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2011.06.08 05:51

교회론-제8장 교회의 목적1: 가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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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 교회의 목적1: 가르침

Doctrine of the Church

James W. Knox 지음 / 우진 옮김

 

이 과의 내용은 James W. Knox 형제의 Doctrine of the Church 시리즈를 요약 및 정리 것입니다.

 

1. 우리가 지난 시간에 공부한 것은 교회는 믿는 자들의 모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에 의하면 교회가 모였을 때 해야 하는 세 가지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교리를 가르치는 일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께 경배하는 일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살펴볼 것입니다. 셋째는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것입니다. 교리를 가르치고 하나님께 경배하고 함께 기도하는 것이 교회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2. 교회가 해야 하는 이 세 가지 일은 순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항상 먼저 건전한 교리가 있어야 합니다. 바른 교리가 없다면 우리가 드리는 경배와 기도는 엉터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모이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성경의 교리를 가르치는 일입니다.

 

3. 사도행전 2장을 보겠습니다. 그때에 그의 말을 기쁘게 받아들인 사람들이 침례를 받으매 바로 그 날에 삼천 혼 가량이 그들에게 더해지니라. 그들이 흔들리지 아니하며 사도들의 가르침과 교제 안에 머물고 빵을 떼며 기도하더라.”( 2:41-42) 믿는 자들은 성경을 배웠으며 함께 교제를 나누고 기도를 했습니다. 믿는 자들이 모여서 한 일 중 가장 먼저 나오는 나온 게 바로 사도들의 가르침(교리, Doctrine)”입니다.

 

4. 사도행전 6장을 보겠습니다. 그 무렵에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났는데 그리스말 하는 사람들이 자기들의 과부들이 날마다 주는 배급에서 빠지므로 히브리 사람들에게 불평을 터뜨리니라.”( 6:1) 목회를 하려는 사람들은 사람들의 불평을 감수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는 항상 불평이 있습니다. 이것을 견디지 못하면 목회를 할 수 없습니다.

 

5. 계속해서 다음 절을 보겠습니다. 이에 열두 사도가 제자들의 무리를 자기들에게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려두고 상을 섬기는 것은 합당치 아니하니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는 너희 가운데서 정직하다는 평판이 있고 성령님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을 찾아내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오직 우리는 계속해서 기도와 말씀 사역에 전념하리라, 하니라.”(2-4)

 

6. 지금은 구원받지 않는 사람들에게 말씀을 증거하려면 엄청난 반대에 부딪히는 시대입니다. 문제는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말씀을 증거할 때도 많은 방해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사역 위에 복을 주시기 원한다면 우리의 가르침과 삶과 사역은 성경적이어야 합니다.

 

7. 우리는 자아가 중심이 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미숙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들을 섬기고 모든 시스템이 자신들을 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선거에서도 사회 전체가 아닌 자신들만을 위해 일할 사람을 선택합니다. 사람들은 국가 전체야 어떻게 되었든 당장 자신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채워줄 사람을 선택합니다. 이것이 이 시대를 지배하고 있는 정신입니다.

 

8. 오늘날 교회도 자아 중심적인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오늘날 평범한 신자들은 목사가 자신들만을 챙겨주기 원합니다. 자신들의 불평을 해소해주고 자신들만을 섬기기 원합니다. 목사가 그런 사람들의 요구에 부응해서 그들에게 휘말리면 결국 교회는 밤낮 불평만 해 대는 거대한 아기들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러한 잘못된 요구에 대해 목사는 사도행전 6장에서 사도들이 한 것처럼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겠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9. 성도들의 모든 사적인 요구까지 다 해결해 주는 것은 목사의 임무가 아닙니다. 목사의 임무는 성경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만일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 이상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고 다른 것을 요구한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는 교회라면 그 교회에서 가르치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10. 사도행전 6장에 나온 교회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누군가가 자신들이 교회에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싶다는 데 있었습니다. 당시의 교회에서는 과부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배급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고 불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에서 사람들이 불평하는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자신들은 다른 사람들을 섬기지 않으면서 왜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을 섬기지 않는지에 관해 불평합니다. 자신들이 섬김을 받아야 하는데 제대로 섬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불평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교회를 떠나면서 그 교회에는 사랑이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자신들이 제대로 된 대접을 받지 못하고 섬김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교회에 사랑이 없다고 하는 겁니다.

