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2011.06.28 07:41

교회론-제11장 영적인 선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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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영적인 선물1

Doctrine of the Church

James W. Knox 지음 / 우진 옮김

 

이 과의 내용은 James W. Knox 형제의 Doctrine of the Church 시리즈를 요약 및 정리 것입니다.

 

1. 오늘은 교회의 각 지체들에게 주신 선물에 대해서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영적인 선물라고 부릅니다. 이 선물을 받은 사람을 영적인 사람으로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는 게 아니라 성령님께서 영적인 목적을 가지고 주신 선물이기 때문에 영적인 선물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2. 야고보서 1장을 보겠습니다. 모든 좋은 선물과 모든 완전한 선물은 위에서 빛들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거니와 그분께는 변함도 없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느니라.”( 1:17)

 

3. 모든 좋은 선물과 완전한 선물은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옵니다. 사람들은 서로 선물을 주기도 하고 받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도 선물을 주시는데, 하나님의 선물은 완전합니다. 하나님의 선물은 선한 하나님으로부터 선한 목적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우리는 성경이 영적인 선물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을 보겠습니다. 형제들아, 이제 나는 영적 선물들에 관하여 너희가 모르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는 이방인들로서 이끌림을 받는 대로 이 말 못하는 우상들에게로 끌려갔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깨닫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말하는 자는 아무도 예수님을 저주받은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님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을 주라고 말할 수 없느니라. 이제 선물은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직무는 다르나 주는 같으며 활동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같으시되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신 것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유익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12:1-7)

 

5. 각 선물의 특징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속한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령님께로부터 선물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다 성령님의 선물을 받았는데 그것은 자신들의 유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 전체의 유익을 위해 받은 것입니다.

 

6. 7절을 다시 한번 보십시오. 각 사람에게 성령의 나타나심을 주신 것은 그것으로 말미암아 모두가 유익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러분과 저는 구원받은 사람으로서 서로에게 유익을 줄 수 있는 무엇인가를 성령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선물을 주셨는데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 서로를 위해 사용하도록 선물을 주셨습니다. 7절의 앞부분에서는 성령의 나타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신 선물은 자신을 위한 게 아니라 서로를 위한 것인데, 이러한 선물을 사용함으로 보이지 않는 성령님께서 드러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7.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의 옛사람, 옛성품, 육신은 자아중심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우리의 새사람, 새성품, 영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자신을 부인하려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안에 성령님께서 거하시는지 그렇지 않은지가 드러나는 것은 찬양을 기가막히게 잘 해서도 아니고 설교를 감동적으로 잘 해서도 아니며 일을 효과적으로 잘 해서도 아닙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성령의 선물을 사용 하는 것을 통해 믿는 사람 안에 계신 성령님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일합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각자가 자신이 받은 선물을 가지고 서로의 유익을 위해 섬긴다면 성령님을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8. 성령의 선물의 이러한 특징을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대부분의 구원받은 사람들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점입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구원받은 사람들조차 자신들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래서 교회에 오면 이 교회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는지를 찾습니다. 이 교회에 다니면 자신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교회에 와서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잘 대해주기만을 바랍니다. 교회가 항상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태도는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과 구원받은 육신적인 그리스도인들이 갖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버리셨습니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도 우리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살도록 인도해 주십니다.

 

9. 4절에서는 이제 선물은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같은 성령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지만 다 똑같은 선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5절에서는 직무는 다르나 주는 같으며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받은 선물도 다르고 선물을 사용하는 방법도 다릅니다. 6절에서는 활동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을 행하시는 하나님은 같으시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두 같은 방법으로 같은 비중을 두고 같은 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다른 일을 하지만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성령님께 자신을 내어 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서 일하실 것입니다.

 

10. 그러므로 누가 어떤 방식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를 놓고 다툴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자기처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싸울 필요도 없습니다. 서로 다른 식으로 다른 일을 한다고 해서 비난하고 싸울 게 아니라 각자 자신을 성령님께 내어드려 성령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선물대로 일하시고 우리의 삶을 주관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는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와 똑 같은 방식으로 똑 같은 것을 추구하며 일하는지 판단하는 것은 결코 문제의 핵심이 아닙니다.

