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인터넷 실시간 방송교회밴드

성경신학원

성경신학원

교사별 게시판

예배안내

11:00~12:30주일예배

10:00~10:40주일오전성경공부

14:00~15:15주일오후성경공부

11:00~12:30주일 중/고등부 예배

19:30~21:00수요예배

교사별 게시판

김영균 목사
2014.03.23 12:20

로마서 개요

조회 수 170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로마서 개요

 

로마서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복음 전도지입니다. 사복음서가 구원자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면 로마서는 구원에 대해 말씀합니다. 433, 9447단어로 되어 있는 로마서(모든 서신서들 중 두 번째로 길다)에는 죄와 구속에 대한 교리들이 성경 그 어느 책에서 보다 잘 제시되어 있습니다.

 

로마서는 다음과 같이 다섯 부분으로 간단하게 구분됩니다.

 

구원에 대한 인간의 필요(1:1~3:20) - 구원의 복음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방법(3:21~5:21) - 구원의 복음

구원의 결과(6:1~8:39) - 구원의 복음

어떻게 신약의 구원이 구약의 언약들에 영향을 미치는가?(9:1~11:36) - 하나님의 경륜

구원이 가져다주는 실제적인 삶(12:1~16:27) - 믿음의 실천

 

<1> 첫째 부분

로마서의 첫째 부분(1:1~3:20)은 어째서 인간은 버림받은 존재이며 왜 구원을 받아야 하는 지를 정확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구원의 필요성).

로마서 제1장은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서 그들 안에 제공해주신 양심을 어긴 것으로 인해 유죄(guilty)임을 선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버림받은 자들이 되어버린 모든 사람들은 사실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습니다(18~21). 그들은 하나님을 알고 있었으며 하나님의 감독 하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교만은 하나님께 반역하는 곳으로 나아갔고(21~22), 그 반역은 우상숭배에까지 이르고 말았습니다(23).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포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포기하심으로 인간이 버림받은 상태로 전락하게 된 것은 점진적인 과정이었습니다.

 

첫째로, 인간의 몸이 부도덕하게 내어준바 되었으며(24),

둘째로, 인간의 혼이 동성애에 내어준바 되었고,

셋째로, 인간의 영도 무신론에 내어주게 됩니다(28).

 

이로써 인간은 전적으로 부패한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이 사실은 가장 사악한 죄인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도 믿음도 없음을 잘 설명해 줍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직접 그것들을 제거해 버리셨기 때문입니다.

 

2장은 양심에 대한 장으로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유죄(guilty)이며 이는 하나님께서 주신 옳고 그름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도 옳지 않은 일을 하기 때문이라고 선언합니다. 이 장을 잘 공부하면 한 번도 복음을 들어 본적이 없는 이교도에 관한 오랜 의문을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 자신이 받은 에 근거해서 자신의 삶에 대해 회계보고하게 될 것입니다.

유대인은 그들에게 주어진 빛(9:4)에 근거해서 심판을 받게 되며(2:9),

이방인들은 그들이 마음에 기록된 빛에 근거해서(2:15, 1:15) 심판을 받게 됩니다.

 

3(1~20)은 모든 인간은 교육, 사회적 지위, 종교적 배경, 인종 혹은 국적에 관계없이 모두가 다 버림받은 자(lost) 죄인임을 명백하게 보여줍니다. “이것은 기록된바, 의로운 사람은 없나니 단 한 사람도 없으며

로마서 첫째 부분은 버림받은 죄인에게 그들의 현실을 보여줄 뿐 아니라, 믿는 사람에게도 인간의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죄인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반드시 죄 문제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이외에 다른 방식으로 복음을 증거하는 것은 합당한 방법이 못되며, 결국 유익을 가져오기 보다는 해를 가져올 것입니다.

 

<2> 둘째 부분

로마서의 둘째 부분은 3:21~5:21절까지입니다. 이 부분은 하나님의 말씀 중 가장 핵심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이 부분에 계시된 진리를 잘 이해한다면, 큰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이곳에는 신약구원의 성경적 교리가 제시되어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이 구원에 관한 참된 교리를 이 오늘날 전혀 다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회복, 구속, 전가 등과 같은 교리에 대해 얼마나 자주 듣고 계십니까? 이들 교리들은 신약의 심장부에 해당되는 데도 불구하고 이 마지막시대의 사역자들은 거의 언급을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칭의(Justification):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사역에 근거해서 하나님께서 죄인을 의롭다고 선언하시는 것.