 

11. 사도행전 2장에서는 믿는 자들이 사도들의 교리에 거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도들의 임무는 교회에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에 사도들은 말씀과 기도 외에 다른 일로 인해서 시간을 낭비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사도들에게 다른 여러 가지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려두고 상을 섬기는 것이 합당치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12. 교회에서 목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가르치고 하나님과 기도로 교제하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일 외에 다른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은 잘못된 요구입니다. 목사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제쳐두고 다른 일에 대한 불만에 답하고 그것을 처리하느라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목사는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지 심리학자나 유치원 교사나 엄마가 아닙니다. 목사는 성경을 가르치기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성경을 배우고자 하지 않는다면 목사는 불필요한 존재입니다.

 

13. 제가 여러분에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한 번 불평하기 시작하면 결코 불평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무런 불평 없이 서로를 섬기는 작은 교회가 불평으로 가득 찬 대형 교회보다 주님을 위해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14.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만을 위한 특별한 모임을 원하기도 합니다. 저희 교회는 주일 오전 성경공부, 오전 예배, 오후 성경공부, 목요 기도회, 그리고 신학원과 각종 모임을 통해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이러한 모임에는 제대로 참석하지 않으면서 자신들만을 위한 특별한” “새로운모임을 요구합니다. 자신들만을 위한 특별한” “새로운모임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하나님께 감사하게도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제가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결코 대형 교회를 할 수 없을 거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저는 그러한 소망을 오래 전에 버렸습니다.

 

15. 오직 우리는 계속해서 기도와 말씀 사역에 전념하리라, 하니라.”( 6:4) 목사는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아픈 사람이 있으면 가서 기도해 주어야 합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시간을 사용해야지 교회에 대한 불만이나 불평을 듣는 일에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한 일은 목사의 사역이 아닙니다. 목사에게 그런 얘기를 하지 않으면 누구에게 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있습니다. 불평이 있다면 하나님께 하십시오. 어느 누구도 불평을 듣고 해결해 줄 수 없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사에게 성경을 가르치고 기도하라는 임무를 주셨습니다. 이것이야말로 교회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16. 사도행전 11장을 보겠습니다. 그때에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로 떠나서 그를 만나매 안디옥으로 그를 데려오니라. 그들이 만 일 년 동안 그 교회와 함께 모이며 많은 사람들을 가르쳤는데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니라.”( 11:25-26)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서 열심을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그 결과 사람들은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17. 예수님을 믿는다고 해서 다 그리스도인으로 불릴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성경을 배워야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릴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 혹은 그리스도를 닮은 사람이라는 의미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아십니까? 성경을 배워야 합니다. 성경을 배워야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됩니다. 안디옥의 믿는 자들은 일년 동안 집중적으로 바울과 바나바에게 성경을 배웠습니다. 안디옥에서 믿는 자들이 모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 위함이었습니다.

 

18. 사도행전 20장을 보겠습니다. 주의 첫날에 제자들이 빵을 떼려고 함께 오니( 20:7a) 사도행전을 보면 믿는 자들은 모여서 항상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왜 항상 식사하는 모습이 나올까요? 그들의 모인 시간이 길었기 때문입니다. 만나서 한 두 시간만 함께 하기 위해서는 식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랫동안 함께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기도를 하기 위해서는 함께 식사를 해야 합니다. 제가 예전에 다니던 교회에서는 여기서 빵을 떼었다고 하는 것이 주의 만찬이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런지는 본문을 계속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19. 바울이 이튿날 떠나려고 그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며 계속해서 한밤중까지 말을 하니라( 20:7b) 한밤중은 꽤나 늦은 시간입니다. 바울은 매우 긴 시간 동안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쳤습니다. 긴 시간 동안 성경을 공부하기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두고도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20. 그들이 함께 모인 다락방에 등불을 많이 켰는데 유두고라 하는 어떤 젊은이가 창문에 걸터앉아 있다가 깊은 잠에 빠지니라. 바울이 오랫동안 말씀을 선포하매 그가 졸다가 삼층 다락방에서 떨어져서 죽은 채 일으켜지니라.”(8-9) 설교 시간에 조는 분들은 창가에 앉으면 안 됩니다. 바울은 오랫동안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유두고가 떨어져 죽으므로 바울의 설교는 중단되었을 겁니다.

