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ure Foundation

확실한 기초

성경의 하나님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들

James W. Knox 지음 / 조동훈 이종열 옮김

 

제10장 하나님은 신뢰받으실 만한 분이심

 

이번 주제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신뢰성에 대해서 강론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런 주제를 다루는 수많은 찬송가를 접하게 됩니다.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 예수 예수 귀한 예수 믿음 더욱 주소서.”“의지하고 순종하는 길은 예수 안에 즐겁고 복된 길이로다.”

위대한 많은 찬송가들은 예수님을 신뢰한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은 가장 최고의 신뢰를 받아야 된다는 사실을 공표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신뢰하면 실망하지 않습니다. 물론 세상에는 종교적인 사람들, 선한 사람들, 당신과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해 왔지만 “참으로 모든 사람은 최선의 상태에서도 전적으로 헛될 뿐이니이다. 셀라.”(시 39:5) 하나님만이 우리의 절대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완전히 신뢰하기 전에 우리는 그분께서 우리에게 계시하신 것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첫째, 그분의 약속들은 믿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들을 실행할 수 있을까요? 약속을 하는 것과 그 약속들을 실행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당신이 무슨 일을 하겠다는 것과 실제로 그 일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들을 실행할 수 있을까요? 우리의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길 수 있을까요? 우리는 과연 이 세상의 삶을, 우리의 재산들을, 우리의 영원한 혼을 완전히 그분의 손에 맡길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장 하고자 하는 것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생의 여정을 인도해 줄 수 있을까요?

그분은 뛰어나시며 사랑스러운 분이신가요? 우리가 그분을 사랑해도 안전할까요? 사랑보다는 '숭배' 한다는 표현이 하나님을 향한 보다 적절한 감정의 표현이 아닐까요? 경배는 이것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을 숭배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통해 5가지 요점으로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1. 하나님은 경이로운 많은 약속들을 하셨습니다. 이것들 가운데 어느 하나도 조금의 실패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이 약속들은 인간의 관점에 볼 때 다소 지체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앞에서 하나님께서 시간의 법칙에 따라 일하시지만 시간의 제약을 받으시지 않는다고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시고자 생각한 일들을 즉시로 해야 할 의무가 있지 않습니다. 자, 제가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고려하시고 많은 위대한 약속들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들이 지체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모든 약속은 한 치의 오차 없이 성취됩니다.

구약성경의 다섯째 책인 신명기에서 우리는 이런 말씀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런즉 너는 주 네 하나님 그분이 하나님이시요, 신실한 하나님이신 줄 알라. 그분께서는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명령을 지키는 자들에게는 천대까지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되”(신 7:9)

성경 기자가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한 것을 주의 깊게 살펴봅시다. 그분은 신실하시고, 정직하시며, 그리고 마음이 비뚤어져 있지 않으십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으며, 언약과 약속을 하셨다면 그분께서는 그분의 말씀을 지킬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언약을 지키며 긍휼을 베푸실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 한가운데서 다음 구절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하나님은 영원무궁토록 우리의 하나님이시니 그분께서 우리가 죽을때까지 우리의 인도자가 되시리로다.”(시 4 8:14) 자, 이제 당신이 당신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당신의 삶을 인도하고 이끌도록 한다면, 당신이 실수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신뢰를 받을 자격이 있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죽음에 문턱에서도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어 영원까지 우리를 인도하신다고 시편 기자는 말합니다.

신명기에서 우리는 그분께서 자신의 언약을 천대까지 지킨다고 말씀하셨고 시편 48편에서는 그분은 영원히 믿을 수 있는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신약성경에서도 우리는 위대한 선언을 발견하게 됩니다. “영원한 생명의 소망 안에서 사도가 되었는데 이 생명은 거짓말하실 수 없는 하나님께서 세상이 시작되기 전에 약속하셨으나”(딛 1:2)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시해 주신 그분의 성품에 따르면 (아주 조금이라도 잘못이라고 증명된 적이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하나님은 거짓말을 하실 없는 분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신뢰를 받기에 합당할까요? 저는 확실히 그렇다고 믿습니다.

여기 제가 이 구절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신이 만일 남자라면 즉, 여자가 아니라면 (육체적 구조의 차이에 따르면), 당신은 아이를 임신할 수 없습니다. 당신 안에 아이를 임신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즉 당신이 남자로서 아이를 가지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같은 의미로서, 하나님은 거짓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 안에 거짓말할 수 있는 그 어떤 것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분은 거룩하시며 신실합니다. 그분은 전적으로 거룩하십니다. 즉, 거짓말할 수 없으신 분입니다.

