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
2010.07.31 05:13

신학원에서 공부하는 이유

조회 수 6779 추천 수 0 댓글 0
Atachment
첨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DSCF0249.jpg

 

 

신학원에서 공부하는 이유

 

너는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네 자신을 하나님께 인정받은 자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나타내도록 연구하라.”(딤후 2:15)

 

성경은 기도를 하고 복음을 전하고 교회에 열심히 나오면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다고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은 하나님께 인정 받는 유일한 방법으로 성경을 연구하는 것만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성경을 연구하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인정받기 위해 성경을 연구합니다. 그것만이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연구하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방법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선물로 주신 목사와 교사를 통해 성경을 배우는 것입니다. 둘째 방법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설교나 성경 공부를 통해 배운 것을 스스로 연구하면서 그것을 확증하고 믿음으로 붙드는 것입니다.

 

교회에 와서 성경을 배우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성경을 가지고 제 시간에 교회에 와서 가만히 앉아 증거하는 것을 들으면 됩니다. 문제는 혼자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성경을 연구하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그렇기 때문에 영적으로 전혀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연구하지 않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습니다.

 

성경 연구에 있어서 교회에서 성경을 배우는 것과 혼자 성경을 연구하는 것은 두 다리와 같습니다.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절름발이가 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에 열심히 다니고 설교를 듣지만 스스로 성경 연구를 하지 못함으로 옳고 그름을 가리지 못하고 강단에서 선포하는 메시지를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입니다. 혼자 힘으로, 스스로 성경을 연구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돕기 위해 우리 신학원은 존재합니다. 우리 신학원에서는 성경을 가르칩니다. 신학원 3년 과정을 통해 혼자 성경을 연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신학원을 마치면 다시는 성경 연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때부터 제대로된 성경 연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우리 신학원은 토요일에 집중 강의 형식으로 이루어 집니다(다음 학기는 9월 첫 주에 시작함).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서 일주일 중 가장 소중한 시간이 바로 토요일 오후입니다. 3년 동안 토요일 오후를 희생한다는 것은 작은 일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 위해 그러한 희생을 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임에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해서 주님 앞에 인정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4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0(5월 13일-19일) 이우진 05.13 3507
133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1(5월 20일-26일) 이우진 05.13 3430
132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2(5월 27일-6월 1일) 이우진 05.27 3841
131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3(6월 2일-8일) 이우진 05.27 3952
130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4(6월 9일-15일) 이우진 06.10 3537
129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5(6월 16일-22일) 이우진 06.10 3478
128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6(6월 23일-29일) 이우진 06.17 3398
127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7(6월 30일-7월 6일) 이우진 06.20 3443
126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8(7월 7일-13일) 이우진 06.27 3789
125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29(7월 14일-20일) 이우진 07.04 3905
124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1월 15일-21일) 이우진 01.14 4255
123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0(7월 21일-27일) 이우진 07.11 3486
122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1(7월 28일-8월 3일) 이우진 07.19 3378
121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2(8월 3일-10일) 이우진 07.25 3591
120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3(8월 11일-17일) 이우진 08.12 4204
119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4(8월 18일-24일) 이우진 08.12 4084
118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5(8월 25일-31일) 이우진 08.15 4176
117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6(9월 1일-7일) 이우진 08.26 3993
116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7(9월 8일-14일) 이우진 08.30 4225
115 강해 창세기와 함께 하는 일년 38(9월 15일-21일) 이우진 09.12 4220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30 Next
/ 30

men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