 

21. 설교시간에 자는 사람들은 여러 유형이 있습니다. 깊은 생각을 하는 것처럼 하면서 자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또 자다가 깜짝 놀라며 깨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지어 가장 앞에 있는 자리에서 졸다가 그만 넘어져 설교단 앞에 엎드린 사람도 봤습니다. 사람들은 그가 설교를 듣고 주님께 나아와 헌신한 거라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졸다가 넘어졌을 뿐이었습니다.

 

22.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를 껴안고 이르되, 그의 생명이 그 속에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 하고 그러므로 그가 다시 올라가 빵을 떼어 먹고 오랫동안 곧 날이 새기까지 이야기하고 이처럼 떠나니라. 그들이 살아난 젊은이를 데리고 와서 적지 않게 위로를 받았더라.”(10-12) 유두고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23. 제가 여기에서 빵을 뗀 것은 주의 만찬이 아니라고 앞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그 이유가 이제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주의 만찬을 하고 성경 공부를 하다가 유두고가 죽었다가 살아나고 나서 또 다시 주의 만찬을 한 게 아닙니다. 그들은 식사를 했고 오랜 시간 성경을 공부하다가 다시 식사 시간이 되어 식사를 했을 뿐입니다. 이들은 모임을 주의 만찬으로 시작해서 주의 만찬으로 끝낸 게 아닙니다.

 

24. 바울이 긴 시간 동안 성경을 가르칠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들이 성경을 배우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듣기 원했기 때문에 바울은 긴 시간 동안 설교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미국인들은 이렇지 않습니다.

 

25. 아직도 복음이 들어가지 않은 미전도 종족들에게 가면 그들 중 믿는 자들은 긴 시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인 장소가 불편하기 짝이 없어도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몇 시간 동안 말씀을 전해도 계속해서 더 성경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합니다. 어떤 선교사는 이틀 동안 말씀을 전하고 쉬려고 하자 말씀을 듣던 원주민들이 왜 쉬려고 하는지 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교사가 이틀 동안 말씀을 전했으니 좀 쉬어야지요.”라고 하자 원주민들은 당신은 은퇴하고 고국에 돌아가면 쉴 수 있지 않습니까? 왜 벌써 쉬려고 합니까?”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 원했던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는 곳입니다.

 

26. 디모데후서 3장을 보겠습니다.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딤후 3:16-17) 성경을 주신 이유를 열거하는 목록의 첫째 자리에 오는 것은 바로 교리입니다.

 

27. 성경은 비상시에 사용하기 위해 집에 비치해 두는 책이 아닙니다. 아무데나 읽고 싶은 부분을 읽으라고 주신 책도 아닙니다. 마음 가는 대로 읽고 싶은 부분을 읽고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주신 책도 아닙니다. 여러분은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바르게 나눠서 정확하게 배워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잘못된 길로 가게 됩니다. 성경은 이 세상에 있는 그 어떤 책 보다 훨씬 더 위험한 책입니다. 제대로 연구하지 않으면 잘못된 길로 가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28. 성경에는 반항하는 아이를 돌로 쳐 죽이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만일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모두 자신에게 적용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러한 본문을 읽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우리는 팔레스타인 땅에 사는 유대인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유대인들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목적을 무시하고 율법을 자신들에게 문자적으로 적용하면 잘못된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우리는 이방인입니다. 미국에서 율법에 순종하여 반항하는 아이를 돌로 쳐 죽이면 감옥에 가게 될 뿐입니다.

 

29. 율법 아래 있지 않은 사람이 율법의 행위를 하려고 하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율법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에는 율법 외에 다른 것들도 많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왜 하필 신약 성경에 기록된 다른 많은 것들은 무시하고 율법만을 지키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30.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이유는 성경에서 읽고 싶은 것만을 읽거나 지키고 싶은 것만을 멋대로 지키게 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성경을 주신 이유는 알라딘의 렘프처럼 사용하라고 주신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경을 주신 이유는 성경의 모든 책과 모든 장과 모든 절을 문맥에 맞게 연구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을 문맥에 맞게 하나 하나 연구하면 자신에게 하신 말씀이 아닌 것을 지키려고 어리석은 짓을 하지 않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을 주신 목적입니다.

 

31. 에베소서 4장을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위해 어떤 사람들에게 은사를 주셨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서로 가르쳐야 하고 서로 섬겨야 하고 서로를 세워줘야 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어떤 사람들에게 영적인 은사를 주셨습니다.

