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년
3월
27일
선교편지
사랑하는
김영균 목사님과 형제
, 자매님들에게
놀랍고 존귀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 모두들 능하신 이름아래 잘들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 저희는 모두 잘 지내고 있음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 아들 아론이도 딸 마하도
, 그리고 제 부모님들과 아내도 모두 다 잘 지내고 있으며 여러분 모두에게 인사드립니다
. 여러 가지 많은 일들 가운데 몇 가지 눈에 띄는 것들을 간단히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
첫째로
, 주님께서 저희 성경학교를 축복해 주셔서 지금은 학생수가
52명이 되었습니다
. 이들 모두가 진리의 지식을 잘 습득하고 있는 중입니다
. 한번은 이들 학생들과 다과 모임을 가졌는데 그 사진을 한 장 보내드립니다
. 이와 더불어 성경학교 수업 사진도 몇 장 보냅니다
. 또한 목요일과 금요일에 규칙적으로 성경공부 하러 오는 자매님이 일곱 명 있습니다
.
둘째
, 한번은 카톨릭 청년 하나가 저에게 볼 일이 있어서 저희 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저는 그가 저희 성경학교 근처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되었고 이에 성경학교에 나와서 성경이나 신앙생활에 대해 교제를 하자고 초대했습니다
. 처음에는 망설이더니 저의 몇 번에 걸친 제안에 결국 오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 그리고 처음 학교에 방문한 날 모임이 끝나고 나서 그는 너무도 좋았다며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배우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했습니다
. 그래서 규칙적으로 학교에 오라고 초청을 했지요
. 결국 그는 규칙적으로 성경학교에 와서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 어느 날 저에게 편지 하나를 주면서 읽어 보라고 해서 읽어보니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았다고 써 있었습니다
. 그때 제가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 그 편지를 한 장 복사해서 보내드립니다
. 읽어보시면 아마 저하고 똑같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 저는 그에게 잘 성장하도록 권면하고 있습니다
. 또 다른 세 명의 카톨릭 신자가 복음에 마음이 열려 있으며 이들 역시 구원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 이들과는 이미 여러 번에 걸쳐 구원과 구원의 영원한 보장과 우리의 행실과 기타 카톨릭
"성사
"들에 대해 자주 토론을 벌인바 있었습니다
. 이들은 이제 자신들의 교회의 교리들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인식하고 있습니다
.
셋째
, 우리는 또한 성경이 필요하나 돈이 없는 사람들에게 성경을 무료로 배포해 주고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제껏 영어 킹제임스성경
15권과 우르드어 성경
20권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 저는 이 성경들을 파키스탄 성서공회에서 구입합니다
. 동시에 전도지들과 소책자는 역시 관심 있는 자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
넷째
, 여러 마을들을 계속 순회하며 집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 한번은 모슬렘 청년에게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 다음은 기도제목입니다
.
1)
주님께서 저에게 지혜와 지식을 더하여 주셔서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을 잘 할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요즘 자키르 나이크 라고 하는 모슬렘 학자로부터 기독교에 대한 강력한 비판이 일고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흔들리고 어지럽혀져 있습니다
. 이 자에 대해서도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 이 자는 오직 기독교를 비판하는 것을 유일한
"사역
"으로 삼고 있는 자로 전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토론을 하자며 도전장을 던진 자이기도 합니다
.
2)
저는
"성경관통시리즈
" 라는 프로그램으로 성경공부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 전체를 체계적으로 가르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알프레드 깁스의
"Through the scripture" 란 책이 참 좋은 교제가 될 것입니다
. 지난 번 이 책을 보내 주신 것 기억하시지요
?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전체를 개략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
3)
제 아들 아론이는
2~3 개월 후에 유치원에 다니게 됩니다
. 기도해 주십시오
. 또한
, 책자 번역과 인쇄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십시오
. 저는 제임스 낙스 형제님의
"지상 명령
" 소책자를 우르드어로 출간할 수 있도록 요청하려 합니다
.
4)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이 성경학교 학생들이
20세부터
80세 까지 다양합니다
. 이들을 최대한 잘 훈련시키고 양육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 드립니다
. 진리침례교회 성도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며 주께서 축복하시고 기쁨을 주시도록 주께 의탁 드리는 바입니다
. 기도와 도우심에 늘 감사드립니다
.
사랑과 기도 안에서 인사드립니다
.
타사와르 사무엘 드림
.
<
한 카톨릭 신자의 구원 간증
>
제가 회심하기 전 저는 죽음을 몹시 두려워했습니다
. 어느 날 저는 이 세상에서 죽게 되면 내 육신의 생명은 끝이 날 것이고 사람들은 저를 잊게 될 것이고 제 이름은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저는 태어나서 죽고 나면 모든 것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인생이라고 종종 생각했습니다
.
그러나 제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지냄과 부활에 대해 생각하게 되자 그분께서 저의 모든 죄를 그분 위에 짊어지고 가져가 버리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 예수님께서 아버지께로 가시면 우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셔서 자신이 계신 그곳에 우리로 있게 되리라는 약속을 해주신 것을 저는 기억했습니다
. 그러자 저의 삶에서 두려움은 사라졌고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구세주로 영접하였습니다
.
이제 저는 죽어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영원한 삶을 영위할 것을 믿고 있습니다
. 이 놀라운 사실은 제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한 후 가능해 졌음을 고백 드립니다
. 아멘
.
나아베드 사르드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