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사회생활

by 김영균 posted Aug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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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롬12:14~21
설교자 김영균 목사
설교일 2020 0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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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29 11:45

그리스도인의 사회생활

 

그리스도인은 형제로서 교회생활만 하는 것이 아니고 세상과도 관계를 맺고 사회생활(대인관계)을 하게 됩니다성경은 이 때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에 대해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동정심과 이해심을 갖고 대해야 합니다.

 동시에 우리 자신의 태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무엇보다도 사람들 앞에서 비난 받을 짓을 해서는 안 되고 모범적인 삶을 살아야 합니다이렇게 살지 못하면 사람들은 우리들은 물론 우리 주님을 모독하게 됩니다.( 2:24 참조)

 

1.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이해해야 합니다(12:14-15)

 세상으로부터의 성별된 삶과 고립은 다릅니다.

 그들을 대적해서는 안됩니다(14)

 기회를 찾아야 합니다(15)

 

2. 올바른 태도를 지녀야 합니다(12:16)

 편파적이어서는 안 됩니다.

 교만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이런 원칙으로 살아가야 합니다(12:17-21)

 악을 악으로 갚지 말 것

 정직하게 살 것

 화평하게 살 것

 선으로 악을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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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 170, 513, 746

 

<읽어보세요>

주님을 홀로 만나는 것은 보이지 않는 재산이다. 하나님과 독대를 하면 남의 시선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다. 비록 흑암 속이더라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강이 우리를 덮는다. 이 또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재산이다.

아무것도 볼 수 없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적막강산에서 그래도 이 밤에 통용되는 은밀한 강력함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평강'이다. 눈에는 눈물이 마르지 않고 귀에는 끝이 없는 거절과 비난과 수치가 메아리쳐도 내 마음 그윽이 깊은 곳에 참된 평강이 있다면 험산준령이든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광야든 어느 곳에서도 우리는 평안을 누리며 살아갈 수가 있다.

-최호진, '영혼의 밤', 홍성사 p.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