 

2. 수세기를 걸쳐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지켜져 왔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특정 성경구절들이 축복보다는 심판을 약속한 것이기는 하지만, 하나님이 자신의 약속을 지킨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우리가 살펴보고자 하는 성경 구절은 우리에게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예를 들어, 에스겔서 26:4-5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접하게 됩니다. “그들이 두로의 성벽을 무너뜨리며 그녀의 망대를 헐 것이요, 나도 그녀에게서 티끌을 벗겨 내어 그녀를 바위의 꼭대기같이 되게 하리라. 그것이 바다 한가운데서 그물을 치는 곳이 되리니 내가 그것을 말하였느니라. 주 하나님이 말하노라. 또 그것이 민족들에게 노략물이 되며”

다시 이사야서 13:19-20에서 우리는 다음 예언을 읽게 됩니다. “왕국들의 영광이요, 갈대아 사람들의 빼어난 아름다움인 바빌론이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신 때와 같이 되리니 그곳에는 결코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고 대대로 사람이 거하지도 아니하며 아라비아 사람도 거기에 장막을 치지 아니하고 목자들도 거기서 양 우리를 만들지 아니할 것이요,”

거의 3,000년이 지난 현재 시점에서, 두로는 사람들이 그물을 던지는 장소가 되었으며 어느 목자도 과거 바빌론의 모습대로 그곳에 장막을 치지 아니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일이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면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그분께서는 하시고자 하는 일을 이루실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그분을 신뢰한 그 어느 누구도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실망시키지 않으셨으며 실망시킬 수 없는 분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모든 것과 구원에 대해서 그분을 믿을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에서 우리는 성경의 위대한 한 구절을 발견합니다. “주께서 이스라엘의 집에게 말씀하신 선한 일중의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이루어지니라.”(수 21:45) 정말로 아름다운 구절이 아닙니까?

시편 27:10에서 성경은 말씀합니다. “내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를 버릴 때에 주께서는 나를 들어 올리시리이다.” 그분은 우리의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팔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고 말씀하시며(신 33:27), 젖 먹는 아이를 여인이 기억하는 것처럼 우리를 기억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사 49:15). 그분은 또한 형제보다 더 친밀한 친구가 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잠 18:24). 하나님은 우리를 결코 떠나거나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매주 전 세계에서 우리가 발간한 책들 가운데 하나를 접했다는 수백 통의 편지를 받습니다. 그들 중 누구에게 해당되는지는 모르지만, 종교는 증오만을 키운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성경대로 믿는 사람은 사랑을 양육하지만, 종교는 증오만을 확대시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종교적인 증오 아래 양육되어 왔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만일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들 개인의 구원자로 영접한다면, 만일 당신이 성경의 하나님을 믿고 그분을 당신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고, 그분이 값없이 주신 영원한 생명의 선물을 받아들인다면 당신의 부모는 당신을 집밖으로 내쫓을 것입니다.

어떤 곳에서는 당신의 가족이 당신에 대한 모의 장례식을 열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당신의 마을에서 버림받고 당신의 사회적 지위를 박탈당할지도 모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거듭나서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살기 시작하면,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서 파문당하거나 위협을 당할지도 모릅니다. 어떤 경우에는 자신의 모든 재산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당신은 진정한 기독교인이 됨에 따라 자신의 생명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잘 압니다. 이 모든 결과는 종교의 부산물입니다. 종교는 사람을 죽이며 증오합니다. 종교는 사탄에 속한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대로 믿는 사람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이며, 당신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기꺼이 내려놓은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입니다. 성경대로 믿는 신앙은 당신이 그분을 찾을 때 당신의 죄를 용서하시고 당신을 그분의 자녀로 삼으신 사랑의 하나님을 붙드는 믿음입니다.

