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2010.01.16 20:02

성경을 안 덕분에, 예수님을 믿은 덕분에

조회 수 470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경을 안 덕분에, 예수님을 믿은 덕분에,

  • 나는 내가 왜 태어났고 왜 이런 세상을 살며, 죽고 나면 어떻게 될지를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 죽는 그 과정과 고통은 인간적으로 두려울지 모르나, 죽음 그 자체는 결코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부활의 소망이 생겼습니다.
  • 죄로 가득 찬 세상에 대한 쓸데없는 비관/좌절/피해 의식이 없어졌습니다. (우리나라 교육 제도, 정치인, 재벌, 강대국 등)
  • 이 세상이 무슨 운석 충돌이나 지구 온난화 따위로 망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일제도 북한도 무너뜨리지 못한 이 나라 역시 결국 죄와 욕심과 불의 때문에 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 문제의 본질인 죄를 볼 줄 알기 때문에, 겨우 죄가 초래한 최말단의 그 나쁜 ‘결과’만 어떻게든 척결하려 애쓰고 우왕좌왕하는 인본주의적인 사회/정치 단체, 각종 모임 등에 별로 관심이 없어졌습니다.
  • 특히, 죄를 근절하기 위해 하나님이 허락한 ‘필요악’이 나쁘다고 없애자고 드는 정말 무지몽매하고 어리석은 생각에 결코 동조하지 않게 됐습니다. (체벌, 사형 제도, 군 복무, 공권력 등)
  • 귀신, 초능력, 불가사의, 이상한 공상 과학 내지 음모론 쪽 얘기를 들어도 현혹될 일이 없어졌으며, 온갖 미신적인 관행들에 관심이 싹 사라졌습니다.
  • 남이 안 알아 주고, 남처럼 안 했다간 나만 바보 되고 손해 보는 상황에서도 선행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이걸 알면, 예수만 안 믿고 착하게 산다는 게 말이 안 된다는 걸 깨닫게 됨)
  • 우리를 창조한 절대자의 성품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주를 두려워하는 것이 지식의 시작”이라는 말씀이 그냥 기독교 경전이니까 상투적으로 기록되어 있는 문구가 아니라 진짜 객관적으로 맞는 말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 예수님이 겨우 입에 발린 탁상공론으로 종교놀이나 하러 이 땅에 오신 게 절대 아님을 알게 됐습니다.
  • 이런 식으로 쓸 거리는 얼마든지 더 생각해 낼 수 있습니다.

     

    이 가치관이 딱 잡힘으로써 제가 얻은 영적, 물질적 복과 정신 건강상의 이득,
    그리고 그 덕분에 다른 쓸데없는 이상한 이념이나 사상, 집단, 이단 종파, 혹은 연예/오락 쪽에 심취하지 않고 사고 안 쳐서 절약된 돈과 시간은 제겐 정말 추정조차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걸 모르고 매주 꼬박꼬박 교회 가는 데 드는 돈과 시간만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엔 정말 바보입니다.

TAG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3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1(5월 20일-26일) 이우진 05.13 3430
132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2(5월 27일-6월 1일) 이우진 05.27 3841
131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3(6월 2일-8일) 이우진 05.27 3952
130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4(6월 9일-15일) 이우진 06.10 3537
129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5(6월 16일-22일) 이우진 06.10 3478
128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6(6월 23일-29일) 이우진 06.17 3398
127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7(6월 30일-7월 6일) 이우진 06.20 3443
126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8(7월 7일-13일) 이우진 06.27 3789
125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9(7월 14일-20일) 이우진 07.04 3905
124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1월 15일-21일) 이우진 01.14 4255
123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0(7월 21일-27일) 이우진 07.11 3486
122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1(7월 28일-8월 3일) 이우진 07.19 3378
121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2(8월 3일-10일) 이우진 07.25 3591
120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3(8월 11일-17일) 이우진 08.12 4204
119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4(8월 18일-24일) 이우진 08.12 4084
118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5(8월 25일-31일) 이우진 08.15 4176
117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6(9월 1일-7일) 이우진 08.26 3993
116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7(9월 8일-14일) 이우진 08.30 4225
115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8(9월 15일-21일) 이우진 09.12 4220
114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9(9월 22일-28일) 이우진 09.12 4188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0 Next
/ 30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