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을 40년동안 광야 생활 가운데 인도한 리더는 모세였으나,
이스라엘이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에서의 리더는 여호수아였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종으로 모세의 뒤를 잇게 된 것은 모세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이었다는 것이지요 (민 27:18) 즉,여호수아가 성령으로 함께하는 사람임을
하나님이 밝혀주시고,
그에게 기름 붓도록 지시하셨던 것입니다.
우리와 하나님 사이의 깊은 교제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열정이 좌우한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청년 여호수아는 성막을 떠나지 않았다는 표현에서 그의 영적 깊이를
읽을 수 있습니다 (출 33:11)
우리와 하나님사이의 깊은 교제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함으로, 또한 기도가운데
사귐의 깊이를 더해 가는 것입니다.
12명의 정탐꾼가운데 여호수아는 갈렙과 함께 믿음의 보고를 했는데요,
이 사건은 그들이 평소에 갖고 있던 신앙의 실상을 그대로 밝힌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즉 말씀이 신앙의 깊이가 되고 하나님 임재에 대한 많은 체험이
하나님께 대한 신뢰로 나타나기 때문이지요 (요 17:3)
하나님의 사역은 하나님이 인도해 가십니다. 우리는 믿고 순종하며 따라갈 뿐이지요 (잠16:9)
이 와중에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을 누리는 것입니다 (수1:5)
여호수아처럼 큰 체험은 아닐지라도, 우리 모두는 예배를 통해, 그리고 삶 가운데,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읽어 보세요>
"영육간의 건강비결"
우리가 매일 세 끼 내지 두 끼의 밥을 꼭 먹어야만
몸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듯이...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도 매일 꼭 찾아 읽고
묵상해야 영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