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실로 우리에게 오래 참으십니다. 그분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로 그 말씀을 들으라고 ‘간청’하십니다. “듣고서 돌이키라. – 듣고서 주목하라” 이것이 우리를 향한 그분의 사랑의 메시지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 말씀에 순종하려고 하는지요?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경향이 매우 강합니다. 지도자들은 회개하고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해야 마땅하건만, 대신에 이들은 하나님의 예언자를 처형하라고 요구하는 짓을 저질렀네요. 우리는 듣기에는 빠르고, 말하기는 더디고, 진노하는데도 더딘가요?(약1:9) 우리는 우리와 우리 민족에게 옳은 것을 원합니까? 아니면 인기를 가져다 줄 그 무엇을 원합니까?
과거로부터 뭔가를 배우는 자는 실로 지혜롭다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장로들은 말씀도 알고 민족의 역사도 알 뿐 아니라 대중을 경건하고 의로운 방향으로 이끌 능력도 있었습니다.
모든 일이 자신들에게 불리하다고 할 때에도 하나님의 신실한 사람들은 실로 안전하게 보호됩니다. 예레미야는 이처럼 신실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셨습니다. 우리쟈는 두려워 도망을 쳤고 결국 체포되어 죽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뜻 안입니다. 왜냐하면 바로 그 뜻에 따라 죽을 수도 살 수도 있으니까요.
[[특별 가족]]
하나님께서는 샤판의 아들 아히캄을 사용해서 예레미야를 구출하였습니다. 샤판은 요시야 왕이 성전을 회복할 때 율법 책을 발견했던 바로 그 사람이었습니다(왕하22:3-13). 그의 아들 그마리야는 여호야킴 왕에게 간청하여 예레미야가 기록한 그 책을 파괴하지 않도록 하였던 것입니다(렘36:25). 이 가족은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에 헌신되어 있었고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 가족을 사용해서 하나님의 종들을 도와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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