 

11. 우리가 고린도전서 12장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완전한 선물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결코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을 보면 분명히 알 수 있는 습니다.

 

12. 복음을 전하러 나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본성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힘입어 하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하도록 우리를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고 돕는 일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도 인간의 본성에 속하지 않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아담의 본성을 넘어서는 무엇인가가 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13. 우리가 성령님께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고 주관하시도록 한다면 우리의 본성에 맞지 않고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소심한 사람은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고 이기적인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게 되고 물질적인 것에만 관심을 갖던 사람은 선교사역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타고난 본성으로는 하지도 않고 할 수도 없는 일을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14. 우리는 나는 할 수 없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는 게 아니라 우리를 주님께 내어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께 자신을 내어 드리면 비록 지금은 우리가 할 수 없을 지라도 하나님께서는 할 수 있게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15.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모두 똑같아 지게 하기 위해서 성령님을 주신 게 아닙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같은 성령을 주셨지만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성령님 안에는 다양함이 있습니다. 그 다양함이 우리 각 개인을 통해 드러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각자 다양한 방법과 선물로 서로를 섬기고 주님을 섬기지만 서로에게 유익을 끼치려는 같은 목적을 같고 있습니다.

 

16. 우리는 모두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은 구절을 인용하고 같은 표정과 목소리와 방식으로 얘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다른 구절을 인용하고 다른 방법으로 전할 수 있지만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려주면 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런 방법을 사용하고 다른 사람은 다른 방법을 사용하고, 어떤 사람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다른 사람은 프로그램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17. 성경을 가르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은 창세기부터 시작해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고, 어떤 사람은 중요한 핵심 교리부터 가르쳐야 한다고 하고, 어떤 사람은 일대일로 성경을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이러한 것도 중요한 게 아닙니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게 중요합니다. 우리는 모두 똑 같은 방식으로 일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경을 모르는 사람에게 성경을 가르치는 일을 해야 합니다.

 

18.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경험이 없어서 할 수 없는 게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 안에는 성령님께서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그 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주해 계시는데 하나님께서 시키시는 일을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19. 계속해서 8절을 보겠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통하여 지식의 말씀을선물주의자라는 말은 선물을 받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이런 정의에 따른다면 저는 의사주의자입니다. 만일 여러분이 구원받았다면 여러분도 선물주의자입니다.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잘못된 의미로 선물주의자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이 구원받았다면 여러분은 모두 선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이 받은 선물이 무엇인지 모를 수 있고 다른 사람이 받은 선물을 부러워할 수는 있지만 구원받았다면 모두 선물을 받았습니다.

 

20. 구원이나 침례나 선물이나 예언은 모두 성경에 나오는 말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성경에 나오는 말들을 성경과는 다르게 전혀 엉뚱한 의미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예언 기도를 해 준다고 하면서 점쟁이들이 하는 것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하는 예언은 성경의 예언과는 전혀 다르고 상관도 없는 것일 뿐입니다.

 

21. 고린도전서 12:8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기서 말씀하고 있는 지혜의 말씀제멋대로 지어낸 것이나 갑자기 머리 속에 떠오른 것이 아닙니다. 선물주의자들은 아무거나 마음 내키는 대로 이야기하고서는 그것이 바로 지혜의 말씀이라고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2.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몇 사람들에게 어떠한 편견이나 부패함이나 혼란 없이 지혜와 지식을 갖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 다른 사람들을 섬기도록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지혜의 말씀은 로또를 살 때 어떤 수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알려주거나, 무슨 색의 차를 사거나 어느 지역에 있는 집을 사라고 알려주는 게 아닙니다. 이러한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지혜의 말씀이나 예언(prophecy)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것입니다.

 

23. 저는 우리나라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목사들이 많이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지혜롭게 바른 지식으로 가르침으로 회중이 진리의 말씀을 온전히 깨달아 알 수 있도록 가르칠 수 있는 선물을 받은 목사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는 다른 목사들을 비평하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모든 사람들이 다 지혜의 말씀을 선물로 받지는 않았다는 점을 말하는 것입니다.

