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년
6월
25일
선교편지
친애하는 목사님께
친절하시고 존귀하신 주의 이름으로 가슴 깊이 인사드립니다
. 목사님과 가족들
, 그리고 교회의 형제자매님 모두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저와 저의 가족 그리고 부모님께서도 평안하십니다
. 여기서 일어났던 일을 이야기 전하려 하니 무척 흥분됩니다
.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넘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 저는 지금까지도 이 일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알 수 없지만 주께서는 아주 풍성한 축복을 이 곳 우리에게 내려 주셨고
, 올 해는 아주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었습니다
.
우리는 깨끗하고 널찍한 공간이 있는 건물 하나를 임대했습니다
. 제가 아무 것도 없이 믿음의 큰 걸음을 내 딛게 된 과정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 우리는 또한
100가지가 넘는 기독교 서적들이 있는 서점을 열게 되었습니다
. 이 것은 사일콧
(Sialkot)에서 첫 번째 서점입니다
. 사람들은 우리의 도시에 이 서점이 있게 된 것을 주님께 감사하고 있으며 행복해 합니다
.
이 건물에는 기도 할 수 있는 별도의 방이 있습니다
. 깨끗하고 카펫이 깔려 있는 방입니다
. 또한 저의 사무실로 사용할 방이 있어서
, 제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집에서 공부하기 힘들었던 저는 더 많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부엌도 있고 씻을 곳도 있습니다
. 건물주인이 무슬림이긴 하시만 우리에게 협조를 해주고 있습니다
.
2009
년 5
월 1
일 오프닝행사를 가졌습니다
. 우리 기대 이상의 사람들이 참석해 주었습니다
. 지금은 새로운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모든 수업이 아주 빡빡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 주께서는 우리에게 아주 위대하시고 선하셨습니다
.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사오십 명의 사람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그분들이 진리신학원에서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
.
제가 뒤 돌아 볼 때 이 모든 것이 불가능한 것이었지만
, 여러분의 기도 때문에 주께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셨습니다
. 수요일에도 수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 그리고 수요일에 요한복음 이나 다니엘서 강해를 하고자 합니다
. 이 모든 것이 여러분들의 기도 없이는 가능하지 않았을 겁니다
. 이 곳 상황을 즐겁게 아실 수 있도록 몇 장의 사진을 같이 보내드립니다
.
목사님
, 그 곳 교회 형제 자매님들 중에서 파키스탄에 오셔서 교사로서 이 곳 또는 다른 도시에서 일하실 분이 있는다면 저에게 많은 격려가 될 것입니다
. 파키스탄은 사역하기에 아주 위대한 곳 입니다
.
다시 편지 드리겠습니다
.
하나님께서 목사님께 복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며
타사와르 사무엘
번역
/
안성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