구속(Redemption): 하나님께서 죄인 , , 그리고 몸을 사시는 것(이 때,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그에 대한 값으로 지불되었음).

화목(Propitiation): 예수 그리스도께서 헌물로 드려짐으로 인해 하나님과 인간사이의 반목이 사라지게 됨.

화해(Reconciliation): 전에 전쟁 중이던 두 당사자가 다시 하나가 됨.

상호내주(Reciprocal Indwelling): 믿는 자가 그리스도 안에 놓이게 되고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자 안에 거하시게 됨.

구원(Salvation): 하나님께서 죄인을 죄의 형벌로부터(회심 때), 죄의 권능으로부터(날마다), 그리고 죄의 임재로부터(재림 때) 구출하시는 것.

 

만약 이 교리들이 올바로 이해되고 올바로 선포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이 교리들이 믿는 성도들에게 잘 가르쳐진다면, 구원에 관한 많은 거짓교리들이 입을 다물게 될 것입니다. 만약 성경 어느 한 부분만이라도 반드시 마스터해야 한다면 이 부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3> 셋째 부분

로마서의 셋째 부분은 6~8장으로 구원의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가져다주는 결과를 다루고 있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더 이상 죄와 허물로 인해 죽어있지 않습니다(로마서 1~3장에 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었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로마서 둘째 부분에 계시되어있는 하나님의 모든 놀라운 역사의 수혜자가 되었습니다.

거듭난 사람은 이제 서로 극한적으로 대립되는 두 성품을 갖게 된 것입니다. 이 장들(6~8)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하게 되는 실제 현실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6은 그리스도인이 마땅히 되어야 할 이상적인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그리스도인의 옛 성품과 새 성품의 진정한 상태가 묘사되어 있습니다.

육으로 난 것(옛 사람)은 오직 죄밖에는 지을 수 없습니다. 반면 하나님에게서 난 것(새 사람)은 온전히 의롭습니다.

이 둘은 전혀 공통된 점이 없으며 항상 반목합니다.

새 사람은 하나님께 완전히 복종함으로써 옛 사람을 완전히 정복할 능력을 얻게 됩니다.

이로써 성도는 일상생활에서 완전하게 철저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영이 육을 지배하게 되고, 결국 모든 것이 기쁨 가득한 승리가 됩니다.

 

7에는 6장의 이상적인 모습과는 대조적으로 우리의 실제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슬프게도 극소수의 그리스도인을 제외한 거의 모든 그리스도인이 이 장에 묘사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이들은 옳고 그름과 선악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은 죄의 길과 의의 길이 다르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들은 의로운 삶을 살 수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들의 절망스런 모습이 7:11~24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자아(self)에 사로잡히게 되면 하나님의 자녀는 무기력해집니다. 이 구절들에는 (I)라는 단어가 무려 26번이나 등장합니다. 자아에 갇혀있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장은 성도들의 문제는 사탄이 아니고, 마귀들 즉 악한 영들도 아니며,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도 아님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자녀의 가장 무서운 원수는 바로 자아입니다. 자아에 사로잡혀 있는 자는 오직 죽음을 통해서만이 승리에 도달 할 수 있습니다(7:24).

 

8은 소망을 다루고 있는 장입니다. 성도는 나약함과 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에 정죄 받지 않습니다. 생명의 성령(8:2), 하나님의 의(8:4)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내주함. 이 모든 것이 이 장에서 다루어집니다. 로마서 8장은 주님께서 성도를 바라보는 관점에서 성도를 묘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도를 완성된 모습으로 바라보십니다. 그러나 육신의 눈으로 바라보는 자들에게는 이 모습이 분명치 않습니다. 믿는 자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롭습니다. 그는 율법으로부터, 죄로부터, 죽음으로부터 그리고 자아로부터 자유롭습니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완전히 현실로 드러나게 될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날이 오기까지 성령께서는 그의 나약함을 도우시며(8:26),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들이 선을 이루도록 역사하시며(8:28), 그리스도께서는 그를 안전하게 지키십니다(8;29~39).