 

24. 모든 구원받은 사람들은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신실하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어야 합니다.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성경을 연구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연구해야 한다는 데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 안에 있는 몇 사람들에게 지식의 말씀을 선물로 주시어 성경을 분명히 알게 하셨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이 지식의 말씀을 선물로 받은 것은 아닙니다.

 

25. 구원받은 사람들은 모두 에스겔서와 에베소서의 차이점을 알아야 하고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여호수와서와 요한복음의 차이를 알고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것들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구원받은 사람들이 성경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가르치면서 모든 관련 구절을 찾아서 보여주고 듣는 사람이 완전히 이해할 수 있도록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26. 다시 말하면 모든 구원받은 사람들이 성경을 잘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성경을 잘 가르치는 사람이 다른 그리스도인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 우월한 것도 아니고 배우는 사람이 열등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에 속한 자들에게 성경을 가르치시기 위해서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선물을 몇 사람들에게 주셨을 뿐입니다.

 

27. 저는 가끔 기독교 방송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설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나쁜 사람이 아니고 오히려 선한 사람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하게 알 수 있는 지식의 선물는 받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만큼 성경은 모르는 것입니다. 선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다 성경 교사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선하기는 하지만 전혀 가르치는 선물이 없는 사람은 성경 교사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28. 레스터 롤로프(Rester Roloff)는 훌륭한 기독교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수만 명의 고아들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그들이 어떻게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야 하는지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식의 말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는 수많은 사람들을 도와주었고 바른 길로 인도했지만 성경의 어려운 부분들은 전혀 몰랐습니다. 그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전해 주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구원받을 수 있었지만 그는 성경의 모든 부분을 정확하게 가르치지는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지식의 말씀을 선물로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29. 반면에 J. 버논 메기(J. Vernon McGee)는 훌륭한 성경 교사였습니다. 그는 성경을 문맥에 따라 분별하고 연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의 강의를 들으면 이전에는 모르던 것을 배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는 지식의 말씀을 선물로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는 고아들이나 청소년들을 위한 사역을 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받은 선물을 적절히 사용했습니다.

 

30. 롤로프와 메기 중 누가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었습니까? 누가 더 나은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롤로프도 자신이 받은 선물을 사용했고 메기도 자신이 받은 선물을 사용했습니다.

 

31. 지식의 말씀이나 지혜의 말씀에서 말씀은 항상 성경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 외에 다른 것을 의미하는 경우는 한 번도 없습니다. 선물주의 설교자들 중에는 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금 저에게 메시지를 주고 계십니다. 여기에 모인 사람들 중에 심장이 안 좋은 사람이 있다고 하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면 그 중에는 심장이 안 좋은 사람도 있게 마련입니다. 5천명이 모인 집회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누군가는 해당될 겁니다.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지식의 말씀이나 지혜의 말씀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에서는 그러한 자들을 피하라고 경고하고 있을 뿐입니다.

 

32.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들 중 몇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아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러한 지식은 반드시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것과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데 사용해야 합니다.

 

33. 계속해서 9절을 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통하여 믿음을(9a) 우리는 모두 믿고 구원받았기에 모두 믿음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믿음(faith)이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창조에 대해 하신 말씀이나 하늘나라와 지옥에 대해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우리는 모두 믿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에서 몇 사람들에게 특별한 믿음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34.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선물을 주셨습니다. 성경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어떤 형제에게 가고 기도 부탁할 게 있으면 다른 형제에게 갑니다. 이것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더 영적인 것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사람이 기도를 열심히 하는 사람보다 더 영적인 것도 아니고 그 반대도 아닙니다. 다만 어떤 사람은 더 열심히 기도하고 어떤 사람은 성경을 가르칠 수 있는 선물이 있을 뿐입니다. 여러분에게 소선지서를 가르치지는 못하지만 여러분을 위해 은혜의 왕좌 앞으로 나아가고 여러분을 위로해주고 보살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35. 로마서 10:17에서는 믿음은 들음에서 오며 들음은 하나님의 말씀에서 오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누군가 나에게 1억을 줄 것이라고 믿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찾고 그것을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교회에는 이러한 선물이 필요합니다.

