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 경고의 나팔: 우리 삶에 닥치는 재앙들은 우리로 정신이 번쩍 들게 할 뿐 아니라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계신 분은 하나님이심을 상기시켜 줍니다. 메뚜기들은 하나님의 군사이며(11, 20, 25), 그날은 바로 ‘주의 날’입니다. 이는 우리를 긴장시키기도 하지만 우리에게 위안을 주기도 합니다(삼하 24:14). 왜냐하면 주님은 상하게도 하시지만 치유하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호 6:1).
(12-17) 눈물의 나팔: 예언자는 백성들로 금식과 고백으로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외칩니다. 정직하고 겸손하게 돌아오기를 주저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우리 주님은 “은혜롭고 자비로우며 분노를 늦추고 대단히 친절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13). 기도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높일 것인지 생각해 보십시오(17). 물론 죄가 야기한 고통에서 벗어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18-32)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수치를 없애시고 그 땅에 복들을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끔찍한 일들(20)은 주님의 위대한 일들로 대치될 것입니다(21). 그리하여 즐거움이 두려움을 대체할 것입니다. 28-32절은 특별히 미래의 주의 날에 대한 언급이지만 베드로는 사도행전 2:16-21절에서 이 구절들을 오늘날 영적으로 우리에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회복>
주님께서는 “메뚜기들이 먹어치운 열매들을 되돌려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가뭄과 메뚜기 재앙으로 인해 손해본 것들은 다 복구시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시간은 한번 흘러가면 그만입니다. 시간을 돌려받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는 놓쳐버린 축복들과 익지 않은 열매들을 놀랍고도 신비한 방식으로 되돌려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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