만일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로 한다면, 시편 27:10의 아름다운 구절이 당신의 것이 됩니다. 만일 당신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당신의 구원을 위해서 그분의 아들을 믿는다면, 당신의 부모가 당신을 버릴지라도 주님은 당신을 들어 올리실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아버지가 될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어머니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을 주실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에게 그 어떤 친구나 형제가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실 것입니다. 그분은 당신의 모든 것이 되어줄 것입니다.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을 돌보실 것에 대해 믿으셔도 됩니다. 또한 당신은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며,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며, 축복해 주실 것을 믿으셔도 됩니다. 당신은 그분을 완전히 믿을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19에서 우리는 당신이 당신의 혼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을뿐 아니라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해 주는 수단이 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위대한 성경 구절은 말씀합니다. “오직 내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님을 통해 영광 가운데서 자신의 부요하심에 따라 너희의 모든 필요를 공급하시리라.”

하나님이 당신의 필요를 공급하시는 것은 그분의 부요하심입니다. 당신 자신의 필요를 채워주는 방법을 당신 스스로가 발견할 수 없을지라도 그분의 부요하심에 제한이 없다는 사실로 인해 그분을 바라보고 신뢰하는 일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손바닥으로 세상을 붙잡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부족한 것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정말 그분을 신뢰할 수 있습니다.

 

4.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모든 올바른 바람이 충족되는 것이며 우리가 영원히 그리고 최고로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저는 이 진술에 적합한 여러 성경 구절들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주께서 생명의 행로를 내게 보이시리니 주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토록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

“나로 말하건대 나는 의 가운데서 주의 얼굴을 바라보리니 내가 깰 때에 주의 모습으로 만족하리이다.”(시 17:15)

“그가 주께 복을 받고 자기의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받으리니”(시 24:5)

“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뛰어나신지요! 그런즉 사람들의 자녀들이 주의 날개 그늘 밑에서 주를 신뢰하나이다.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기름진 것으로 넘치도록 만족할 것이요, 주께서 그들로 하여금 주의 기쁨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시 36:7-8) 이분은 누구십니까? 7절을 다시 읽어봅시다. “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뛰어나신지요! 그런즉…사람들이…신뢰하나이다.” 당신은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습니까? 당신은 하나님을 신뢰하려고 합니까? 자신의 날개로 새끼들을 보호하며 그 안에서 그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어미 닭에게 오는 새끼 병아리처럼 당신도 그런 어미 닭에게 다가오지 않으시겠습니까? 당신은 전능한 하나님의 날개 품안에 오지 않겠습니까? 당신은 그분 안에서 쉬며 그분과 함께 거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세상이 당신에게 무엇을 제공해 줍니까? 독장 중 몇몇은 결코 신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했습니다. 몇 가지 세상의 작은 것들, 습관, 쾌락, 혹은 사소한 행위들을 버리지 못해서 그분으로부터 돌아섰습니다.

당신은 속은 것입니다. 저는 당신이 틀렸다고 감히 말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완벽한 축복, 기쁨의 충만함, 행복과 만족의 충만함을 제공해 줍니다. 이 세상의 그 어떤 물질, 행동, 혹은 쾌락이 당신에게 그런 충만함을 결코 제공해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당신은 압니다. 물질은 결코 만족을 주지 못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축복을 주고자 하십니다. 당신은 단지 그분을 신뢰하면 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위대한 또 하나의 약속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또 하나님께서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씻어 주시리라. 다시는 사망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없으며 또 아픔도 다시는 없으리니 이는 이전 것들이 지나갔기 때문이라, 하더라.”(계 21:4)

이것이 저의 미래입니다. 이것이 또한 당신의 미래일까요? 다시 한번 반복하겠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궁극적으로 모든 올바른 바람이 충족되어 지고 우리가 영원히 그리고 최상으로 행복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5. 그분을 가장 잘 아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은 만 명 가운데 가장 사랑스럽고 위대한 분이 됩니다. 저는 이 말씀들을 당신이 읽기 원합니다. 그것들은 솔로몬의 아가서 5장에서 발견됩니다. 먼저 10절을 보도록 합시다. “나의 사랑하는 이는 희고도 불그스레하니 만 명 가운데 가장 뛰어나시도다.” 이제 5:16을 살펴봅시다. “그분의 입은 지극히 달콤하니 참으로 그분은 모든 것이 사랑스럽도다. 오 예루살렘의 딸들아, 이분이 나의 사랑하는 이시요, 이분이 나의 친구시로다.”

네, 그분은 모든 것이 사랑스럽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을 신뢰하면 할수록, 그분의 말씀을 더욱 알면 알수록, 당신은 그분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를 더욱더 알게 됩니다.

