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예언자 요엘은 유다 왕국에서 가뭄과 메뚜기 재앙이 창궐하던 시기에 사역을 했습니다. 그는 “주의 날”(1:15, 2:1, 11, 3:1, 3:14)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당시의 재앙은 물론(1:1-2:27) 후일 전 세계적으로 닥칠 미래의 심판(2:28-3:21)을 묘사합니다. 하나님의 “메뚜기” 군대(2:11, 20, 25)는 마지막 날들에 그 지역을 침략하게 될 미래의 군대의 모형입니다. 요엘은 자기 민족에게 회개를 촉구했으며(2:12-17), 이어서 주님께서 그들을 용서하시고 축복하실 것을 약속합니다(2:18-24). 그는 또한 이스라엘의 고난이 끝나게 될 마지막 날들(2:28-32, 3:18-21)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축복하실 것을 약속합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메시지는 늘 소망의 약속이 첨부되어 있습니다.
제1장
요엘 예언자는 우리가 어려움에 처하게 될 때 따라야 할 4가지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는 개인이든 민족이든 간에 주목해야만 할 지침입니다.
1. 들으라(1-4).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고 상황을 해석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주께로 돌이켜 도움을 요청하도록 우리를 격려하시고자 사람들을 일으키십니다.
2. 깨어나라(5-7). 요엘은 죽어가는 포도나무들과 여러 나무들을 보면서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에게 “깨어서 울라”고 선포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술이 동나서가 아니라 죄들로 인해 그 땅에 임한 심판으로 인해 울어야 합니다.
3. 애도하라(8-18). 밭과 토지와 포도원 그리고 가축 떼들과 양 떼들은 모두 다 파괴되고 죽었습니다. 이에 요엘은 농부들에게 애도하라고 촉구하고 제사장들에게는 회개를 촉구합니다(13-14). 지금은 주님을 찾아야 하는 때입니다!
4. 부르짖으라(19-20). 요엘은 하나님께 자비와 도움을 요청하며 부르짖음으로써 본을 보였습니다. 어쩌면 그는 대하 7:14의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죄로 인한 결과물들에 대해 울부짖는 것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들에 대해 눈물을 흘려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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