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는 유다는 바빌론에게 굴복해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멍에를 메었습니다(28:10). 그는 세 번에 걸쳐 ‘멍에’를 주제로 설교한 바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동맹국 대사들 앞에서(27:1-11), 둘째로는 시드키야 왕 앞에서(27:12-15), 세 번째로는 제사장들과 백성들에게 공개적으로(27:16-22) 했습니다.
당시 거짓 예언자들은 백성들에게 거짓 소망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예레미야는 진실을 선포했습니다. “네부카드네자르는 하나님의 종으로 하나님의 뜻을 수행 중입니다. 모든 민족들은 그에게 굴복해야 합니다. 만약 그들이 그의 멍에를 받아들이면 살 것이지만 거부한다면 죽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멍에를 주관하십니다. 당신에게 그분께서 멍에를 주셨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유익합니다. (그 누구의 손을 빌어 멍에가 주어졌든지간에)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도 사용하셔서 당신으로 하여금 그분의 뜻을 수행하도록 도우실 수도 있습니다. 어떤 멍에든 하나님의 멍에로서 받아들이십시오. 그리하면 그분께서 그것을 속박에서 축복으로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받아들이는 대신 거부한다면 다음 번 멍에는 더 무거운 것이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멍에를 메어야 합니다.
[멍에들]
이스라엘 민족은 그들의 죄로 인해 하나님의 멍에를 부수었습니다(렘 2:20, 5:5). 이 죄들은 더 무거운 멍에로 되돌아왔습니다(애1:14). 이어 바빌론 포로라는 더 큰 멍에가 닥쳐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 큰 멍에를 제거하고 새로운 출발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렘 30:8-11). 젊은 시절이야말로 멍에 메기를 배우는 최적의 시기가 될 겁니다(애3:27). 하나님께서 당신을 “깨뜨려” 통제하도록 지금 결단하십시오. 그러면 밝은 미래가 기다립니다.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우니라” 주님이 말씀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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