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

by 김영균 posted Oct 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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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시68:11
설교자 김영균 목사
설교일 2022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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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23:18

종교개혁

 

본문: 시68:11,  성경구절 : 시68:11, 시138:2, 시12:6,7, 롬10:8, 롬10:17

 

중세 기독교는 아리스토텔레스 사상에 기초한 구원론을 가르쳤습니다. 중세 천 년 동안 구원이란 인간이 선행을 통해 신과 유사해지는 노력이며 "성취"였습니다. 하나님의 의는 중세 사람들에게 도달해야 할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 의의 기준에 스스로의 힘으로 이르지 못하고 죽는 것을 루터는 알게 되었습니다. 이 하나님의 '의'를 얻는 것이 "기쁜 소식"(복음)이 되려면 결국 인간이 도달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역으로 내려주시는 선물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이 선물이 바로 은혜요 영생이요, 구원인 것입니다. 루터는 이 단순한 진리를 회복하였습니다.(이신칭의, 롬3:28)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루터의 업적은 하나님께서 주신 '올바른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암흑시대(중세 천 년을 일컫는 표어) 1000년 동안 '교회'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이혼증서인 라틴 벌게이트 성서를 고수하였고 이것마저도 일반인들에게는 금서였습니다. 역사(His-story)의 주관자이신 하나님께서는 때가 차매 당대 최고의 인문주의 학자인 에라스무스를 통해 올바른 헬라어 신약성경을 편집·출간하게 하였고 '놀라운 섭리적' 방식으로 루터를 반대세력들로부터 분리시켜 바르트부르크 성 구역진 방에서 이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게 하셨고 이 성경 번역을 필두로 유럽의 각국 언어로 봇물터지듯 성경들이 번역되었습니다. 소위 '종교개혁' 성경인 것입니다. 이 성경을 들고 많은 선교사들이 복음을 선포하였고 이에 필라델피아 교회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암흑시대를 비추는 하나님의 빛인 하나님의 순수하고 보존된(시12:6,7)말씀이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된 것입니다.

 약 30년전 우리 민족에게도 이 성경이 번역되었습니다. 이성경을 손에 든 우리 모두는 얼마나 복된 자들인지요.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종교개혁의 진정한 후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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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 1. 오늘 오후에는 윤재근 형제님이 설교합니다.

찬송 153, 1114, 146

오후 집회 준비찬송 1110, 695

              예배찬송 502

              마침찬송 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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