 

32. 그분께서 더러는 사도로 더러는 대언자로 더러는 복음 전도자로 더러는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4:11) 목사와 교사는 한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목회는 가르치는 사역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것과 목회 사역은 분리할 수 없습니다. 성경을 가르치지 않고 목회를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영어 성경에 보면 사도라는 단어 뒤에 세미콜론이 있습니다. 대언자라는 단어 뒤에도 세미콜론이 있습니다. 복음전도자 뒤에도 세미콜론이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와 교사는 하나의 덩어리로 묶여있으므로 교사 뒤에 세미콜론이 있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목회사역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누군가에게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은사를 주셨습니다.

 

33.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리스도의 몸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는 모두 소중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독립침례교회들은 오직 한 사람만이 성경을 다루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오직 안수 받은 목사만이 성경을 가르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가르치려고 하는 사람은 신학교를 나와서 목사가 되려고 하거나 아니면 자신이 다니는 교회를 둘로 찢어서 한쪽의 목사가 되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기 때문에 우리 주위에는 전체 목사들 중에 하나님 앞에서 자격을 갖춘 목사가 채 10%도 되지 않는 것입니다.

 

34. 우리 주위에는 열심히 교회를 섬기고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성도를 섬기는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훌륭한 그리스도인이기는 하지만 교회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은사는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들은 훌륭한 집사나 훌륭한 주일학교 교사는 될 수 있을지 몰라도 결코 목사는 되어서는 안 되는 사람들입니다. 단지 어떤 사람이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목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35. 아무리 훌륭하고 선하고 경건하고 위대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해도 성경을 가르칠 수 없다면 결코 목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런 사람이 목사가 되면 결국 교회에는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이 가득 차게 될 뿐입니다. 교회가 성경을 모르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찾게 됩니다. 성경을 모르는 교회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부활절을 기념하고 댄스 파티를 열거나 사교 모임만을 갖습니다.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은사를 받은 목사가 없으면 항상 교회에 와도 아무것도 배우지 못하게 됩니다.

 

36. 계속해서 12절을 보겠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필요한 은사를 열거하면서 표적을 행하는 은사가 빠진 것에 주목하십시오. 소위 말하는 방언의 은사도 빠져 있습니다. 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병고침의 은사역시 아무도 바르게 세워주지 못합니다. 기적을 행하는 은사도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 필요한 은사는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수 있는 은사입니다.

 

37. 마침내 우리가 다 믿음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것에서 하나가 되어 완전한 사람에 이르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리니(13) 건전한 교리 없이는 어떠한 연합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진정한 연합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로 연합하기 위해서는 교리를 가르치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틀린 말입니다. 성경적 가르침 없이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연합하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기 전에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연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하나님의 방법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38. 계속해서 14절을 보겠습니다. 그 목적은 우리가 이제부터 더 이상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들의 속임수와 몰래 숨어서 속이려 하는 자들이 사용하는 간교한 술수로 말미암아 온갖 교리의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 밀려다니지 아니하고 오늘날 미국 교회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 교회는 아무리 몸에 좋은 것이라도 달콤하지 않으면 먹으려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 성경을 인용해서 무엇인가를 얘기하면 다 좋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가르치는 것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얘기합니다.

 

39. 만약 설교단에 선 사람이 여러분에게 어떤 게 바른 교리이며 어떤 게 잘못된 교리인지 가르치지 않는다면 그는 결코 설교단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설교단에 선 사람이 여러분에게 바른 교리를 가르치지 못한다면 그는 결코 설교단에 서서는 안 됩니다. 설교단에 선 사람이 은사주의나 이단들이나 자유주의자들이나 인본주의자들이 행하는 간교한 술수와 가르치는 거짓 교리를 제대로 알려주지 못한다면 결코 설교단에 서서는 안 됩니다. 거짓 교리가 무엇인지, 바른 교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결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40. 여러분은 반드시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누군가가 여러분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여러분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방송에 나오는 설교와 기독교 서점에서 판매하는 책들이 왜 대부분 잘못된 것인지 분별할 수 없다면 결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성경과 모순되는 이야기를 하는 설교나 책을 괜찮다고 하는 것은 인본주의적인 발상에 불과합니다.

