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박창희 목사님]2003년 6월 9일 선교편지

by 관리자 posted Mar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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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그동안 안녕하셨읍니까?
진리 침례교회의 형제 자매님들께서도 평안하시고
사모님께서도 평안하신지요?
설교 말씀중에 들어보니 이제 진리 침례교회도 좁아진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래 윗층으로 다니시면서 분주하게 일하시는
여러분들의 모습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하루속히 크고 넓은 새 장소로 이전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희들은 오늘도 건강하게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읍니다.
요즈음은 주일 날 6-8명의 성도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읍니다.
먼저 나오던 유학생들은 일부 귀국하고 새로운 가족들로
구성되어 다시 시작하는 마은으로 충실히 임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제가 영주권을 취득하게 되면 한두 가정이 저희
교회로 나오려고 합니다.
그중 한 가정은 이미 약속을 하였고 나머지는 아직 결심은
못했지만 가능하게 보입니다.
그동안 유학생들만이 교회에 나왔던 이유가 제가 영주권이
없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들의 생각에 제가 귀국하게 되면 다시 교회를
옮기는것이 쉽지 않았기 때문인것 같읍니다.

그래서 다음달에 영주권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조금씩 자리가 잡혀가려는 시점에서 영주권을 꼭
받아야 하는데 그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만 모든것
하나님께 의뢰하고 기도하면서 준비하고 있읍니다.

그리고 이곳에 있다가 귀국한 학생이 있는데 그 학생의
집은 부산 시 영도 입니다.
영도에서 가까운 교회로서 킹제임스 성경을 사용하는
목사님께서 이시고 계신 교회를 소개받고 싶습니다.
아시는 곳이 있으시면 연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를 들으면서 공부하던중 성경
총론 이라는 책을 권하시는것을 들었읍니다.
그리고 건태에게 선물하신 신약 성경책도 한두권 구입하고
싶은데 발행처와 구입할 수 있는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선교헌금과 지난달 테이프도 잘
받았읍니다.
보내주신 테이프는 우리 부부의 영적 삶을 충만하게
하여주고 있으며 선교헌금도 오직 예수 이름을 전하는
일에 쓰여지기를 기도하면서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읍니다.


목사님 그리고 교회의 형제 자매님 항상 건강하시고
하나님의 은헤가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평안하십시요.

박창희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