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그리고 형제님! 그동안 평안하셨읍니까?
이제 구정도 얼마 남지 않았읍니다.
지금 한국에는 많은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 이곳은 너무
더워서 오늘이 35-6도 정도 라고 합니다.
얼마전에는 큰 산불이나서 마을까지 내려와 저의 사는
동래와 교회근처까지 불이 번져서 위험한 상황까지
왔었는데 하나님께서 밤 11시경부터 바람을 재워 주시고
바로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 주시는 은혜로 안전하게
위험한 상황을 면하게 되었읍니다.
이 불로 인해서 이곳에서는 약 500 여채의 집들이
타버렸읍니다.

뜨거운 날씨에 모든 풀과 나무 잎들은 기름에 튀겨 놓은것
같이 바쌋바싹하여 불일 번지기가 아주 쉽 습니다.
이제 모든 위험은 물러난것 같습니다.
그런 와중에서도 여러분의 기도 덕분으로 교회와 저희
집은 아무 이상이 없읍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보내주신 테이프는 잘 받았읍니다. ]
이테이프는 주님을 진실로 사랑하시는 크리스챤에게만
나누어 줄것입니다.
그리고 들으신 후에는 다른분들에게도 전해 달라고
안내문을 쓸것입니다.
이 테이프를 통해서 많은 성도들이 킹 제임스 성경에
관심을 갖으시기를 바랍니다.
문제는 이곳 목사님들이 바뀌어야 하는데 ......
오직 기도할 수 밖에 없읍니다.

목사님! 그리고 형제님!
즐거운 명절되시고, 미끄러운 길 안전운행하시고, 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박 창 희 목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