땅에 있는 이방인들이 참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혼인잔치는 지상에서 천년 동안 이뤄집니다.

 

76. 마태복음 25장도 보겠습니다. 그때에 하늘의 왕국은 마치 자기 등불을 가지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으리라.”( 25:1) 여기서는 지상에 세워질 왕국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열 처녀가 혼인하기 위해 신랑을 만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신랑을 만나러(to meet)” 나가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신랑은 어딘가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길입니다. 이것은 시편 19편에 의하면 재림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계시록 19장에서는 이것이 혼인식 이후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77. 계속해서 2절부터 보겠습니다. 그들 중의 다섯은 지혜롭고 다섯은 어리석더니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 등불을 가져가되 기름을 함께 가져가지 아니하였고 지혜로운 자들은 자기 등불과 함께 자기 그릇에 기름을 가져갔더라. 신랑이 더디 오므로 그들이 다 졸다가 잠들었는데 한밤중에 외치는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 오는도다. 너희는 그를 맞으러 나오라, 하니라.”(2-6)

 

78. 신랑은 혼인식을 끝내고 신부와 함께 지상으로 혼인잔치를 하기 위해 오고 있습니다. 마태복음에서 나오는 하늘의 왕국은 지상에 세워질 왕국을 의미합니다. 주님께서 지상으로 재림하실 때 전 세계는 대환란이 끝난 직후입니다. 이 세상 사람들 중 일부는 재림하시는 주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고 일부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준비가 되어 있건 말건 상관없이 여러분은 대환란 전에 들림 받아 하늘로 올라가게 될 것입니다.

 

79. 계속해서 7절부터 보겠습니다. 이에 그 처녀들이 다 일어나 자기 등불을 손질할 때에 어리석은 자들이 지혜로운 자들에게 이르되, 우리의 등불이 꺼졌으니 우리에게 너희 기름을 나누어 주라, 하거늘 지혜로운 자들이 응답하여 이르되, 그리할 수 없노라. 우리와 너희가 함께 쓰기에 부족할까 염려하노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 하매 그들이 사러 간 사이에 신랑이 오므로 준비된 자들은 그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이 닫히니라. 그 뒤에 다른 처녀들도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하나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너희가 사람의 아들이 오는 그 날도 그 시각도 알지 못하느니라.”(7-13) 주님께서는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을 알고 계십니다. 따라서 본문에 나오는 사람들은 구원받은 사람이 아닙니다.

 

80. 마태복음 13장과 25장과 계시록의 대부분은 교회에 대한 말씀이 아닙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은 한번 받은 구원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하늘의 왕국에 대해 말씀하시는 부분에서는 지상에서 육신을 입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말씀이지 구원받고 하늘나라에 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81. 이제 계시록 21장을 보겠습니다.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으니 이는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사라졌고 바다도 다시는 있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더라. 나 요한이 보매 거룩한 도시 새 예루살렘이 신부가 자기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이 예비한 채 하늘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내려오더라.”( 21:1-2) 신부가 단장하는 이유는 신랑을 위해서 입니다. 본문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82. 계속해서 3절을 보겠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큰 음성을 들으니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성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고 그분께서 그들과 함께 거하시리라. 그들은 그분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리라.”(3) 여러분은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아십니까? 여러분은 하나님의 건물이고 성전이고 성막입니다.

 

83. 계시록 21장에서는 거룩한 도시가 온갖 보석으로 장식되어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말 놀라운 모습입니다. 이 도시는 어린양의 피로 씻음 받고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예비된 것입니다.

 

84. 여러분은 심판석에서 무엇을 얻게 될지 아십니까? 말라기서 3장을 보겠습니다.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내가 나의 보석들을 만드는 그 날에 그들을 나의 소유로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자기의 친아들을 아끼는 것 같이 내가 그들을 아끼리니( 3:17) 본문에서는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보석을 주리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보석을 주시는 게 아니라 그들을 자신의 보석으로 삼으실 것입니다.

 

85. 에스겔서 28장도 보겠습니다. 사람의 아들아, 두로의 왕에게 애가를 지어 그에게 이르기를,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너는 지혜가 충만하며 아름다움이 완전하여 모든 것을 봉인하는 자로다.”( 28:12)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대상은 예수님이거나 아담이거나 이브이거나 뱀 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문맥을 보면 아담과 이브도 아니고 예수님도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86. 네가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었는데 모든 보석 곧 홍보석과 황옥과 다이아몬드와 녹주석과 줄마노와 벽옥과 사파이어와 에메랄드와 석류석과 금이 너를 덮었고 네가 창조되던 날에 네 안에서 네 작은북과 네 피리의 작품이 예비되었도다.”(13) 사탄은 처음 창조되었을 때에는 걸어 다니는 장식 그 자체였습니다.

 

87. 네 아름다움으로 인하여 네 마음이 높아졌으며 네 광채로 인하여 네가 네 지혜를 부패시켰은즉 내가 너를 땅에 던지고 왕들 앞에 두어 그들이 너를 바라보게 하리라.”(17) 사탄은 처음 창조되었을 때 보석 그 자체였고 아름다움 그 자체였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보석입니다. 마귀는 주님의 보석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창조한 분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아름다운 보석이었습니다.

 

88. 마지막으로 출애굽기 28장을 보겠습니다. 계시록 1장에 의하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제사장으로 삼으셨습니다. 출애굽기 28장에는 제사장이 입는 의복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봇 위에 있는 에봇의 정교한 허리띠는 에봇을 만드는 방법대로 에봇과 같은 것으로 만들되 금실과 청색과 자주색과 주홍색 실과 가늘게 꼰 아마 실로 만들지니라. 너는 줄마노 두 개를 취하여 그것들 위에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이름들을 새기되 그들이 태어난 순서대로 그들의 여섯 이름을 한 보석에 새기고 나머지 다른 여섯 이름을 다른 보석에 새기며 보석에 새기는 자가 도장을 새긴 것 같이 너는 이스라엘의 자손들의 이름들을 그 두 보석에 새겨 그것들을 금으로 만든 장식 핀들에 물리고 그 두 보석을 에봇의 두 어깨에 붙여 이스라엘의 자손들을 위한 기념 보석이 되게 하되 아론이 주 앞에서 자기의 두 어깨에 그들의 이름들을 메어 기념이 되게 할지니라.”( 28:8-12) 주님께서는 사람들을 보석으로 삼으시기 원하셨습니다.

 

89. 성경은 새 예루살렘이 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을 구원하시고 돌보시는 분께서 거대한 도시 전체를 보석으로 만드실 수 있을 만큼 풍요로우신 분이라면 우리도 그러한 주님을 믿고 믿음에 걸 맞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90. 성경은 건물과 몸과 신부를 교회의 모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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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 양육 성경과 기도-제1장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는 ... 이우진 03.12 4320
193 컬럼 킹제임스성경신학원 2012년 봄학기 과목 안내 이우진 03.03 6873
192 복음 이교도들은 어떻게 되는가2 이우진 02.21 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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