 

36. 믿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하고 싶을 것을 하는 것도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찾아 그것을 붙들고 다른 사람들도 붙들 게 도와주는 것입니다. 교회에는 이러한 선물이 필요합니다.

 

37. 우리 교회에는 매주 복음을 전하러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모두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나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들 중에는 자신들이 복음을 전하러 나가는 것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믿고 다른 사람들을 독려하고 힘을 북돋아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더 굳게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것입니다. 그들의 믿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받고 도움과 인도를 받는 것입니다. 믿음의 선물이 있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몰아가거나 억지로 하게 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사람들은 그들의 믿음을 보고 도전을 받고 세움을 받기 때문입니다.

 

38. 계속해서 9절의 뒷부분을 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통하여 병 고치는 선물들을(9b) 이제 선물주의자들이 좋아하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성경을 자세히 보면 선물들(gifts)”이라고 복수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병 고치는 선물들라고 하고 있습니다. 물질주의적이고 육신적인 사람들이 이 구절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아십니까? 누군가 자신의 몸을 치료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1]

 

39. 교회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아십니까? 깨어진 관계를 치료해 주는 일을 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깨어진 마음과 생각과 삶을 치유해 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전히 망가진 사람들을 고치는 선물을 몇 사람들에게 주셨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고치는 선물(healing)”은 병 고치는 선물만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아무리 고치는 선물을 받았다 할지라도 다운증후군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대머리의 머리를 자라게 할 수도 없습니다. 성경은 그러한 것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40. 오늘날 병 고치는 선물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지만 실제로 병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만일 정말로 병을 고칠 수 있는 선물을 가지고 있다면 병원이 필요 없을 겁니다. 저에게 그러한 선물이 있다면 모두 무료로 고쳐줄 것입니다. 선물주의자들은 환자가 믿음이 있어야 나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나사로는 아무런 믿음도 없지만 죽었다가 살아났습니다. 그는 죽었기에 아무런 믿음도 없었습니다. 유두고도 죽었기 때문에 아무런 믿음이 없었지만 다시 살아났습니다. 인성 과부의 아들도 죽었기에 아무런 믿음도 없었지만 다시 살아났습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선물을 가지고 있다면 환자의 믿음 유무와 상관없이 고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1. 성경에서 고친다고 하면 사람들은 육체를 고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항상 육체보다 영과 마음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성경은 육체를 고치는 것보다 마음을 고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성경은 잘못된 마음을 고치고 믿음 없는 마음을 고치고 상한 마음을 고치고 깨진 인생과 가정을 고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씀합니다. 이렇듯 구원받고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다 할지라도 고침을 받아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몸에 있는 몇 사람들에게 깨어진 것을 고칠 수 있는 선물을 주셨습니다.

 

42. 모든 사람이 다 같은 선물을 받은 게 아닙니다. 목사가 모든 선물을 받은 것도 아닙니다.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서로 다르지만 모두 선물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은 모두 주님께 자신을 내어 드려 그 선물을 사용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어야 합니다.

 

43. 계속해서 다음 절을 보겠습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기적들 행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대언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여러 종류의 타언어들을, 다른 사람에게는 타언어들 통역함을 주셨으나(고전 12:10) 대언(예언)”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영들 분별함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영들을 분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영들을 분별할 수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항상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합니다. 영들을 분별할 수 있다고 하면서 다른 사람의 영만 분별하고 자신의 영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44. “기적”, “대언”, “영들 분별”, “타언어들”, “통역을 기억하면서 에베소서 4장을 보겠습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그분께서 이르시기를, 그분께서 높은 곳으로 올라가실 때에 포로로 사로잡힌 자들을 사로잡아 이끄시고 사람들에게 선물들을 주셨도다, 하시느니라이것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고 섬기는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하려 하심이라. 마침내 우리가 다 믿음과 하나님의 아들을 아는 것에서 하나가 되어 완전한 사람에 이르고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리니( 4:7-8,12-13)

 

45.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은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선물을 사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게 되며 장성한 사람의 분량에까지 자라갈 수 있습니다.