 

41. 오늘날 대부분의 신학교에서는 성경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신학교에 가서 배우는 것이라고는 어떻게 성도들을 다룰 수 있는지에 관한 상담학과 심리학이 고작입니다. 대부분의 신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이라고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기분 나빠하지 않고 계속 교회에 나올 수 있게 하는지가 전부입니다.

 

42. 계속해서 15절을 보겠습니다.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오늘날 미국의 많은 교회들에서는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이야기만 하려고 합니다. 누군가 성경의 진리를 전하면 편협하다거나 잔인하다고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해 구원을 받을 수 있고 그 외의 모든 방법으로는 지옥에만 갈 뿐이라고 하면 잔인하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진리를 편협하고 잔인하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진리를 전하는 사람들과 믿는 사람들에게 복을 주실 것입니다.

 

43. 대부분의 목사들은 큰 교회를 하는 게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주보다 다음주에 더 많은 사람들이 와야 목회에 성공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노아와 예레미야의 경우를 보면 꼭 그렇지 만도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44. 그분으로부터 온 몸이 각 부분의 분량 안에서의 효력 있는 일에 따라 모든 마디가 공급하는 것에 의해 꼭 맞게 함께 결합되고 들어차서 몸을 자라게 하여 사랑 안에서 스스로를 세우느니라.”(16) 사람들을 사랑하세요. 그리고 진리를 말해주세요. 사람들을 사랑하되 진리를 말해 주어야 합니다. 사랑하면 진리를 말해주게 됩니다. 사람들을 사랑하면 성경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언제까지 성경을 가르쳐야 할까요? 일년 내내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밤새도록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평생 동안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45.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지 않고는 결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열심히 배울수록 그만큼 더 영적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영적 성장의 방법은 이처럼 간단한 문제입니다.

 

46. 디모데전서 4장을 보겠습니다. 이제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에 주의를 기울이리라 하셨는데 이들은 위선으로 거짓말을 하며 자기 양심을 뜨거운 인두로 지진 자들이라. 이들이 혼인을 금하고 음식물을 삼가라고 명령할 터이나 음식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사 진리를 믿고 아는 자들이 감사함으로 받게 하셨느니라.”(딤전 4:1-3) 성경에 의하면 육식을 금하거나 초식만 해야 한다는 주장은 마귀의 교리에 불과합니다. 그러한 주장을 하는 자들은 더러운 영에 미혹된 자들입니다. 이 세상이 마귀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을수록 이러한 얘기를 더 많이 듣게 됩니다.

 

47. 계속해서 다음 절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은 선하고 감사함으로 받으면 거부할 것이 하나도 없나니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히 구별되었느니라. 네가 형제들에게 이것들을 기억하게 하면 네가 도달한 믿음의 말씀들과 선한 교리의 말씀들로 양육을 받는 예수 그리스도의 선한 사역자가 되리라.”(4-6)

 

48. 하나님의 말씀에 의하면 거짓 교리들과 마귀의 교리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러한 마귀의 거짓 교리에 속아 넘어 가고 있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사람들에게 이러한 거짓 교리를 지적해 준다면 여러분은 선한 사역자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믿는 잘못된 교리를 지적하면 사람들은 여러분은 나쁜 사역자라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 것 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게 훨씬 더 현명한 일입니다.

 

49. 예수님께서는 여러분을 구원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만일 죄를 죄라고 얘기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죄에서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것만 이야기해서는 사람들을 결코 구원할 수 없습니다. 이미 구원받은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이 잘못하고 있는데 그 잘못을 지적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잘못을 바로잡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겠습니까?

 

50. 계속해서 7절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속되고 늙은 부녀들이 꾸며 낸 이야기들을 거부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성품에 이르도록 스스로 훈련하라.” 이 세상에는 진리가 아닌 꾸며낸 것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은 거부해야 합니다.

 

51. 미국의 많은 교회들이 할로윈을 기념합니다. 아이들이 이상한 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초코릿이나 사탕을 구걸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이러한 것이 단지 어린 시절의 추억이거나 재미로 하는 일일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의하면 그것은 마귀적인 일일 뿐입니다. 할로윈은 처음부터 마귀적인 의도로 시작되었고 지금도 마귀적인 일일 뿐입니다.

