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자기 종에게 4가지 것을 금지하셨습니다.
① 아내를 취하지 말라. 경건한 아내는 사역자에게 큰 용기를 북돋을 수 있는 존재이지만 예레미야의 경우는 혼자서 사역을 수행해야만 했습니다. 그가 홀로인 것은 가정들이 파괴될 민족에게 증언이 되었습니다. (고전 7:25-33 참조하세요)
② 애곡하지 말라. 백성이 가뭄으로 죽어가고 있었지만 예레미야는 애곡해서는 안 됩니다. 왜 그럴까요? 이는 죽은 자가 포위되어 멸해가는 자들보다는 더 낫기 때문입니다. 예레미야 예언자는 하나님의 위로가 그분의 백성으로부터 회수되었음을 보여 주는 산 증인입니다.
③ 축하하지 말라. 백성들은 장례식뿐 아니라 결혼식도 참여합니다. 그러나 죽음이 임박해 있는 것을 안다면 결혼식이 무슨 즐거움을 가져다줄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이 예레미야의 기행에 대해 물어 올 경우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④ 뒤돌아보지 말 것. 예레미야는 희망의 메시지로 이번 장을 마무리합니다. 미래에 있을 민족의 회복은 이집트로부터의 탈출보다 더 위대한 일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이생의 낙담의 시기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어 가고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그분 안에서 안식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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