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박창희 목사님]2003년 3월 4일 선교편지

by 관리자 posted Mar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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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평안하셨읍니까?
사모님과 교회의 형제 자매님들께서도 건강하신지요?

지금 쯤이면 한국은 활기찬 봄 날이 되어 많은 사람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계절이겠읍니다.
저희 부부는 여러분들의 기도하여 주시는 은혜로 항상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읍니다.
그리고 지금 이곳은 가을이라서 아침 저녁으로 싸늘한
기온입니다만 낮에는 뜨거울 때도 있읍니다.
모든 곡식과 과일들이 익어가는 계절입니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한국같이 춥지는 않지만 겨울이
닥아오면 제법 춥다는 느낌으로 살게 될것입니다.

요즈음도 매일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지만 전과 같지 않아
하루에 3-4명만이 치료를 받고 있읍니다.
남은 시간을 활용하여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들으면서
공부를 하고 있읍니다.
조금 한가한 시간에 말씀공부를 해두어야 하겠기에 매일
헛된 시간이 되지 않토록 기도하면서 짜임세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 한다고 하는데 그말을
실감하고 있읍니다.

요즈음 교회의 사정은 전과 같으나 가끔씩 유학생들이
서너명씩 나와 함께 예배드리고 때로는 사모와 이곳 호주
성도들 몇분이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읍니다.
한인 목회가 좀처럼 부흥이 안되고 있으니 하나님께서
언제까지 현상황을 지켜만 보시고 계실것인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계속 노력하고 있으나 저의 부족함을 항상 느끼면서
기도하고있읍니다.

그리고 목사님 2월분 설교 테이프도 잘 받았읍니다.
한달간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듣는 기쁨으로
복음전하는데 열심을 내고 있읍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선교헌금도 잘 받았읍니다.
이 물질이 쓰여지는 곳에 예수이름만이 나타나기를
기도하면서 요긴하게 사용하겠읍니다.
끝으로 교회 부흥을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 하십이요.


박 창 희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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