 

<4> 넷째 부분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복음전도지인 로마서는 성도들의 생활(6~8)에서 곧바로 성도들의 행위(12~16)로 나아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약의 구원교리는 상당히 중요한 이슈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에 관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요? 구약에 나오는 언약들과 약속들은 다 없어지는 걸까요? 왕궁에 관한 예언들과 하나님께서 민족들을 다루신다는 약속을 어떻게 되는 걸까요?

다름 아닌 로마서 9~11장에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택함 받은 백성 이스라엘이 그리스도를 거부한 것으로 인해 이스라엘로부터 이방인들에게로 관심을 돌리셨음을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의 선민이 어떻게 믿음으로 하나님을 찾는데 실패하였으며 그 결과로 어떻게 한쪽으로 제쳐졌는가가 이곳에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한 마지막 때가 가까워 오면서 이방인들 역시 복음을 거부하게 될 것이며 결국 주님께서 이스라엘 민족과의 언약을 성취하기 위해 재림하시게 될 것임을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사실 로마서 9~11장은 다른 어떤 성경부분보다도 거짓교리를 세우는데 기초가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세 장이 민족을 다루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이 세 장은 개인들을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이 사실을 간과한 채 이 세 장을 읽는 다면 하나님께서 계시하시고자 하는 진리를 결코 조명 받지 못할 것입니다.

이 장들을 올바르게 잘 이해하면 British Israelism, 왕국신학 등과 같은 신화를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이 이단들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영원히 제쳐버리셨다는 거짓된 가정 위에 교리를 세우고 있습니다.

 

<5> 다섯째 부분

로마서의 마지막 부분(12~16)은 하나님이 주신 위대한 구원이 실제생활에서 어떻게 표현돼야하는 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만약 어떤 한 사람이 진실로 거듭났다면 그는 하나님을 닮아 가야하고, 그리스도를 드높이는 성품을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

이 다섯째 부분의 주제는 바로 12:1~2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긍휼을 힘입어 너희에게 간청하노니 너희 몸을 거룩하고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살아있는 희생물로 드리라 이것이 너희의 합당한 섬김이니라. 너희는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받으실 만하며 완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입증하도록 하라.”

이 부분에는 그리스도인과 정부와의 관계(3:1~14), 그리스도인과 다른 그리스도인과의 관계, 즉 그리스도인이 다른 그리스도인의 필요에 대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가(14:1~23) 등이 다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바울이 주님을 위한 그의 신앙여정 가운데 여러 친구들과 돕는 자들을 갖고 있었음 또한 계시되어 있습니다(16:1~23).

?

List of Articles
번호 날짜 분류 제목
공지 12.25 신학원 입학원서
37 08.27 김영균 목사 2023년 가을학기 로마서 개요
36 05.22 김영균 목사 2021년 5월22일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 교재
35 02.27 김영균 목사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34 03.07 김영균 목사 2020년 3월 14일 로마서 개요
33 04.13 김영균 목사 두 홍수
32 04.13 김영균 목사 Dino 박사의 창세기 간극 이론의 비판에 대한 전면 반박
31 08.19 김영균 목사 2018년 신학원 하반기 신약개론 교재
30 09.03 김영균 목사 창세기 3장 성경공부개요
29 04.08 김영균 목사 신약개론 빌립보서-계시록
28 03.22 김영균 목사 신약개론 로마서~에베소서
27 03.12 김영균 목사 신약개론 2016년 사도행전까지
26 03.04 김영균 목사 신약개론 교재
25 03.14 김영균 목사 구약개론 부교재
» 03.23 김영균 목사 로마서 개요
23 11.21 김영균 목사 2012년 11월 24일 신약개론(계시록)
22 11.15 김영균 목사 2012년 11월 17일 신약개론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
21 11.03 김영균 목사 2012년 11월 3일 신약개론 베드로후서 요한일서
20 10.23 김영균 목사 2012년 10월 27일 신약개론 베드로전서
19 10.18 김영균 목사 2012년 10월 20일 신약개론 야고보서
18 10.09 김영균 목사 2012년 10월 13일 신약개론 히브리서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