 

52. 디모데후서 2장을 보겠습니다. 또 네가 많은 증인들 가운데서 내게 들은 것들 바로 그것들을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라. 그들이 또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딤후 2:2) 이것은 여러분이 목회나 선교 사역을 할 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부류의 교회를 목회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매년 교회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53. 여러분은 죽을 때까지 한 길로 걸어야 합니다. 만일 여러분이 잘못된 교리를 대적해서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친다면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떠날 것입니다. 성경적 진리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들은 성경적 진리를 전하면 교회를 떠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것만 얘기하고 성경적 진리를 전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누군가 듣기 싫어하고 교회를 떠난다고 해서 성경적 진리를 전하지 않으면 반대로 거리에서 복음을 전하고 선교 사역을 하며 성경을 배우기 원하는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54. 여러분이 사역을 하는데 누군가 성경적 진리를 듣기 싫어하고 교회를 떠난다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누군가가 떠나는 대신 하나님께서는 누군가를 보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적 원칙 안에 거하십시오. 사람들이 떠난다고 해서 그 원칙을 수정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매년 교회의 방향을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한 것은 혼란만 초래할 뿐입니다.

 

55. 디모데후서 2:1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내 아들아, 너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은혜 안에서 강건한 자가 되고 은혜 안에 있으면서 동시에 강건해야 합니다. 은혜 밖에서 강건한 것은 소용이 없습니다. 은혜 안에서 연약해서도 안 됩니다.

 

56. 또 네가 많은 증인들 가운데서 내게 들은 것들 바로 그것들을 신실한 사람들에게 맡기라. 그들이 또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2) 제가 여러분에게 가르치면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칩니다. 그러면 그들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것입니다. 신약 교회가 계속해서 신약 교회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믿는 자들이 계속해서 신약 교회의 교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쳤기 때문입니다.

 

57. 많은 교리와 운동이 나왔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지난 2천 년 동안 사람이 구원받는 방법은 동일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영적으로 성장하는 방법도 동일했습니다. 우리는 때에 맞든지 아니든지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복 주신 교리에 머물러 있으면 됩니다. 어떤 특별한 운동을 벌이거나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울과 올리버 그린(Oliver Greene)과 웨슬리(John Wesley)나 카트라이트(Peter Cartwright)는 모두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은 항상 가장 효과적인 일이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 외에 다른 프로그램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것을 제쳐두고 다른 일을 찾지 마시기 바랍니다.

 

58. 마지막으로 디모데전서 6장을 보겠습니다. 멍에 아래 있는 종들은 다 자기 주인들을 모든 존경을 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길지니 이것은 하나님의 이름과 그분의 교리가 모독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딤전 6:1) 우리는 잘못 행함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할 수 있고 하나님의 교리를 모독할 수 있습니다.

 

59. 계속해서 다음 절을 보겠습니다. 믿는 주인이 있는 자들은 그들이 형제라 해서 얕보지 말고 오히려 잘 섬길지니라. 이는 그들이 신실하고 사랑받는 자요, 은택에 동참하는 자이기 때문이라. 이것들을 가르치고 권면하라. 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식으로 가르치고 온전한 말씀들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들과 하나님의 성품에 따른 교리에 동의하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오히려 논쟁과 말다툼을 좋아하는 자니라. 이로써 시기와 다툼과 욕설과 악한 추측이 생기며 또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가 없어 이득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언쟁이 생기나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2-5)

 

60. 성경을 배우지 못하면 아무것도 알지 못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어떤 철학이나 사상이나 전통이 아닙니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성경의 교리입니다. 성경을 가르치지 않아서 성도들이 성경을 모르면 생기는 것이 바로 논쟁과 말다툼과 시기와 다툼과 욕설과 악한 추측과 마음의 부패와 비뚤어진 언쟁입니다. 성경을 배우지 못하면 이러한 문제들이 교회 가운데, 그리고 믿는 자들의 삶 가운데 생기게 됩니다. 성도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성경을 배우는 일입니다. 여러분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아세요? 성경을 배우는 일입니다.

 

61. 이번 과에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교회가 날마다 해야 하는 일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 게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믿는 자들의 모임을 강건한 교회로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 첫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둘째 사도들의 교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바른 교리를 가르쳐서 거짓 교리를 드러내야 합니다.

 

62. 목사는 성도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주일 학교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성경을 가르쳐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은 성경을 배우는 일입니다. 성경을 배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성경을 가르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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