저는 당신에게 무언가를 하도록 요청하고자 합니다. 당신은 하나님에 대해 의심과 비판을 하겠습니까? 아니면 당신의 마음을 다해서 그분을 신뢰하겠습니까? 당신은 그분이 당신의 신뢰를 받을만한 분이신지를 결정하시렵니까?

어떤 사람이 한 나이든 여성의 성경에서 수백 가지의 구절들 사이에 두 문자가 적혀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여성은 "T" 라는 문자를 수없이 적어놓았습니다. 또한 그녀는 "T" 문자 옆에 "P" 문자도 수없이 적어놓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여인에게 성경에 적어놓은 이 두 문자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녀가 대답하기를, 제가 성경에서 제가 필요한 어떤 구절을 보게되면 저는 하나님에게로 가서 기도하였습니다. 저는 그 구절에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그 말씀을 지키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제가 그런 생각이 날 때마다 그 성경구절 옆에 “시험(tried)”을 의미하는 대문자 'T' 를 적었습니다.

수많은 경우에 있어 며칠이 지나지 않아서 저는 대문자 'T' 바로 옆에 'P' 라는 문자를 적을 수가 있었습니다. 'T' 가 의미하는 것은 시험이었고 'P' 가 의미하는 것은 “증명되었다(proven)”는 단어의 첫 문자입니다. 저는 하나님을 시험하였고 그분은 자신이 신실하심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인간은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해 의구심을 갖습니다. 그런 인간이 진실로 필요한 것은 그분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개인적으로 안다면 그분을 큰소리로 찬양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였고, 극심한 고난 속에서도 그분의 약속에 의지하여 하나님에 대한 증거를 유지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있습니다. 그들의 간증은 하나님은 신실하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의로우시며 우리의 신뢰를 받기에 충분히 합당하십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순례자의 경우처럼 육체적 고통이나 죽음으로부터 그들을 구원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통을 겪고 간증한 모든 사람들은 그분의 지속적인 은혜가 있었으며, 구원자 예수님과의 교제를 통해서 그 고통을 축복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에게 한 인간이나, 종교지도자, 혹은 설교자를 신뢰하라고 요청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이런 모든 사람들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약하고 실패하는 존재일 뿐입니다. 독자여, 하나님은 거짓말 할 수 없으신 자신을 신뢰하도록 요구하십니다. 그분은 자신의 언약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하겠다고 말씀하신 것을 그대로 이루십니다.

하나님은 신뢰할 만한 그 누군가를 믿으라고 요구하실 뿐만 아니라 그분은 정말 당신이 모든 것들 가운데 가장 쉬운 것을 하도록 요구하십니다.  

당신이 신자가 되면 그분을 위해 봉사하기를 즐거워할지라도, 하나님은 자신을 위해서 당신이 일하도록 요구하지는 않으십니다.

당신이 그분을 알면 그분의 일을 하고자 열망할지라도, 하나님은 당신이 자신의 일을 하도록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분은 당신의 삶을 바꾸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위대한 권능으로 우리의 속부터 바깥까지 변화시킬 것입니다.

무엇을 하겠다고 약속하는 것과 그것을 실행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당신이 무엇인가를 하겠다고 말하는 것과 그것을 행하는 것은 매우 다른 문제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약속들을 성취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그분의 모든 약속을 안심하고 믿을 수 있을까요? 우리는 과연 이 세상의 삶을, 우리의 재산들을, 우리의 영원한 혼을 완전히 그분의 손에 맡길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가 가장 하고자 하는 것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인생의 여정을 인도해 줄 수 있을까요?

제가 신자로서 보냈던 오랜 세월을 통해서, 저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께서 절대적으로 자신의 말씀을 지키실 것이라고 정말 확신합니다. 우리는 그분의 모든 약속들을 확실히 그리고 기쁘게 믿을 수 있습니다.

이런 모든 축복들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요청하는 매우 작고 간단한 일, 즉 그분을 신뢰할 경우 찾아오게 됩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그들이 이르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고 네 집이 받으리라, 하며”(행 16:31)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멸망하지 않고 영존하는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성경은 또 말씀합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주 예수님을 시인하고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속으로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니”(롬 10:9)

당신은 죄인입니다. 당신은 구원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에서 만일 당신이 그분께로 와서 당신의 죄를 회개하고 구원을 요청하면 그분은 당신을 구원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당신은 그분을 믿으시겠습니까? 당신은 그분을 신뢰하시겠습니까? 그분만이 홀로 당신의 신뢰를 받으실 자격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