 

46. 11절을 보겠습니다. 그분께서 더러는 사도로 더러는 대언자로 더러는 복음 전도자로 더러는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제가 고린도전서 12:10을 기억하면서 에베소서 4장을 보라고 하였습니다. 왜 에베소서 4장에서는 기적이나 대언이나 영들 분별이나 타언어들이나 통역에 대해 말씀하고 있지 않는 것일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열거하고 있는 선물들은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는 것이지만 기적이나 대언이나 영들 분별이나 타언어들이나 통역은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기적이나 대언이나 영들 분별이나 타언어들이나 통역은 섬기는 일을 하게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47. 기적이나 표적은 유대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까지는 인도해 주었지만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데에는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이것이 바로 선물주의자들이 육신적이고 영적으로는 어린 아이들인 이유입니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주지 못하는 것에 온통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합니다. 성도들을 섬기고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고 위해 필요한 선물은 에베소서 4:11에 나온 선물입니다.

 

48. “타언어를 할 수 있는 선물이 영적 성장으로 인도하는 게 아닙니다. “병 고치는 선물가 영적 성장을 가져오는 것도 아닙니다. “기적도 영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성장시킬 수 없습니다. 초자연적인 일을 행하는 것은 영적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러한 것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지만 교회는 그러한 것으로 성장하는 게 아닙니다.

 

49. 저는 선물주의자들이 모두 구원받지 못했다는 말을 하는 게 아닙니다. 다만 그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모두 자신들의 육신과 이 세상에서의 번영에 대한 것들이고 그러한 것들로는 결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 물질적인 것들이나 건강은 있다가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으로는 영적으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건강하다고 해서 영적으로 성장하는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알아갈수록 영적으로 성장합니다. 자신이 알지도 못하는 말을 방언이랍시고 한다고 해서 영적으로 성장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50. 이제 로마서 12장을 보겠습니다.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갖되 모든 지체가 같은 직무를 갖지는 아니하나니 이와 같이 우리도 여럿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요 각 사람이 서로 지체이니라. 그런즉 우리에게 주신 은혜에 따라 우리가 다른 선물들을 가지고 있으니 대언이면 우리가 믿음의 분량대로 대언하고, 혹은 사역이면 우리가 우리의 사역하는 일로 섬기며, 가르치는 자는 가르치는 일로 섬기고, 권면하는 자는 권면하는 일로 섬기며, 주는 자는 단순함으로 그 일을 하고,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12:4-8)

 

51. 여기서는 어떠한 표적이나 기적이나 초자연적인 것도 나오지 않습니다. 왜 그러한 것들이 나오지 않을까요? 왜냐하면 이미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에게는 그러한 것이 필요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는 그러한 것이 필요 없고 오직 세워주는 일이 필요합니다. 로마서 12:4-8에 나온 것들은 모두 신약 교회에서 서로를 세어주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52. 예언(대언)도 이미 성경에 나와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어떤 새로운 것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고린도전서 14장을 보세요. 그러나 대언하는 자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그들을 세우고 권면하며 위로하나니(고전 14:3) 여기서는 미래에 대해서 얘기하는 것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습니다.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예언(대언)은 다른 사람을 세워주고 권면하고 위로하는 것이지 어떤 개인의 미래의 운세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게 아닙니다. 내일 주식 시장이 붕괴할 것이니 오늘 주식을 다 팔아버리라고 하거나 어떤 숫자가 행운의 숫자이니 로또를 사라고 하는 것은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예언이 아닙니다.

 

53. 하나님께서는 계시록을 끝으로 모든 예언을 끝내셨습니다. 누구라도 그 말씀에서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22:18-19). 주님께서는 계시록 외에 예언을 더하는 것을 금하셨습니다.

