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타사와르 선교편지

by 이우진 posted Jul 3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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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7월 타사와르 선교편지

 

      사랑하는 목사님과 형제 자매님들께,

 

마음을 담아 문안 드립니다. 저는 안전하게 집에 도착하여 설교하고 가르치는 일과 집안 일등 일상적인 생활로 돌아왔습니다.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진리침례교회의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마음 깊이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한국에서 보낸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날들이었습니다. 타지에서 그렇게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대접해 주신 음식도 잊을 수 없습니다. 한국 음식만 생각하면 벌써 입에 침이 고입니다.

 

목사님, 성경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제가 강연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파키스탄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고 또 선교 보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 같은 분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이 세상에서 오랫동안 건강하게 주님을 섬기셨으면 좋겠습니다.

 

형제 자매님들이 셔츠를 구매해 주신 것은 저의 한국 방문 경비를 지불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다면 저는 한국에 갈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저의 가족은 여러분이 보여주신 친절에 매우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리침례교회에 계신 모든 분들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합니다.

 

지난 일요일에 제가 한국에서 어떻게 지냈는지에 관한 형제 자매들에게 간략하게 보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7 15일에 목사님이 한 설교 내용을 이곳 지체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말씀이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사 주신 볼펜도 교회의 형제 자매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선물을 주시고 식사 대접을 해 주신 형제 자매님들과 통역으로 수고해 주신 최재봉 형제와 이우진 형제, 그리고 멋진 사진을 찍어주신 홍용만 형제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곳의 형제 자매들은 홍용만 형제가 누구인지 궁금해 합니다. 차량으로 봉사를 해 주신 나영석 목사님과 제가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좋은 거처를 마련해 주신 형제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 대방동에서 교제를 나누던 형제 자매님들이 여전히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여러분 모두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저와 저의 가족과 사역을 위해 기도로 도와주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큰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타사와르 사무엘로부터

 

번역 / 서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