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장은 예레미야의 신실한 비서 바룩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그는 예언자와 시련과 고통을 함께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룩은 36장에 따르면 예레미야의 예언을 기록했었는데, 이를 여호야킴 왕이 태워 버렸었습니다. 이에 두 번째로 예언을 기록하였고 오늘 사건은 그 이후 발생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일을 *보고 계십니다*. 자신이 작성했던 모든 것이 다 연기로 사라져 버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바룩은 크게 실망했을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유사한 일이 생긴다면 그 일은 누구를 위해 한 것인지를 기억하십시오.
(2)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시련을 *알고 계십니다*. 바룩은 더 편하게 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당시 가장 인기가 없었던 바로 그 사람과 함께 동행하기로 선택하였습니다. 이는 그가 주님과 그분의 말씀을 믿었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들을 *듣고 계십니다*. 그 어떤 다른 사람과 마찬가지로 바룩도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었을 때 몹시 힘들어했습니다. 바룩의 외침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큰일”에 대한 그의 위험스러운 욕망을 들었습니다. 예레미야와 함께 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크게” 되었을지 모릅니다.
(4)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필요들을 *채워 주십니다*. 바룩이 유다 왕국에서 “큰 자”가 되었다고 가정해 보십시오. 문제는 그 왕국이 어떻게 되었느냐는 겁니다. 멸망당하고 말았지요. 바룩이 살아남고 주님의 보살핌을 받은 것은 예레미야와 함께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혹시라도 “큰일”을 꾀하거든 주님을 위해서 하십시오. 당신 자신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5) 바룩, 존귀한 종
바룩의 형제 스라야는 궁궐의 관원이었습니다. 어쩌면 바룩이 대신 그 직책에 임명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바룩을 하나님과 예레미야의 종으로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그런 이기적인 야망을 품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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