 

54. 저는 여러 형제들이 예언한 것을 기록해 두었습니다. 1987년에 휴거가 있을 거라고 예언한 형제도 있고 1994년에 휴거가 있을 거라고 예언한 형제도 있었습니다. 텍스 마 형제는 2004년에 힐러리가 대통령이 될 거라고 예언했습니다. 일루미네이트 비밀 조직에 대해 조사해 보다가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예언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그들의 예언이 거짓으로 드러났는데도 사람들은 여전히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55.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예언하셨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예언을 들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으로 충분합니다. 성경 외에 어떤 다른 예언도 더 필요하지 않습니다.

 

56. 저는 주님께서 오늘밤에 오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그런 예언을 하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저에게 특별히 그런 말씀을 주신 것도 아닙니다. 그냥 저는 주님께서 오늘밤에 오실 거라고 그렇게 생각할 뿐입니다. 만일 주님께서 오늘밤에 오지 않으시면 내일 밤에는 오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주님께서 내일 오신다고 예언하는 것도 아니고 주님께서 환상 중에 저에게 나타나셔서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57. 다시 고린도전서 12장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몇을 세우셨는데 첫째는 사도들이요, 둘째는 대언자들이요, 셋째는 교사들이요, 그 다음은 기적들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선물들과 돕는 것들과 다스리는 것들과 여러 가지 타언어들이니라. 모두 사도이겠느냐? 모두 대언자이겠느냐? 모두 교사이겠느냐? 모두 기적을 행하는 자이겠느냐? 모두 병 고치는 선물들을 가지겠느냐? 모두 타언어들로 말하겠느냐? 모두 통역하겠느냐?”(고전 12:28-30)

 

58. 본문에서는 여러 질문이 나옵니다. 각각의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사도나 대언자나 교사가 아니고, 모든 사람이 병 고치는 선물이나 타언어들로 말하는 선물이나 통역하는 선물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선물주의자들은 유독 모두 타언어들로 말하겠느냐?”는 질문에만 그렇다고 대답합니다.

 

59. 계속 해서 다음 절을 보겠습니다. 오직 가장 좋은 선물들을 간절히 사모하라. 그럼에도 내가 너희에게 더욱 뛰어난 길을 보이노라.”(고전 12:31) 여기서 의미심장한 말을 합니다. “가장 좋은 선물들이 무엇일까요? 14 4절을 보겠습니다.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하는 자는 자기를 세우나 대언하는 자는 교회를 세우느니라.”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말하는 것은 누구를 세운다고 하고 있습니까?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성령의 선물의 목적이 무엇인지 기억하십니까? 다른 사람들을 세워주는 것입니다. 저는 선물주의자들은 자아중심적이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것은 저의 생각이 아니라 보시는 바와 같이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나는 너희가 다 타언어들로 말하기를 원하되 차라리 대언하기를 원하노니 타언어들로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가 세움을 받게 하지 아니하면 대언하는 자가 그보다 더 나으니라. 이제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타언어들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대언이나 교리로 너희에게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슨 유익을 끼치리요?”(고전 14:5-6)

 

60. 계속해서 12절을 보겠습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영적 선물들에 열심이 있은즉 교회를 세우는 일에 너희가 뛰어날 것을 구하라그러나 교회에서는 내가 알지 못하는 언어로 만 마디 말을 하느니 차라리 이해하면서 다섯 마디 말을 하여 내 목소리로 다른 사람들도 가르치리라.”(고전 14:12,19) 더 나은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하는 게 아니라 교회를 위하는 것입니다. 각자 자신이 받은 선물로 자신을 섬기는 게 아니라 교회를 섬기는 것입니다.

 

61. 우리는 지금까지 성령의 선물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들을 살펴봤습니다. 사도, 대언자, 복음 전도자, 그리고 목사와 교사는 교회를 세우는 선물들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이 선물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우리말 성경에는 병 고치는이라고 된 부분이 영어로는 “of healing”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고치는 선물을 단순히 육신의 병을 고치는 선물에 국한 된 게 아닌 그것을 포함한 깨어지고 상한 모든 것을 고치는 능력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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