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박창희 목사님]2003년 1월 7일 선교편지

by 관리자 posted Mar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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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그리고 형제 자매님 그동안 평안하셨읍니까?
지금 한국은 매우 추운 날씨가 게속된다고 하는데 추운
날씨에 목사님 그리고 형제 자매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 하신지요?
2003년도 벌써 한주가 지나가고 이제 2번쩨 주를 맞이하고
있읍니다.
금년도에 기도하시고 계신 모든 기도 제목이 응답 받는
한해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저희 부부는 무더운 여름철(오늘 현제 35-6도임)정말 땀을
흘리면서 주어진 선교에 최선을 다하고 있읍니다.
요즈음 환자들이 별로 없어서 전도지를 들고 다니면서
집집마다 전하고 있읍니다.
더워도 더운지 모르는 이유는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항상 듣고 다니니까 항상 충만한 가운데 모든 일 잘
감당하고 있읍니다.

요즈음은 유학생 3-4명이 몇주간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이중 한 학생이 지난 주일날 한국으로 귀국했고 또 한
학생이 수요일(내일) 한국으로 귀국했다가 약 1개월 후에
돌아옵니다.

이제까지 유학생들만 모였던 이유를 알만합니다.
그들은 유동적입니다.
그러나 영혼을 구원하는것은 그 누구라도 좋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전했읍니다.
그러다 보니 오래동안 교회에 머물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읍니다.

그동안 오래동안 사귀어오던 한 가정이 있읍니다.
이들과도 진지하게 오랜시간 상담하였읍니다.
그 가정은 약속하기를 제가 영주권을 얻은 후에
우리교회로 나오겠다고 약속을 받았읍니다.
이제까지 이곳에 거주하는 가정들이 오지 않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음을 알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들의 말도 이해는 합니다.
그동안 다니던 다니던 교회를 바꾼 후에 제가 비자가
끝나서 돌아가면 큰 낭패라는것은 설득력있는 이유입니다.

한 가정이 오게되면 그분의 주변의 몇가정이 더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의 생각은 물론 한영혼 한영혼의 구원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교회 자립을 위해서는 가족 단위의 전도가 우선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저의 입지가 확실해야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금년에는 영주권 신청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경제적인 여건 때문에 어느정도는
기다려야 할것 같습니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금년에는 좀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려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을 기대합니다.
항상 기도하여 주시는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님! 그리고 형제 자매님 모두 추운 날씨에 건강에
조심하시기바라면서 금년 한해 예수이름 안에서
승리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하십시요.

보내주신 선교헌금 잘 받았읍니다.
이 물질이 쓰여지는 곳에 예수 이름만이 나타나기를
기도하면서 요긴하게 사용하겠읍니다.

박 창 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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