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속에 계시된 부활

by 김영균 posted Apr 0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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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행4:33
설교자 김영균 목사
설교일 2021 04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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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3 20:37

복음 속에 계시된 부활

 

본문: 행4:33

 

오늘은 기독교계에서 소위 ‘부활절’(Easter) 이라고 부르는 날입니다그러나 실은 바빌론 신비종교에서 섬기는 시돈의 여신 아스다롯(왕상 11:5)(Ashtoreth)을 기념하는 날입니다초기 교회시대에는 없던 이 누룩은 버가모시대(AD 325–500)에 들어와 주님의 몸 된 교회 안으로 침투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이 지식으로 무지한 사람들을 판단하거나 우쭐대어서는 안됩니다(고전 8:1). 오히려 이런 기회를 활용하여 복음의 핵심요소인 부활을 공부해봅시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하면 ‘역사적 사실(실제사건)’로서의 부활과 우리 또한 예수님처럼 부활할 것을 믿으면 전부인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의 복음을 소개하는 로마서에 보면 부활은 훨씬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1>부활은 예수님의 처녀탄생과 신성을 입증합니다

  1:3,4 ② 10:17,18

 

<2>부활을 마음으로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10:8,9 ②고전 15:1-8 ③ 4:33

 

<3>부활은 우리의 칭의의 근거입니다

  4:25 ② 8:33,34 ③고전 15:17

 

<4>부활은 우리의 부활을 보장합니다

 6:5,6 ②고전 15:20,22

 

<5>그리스도인은 율법에 대해 죽었고 부활하신 주님과 정혼하였습니다

  7:3,4 ②고후 11:2

 

<6>부활로 그리스도께서는 주님이 되셨습니다

  14:7-9 ②2:32-36 ③ 17:31

 

P.S. 부활의 권능은 주님의 죽으심과 일치할 때 우리 안에서 발휘됩니다.( 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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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242, 230, 267

 

읽어보세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지만, 이 역사적 사실은 다른 모든 경우와는 다르다.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BC49년에 루비콘강을 건넌 일을 믿으나 믿지 않으나 내 삶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성을 믿으면 당신이 송두리째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지적인 동의만으로는 안 된다. 부활하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믿음으로 그분과 연합해야만 우리는 변화된다. 그래야만 "그의 부르심의 소망"의 위력을 참으로 경험할 수 있다.

-팀 켈러, 부활을 입다, 두란노, p.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